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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1 14:49:58
Name
Subject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
파이터포럼 : 게임팬 이구동성, 최고의 게임리그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5409

랭킹때문에 아침부터 이래저래.. 시끄러웠던 마당에

참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기사가 뜬 것 같습니다;;


사실 여태까지도 온게임넷 > 엠비씨게임 분위기는 어느정도 있었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게임 팬 분들은 물론 선수들이나 팀 관계자, 이스포츠 관계자 분들도 어느정도 저런 마인
드를 가지고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놀라운건 "단 하나뿐인" 이스포츠 언론을 통해 온게임넷 > 엠비씨게임 이다, 라는
기사가 떴다는 점입니다.

이스포츠가 지금까지 건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온게임넷, 엠비씨게임, 이렇게
양대리그가 서로를 적절히 견제하면서 성장해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제는, 양대리그도 아닙니다. 엠비씨게임만 우승했다고 해도 "반쪽리거"라는 소리보다
"2부리그 우승자"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여기 피지알에서 투표한 결과를 인용한것이니 게임팬들의 의견이라고 보아도 되겠지요.
허나 이제는 온게임넷 = 1부리그, 엠비씨게임 = 2부리그 이런 인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
다는 점이 참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런 안좋은 의식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단 하나뿐인 이스포츠 언론에서 이런 의식을 계속 부추길 필요가 있을까요.

섣부른 추측은 안하려고 합니다. 음모론도 아닙니다. 허나 협회나 파포나 조금씩 의문이
생기는건 사실입니다. 왜, 16명의 도전자들과 싸워서 이기고 힘든 과정을 거쳐서 피땀어
린 우승컵을 안은 선수를 이스포츠 판 자체에서 2부리그 우승자로 치부하려 드는것일까
요.

걱정되는 점은, 엠비씨게임이 이 판에서 발을 빼지는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온게임넷
을 나쁘다 보는건 아니지만, 조금은 지나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양대리그 였
기에 더 재밌고 흥미진진했던 이스포츠 판이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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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1 14:51
수정 아이콘
협회의 시종역할이나 하고 다니는 파포에서 본색을 드러낸 것이죠.
MSL을 깎아 내려서 개인리그의 축소를 정당화 시키자.
이미 협회의 랭킹1위 산정 자체도 그런게 들어갑니다.
정말 문제가 예술적인 것이죠.
06/12/01 14:54
수정 아이콘
너무 확대해석 하시는거 같네요.

예전부터 온겜에 대한 선호가 있었던건 사실이고 요즘들어 그게 커졌다는 생각은 안들구요. 엠비씨게임이 발을 뺼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2/01 14:54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일인자 취급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온게임넷이 능력있는 모습을 좀 더 보인 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굳이 이런 식으로 판을 줄이는 짓을 할 필요가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 모든게 프로리그 때문이라면 확실하게 오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허클베리핀
06/12/01 14: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런 일가지고 엠비씨게임이 이판에서 발을 뺄거라는 걱정은,
지나치신 생각이네요.

2부리그로 인식하는 게 대세라고 보지는 않는데요. 엠비씨 게임이 2부리그라면 2부리그에서 우승한 마재윤 선수가 본좌란 소릴 들을 수 있었을까요.
MyLoveCarrot
06/12/01 14:56
수정 아이콘
↑ 본좌 논란은 일어나고있죠;;
과연 온게임넷에서 마재윤선수가 4회연속 결승진출에 3회우승을 했다면 본좌 논란이 있었을까요? 본좌라고 완전히 인정 받았겠죠..
스피어빠
06/12/01 14:56
수정 아이콘
둘다 1부리그라고 생각하되 스타리그가 MSL보다 좀더 무겁다고 생각하는게 중론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2부리그 우승자니 하는건 일부 장난꾸러기들의 장난이고요.
06/12/01 14:56
수정 아이콘
일부러 노린게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기사가 올라오는 타이밍자체가 뜬금없이
온게임넷이 엠비씨게임보다 인기좋다 라는 기사가
왜 나오는건지 모르곘습니다. 방송빠 까 가르기를
파포에서 이제주도적으로 하려고하는건지 원..
Go2Universe
06/12/01 14:57
수정 아이콘
엠겜이 발을 빼면 CJ가 인수할껍니다.. 별로 그건 걱정안하셔도 될듯하네요......
06/12/01 14:57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라는 명칭을 만들어낸 온겜의 지위가 높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파포에서 조회수 높여보자고 사람 좀 낚으려고 그런 기사를 쓰는 듯 ㅡ.@;;
06/12/01 14:58
수정 아이콘
파포가 원래 그렇죠.. e스포츠 유일한 언론이 이런 망언을..-_-;;
우주.. 다시 돌아오면 안되겠습니까?
06/12/01 14:58
수정 아이콘
음....그나저나 사이트내에서 한 여론조사를 - 조사하면서도 이 사이트내에서만 효력을 갖는 거라고 전제했는데 - 저렇게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서 기사화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얼마전에도 한 회원분이 - 아유님이셨나? - 여론조사의 결과를 가지고 해석한 거 가지고 논란이 일었는데..

