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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7 21:47:25
Name CJ 원종서
Subject 협회입장이 명분을 가지기 힘든점 ~
리플로 남기려다 아쉬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24강과 상금의 대폭인상으로 우승포인트를 높였다?
그럼 짚어야 하는점이 엠겜우승상금이 2500만원일때는왜 온겜하고 같은 포인트를 지급 받았던 건가요?

24명 우승이 16명 우승보다 어렵다?
24강이이라서 16강보다 우승할 확률이 1.5배 어려워진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왜냐하면 엠비씨게임 스타리그 선수들은 24강급의 선수를
서바이버 에서 이기고 올라가기 때문이죠 또 우승을 하려면 스타리그에 진출해야 합니다
그 우승하기 위한 관문중 하나인 스타리그 진출 자체가 어려운데
우승하기는 더쉬울까요

스타리그 진출 점수??
온겜 스타리그 우승이 더여렵기 때문에 가산점이 붙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16명밖에 진출할수없는 msl 진출 점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 점수보다  높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가 포인트 등락과 관계가 없어진다면 케스파 공식 기록에도
남지 않는 경기인가요?

경기는 프로리그 였고 가장중요한 2/3위 결정전이었습니다
분명 선수 승률기록에 올라가지 않습니까
케스파 공식 기록에 올라가는 기록이 협회 랭킹 포인트에는 미반영되는 겁니까

이런식으로 간다는건 결국 엠비씨 게임스타리그를 하부리그로 편입시키려는 협회의
의도가 있는거 아닙니까
마재윤선수의 랭킹 1위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엠비씨 게임에 대한 협회의 처사가
비상식적이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군요
위글에서 얘기했듯 더어려운 성과에 대한가산점이 붙는다면 응당 엠비씨게임 스타리그 진출 점수에 대한 가산점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붙이고 싶은말이 온게임넷 포인트가 500에서 750이 되었다면
엠비씨 게임 상금 인상분에 대한 가산포인트는 얼마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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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J
06/12/07 21:48
수정 아이콘
동일주제는 댓글로....아래의 글에서 여러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중입니다......
밍키마우스
06/12/07 21:51
수정 아이콘
아쉽다고해서 글로 올리시면... 전부 아쉬운데 참고 있는거 아닙니까..
막강테란☆
06/12/07 21:53
수정 아이콘
동일주제긴 하지만.. 이건 밑에분들과는 좀 다른데요? 포인트 선정방식에 대한 항목을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짚었구요. 포인트 산정방식에 대해서만 얘기한 건 이 글 뿐이구요. 저도 동일주제 여러 글은 싫어하지만 이 글은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데서는 포인트 자체에 대해선 잘 언급안하기때문에..
06/12/07 21:54
수정 아이콘
아무도 모르게 포인트 변경을 해놓고

어? 공개를 못했네요? 실숩니다..

....
갈구하는자
06/12/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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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선수가 서바이버를 안치렀기때문이 아닐까요?
갈구하는자
06/12/07 22:16
수정 아이콘
만일 그렇다면 서바이버를 통한 진출보다 시드가 점수가 낮다는 얘긴데..
06/12/07 22:43
수정 아이콘
mbc게임측에서 나서야 겠는데요..

경영진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lifemare
06/12/07 22:56
수정 아이콘
OSL쪽이 MSL보다 당연히 높은 포인트를 받아야죠..참..
그리고 MSL과 서바이버리그가 같은대회 입니까?
불타는부채꼴
06/12/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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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쨰서요?

협회가 한두번 바보짓합니까 마지막에도 대놓고 팬들에게 공개따윈 하지 않는다 라고 할정도로 바보들인거 보면 완전 구제불능 ㅇ.ㅇ
06/12/0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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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도 씨름처럼 되지 말란 법 없습니다..

