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8 01:41:08
Name 메카닉저그 혼
Subject [개인리그 말살정책 T1반대] 계속되는 변명, 변명...그러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수 없습니다...
장만수 과장님의 해명
짜고 친듯한 파포의 질문과 폴
이제는 정체불명의 관계자 분까지 해명까지...

1. 프런트의 강압은 없다... 선수들의 합의를 통한 것이다?

사회생활을 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아니, 군대 갔다와보신 분들이면 아실겁니다.

조직단위로 결정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회의자리에서 개개인이 불만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일단 회사에서 연봉을 받고
받은 만큼 하라는데
거기서 난 못하겠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거기다가 선수들은 대부분은 아직 20대 초반으로 어린 나이입니다.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면 소신껏 의사표명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식으로 합의를 도출해놓고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동의했으니
강압 없는 합의에 도출했다니요...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만약에 그게 아니라면
프런트는 가만히 있는데
선수단 회의에서 논의되어서(정말 순수하게 선수들 본인의 뜻으로 열려진 회의에서)
자발적으로 개인리그 선택 참가가 나왔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잖습니까?

게다가
결정되어진 시점은 T1이 5패째를 거둠으로써
사실상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상태였습니다.

팀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주전들이 강하게 책임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팀의 성적을 위해 개인리그 선택제가 어떻게냐는 제의를 받는다면

여러분들은 '자발'적으로 가타부타 선택하실 수 있겠습니까?

2. 협회와 상관없는 순수한 팀의 결정이다?

일정정도는 사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에서 직접 지시를 하고
프런트에서 협회의 지시를 수행하는 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프런트에서 협회장이 있는 협회의 정책을 아예 신경 안쓸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게다가
협회에서 하는 일은 이러저러한 논란이 많아
다른 팀이나 방송국에서는 뚱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더군다나 프로리그 확대, 개인리그 축소정책은
전통적인 OSL, MSL의 방송문제와 걸려 방송국에서도 선뜻 동의를 하고 있지 않는 상화이었죠

즉 협회가 야심차게 무언가 해보자 했는데
다른 관계자들은 뚱한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럴때
T1프런트가 모른 척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총대를 메는거죠
그리고 또 그것이 이전부터의 T1의 팀운영 방침과도 일치하는 것이었고요

직접적인 지시가 있어야만
협회와 프런트간의 관계를 인정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것도 사회생활이나 군생활 해보셨으면 압니다.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정책에서 독립적인 판단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니, 거의 불가능합니다.

3. 개인리그 축소내지 폐지를 원하는게 아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그냥 주어진 사실 그대로 객관적으로 판단해봅시다

T1의 내부사정이야 모르는거고
관계자들이 해명한다고 해도 100% 진실만을 말한다고 믿을 수 없는거고
(이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거죠... 세상에 누가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을 말하겠습니까?)

그냥 있는 그대로 생각해봅시다...

T1의 인기스타들이 개인리그에 출전을 덜한다
프로리그는 5일,
개인리그는 2일,
하부리그는 폐지 내지 비방
거기다가 하루전에 발표해 서바이버 예선은 파행으로 대회 권위 실추

전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아무리 생각해도

T1의 현정책은 개인리그를 축소하려는 협회정책과 맞물리는데요?

P.s Mars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 ] 머리말을 달았습니다.

지속적 여론 조성과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T1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어
팬심을 돌리기 위해서
프런트가 현재의 정책을 재검토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ordLife
06/11/18 01: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밑에 글을 보며 이제 뭔가 진정된 분위기에서 논의가 이뤄질줄 알았더니..
이번 결정이 개인리그 말살을 위한 것이라는 단순한 확신을 넘은 종교적 신념 같은게 보이네요.. 말머리라..
모짜르트
06/11/18 01:45
수정 아이콘
만약 조만수 과장의 말대로 예전부터 추진해오던 것이었다면 사전에 양 방송사에 개인리그 불참 통보가 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양 방송사 예선이 치러진 시기가 화요일과 수요일이고, T1이 프로리그에서 5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자력진출이 좌절된 시기가 월요일입니다.