아무튼...
2006년의 마지막 달의 첫 하루인 오늘
참 많은 사건이 생기는군요... 올해가 그만큼 다사다난하다는 걸 보여주려나 봅니다.
06/12/01 15:00
수정 아이콘
어느 선수가 엠겜 결승전에서 자기가 상대한 종족도 잊을 정도니...-_-
그런 소리가 나올만 하죠.. 후..-_-
후치아이스
06/12/01 15:00
수정 아이콘
저는 다른 것보다도 PGR에서의 설문결과가 인용되었다는 점이 신경쓰이는군요.
분명히 PGR이외의 어느 곳에도 공신력을 가질수없는 우리 회원 2000여명의 의견일 뿐인데 마치 그게 전부인양 말하는게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더불어 설문결과를 PGR 외 타사이트로 절대 퍼가지 말아달라는 운영자의 당부가 있었음에도 버젓이 기사화까지 해버렸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왠지 기분상하는걸요..
여자예비역
06/12/01 15:0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투표했고 저런결과가 나온것은 맞지만, 저 기자 저내용을 기사로 쓰는데 동의를 구한 적이 있나요..?
우리가 투표했던 취지는 다 사라지고, 표면적인 결과만 발표하다니..
그리고 애당초, 설문은 어떠한 목적없이 한것이고 저도 그런의미에서 참여한건데.. 저렇게 언론에 보도가 되어도 되는것입니까..?
스피어빠
06/12/01 15:00
수정 아이콘
공중파 방송사도 시청률기사들 늘상 뜨는데 이런 기사가 '망언'일것 까지야..그리고 기사를 보면 피지알설문조사외에 시청률정보도 인용해서 쓴 기사죠. 피지알 설문조사가 저 기사에 인용되면 안되는것이라면 곧 운영자분이 조치를 취해주실듯 합니다.
허클베리핀
06/12/01 15:02
수정 아이콘
MyLoveCarrot님// 본좌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끽해야 일부 아닌가요? 스타 뒷담화를 보면 선수들이나 관계자 사이에서는 이미 마본좌라는 칭호로 마재윤 선수를 부르고 있다 하고,