협회의 뻘짓덕에, 씨름이 한방에 몰락했었지요.
불타는부채꼴
06/12/07 23:07
수정 아이콘
ㅇ.ㅇ그리고 기본적으로 해명할때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봐서도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모든 게이머들과 팀들의 소속인 즉 수뇌부에 속하는 자들이 저렇게 머리가 깡통이어서야 어디 e스포츠가 어떻게 제대로 되겠습니까
lifemare
06/12/07 23:13
수정 아이콘
참... OSL은 24/1 이고
MSL은 16/1 아닙니까.. 이것만봐도 OSL은 MSL보다 33%를 먹고 들어가야 할뿐더러 나머지 17%는 시청률등 뭐 여러가지 해서 가산점을 줬겠죠
06/12/07 23:15
수정 아이콘
그럼 16명밖에 안뽑는 대회에 들어가긴 더 힘들었으니 진출 점수가 더 높아야 겠네요
06/12/07 23:17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렇게 따지면 진출하기가 더 힘든 msl이 더 권위있는 대회인가요? 양리그 모두 동일한 선수들이 pc방에서부터 출발하여 1명의 우승자가 남는 그랜드슬램급 메이저대회입니다.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뜬금없이 250점 가산이라니요. 그게 또 몰래 일처리를 한거라니 웃음만 나옵니다.
lifemare
06/12/07 23:18
수정 아이콘
..후..
Inchan // 님 생각을 좀 바꿔보세요..
MSL과 서바이버는 다른 대회지 않습니까.
OSL과 듀얼은 다른 대회입니다.
어쨌든간에 OSL과 MSL 이 두대회 경쟁률이 각각 24/1,16/1 인것은
틀림없는 일이고
서바이버 -> MSL 진출이 , 듀얼 -> OSL 진출보다 어렵다면 여기에 포인트는 MSL,OSL에 주는게 아니라..서바이버,듀얼에 줘야죠..이게 상식아닌가요..
06/12/07 23:18
수정 아이콘
좌왕우왕좌와우왕좌왕우왕좌와우왕좌왕우왕좌와우왕좌왕우왕좌와우왕좌왕우왕좌와우왕좌왕우왕좌와우왕좌왕우왕좌와우왕좌왕우왕좌와우왕
하는 협회의 모습이 보여요.
CJ 원종서
06/12/07 23:20
수정 아이콘
사람의 생각이 다르니 24강이기때매 더주는것에 대해 머라하는게 아닙니다
첫째로 MSL도 상금인상이 있었는데 그부분은 왜 포인트에 반영이 안된건지 그리고 MSL이 진출하기 더여운거압니까 16/프로게이머전원 24/프로게이머전원 그럼 진출포인트가 MSL이 높아야겠지요 제글에도 나오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싶은것은 형평성부분입니다
그리고 시청률로 랭킹을 매긴다는 생각은 매우위험하군요
예를들어 누가봐도 좋은 배우가있습니다 흥행은 실패하였지만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가있구요 연기는그럭저럭이지만 영화가 대박을 쳤습니다 누가 주연상을 받아야 하나요?
06/12/07 23:22
수정 아이콘
뭐 어쨋든 그부분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협회의 저 설명은 궁색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선 인수인계를 1년동안이나 했다는거부터 미스 이래저래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다가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질 주는 몰랐던거 같습니다
06/12/07 23:2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자면 서바이버 1,2라운드를 모두 거쳐야 올라갈 수 있는 MSL이 더욱 더 진출하기 어려우니 점수 더 줘야죠.
허저비
06/12/07 23:2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말도 안되는 변명입니다. 전 점수 차이를 무슨 기준으로 줬는지 자체가 의심스럽네요. 24강이라서 점수 더 많이 준다...? 교묘한 눈속임에 다름 아닙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OSL이든 MSL이든 예선부터 시작해서 우승자 1명 가리는건 똑같죠. 둘다 총 참여하는 프로게이머 수는 거의 같고, 24강은 단순히 하부리그에 있어야 할 8명을 위에 붙여둔것 뿐인데. 어째서 온게임넷 우승이 더 어렵다는건지. 어차피 1/2~300 똑같은데 협회 관계자들 산수 안되나요? -_-

차라리 MSL보다 OSL이 더 시청률 잘나오고 권위있는 대회라서 그렇다고 하지 저걸 변명이라고 늘어놓으니 더 정떨어지네요.
낭만랜덤
06/12/07 23:27
수정 아이콘
제 나름의 결론을 내보겠습니다.
1.온겜이 엠겜보다 포인트가 높은건 당연지사.
-일단 리그의 규모가 24강으로 확대. 더 큰 대회에 포인트 더 주는 건 당연한거죠;.

2.협회는 일을 좀 투명하게 하자.
-랭킹 선정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일을 할 때 에도 투명하게 하면 사람들의 의혹이 훨씬 줄어들텐데....