시기상으로 봤을때 이것은 아무리봐도 프런트측에서 월요일 경기 직후 성적부진을 이유로 개인리그 출전제한을 요구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뭣때문에 엠겜 예선 진행 망가트리면서까지 불과 12시간전에 통보를 했을지 의문입니다.
06/11/18 01:49
수정 아이콘
T1 비난게시판을 하나 만들던지 해야지...하루에 개인리그 선택적 출전에 관한 글만 십여개가 올라오니 자게가 자게가 아닙니다.
의미없는 동어반복과 천편일률적인 논리구성은 대부분의 T1 비난 글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군요. 세뇌의 의도인가요?
하수태란
06/11/18 01:49
수정 아이콘
1.자발적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팀에선 팀의 가치가 가장 중시되어야 합니다. 예전부터 논의를 했었다가도 팀전/개인전 성적이 모두 잘 나온다면이야 구지 바꿀 이유가 없었겠죠. 포스트시즌 좌절된것이 구단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결정적 계기는 맞습니다만. 그게 문제가 되는것일까요? 팀안에서 꼭 그런 자발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가요? 전 프로리그에서의 성적이 최소한의 밥값- 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은 그 다음이겠죠 팀의 입장에선.
06/11/18 01:49
수정 아이콘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려고 한다는 표현이 딱 맞을듯... 그리고 개인리그 축소 의혹, 팀의 개인전 선택참가 권유등의 이슈가 다 사실이 아니라고 치더라도 예선전 대진표 구멍 뻥뻥나게 한 건 무조건 잘못 아닙니까? 일찍 통보했으면 대진표라도 바꿔서 그 자리에 대신 들어갈 시드권자라도 혜택을 받을수 있게 했겠지요. 에스케이는 이거 하나만으로도 잘한 것 없습니다.
WordLife
06/11/18 01:50
수정 아이콘
그리고 choice님은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을 알려주심으로 이번 논의에 도움이 되고자 하신것인데..
이걸 무슨 "정체불명의 관계자의 해명" 같은 식으로 몰아가진 마세요. 그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모짜르트
06/11/18 01:50
수정 아이콘
거품님 // 의미없는 동어반복과 천편일률적인 논리구성이 어느것인지 정확히 지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君臨天下
06/11/18 01:52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이게 몇페이지 째인가요? 평소 그 칼 같던 동일주제 글은 리플로 라는 규칙은 없어진 것입니까?
06/11/18 01:52
수정 아이콘
설마 대진표 구멍나게 한것조차도 옹호하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모짜르트
06/11/18 01:5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케스파에서 공식으로 프로게이머로 인증된 선수는 "리그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 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이 자격은 프로게이머로서 누릴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권리" 입니다.

밥값, 팀성적은 중요시하는 분들이 왜 이렇게도 게이머의 개인 기본 권리는 쉽게 무시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하수태란
06/11/18 01:53
수정 아이콘
거품/WordLife 님들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왜이렇게 전혀 새로울것 없는 내용들로 도배를 하시는지
게시물 원칙은 읽어보시는지.
관리자분들은 그런 게시원칙을 어긴 글들에 대해서 왜 제제를 안하시는지.
06/11/18 01:53
수정 아이콘
운영자 분들께서 동일주제 글이라고 해도 계속 올라오는 것을 어떻게 합니까? 그만큼 큰 이슈라는 이야기죠.
06/11/18 01:54
수정 아이콘
1. 선수단 합의라지만 프론트 강제가 틀림없다, 모짜르트님의 표현대로 하자면 '중대한 기본권이 침해'다!
2. MBC게임 말살시키려는 음모다!
3. 프로리그 위주로 재편하려는 기업의 이윤추구 횡포의 시발점이다!
4. 때늦은 통보로 시드배정이 이상해졌다. 각성해라 T1!
5. 일방적 불참통보는 못올라와서 난리인 다른 구단과 선수들 무시하는거다.
아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이젠 꿈에서도 외울 정도입니다만?
君臨天下
06/11/18 01:54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그 동안 이러한 글들이 수없이 올라왔습니다. 뒤 페이지 부터 한번 보시죠.
06/11/18 01:54
수정 아이콘
또 그만큼 팬들이 바라지 않는 선택이라는 거구요
빨리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팬들이 바라는 입장으로 방침을 바꾸는게... ...
06/11/18 01:55
수정 아이콘
계속 올라오는 이유는 에스케이가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모짜르트
06/11/18 01:56
수정 아이콘
거품님 // 거품님께서 많이 들은 이야기면 그것이 곧 쓸데없는 동어반복이자 천편일률적 논리구성이 되나요?