현재 가장 강력한 선수를 꼽는데 마재윤 선수를 빼놓곤 말할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1부 리그, 2부 리그 나누는 건 그닥 신뢰도 없는 이야기죠.
06/12/01 15:0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저번에 설문조사 결과 발표하시면서 다른용도로 사용할수 없다고 본문에 써주신것 같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사용된건지 알고싶네요. 운영진에서 허락해서 가져다 자료를 쓴것인지 그냥 눈팅하고 자기 맘대로 쓴건지.. 중요한건 아니지만 너무 화가나서 왠지그냥 트집이라도 잡고싶네요. 정말......
06/12/01 15:05
수정 아이콘
본좌논란이 거세던 때는 마재윤 선수가 3회 우승을 이루기 전이고 3회 우승, 스타리그 진출까지 하고 나서는 대부분 마재윤 선수가 본좌라는 점을 인정하고 계시죠. 역대 통합본좌, 4대천왕, 3대토스 등등 기존 스타의
최고수들을 모조리 꺾은 점도 있고요 - -;
얼마전 있었던 PGR설문에서 현존 최강게이머가 누구냐는 투표에서도
마재윤 선수가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했죠.
실제 선수들 사이에서도 마재윤 선수가 현본좌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엠겜 2부리그 운운은 윗분 말마따나 대세가 아니라 몇몇 장난꾸러기??들의 장난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higher templar
06/12/01 15:05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께 저 기사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삼겹돌이
06/12/01 15:05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다들 소설가 지망생들이신가...
발컨저글링
06/12/01 15:06
수정 아이콘
성준모 기자가 기사거리가 좀 필요했나 봅니다. 허허.
TicTacToe
06/12/01 15:06
수정 아이콘
운영진께서 알아서 조치 취하겠죠.
겜방사장
06/12/01 15:06
수정 아이콘
딱 봐도 보도자료인게 눈에 보이는데요? 이건 파포에 요청할게 아니라 온게임넷에 요청해야 합니다
어린완자
06/12/01 15:07
수정 아이콘
파이터 포럼에서 쓴 기사가 아니라...
온게임넷에서 발표한 것을 파이터 포럼에서 발표한 것 뿐인데요.;
파이터 포럼이 잘못했다기 보다는 온게임넷쪽으로 문의를 해야하는 문제일듯
06/12/01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자료의 사용을 허락받고 하는 것이지 정말 궁금한데요? 흠...
지포스2
06/12/01 15:07
수정 아이콘
이 설문의 결과는 PgR 이외의 어떤 곳에서도 공신력을 가지지 않습니다.
2060 명의 의견이 게임판 전체의 의견이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의견을 전체적으로 한 번 수렴해 봤다는 의미!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울러 설문결과를 PgR 외 타사이트로 절대 퍼가지 말아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분명히 메딕아빠님께서 이야기 하셨는데.
성준모기자 눈팅하면서 글 꼼꼼히 안읽나요
06/12/01 15:07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주장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요? 온게임넷은 객관적 근거를 들어서 이스포츠 최고의 방송사라고 주장했고 파이터포럼은 그에 대한 자료를 보도한 것입니다. 엠비씨게임이나 씨제이도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방면에서는 다른 방송사보다는 뛰어나다고 파이터포럼에 보도 요청을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온미디어나 씨제이미디어와 같은 케이블 방송은 상업 방송이라는 점입니다. KBS처럼 공영 방송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것이 목적이며 최고가 되어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그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위법적 행위가 아니라면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기업에서의 경쟁에서는 다른 기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도 하나의 경쟁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과 LG를 보면 그렇지 않습니까? 온게임넷이 선량하고 착하게만 행동해서 누이 좋고 매부 좋게 엠비씨게임에게도 양보하고 CJ미디어에게도 양보하자면 온미디어는 기업으로서의 목적과 목표를 상실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예비역
06/12/01 15:08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 언론에 발표했다면 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자기네 쓰라고 한 설문 아니거든요!!!!!!!!!!!!!!
KTF MAGIC
06/12/01 15:0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 기사는 왜 나왔나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당췌- -;
진짜 쌩뚱맞네요
어린완자
06/12/01 15:09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
그러니까 온겜에 뭐라 해야지 이걸 파포에 뭐라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이죠.;;
여자예비역
06/12/01 15:09
수정 아이콘
세들 님// 엠겜죽이기라서 열받는게 아니라, 우리의 자료를 아무런 공식요청없이 마음대로 제멋대로 편집해서 썼다는게 문제인겁니다.
L = Lawliet
06/12/01 15:09
수정 아이콘
엠겜을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은 pgr에서 이런 글 올라오면 까이는건 옹겜과 파포
여자예비역
06/12/01 15:10
수정 아이콘
어린완자 님// 네.. 그래서 위댓글 삭제하고 온겜에 분노는 표출하려고 합니다..-_-
타인의하늘
06/12/01 15:10
수정 아이콘
세들님//'객관적 근거'라고 든 것이 피지알 내에서 한 설문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찡하니
06/12/01 15:11
수정 아이콘
L = Lawliet님// 저 설문조사 결과는 무시하시는 건가요?
pgr에는 분명 온겜을 선호하고 지지하는 분이 많습니다.
모조나무
06/12/01 15:12
수정 아이콘
전 어느순간부터 방송국 떡밥의 논리의 힘이 이성마져 장악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도대체 방송국의 시청률, 인기가 양대리그의 권위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방송국은 사기업이기때문에 자신들의 이윤을 추구하기위해 서로 경쟁을 하고 헐뜻을 수있습니다. 근데 팬들조차 그런 방송국의 논리를 따라가는것같아요. 개인리그가 두개라는건 정말 축복입니다. 한쪽 방송국이 늦게 시작해서 뒤쫒아가는입장이지만 분명히 노력하고있다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후발주자라서 인기가없다고 귄위가 떨어지고 사라져야된다라니; 아예 처음부터 메이져 마이너의 개념이 아닌 똑같은 예선을 거쳐서 본선리그를 하는 대회인데 말이죠.
팬들이 한쪽의 우월성을 왜 인정하고 그걸 얘기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리그수준운운하는건 방송국들의 마켓팅전략입니다. 팬들은 양대리그가
끊임없이 서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좋은 선수들이 등장하고 그러기를 바래야지 소모성논란을 부추기는건 정말 나쁘다고 생각하는군요.