3.협회 사람들 좀 그만 욕하자.
-솔직히 이스포츠협회 라고 해봤자 아직 규모도 작고 다른 프로스포츠 협회랑 다르게 돈도 많이 못받으시고 고생하시는데 깡통이니 바보니 막말은 좀 자제하시는게...
Qck mini
06/12/07 23:30
수정 아이콘
lifemare// 1/24, 1/16 이기때문에 OSL이 훨씬 어렵다는건 짱개논리로 보이는군요.
제가 대충계산해서 정확한지는 모르겟지만 두리그 모두 우승까지 최소승수은 12승입니다, 제가 잘못계산햇어도 +- 1,2 승을 안벋어날겁니다.
사실상 필요승수는 동일하지만 짱개의눈으로 보는 팬들에게는 24명이니까 훨신 어렵다고 하겟지만 선수들 입장에서는 준비해야하는 경기의 수는 비슷하므로 체감상 어느리그가 더 어렵다고 할것도 없습니다.
찡하니
06/12/07 23:33
수정 아이콘
그럼 다음 시즌에 엠겜이 32강으로 늘리면 msl 포인트가 더 높게 된다는 건가요?
허허허 우습네요. 뭔 놈의 랭킹 시스템이 그래요?
CJ 원종서
06/12/07 23:36
수정 아이콘
웃음포인트는 MSL이 상금늘리고 24강으로 개편했어도 MSL에 250점이라는 포인트를 더 주었을까요???
전 아닐것 같은데요~
06/12/07 23:36
수정 아이콘
16강은 1:15이고 24강은 1:23이니 24강이 높다?

그러면 칼링컵은 1:100이 넘어가는데

1:19인 프리미어리그보다 권위가 있나요?
낭만랜덤
06/12/07 23:39
수정 아이콘
찡하니//예. 32강으로 늘리면 엠겜 포인트가 더 높아지겠죠. 이런건 다른 스포츠에도 모두 같은 거 아닌가요??

참 이제 글 좀 쓰다가 짱개소리까지 듣네요. 24강이어서 우승하는 것이 더 어려워져서 포인트가 높아졌다는게 아니라 대회의 규모가 커졌다는 게 중요한 거죠. 월드컵과 유로 둘 중 어느게 더 우승하기 어려워 보이세요? 객관적으로 유로가 더 어렵죠. 근데 둘중 어느걸 더 큰 대회로 치나요??
lifemare
06/12/07 23:39
수정 아이콘
칼리// 그래서 서바이버리그를 통과하기가 더 어렵기때문에 서바이버포인트를 듀얼포인트 보다 높게 줘야 된다는거죠. 이걸 왜 다른대회인 MSL 포인트에 쓰나요?

Qck mini // .... 대꾸 안하겠습니다.
lifemare
06/12/07 23:41
수정 아이콘
Qck mini // 짱개논리로 쪽발이논리한테 뭐라 말한다고 들어먹기나 하겠습니까?..귀 닫고 조용히 있겠습니다.
elecviva
06/12/07 23:41
수정 아이콘
협회가 땅파먹고 사는 사람들인가요?
협회는 엄연히 틈새를 파고 들어서 돈벌어 먹으려고 들어선 단체입니다.
일을 못하면 나무라고,
그들이 투명하지 못한 상태에서 팬들과 이해집단에 일방적인 이익과 피해를 준다면 나무라야겠죠.

협회는 아마추어도 아니고, 자선단체도 아닙니다.
왜냐면 돈을 만지니까요. 그 돈 때문에 작금의 현실이 있겠죠?

그리고 24강 재편됐다고 권위가 높아진다고 해서 OSL이 포인트를 많이 받는다고 칩시다.
근데 그건 누구의 동의로 이뤄진 건가요? 누구 말대로 밀실공작일 뿐입니다.
갖다 붙이면 어디에 못 갖다 붙이겠어요.
Qck mini
06/12/07 23:43
수정 아이콘
lifemare// 그쪽에서 유치하게 나오시니 유치하면서도 쉽게 설명이 될만한 최소필요 승수를 말한것인데, 그쪽에서 대꾸할게 없으신거겟죠
낭만랜덤
06/12/07 23:43
수정 아이콘
CJ 원종서//그건 MSL이 상금늘리고 24강으로 개편했을 때 가봐야 알겠죠. 그때도 포인트가 안변했으면 마음껏 욕하시구요.
낭만랜덤
06/12/07 23:48
수정 아이콘
elecviva//아니 24강 개편이라는 가시적인 큰 변화가 있고 그에 따라서 대회의 규모와 권위가 높아진건데 또 어떤 동의절차를 밟아야 하나요? pgr인들 에게 온라인 서명이라도 받아야 되는 건가요?? 이 문제에 대헤서는 다른 게임단들도 아무 이견이 없을거 같은데요..
허저비
06/12/07 23:52
수정 아이콘
낭만랜덤님은 지금 예를 잘못들고 계십니다. 비교를 하려면 유로대회랑 월드컵 대회를 비교하는게 아니라, 24강체제의 월드컵과 현재 32강체제의 월드컵을 비교하는게 맞습니다. 왜냐? 예선부터 참여하는 국가의 수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유로대회는 어차피 예선 자체가 유럽국가만 가능한데 그걸 가지고 월드컵하고 비교하면 되나요....