제가 원하는 것은 그게 왜 천편일률적인 논리구성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시길 원합니다. 설마 "천편일률" 의 뜻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시면서 그런 표현을 쓰시는것은 아니겠지요.
06/11/18 01:57
수정 아이콘
무조건 심증으로 프론트가 강요했을 거라고 몰아가는군요. 물론 개인리그 참가는 그들의 기본권리입니다만, 자발적으로 포기하지 않았습니까? 강요했다고 주장하는 측의 거의 유일한 물증이라고는 전상욱 선수의 발언뿐인데, 맥락을 살펴보면 '아쉽지만 동의했다' 입니다. 조직생활, 사회생활 운운하며 프로게이머들의 개인리그 참가가 사실상 박탈되었다고 우기는 건 프로게이머들 자신에게도 치명적인 비난입니다. 그들이 '게임하는 노예' 나 다름없다고 박박 우기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06/11/18 01:57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자발적이 아니면 어떻냐는 말씀은 좀 그렇네요.
팀의 의견이란건, 모든 구성원의 의견이 종합된 상황에서 하나로 모여야 합니다.
이건 팀이 아닌 모든 집단이 마찬가지입니다.
위에서 독단적으로 끌고 나가는 집단의 결과는 좋지 않죠.
모짜르트
06/11/18 01:57
수정 아이콘
SKT측에서 어떤식으로든 이야기가 있었다면 지금보단 나아졌겠죠. 지금의 이런 상황은 SKT측에서 자초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수태란
06/11/18 01:57
수정 아이콘
기본권. 말씀하신분 오셨네요.
프로게이머들 계약서를 보셨나요? 전 못봤습니만 , 그 계약서에 모든 개인리그전 출전을 보장한다. 라는 말이 없다면 권리가 될 수 없습니다.
그 기본적인 권리라는건 누가 정하는것이죠? 왜 그걸 계속 기본권이라고 주장하시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팀과 계약하고 돈을 받는 선수는 팀에 소유된것이고, 개인전 출전은 기본적인 권리라고 할수 없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되었을때만 유효한 권리 중의 하나일수는 있겠지요.
06/11/18 01:58
수정 아이콘
거품님//고인규 선수 인터뷰: 양대리거가 한 번 되어 보는 것이 꿈이었다.
??
06/11/18 01:59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바로 '기본권'의 개념조차 모르면서 뭔가 있어보이니까 갖다붙이는 구성이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프론트의 강요로 선수들이 굴복했을 거라고 몰아붙이는 게, SK가 회장사니까 뭔가 있다고 계속 음모론 꾸며내는 게 천편일률적 논리구성이죠. 말이 더 필요합니까? 그리고 왜 같은 내용 같은 목적 같은 구성의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옵니까? 도배는 규제 대상입니다.
06/11/18 02:00
수정 아이콘
개인전 출전할수 있는 것은 프로게이머의 권리인데요? ㅡㅡ;; 기본권은 아닐지 몰라도 프로게이머의 권리는 맞습니다.
모짜르트
06/11/18 02:00
수정 아이콘
거품님 // 그렇다면 제 질문에 몇가지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1. 개인리그 제제 이야기는 사전에 나왔던 이야기인데 왜 통보는 엠겜 예선 하루전에 했으며...

