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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2 21:21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슬프시겠어요. 그런 슬픔 상상도 안되지만 글을 다 읽으니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는군요. 힘 내세요.
04/03/12 21:24
고인의 명복을....
"슬픔이 크면 그 만큼 성숙해 진다" 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그런 것은 지금 필요 없으실 듯, 저도 "이렇게 아플바에야 차라리 성숙 하기 싫어" 라고 말했을 때가 있었죠...
04/03/12 21: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찢어지실 듯 아프시겠어요. 저도 저와 가장 친한 친구는 저와 가장 닮은 녀석이랍니다. 성격도, 생긴것도...(자매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죠.)..먹는것도. (좋아하는 것만은 다르더군요.) 친구녀석한테 잘해줘야겠습니다. 힘내세요!
04/03/12 22:02
하루 종일 울어도 다시 흘릴 눈물이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또다른 슬픔대신 료마님과 친구분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죠..제가 조금 나눠가지겠습니다..
04/03/12 22:17
전 중학교때 친했던 친구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적이 있습니다.. 공항로에서.. 밤에 달리다가 죽었다고.
저도 밤새 울었던 적이 있었죠. 힘내세요. 지나가면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벌써 한 7-8년이 지나고 나니까 잊는듯이 보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디 힘들어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도 료마님이 슬퍼하는건 바라지 않을 꺼예요.
04/03/12 22:18
당신의 슬픔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슬픔의 깊이는 느껴집니다 아픔없는곳에서 하늘을 날기를 빌며 다른 세상에서 당신의 친구로 태어나길 빕진심으로 빕니다. - 날아라 병아리 !
04/03/12 22:34
세상에... 그 뺑소니범 정말...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 글을 읽고 느끼는 슬픔도 료마님의 슬픔에 비하면 별것 아닐텐데요... 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03/13 00:20
저도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친지 두분이 돌아가셨습니다. 문득 슬퍼지는 이유를 아십니까? 그 분들이 기억속에서 자꾸 잊혀져 간다는 겁니다. 부디 친구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04/03/13 09:49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그 푸르른 나이가 아깝습니다. 가족분들의 충격이 얼마나 컸을지요. 뺑소니 범인을 꼭 잡을수 있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yoma~*님도 힘내세요.
04/03/13 09:5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yoma~*님,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드실텐데...힘내시구요.. 저도 5년전 이 맘때에 바보같이 자신의 몸을 자기가 거두어 가버린 제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04/03/13 11: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료마님..이런말이 위로가 않되겠지만 하늘이 사랑하는 사람을 데려가는것은 그사람을 가슴에 묻고 더욱 사랑하라는 것이래요... 그러니 그친구를 더욱 사랑해주세요.... 그럼 그친구도 느낄수 있을거에요....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03/13 13:09
어제 새벽 장례식 다녀 왔습니다..그리고 오늘이나..내일 종호가 고향
부산으로 간다고 합니다..물론 저도 부산 갈겁니다.. 그리고 저에게 많은 격려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때문에 오늘은 눈물이 나지 않는군요,,때지곰님 말 그대로.. 더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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