24강월드컵이 32강으로 늘었다고 월드컵의 권위가 더 커지고 우승국 랭킹 포인트가 늘어났습니까? 그건 아니죠? 마찬가지로 현재의 게임리그는 어차피 프로게이머 참가자 수는 동일합니다. 24강이든 16강이든 결국은 같은 우승확률이라는 말이죠. 규모를 말씀하셨는데 규모란것이 예선부터 따지면 결국은 동일합니다. 방송으로 보여지는게 대회규모의 다가 아니라는 말이고 그점에서 협회의 변명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는거구요.
허저비
06/12/07 23:52
수정 아이콘
물론 다른스포츠에서도 메이저대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랭킹 포인트도 그쪽 우승이 더 큰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대회가 단순히 참가자 수가 많다고 메이저가 아니죠.(골프에 어떤 대회는 오히려 참가자격을 제한해서 출전선수가 더 적습니다) 그건 다년간 쌓아온 권위와 수준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정받아서 메이저대회가 된거고 그때문에 랭킹포인트도 더 높게 줍니다. 그런데 단순히 24강으로 개편됐다고 포인트가 변해야 할까요?
Qck mini
06/12/07 23:52
수정 아이콘
낭만랜덤// 24강 개편은 아무 상관 없죠, 논점은 포인트의 증강이죠, 협회에서 50%의 OSL포인트 증강이 있으려면 관계자들과의 협의는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독단적으로 강행운영 한다고 해도 최소한 통보는 해야하지 않나요?
KTF,조규남,이재균감독,MBC 모두 그에 관해 통보받은적이 없다고 밝혓습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07 23:53
수정 아이콘
낭만랜덤님, 그러면 변길섭vs마재윤 에이스 결정전이 번외 경기인 건 어떻게 설명할까요
찡하니
06/12/07 23:53
수정 아이콘
24강 개편이 스타리그 규모가 커진 일은 있어도 권위까지 높아졌단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지금도 24강은 예선 16강 부터가 진짜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24강으로 스타리그의 규모는 늘렸지만 하부리그인 듀얼이 축소되어서 예전만큼 스타리그 올라오는 선수들의 검증이 덜 된감도 있는 것 때문이죠.
스타리그는 그렇다 치고.. 듀얼이 축소된 것에 따라 듀얼 경기에 대한 랭킹 점수도 같이 축소된 일이 있나요?
그런 일이 있다면 아 협회가 그래도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구나 하고 닥치고 버로우 할 생각입니다.
06/12/07 23:54
수정 아이콘
허저비님이 예를 잘 들어주셨네요.
06/12/07 23:57
수정 아이콘
협회가 실수했다고 말했으니 뭐 된거죠... 아닌가요?
채팅하고 실수했다고 말하면 어떻게 안 되나....
단체전점수는 아예 언급도 안 했더군요. 전기리그 다승왕인 이윤열선수가 후기리그 다승왕인 이제동선수보다 단체전 점수가 더 높은 건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이제동 선수가 나온 대회와 이윤열선수가 나온 대회가 다른 건가? 아니 이제동선수는 엠겜주관인 날에 많이 나와서 그런 건가??

협회의 발표에 대해 이해가 간다는 분이 저는 이해가 안 가더군요. 세상 참 단순하게 보시는 건지, 아니면...
낭만랜덤
06/12/08 00:08
수정 아이콘
제로벨은내ideal//그건 모 협회의 잘못이죠.제가 협회 직원도 아니고 모든 일에 다 옹호해줄 필요가 있나요.