전 워낙 눈팅하는입장인지라 의견을 내놓는데 조심스러웠지만 앞으로 방송국논쟁은 제발 팬들의 입에서는 거론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군요.
발컨저글링
06/12/01 15:12
수정 아이콘
리그의 역사와 전통을 봐도 스타리그가 msl보다 무게감이 큰 건 사실이죠. 팬들도 그 점은 인정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엠겜측에서 발을 뺄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엠겜도 팬층이 상당히 두텁고, 나름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데
너무 비약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스피어빠
06/12/01 15:12
수정 아이콘
엠겜을 지지하시는분중에 열렬히 활동하는분이 많다는것이 맞겠죠.
06/12/01 15:13
수정 아이콘
타인의 하늘님 // 제가 객관적 근거라고 지칭한 것은 시청률을 말합니다. PGR의 자료를 인용한 것은 운영자님이 나중에 게시판을 통해서 밝히시면 되는 것이 아닙니까? 운영자님이 자료 공개에 동의하셨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06/12/01 15:13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스타리그 말고 방송국 지지 말하는거 같은데요
sweethoney
06/12/01 15:15
수정 아이콘
당황스럽네요...운영자 분들의 답변이 듣고 싶어요.
혹시 동의 없이 사용되었다면 즉시 철회요구를 해도 무방할테구요.
06/12/01 15:16
수정 아이콘
스피어빠님//스타팬들은 다 온겜빠가 아니면 엠겜빠여야 하는지..
주로 글쓰시는 분들은 방송국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편으로 보입니다만.
타인의하늘
06/12/01 15:16
수정 아이콘
세들님// 시청률이었군요..-_-;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운영자님이 자료공개에 동의하셨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평점게시판의 평점도 온겜넷이 올라가지만, 그러기전에 회원들의 의견을 먼저 구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간에, 설문에 참여했던 한사람으로서 불쾌한건 사실입니다.
버관위_스타워
06/12/01 15:16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시청률 차이는 확실히 나는군요..
CJ-처음이란
06/12/01 15:18
수정 아이콘
기사철회 요청합니다.
박대장
06/12/01 15:18
수정 아이콘
MBC는 뭘하고 있는 걸까요?
스타리그를 아무리 애덜 놀이라고 치부한다쳐도 프로축구보다는 시청률이 높다고 들었는데 왜 이리 신경을 안쓰는건지...
06/12/01 15:18
수정 아이콘
타인의 하늘 // 운영자님이 자료공개에 동의하셨을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건 타인의 하늘님의 의견이지 운영자님의 의견이 아니잖습니까. 추측으로 사실을 규정짓는 것은 안되죠. 나중에 운영자님의 공식 발표를 듣고 사실유무를 결정지어야죠.
06/12/01 15:20
수정 아이콘
너무 불이 붙은듯 하네요;
자사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올린 보도자료인데 온겜에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어느 기업이나 하는 일인데.. 엠겜도 맞불로 보도자료를 내는 수 밖에..
결론적으로 무관심이 약이 되는 기사가 아닐까요 ...
공안 9과
06/12/01 15:20
수정 아이콘
혹시 주위에서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분들 중에 OSL이란 말을 쓰는 분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계신분들과 일반 시청자들의 온겜 및 엠겜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죠.
버관위_스타워
06/12/01 15:2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기회를 잡았을때 이런 기사 내보내서 자신들의 우수성을 내보내는거겠죠..
온게임넷이 자선사업단체도 아니고 공기업도 아니고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인 만큼 이건 잘못된거 아닙니다.
그리고 기사를 보면 엠겜을 무시하는단어는 한단어도 없고 단순히 스타리그의 인기,시청률만 기사에 내보낸겁니다.
글쓰신분은 이 기사가 '스타리그=1부리그,MSL=2부리그'라고 인식을 부추기신다고 하셨는데요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인 사람 잘못이지 기사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보긴 힘듭니다.
여자예비역
06/12/01 15:25
수정 아이콘
버관위_스타워즈 님// 엠겜을 무시해서도, 잘났다고 주장해서도 이렇게 화가나는게 아닙니다.
저 설문에 참여한 사람으로서 저렇게 자기들 좋을대로 편집을 거친 자료를 보는 기분이 정말 안좋아서 그럽니다.
06/12/01 15:26
수정 아이콘
대체 왜 pgr의 설문투표가 전체 게임팬의 생각이 되는거죠? pgr투표로 온게임넷이 최고니 전체 게임팬의 생각도 온게임넷이 최고라...
06/12/01 15:2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sn=on&ss=on&sc=on&keyword=seiji&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381