2. 더군다나 그 시기가 티원이 PO 자력진출에 실패한 월요일 저녁...정확히 불과 엠겜예선 12시간 전인것이 의문이며...

3. 과연 팀원들의 자발적인 결정이었다면 엠겜에 그런식으로 하루 전에 일방적으로 통보하면 엠겜 리그 진행에 큰 지장을 초래한다는걸 알면서 게이머들이 그랬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 부분에 대해서 좀 속시원하게 답해주시는 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거품님께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6/11/18 02:01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군림천하님, 거품님//
동일주제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는 것은 운영자님들입니다.
심각하다고 생각이 되면, 운영자님들께서 판단을 내리시겠죠.
"생각이 있어서 했겠지 pass"는 지금 쏟아져 나오고 있는 비판들에 비하면..
너무 퉁명스러운 반응은 아닌가 싶네요.
글쓰는 다수가 바보라서 지금 이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모짜르트
06/11/18 02:02
수정 아이콘
거품님 // 뭔가 있어보이니까 갖다붙인다뇨?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면인데 그런식의 건방진 말투는 삼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6/11/18 02:0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확대 혹은 프로리그 중심의 팀운영은
개인리그의 질적 저하 혹은 축소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전체 스타판의 재미와 감동을 줄일수 있습니다.
그걸 의도 하지 않고 기업에서 단순히 홍보나 방송 노출등을
이유로 프로리그를 확대한다고 해도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같이 발전해야 합니다.
개인리그에서 스타 탄생과 감동없이 기계적인 프로리그의 확대는
스타팬들에게 반복적이고 지겨운 게임이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거기다가 개인리그의 파행으로까지 될 가능성도... ...
제가 좋아하는 스타가 재미없어지는것
감동이 적어지는것은 싫습니다.
작년 소원같은 가슴 뭉클한 결승전 게임을 보고 싶어서 게임을 보는데... ...
프로리그는 그런 감동을 줄수 없습니다.
물론 프로리그로 인해 안정적인 연봉으로
전체적인 상향 평준화 프로다운 시스템으로
경기력 향상에 도움도 됩니다.
그래서 개인리그 프로리그 같이 가야 합니다.
개인리그는 게임팬들과 선수들에게는 꿈입니다.
겨우 두개밖에 없는 양대 메이저 리그입니다.
공공의마사지
06/11/18 02:03
수정 아이콘
모자르트님 거품 저사람 좀 심해요 말이 -- 이해하세요 저도 욱해서 ㅠ ㅠ
모짜르트
06/11/18 02:04
수정 아이콘
개인전 출전이 기본적인 권리가 아니라 출전자격이 기본권리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SKT 팀원이 된다는게 T1의 유니폼을 입고 모든 게이머 활동을 T1에서 하겠다는 것이지 "무엇이든지 SK측에서 시키는대로 무조건 따른다" 를 의미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하수태란
06/11/18 02:04
수정 아이콘
king23님/
예전의 게임팀 수준이라면. 연봉같은것 없이 그냥 모인 팀이라면 님 말씀처럼 모든 구성원들의 의견이 동등하게 존중되어야 하겠죠.
하지만 T1, SK는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돈을 주고 선수들을 산것이죠. 어떻게 그 둘의 관계가 동등할수 있나요? 위에서 독단적으로 끌고 나가는 집단의 결과는 좋지않다는 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좀 다른 예겠지만. 무노조 원칙을 지키는 삼성과 노동조합이 가장 활발한 현대를 비교해보십시오. 때로는 독단적인 결정이 좋은 결과를 이루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게 잘된건 아니겠지만.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이상적인 경우는 사회에서 찾아보기 극히 어려울것입니다
모짜르트
06/11/18 02:06
수정 아이콘
그럼 만약 모든 게임팀에서 프로리그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를 빌미로 모든 선수에게 개인리그 출전을 아예 막아버리면 개인리그는 뛸 선수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으니 없어지는건가요?