참 그리고 순수하게 질문하는건데 월드컵이 24강에서 32강으로 확대되고 포인트에 변화가 전혀 없었나요?? 유로의 예를 들은거는 위에 님이 대회의 포인트가 우승하는게 어려운거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씀하셔서 반론하려고 했던거구요.

동시에 여러분이 달려들으시니까 모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GG
제로벨은내ideal
06/12/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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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랜덤님//이 문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되던 것이었죠. 게다가 오늘 기사로 평소에 댓글 안 다시던 분들까지 대거 언버로우...여태 쌓여있던 악감정까지 다 쏟아내겠죠. 이런 때에 'no'할 수 있는 것도 좋지만 잘못한 건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no'는 좀 차분한 분위기가 될 때...
아침해
06/12/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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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지않을까요..OSL은 엄밀히 말해 42명의 선수가 참여합니다..그리고 MSL은 48명의 선수가 참여를 하죠..그전에는 선수의 규모가 비슷했지만 지금은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각방송사 대회에 정해진 포인트가 같다면 온겜은 선수가 줄어들었고, 엠겜은 그대로 입니다.거기다 엠겜은 8명의 서바이버 시드권자도 있으므로 56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각 대회에 같은 포인트를 준다는 것 때문에 예전 듀얼 1차전탈락자 점수가 없어지면서 그점수가 본선참여자에게 넘어온거 일수도 있죠..PC방 예선에서 승리했다고 포인트는 없는걸로 알고있고 서바이버리그나 듀얼에 올라오면 포인트가 올라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두개의 대회가 포인트가 같다고 한다면 온겜에 부여된 포인트가 엠겜에 비해 턱없이 작기 때문에 본선 진출자들과 순위 상승자들의 포인트가 올라간게 이해도 됩니다.만약 본선에 포인트가 같다면 24강으로 바뀐다음 온겜이 협회에 항의할수도 있겠지요..각 방송사마다 포인트가 같아야지 왜 엠겜에 포인트가 더 많이 부여되는가에 대해서요..
그리고 포스트시즌의 성적이 포인트가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어의없지만,들어간다고 해도 순위결정전은 포스트시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들어간다라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그게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면 중복출장여부에도 접촉을 받아야하고 포스트시즌에 올라간 팀이 잘해서 경기를 많이 한게 아니며 포스트시즌에 올라간 다른팀에 비해 한경기를 많이 한다는 거 자체가 문제가 되겠지요..예전 프로축구도 포스트시즌 성적을 개인기록에 넣은 경우가 있어 득점왕이 바뀌고는 했는데 그때도 순위결정전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프로야구에서도 있었는데 그때 경기는 정규리그에도 안들어가고 포스트시즌에도 안들어가고 개인순위는 물론 안들어 갔습니다..거기에 나온기록은 KBO에 남아있지 않죠..
elecviva
06/12/08 00:35
수정 아이콘
MBCgame이 권위를 높이려면 한 128강쯤 재편하면 되겠군요?
이런 식의 몸불리기가 실질적인 포인트가 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하부리그의 정체성, 본선의 정체성도 살펴봐야 하고 포인트는 '객관
성'을 갖고 적용되야겠죠. 그에 대한 논의도 오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권위를, 포인트를 협회단독으로 정하는게 정상적으로 보이신다면 참 유감입니다. :(
폐인28호
06/12/08 01:00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재미난 논리를 보았습니다
그런식이라면 아예 오픈게임으로 가버리면 랭킹포인트가 어떻게 되는거죠?
프로 아마 통틀어서 한번 게임해보죠 이야... 참으로 흥미로운 논리였습니다
lifemare
06/12/08 01:14
수정 아이콘
그럼 MSL,OSL 우승자를 엮어 왕중왕전을 하더라도
왕중왕전에 오르기위해선 스타리그,듀얼,듀얼예선 모두 참가하는것이니
왕중왕전 경쟁률 = OSL 경쟁률이 되는건가요?...후후..
온누리
06/12/08 02:51
수정 아이콘
상금 차이가 포인트의 차이를 불렀다고 했는데. 스타리그와 MSL의 1등 상금이 아닌 전체 상금 규모를 봐야 하지 않나요?