이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pgr은 전체 게임팬의 의견을 반영하기에는 폐쇄적이고 매니악한 사이트입니다.

이렇게 pgr투표가 여러군데서 게임팬의 의견이랍시고 악용된다면 차라리 투표를 하지 마는게 나았을지도 모릅니다.
CJ-처음이란
06/12/01 15:28
수정 아이콘
그글 생각나네요 조사직후에 있었던글말이죠. 그글의 논지에 저는 찬성했지만 많은분들이 자신의 투표가 그런의도로 쓰여진다는것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셨습니다. 똑같은 상황같은데 말이죠. 너무조용하군요?.
06/12/01 15:2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무슨 권리로 PgR에서 행한 여론조사 데이터를 자신들이
발표를 하고 분석을 하는거죠? 원래 여론조사를 자신들이 기획한 것도
아니고 운영자분들에게 요청해서 얻은 것도 아니라면 이건 완전 도둑질
아닌가요? 좀 어이가 없네요.
06/12/01 15:29
수정 아이콘
기사내용은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원래 이익관련단체는 그런것이니까 이해할 수 있음)

하지만
순수한 의도로 참여했던 설문을 상업적의도로 사용했다는 점이 맘에 안드네요
06/12/01 15:29
수정 아이콘
내가 왜 설문에 참여했을까? 후회가......ㅡㅡ
히로하루
06/12/01 15:30
수정 아이콘
이건 분명히 문제가 있네요.
PGR 운영진님들이 온겜이나 파포에 정식으로 문제제기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06/12/01 15:31
수정 아이콘
기사 자체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했던 설문조사를 인용한 것은 확실하게 문제가 있는 듯합니다. 주체가 파포든 온겜이든 저 기사에서 PgR 설문조사 결과는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애초에 설문조사 할 때도 이곳 말고 공신력을 가지지 않는다고 기준을 세우셨고 그래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것뿐이니까요. 이번 건 운영진에서 좀 나서서 해결해주셔야 할 것 같군요.
유사하
06/12/01 15:32
수정 아이콘
CJ-처음이란// 그 논조에 찬성했던 분도 많았는데요. 너무 조용하죠?
하늘바다
06/12/01 15:33
수정 아이콘
근데 이렇게 도둑질이란 비유도 하면서 온게임 비난했다가
나중에 운영자님이 허락했다고 하면 덧글 다 지우고 반성문 쓰실건가요?.....
온게임은 자사홍보를 한것일뿐 비난받을 필요 없는거 같습니다.
엠비씨게임에서도 자꾸 홍보하면 되는거죠
06/12/01 15:35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허락했다고 하면 더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애초에 설문조사가 그런 목적이 아니었고 그래서 참여한 건데요. 어찌됐건 이에 대한 조치를 해줘야 하는 건 확실한 것 같네요.
여자예비역
06/12/01 15:35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 님// 그렇다면 운영진을 강하게 비판하고 피지알 다시는 안올겁니다. 그렇다면 그건 설문참여한 사람에 대한 배신이에요.
설문자체에 그렇게 차단을 했는데도 설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동의조차 구하지 않고 온겜이 보도자료로 쓰게 동의했다면요.
상업적으로 쓰이는 설문에도 그 말머리에 사용처를 명시하는데, 개인사이트에서 한 설문조사에서 그러면, 그건 명백한 기망행위입니다.
찡하니
06/12/01 16:08
수정 아이콘
글이 부활했네요;;
06/12/01 16:08
수정 아이콘
허허.. ㅡ.ㅡ;;; 제글이지만 내용은 썩 좋은 글은 아닌데 갑자기 사라졌다가 부활했네요;; 무슨 일인지 참;;;
비타에듀
06/12/01 16:10
수정 아이콘
뭡니까 이거?
전 솔직히 이 게시물의 부활보다 운영진의 해명을 듣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타인의하늘
06/12/01 16:11
수정 아이콘
일단 운영자분들이 해명(?)을 하시던, 입장을 좀 밝혀주시면 좋을텐데요.
The xian
06/12/01 16:1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해명은 - 올라온다 해도 - 예비역님 글에 올라올듯 하군요.