왜 기본 권리인지 상식적으로 조금만 생각하신다면 이런 오류는 범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06/11/18 02:0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운영자님들께서도 에스케이 티원이 예선 대진표 구멍낸 것은 확실한 잘못이라는 것은 인정하시는 상태에서 비판하고 계시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일부 선수들은 분명히 그 결정에 불만이 있다고 했죠. (전상욱, 고인규..)그런데 팀차원에서 그것을 막았으면 프로게이머의 권리를 막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한 것이 억측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06/11/18 02:07
수정 아이콘
연봉 주고 고용한 선수들에게 어느 정도 행동의 제한을 요구할 수 있는 것도 팀의 권리입니다.
양자 선이 어디까지냐를 놓고 논의를 할 수는 있지만
너무 한쪽만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팀에 대해서 선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장치가 딱히 없는건 맞습니다.
그걸 좀 안타깝게 생각하셔서 일부러 목소리를 높이시는 거라면(할말 있어도 못하는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강제 그 자체가 무조건 악이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합니다.
거꾸로 어떤 이유에서든 선수들의 개인전 출전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팀에 대한 강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연봉 주고 선수 고용해 놓고 중요한 때는 개인리그 때문에 쓰지도 못하거나, 개인리그의 살인일정으로 선수 포스가 빨리 떨어져 팀이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올려 주지 못하더라도 팀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거죠.
상대적 강자가 항상 악이고 상대적 약자가 항상 선인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선수들을 좋아해도 선수들의 무한 자유가 절대선인 건 아닙니다.
다른 쪽도 좀 생각해 보고 댓글을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아무리 봐도 기본권이란 단어는 오바입니다.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글쓴이가 글 쓸때마다 지적이 나오고 글쓴이가 계속 설명을 해야 되면 이미 실패한 단어선택입니다. 그것 때문에 계속 쓸데없는 데로 논쟁이 가지 않습니까. -_- 무슨 말 하고 싶으신지 모르는 게 아니고, 그저 그 단어는 이런 맥락에 어울리지도 않고 실소;;만 자아내게 만드는 단어라고 생각될 뿐입니다.
06/11/18 02:08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기본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시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기본권은 엄밀한 법적인 개념입니다. 갖다붙인다고 성립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우선 전 티원 프론트가 아닙니다. 하지만 모짜르트님이 질문으로 얽으려고 하시는 모양인데, 굳이 얽혀드리자면..
1번. 선수들이 합의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합니다. 오히려 프론트의 강요가 없었다는 강력한 반증이 되죠.
2번. 당연한 겁니다. 팀 성적이 개판인데 개인리그 챙기다가는 팀 자체의 존재목적이 위험합니다. 에결까지 가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치명적인 패배를 입자 잠정적인 결정이 현실화된겁니다.
3번. SK팀 팀원들이 당시 지장까지 고려할 만한 여유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지장이라니요. 엠겜 예선이 망한 것도 아니고 진출자 제대로 뽑았습니다. 오히려 같은 조의 게이머들이 반사적 이익을 획득했죠.
이건 제 의견일 뿐입니다. 이걸 가지고 또 얼기설기 엉성한 논리구조를 짓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06/11/18 02:08
수정 아이콘
하수테란님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니까 이렇게 해서 프로리그 성적 잘내면 다른 팀들도 따라해서 개인리그는 반쪽이 되어버리고 스타 인기 급감해서 망하면 그냥 에스케이는 손 털면 되는 것이겠네요?....
모짜르트
06/11/18 02:0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의 행동을 제한할 수 있는 부분은 연봉 삭감, 엔트리 제외, 2군 강등, 자유시간 or 외출시간 제한 등이겠죠.