파이터포럼에서 기사를 검색해서 봤는데. 프링글스 MSL은 총 상금이 5000 만원 (1등 상금 2500만원) 에서 7000만원 (1등 상금 3000 만원) 으로 인상되었고 신한은행배는 6000만원 (1등 상금 2000만원) 에서 11000만원 (1등 상금 4000만원) 으로 인상되었더군요. 원래 MSL은 우승자에게 상금을 몰아주는 편이었으니 우승 상금만 비교하면 별 차이 없어보여도 총 상금을 비교하면 꽤 차이가 나는군요.

24강으로의 단순한 명수 불리기가 아닌 실질적인 총 대회 규모가 커졌으니 감안을 할 만하다고 판단은 됩니다. (그게 꼭 옳다는건 아닙니다.)

MSL이 128강 되고 상금도 그에 상응하게 오른다면 MSL의 포인트가 더 높아야겠죠 그럴려면 전체 상금이 6억 정도면 되겠군요. 전체 상금 1억 1천과 6억이라면 당연히 MSL의 포인트가 더 높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퍼소닉
06/12/08 03:16
수정 아이콘
순위결정전에 관해 이 글에 자꾸 리플을 달게 되는군요.
아침해님/순위결정전에 대해 드신 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축구와 야구의 개인기록과 지금 스타크래프트의 개인기록은 여러가지로 다릅니다. 축구와 야구는 기본적으로 팀전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한 경기를 치르는 것이고 스타의 팀전은 각각의 단위 경기가 합산되는 형식입니다. 축구와 야구는 개인의 기록도 오로지 팀전를 통해서만 산출됩니다. 개인 기록을 위해 프리킥대결, 골대결, 어시스트대결만을 따로 하는 리그는 없으며 야구 또한 홈런대결, 도루대결, 삼진대결 같은 건 없습니다. 또한 축구와 야구는 개인의 부문별 성적은 있지만 개인의 단체전 성적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현재 단체전과 개인리그가 따로 있고 개인 기록은 단체전 점수와 개인전 점수를 합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스타의 단체전은 각각의 단위경기가 합산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때문에 단체전에서의 1승은 팀성적과 개인의 통합 성적 모두에게 영향을 주게 되어 있습니다. 단체전 점수의 기준은 단체전 공헌도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에이스결정전의 포인트가 더 높은 것이구요. 순위결정전에서의 1승은 단체전 공헌도로 보자면 에이스결정전과 다를바 없는, 어쩌면 더 큰 공헌도를 지니는 경기라고 봅니다. 이러한 경기를 번외경기라 하여 인정하지 않는 것은 이런 저런 이유를 떠나서 단체전 점수의 기본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또한 단체전 점수가 개인의 통합 기록에도 영향이 있다는 측면에서도 적절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퍼소닉
06/12/0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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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님 / 상금 규모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적용된다는 건 마치 돈으로 포인트를 산다는 느낌이 드는 군요. 실제로 선수들은 돈을 받지만요. 결국 돈을 많이 벌었으니 점수를 더 준다는건 스포츠에서 공정한 경쟁룰이라고 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온누리
06/12/0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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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님// 포인트를 상금으로 산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많은 다른 '프로' 스포츠에서 포인트는 상금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프로골프가 그러하며 여기서 자주 언급되는 테니스도그러합니다. 만일 '아마추어' 스포츠라면 공정하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아마추어' 대회는 사실 상금이 있어선 안되죠) '프로' 스포츠에선 많은 사람들이 그걸 공정치 않다고 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꼭 총 상금 및 대회 규모가 커졌다고 포인트가 높아야 한다고 주장하는건 아니지만 총 상금 및 대회규모가 커져서 올렸다고 해서 명분이 없다고 말하기도 어렵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수퍼소닉
06/12/0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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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님/ 프로 골프에서는 아예 상금랭킹과 포인트랭킹이 나눠져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각 대회의 포인트 산정 기준이 애매해서 대개는 상금랭킹을 선수들의 랭킹으로 쓰고 있지요. LPGA 같은 경우 올해의 선수 랭킹이 포인트랭킹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니스는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신대로 메이저 대회들은 상금과는 상관없이 포인트가 같지요. 메이저 대회의 상금이 많겠지만 메이저 대회보다 더 상금이 많은 대회라고 해서 메이저 대회만큼의 포인트를 주는 건 아니지요. 여러가지 관점이 있겠습니다만 승수로 명확한 포인트 산정이 가능하고 참가 선수들도 같고 리그 진행방식이나 경기방식에 차별화가 거의 없는 MSL과 OSL에서 단지 상금에 따른 차등포인트가 들어갈 여지가 있나 싶습니다. 차별을 위한 차별로 보입니다.
수퍼소닉
06/12/0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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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협회는 개인리그에서 메이저와 마이너 대회를 나눈다고 하고 메이저 대회의 요건을 정해 포인트의 차등을 두는 것이 합리적이겠습니다. 상금이 기준이라고 해서야 매번 대회마다 들쭉날쭉한 기준이 될텐데 그게 제대로 된 공정한 기준이라고 할 수 없겠지요.
lifemare
06/12/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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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k mini// 그냥 새벽에 다시와 리플을 다시읽다 생각나서 여쭙니다.
Qck mini 님 말대로라면 단판제 128강보다 3판2선승제 16강이 체감상 더 어려운 리그가 되겠군요.. 말씀하신 유치한 저질짱개논리의 완성판이로군요.
OSL은 스타리거가 24명이고 MSL은 16명인만큼
OSL은 이 24명중 1명을 가리기위해 MSL보다 더 많은량의 경기일정이 있게 될터인데 대회의 규모란게 종목,참가자수 역시 포함되는것이면
이것만으로도 OSL은 MSL보다 큰 대회가 되죠.
Qck mini님처럼 짱개논리로 보자면 24강이나 16강이나 예선부터 참가자수는 같기때문에 두 대회는 같다라는 계산을 해버리면
월드컵예선을 거쳐 치루는 월드컵이나
각대륙별 컵을 거쳐 우승한 팀간 겨루는 대륙간컵인 컨페더컵도
같다는 짱개식 계산이 되고말테죠.
온누리
06/12/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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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님//대회 상금 규모와 포인트가 큰 관계가 없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테니스의 경우 도리어 상금 규모와 포인트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죠.
메이저 4개 대회가 도리어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이저 4개 대회는 다른 대회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상금이 많기도 합니다.