예비역님 글에 호미님이 덧글을 올리셨는데 운영진 상호간에 의견차가 있었고 글은 다시 복구했다는 내용의 덧글입니다.
06/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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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기다려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한분만 있는 것도 아니고 함부러 이야기 하기도 힘든 것이니 시간을 좀 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06/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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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다려 보죠... 운영진분들이 한두분도 아니고... 지금은 회사 근무시간이고...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분명히 입장 표명이 있을겁니다.
하로비
06/12/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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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논쟁거리가 많이 생기네요. 정말 파포기사보고 놀랐습니다. 기사에 설문얘기가 나올 줄은 몰랐거든요. 운영진님들 의견 조율 보셔서 조만간 입장 표명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하늘바다
06/12/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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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거창한 해명이 있을 필요 있나요....
운영진중 한분은 논란글이라 판단해서 삭제한것이고
호미님은 쪽지받고 복원해야겠다 생각해서 복원하신거죠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2/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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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易地思之]
[NC]...TesTER
06/12/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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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포는 분명히 일단 기사올리고 사과하고 삭제하는 순으로 갈껍니다. 분명한 건 이미 기사가 올려져서 수 많은 네티즌들에게 읽혀졌다는 거죠. 이거 노파심일진 모르겠지만 법적소송까지 가야할 껍니다.
06/12/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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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소송까지 하겟습니까;; 도용권이 확실하다면 사과문 올리고 기사 삭제 하는 선에서 끝날듯 싶습니다 -_-;

다들 릴렉스 함이 좋다 생각하는데 ㅡ.ㅡ;; 대부분은 추측글들..
구경플토
06/1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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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의 허락을 받지 않은 일이라면 법적 절차까지 밟았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진에서 허락한 것이라면...즐겨 찾는 사이트중 하나를 줄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나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이 될 것 같습니다.
F만피하자
06/1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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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최고의 대진이 나온 온겜 시청률과 최악의 대진이 나온 엠겜 시청률을 비교하다니..

엠겜 결승전 vod 클릭수가 w3 1라운드랑 비슷한 정도던걸요

4강전은 엠겜도 별로 뒤쳐지지 않았을것 같은데
일상다반사
06/12/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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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는 잘 모르겠고..
저두 저 설문에 참여했었는데,
온게임넷 따위가 맘대로 인용하라고 설문에 참여한 적이 없는데 말이죠.
굉장히 기분 상하네요. 온게임넷이 이 따위로 사용할걸 알았다면 설문에 참여하지 않았을텐데요.
(물론 저 하나 설문 참여 안한다고 뭐 변할 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06/12/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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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분께서 승락했다고 밝힌다면 나중에 반성문이라도 쓸꺼냐는 하늘바다님은 나중에 온게임넷이 멋대로 가져다 쓴게 밝혀지면 반대로 반성문이라도 쓰실겁니까?
처음 운영자분들이 전제하신 것이 설문조사의 다른 이용은 절대불가였는데, 정황상 온겜을 의심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자사흥보라고 은근슬쩍 정당화 시키지 마시죠.. 자사흥보라고 근거를 도둑질해서 쓰는건 옳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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