다음의 주소를 확인하시면 아실겁니다.
http://www.atptennis.com/en/players/information/rankpop.asp

위의 주소는 국제 테니스 연맹에서 포인트를 매기는 방식을 올려놓은 것입니다.

참고로 ATP Masters Series는 상금이 최저가 $ 2,450,000 이며 보통 $ 3,000,000 입니다. 그리고 메이저 대회는 호주 오픈만 $6,784,589 이며 나머지 3개 메이저 대회는 $8,000,000 이 약간 넘습니다.

International Series 나 Challenger 대회의 경우 참가선수도 같고 리그 진행방식이나 경기 방식에 차별화가 아예 없는데도 불구하고 상금에 따라서 포인트가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아침해
06/12/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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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님//3,4위 결정전은 순위를 가리기 위한 결정전이지 그이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경기입니다.정규리그에도 포함이 안되고,포스트시즌에도 포함이 안되는 번외경기 입니다. 그경기를 포인트에 넣는다는거는 말이 안됩니다. 기록상으로도 다 제외되는 경기가 되는거죠..
이거는 어떤 스포츠도 마찬가지죠..그리고 통합성적에 합산이 되다니요..
순위결정전에서 이겨도 아무것도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승률.승점..오로지 순위만 갈릴 뿐이지..
06/12/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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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님.. 바로 그 특수한 취급을 받는 그랜드슬램급 메이저대회가 현 양대리그지 않습니까..
msl과 osl이 호주오픈과 윔블던만치 인기도에서 차이가난다고 해도, 결국같은 메이저대회입니다. 같은 레벨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말이죠. 그리고 그 랭킹 포인트는 같습니다. 다른 군소 투어대회랑은 당연히 차이가 있고 권위를 인정해 주는거죠.
온누리
06/12/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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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ar 님// 제가 주장하고 싶은거는.. 양대 리그의 포인트가 상금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무조건 같아야 한다 그게 옳다라고 할수만은 없다라는 겁니다. 협회가 상금에 따라 포인트를 달리 하겠다고 해서 그게 명분이 없는게 아니죠. '프로'니까요. 협회가 포인트를 달리 주었다고 해서 그게 협회입장이 명분을 가지기 힘든가요? 물론 다른 이들에게 알리지 않고 협회 단독으로 바꾼건 분명이 문제가 있죠.
그러나 다른 스포츠의 경우에도 랭킹 포인트가 상금이나 대회 규모에 따라 결정되는 때가 많은데요. 테니스는 규모가 다른 대회가 많으니까 특별히 네개 대회를 그랜드 슬램이라고 권위를 주고 다른 대회가 네개 대회를 능가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거죠. 그래서 특수 취급이 되는거고요.
현재 스타리그가 두 개 아닙니까. 그러니 두개를 특수하게 취급해서 포인트를 같이 두어도 좋고, 협회처럼 상금이나 규모에 따라 달리 둔다고 해서 명분이 없다고 말하기도 힘들다는 겁니다.
06/12/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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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규모에 따라 우승자의 포인트를 다르게 둔다는 논리는 "프로"의 세계에서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우선 프로는 상금이 많은 대회를 우선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높은 상금이 걸린 대회에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뛰어난 능력들을 가진 선수들 사이에서 우승했으니 랭킹 포인트를 많이 가져간다고 해서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상금 규모에 따른 포인트의 차등은 그렇게 불합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타 스포츠에 적용한 협회는 아무 생각없이 따라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니 스타 선수들 중에 osl 이 상금이 많다고 msl 포기하는 선수가 있겠습니까? 군소 대회가 많아서 그럴 이유도 없는데 말이죠.... 참나
CJ 원종서
06/12/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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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la 님의견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엠겜스타리그우승상금도 인상되었는데 그럼 인상분에 대한 포인트 가산점은 왜 온겜스타리그만있는건지 의문입니다 제가 답답한건 우승하기 힘들기때문에 높였다는데 그럼 진출하기 더어려운 msl진출포인트는 온겜스타리그 진출포인트보다 어려워야 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이런논쟁에는 이윤열 선수의 최근부진과 맞물리는 마재윤선수의 성적이 화근이었습니다
이를계기로 협회의 이스포츠 죽이기 행정이 잘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
06/12/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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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님//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만. 여기서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물론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협회측의 기존 양리그 500점 포인트제도에서 몰래 점수를 변경한것이고요.

다음에 온누리님의 예로 들어주신 상금별 리그포인트 차별건에 대해서는.. 4개의 메이저대회가 공인되고, 랭킹포인트가 같아지게 된것은 상금도 상금이지만 참가하는 선수들의 수준이 비슷해서입니다. 메이저대회가 아닌 다른 투어대회에서는 메이지대회만치 탑랭커들이 참가하지 않죠.

메이저대회라는것은, 대회의 권위도 권위이거니와, 참가선수들의 수준이 고려된것이라고 봅니다. 현 스타판에서의 양대리그는 참가선수들이 동일하기에, 차별적 요소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 스타판에서는 언제든 리그 상금규모가 변경되고 있는 부분이라 랭킹포인트의 일관성에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수퍼소닉
06/12/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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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님, karlla님 / 님들의 기본적인 의견과는 거의 다르지 않지만 현재 MSL과 OSL은 상금에 따른 포인트 적용이 명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상금에 따라 포인트의 차등을 두는 것은 karlla님 말씀대로 높은 상금이 걸린 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것을 전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누리님께서 언급하신 테니스는 그랜드슬램, 마스터즈리그는 상금에 관계없이 포인트가 같고 챌린지와 퓨쳐스가 상금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적용하죠. "상금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대회가 있다"는 것보다 왜 같은 포인트를 주는 대회와 상금에 따라 포인트를 주는 대회가 있는지를 봐야하죠. 그랜드슬램 4개 대회와, 마스터즈 시리즈 9개 대회는 랭킹 합산에 꼭 들어가는 중요한 대회라 거의 일정한 선수들이 참가하지만 챌린지급 대회들은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참가 선수들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앞서 말한 이유로 상금규모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구요. 지금 MSL과 OSL을 보자면 일정한 선수들이 꾸준히 참가하는 마스터즈급 이상의 대회들이라고 볼 수 있고 같은 포인트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겠죠. 그게 아니라면 그랜드 슬램과 마스터즈리그를 구분하는것처럼 권위가 한 단계 높은 대회를 아예 규정하던가요. 딱 두개밖에 없는 리그에서의 1,2위 싸움이라 모양이 우습긴 하지만 어쨌건 상금에 따른 기준보다는 그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SKT 선수들은 대부분 MSL불참을 선언했는데 이런식으로 많은 선수들이 한쪽리그에만 쏠리는 현상이 계속되면 확실히 한쪽 리그의 우위를 인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현재는 아니죠. 님들의 의견은 잘 보고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이 글에 리플은 안달겠습니다. 다른 말씀 있으시면 쪽지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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