그 제한할 대상이 선수가 가진 리그 참여자격에 대한 기본 권리는 아닙니다.
06/11/18 02:10
수정 아이콘
거품님//엠겜 예선이 지장이 없다는 것은 또 무슨소리인지.. 대진표 구멍냈지 않습니까? 원래 그 자리에 그럼 케스파 랭킹 순으로 시드를 받아야 할 선수들이 있는데 갑작스러운 발표로 대진표 수정도 못했습니다. 옹호할 것을 옹호해야지요. 그 조에 들어간 선수들이 반사적 이득을 얻어다는 것은 다른 조는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죠!
모짜르트
06/11/18 02:11
수정 아이콘
거품 // 기본권 이야기 또 하면 분명 걸고 넘어질까봐 "프로 게이머가 할수 있는 기본 권리" 라고 명확하게 표기했건만 그것을 또 멋대로 "기본권" 으로 둔갑시켜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나이 이야기는 거품님의 태도가 너무 건방져서 혹시 나보다 훨씬 위의 연배의 사람인가 싶어서 한 이야기인데 거기다가 치졸하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6/11/18 02:11
수정 아이콘
개인전출전 보장문제 .

왜 선택적참가를 지지하지 않느냐?
(개인전 예선 통과하기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뭘 선택참가입니까?)
많이 참여하면 할수록 확률이 높은데 그 권리를 포기한다는건 무얼 의미합니까?
앞으로의 프로리그 확대연관성을 의심안할수 없지요 ......
그런면에서입니다.

박용욱선수 보세요 다 떨어졌는데
다음 예선에도 하나만 선택에서 나올까요 :/ ? 과연 ?
君臨天下
06/11/18 02:11
수정 아이콘
king23님//평소 피지알 자게의 느낌이 그리워서 그랬습니다. 밸런스 논쟁때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는데 안타깝습니다.
06/11/18 02: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기본권이 아니라 프로게이머의 권리로 이해하면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 개인리그 참가 권한은 프로게이머의 권리입니다.
하수태란
06/11/18 02:12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제가 답변을 만들어보면
1. 이전답글에도 올린것 같지만. (1,2번을 묶어서 답해보면) 예전부터 고민을 해 왔지만. 팀성적이 잘 나온다면- 적어도 플레이오프에 갈수 있는 희망이라도 있으면 - 그런 강수를 두지 않아도 되었겠죠. 하지만 더이상 지켜볼수 없는 상황에 도달했다고 프런트나 코칭스텝의 판단이 있었겠죠. 그리고 리그 중간에 빠지는것보단. 예선 참가자체를 막는것이 좋겠다는 판단도 있었겠죠.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요.
3. 리그 진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피해를 준건 크게 없지 않습니까. 그들이 빠진 조 선수들이 이득을 보았고.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았다고 느끼는 선수들이야 있겠지만. 그들이 예선 통과하고 반납하거나. 아니면 참가하고 탈락하거나. 어떻게 하든 실제적으로 피해르르 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곤하게 와일드카드전을 치른선수들이 있다지만 그들은 어차피 그자리가 없었다면 탈락했을 선수들 아닙니까?
모짜르트
06/11/18 02:13
수정 아이콘
이글을 운영자님께서 보고 계신다면 저 거품님에 대해서 뭔가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합니다.

아까부터 계속 싸움하려고 괜한 글에 "유치하다, 치졸하다" 라는 표현을 일삼는데 매우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빨리 조치를 취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6/11/18 02:13
수정 아이콘
거품 딴 사람글 까는데 일가견이 있나봐요
저도 왠만하면 욱하지 않는데 이 사람 딴지에는 욱 욱
06/11/18 02:14
수정 아이콘
법적인 개념으로 반사적 이익은 명확히 피해와는 구별됩니다.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분명히 티원을 비난하는 쪽의 논거가 선수들의 개인리그 참가권인데, 그러면 하루 전에 자기 의사로 불참하는 것도 당연하게 성립됩니다만? 권리 행사에 있어서 다른 선수들의 반사적 이익 내지는 상대적 불이익도 일일이 고려해야 합니까? 권리가 보장되어 있다고 할 때와는 말이 딴판이군요. 어불성설입니다.
君臨天下
06/11/18 02:14
수정 아이콘
rakorn님//제가 알기로는 전상욱 선수는 아쉽다 라는 발언만 했다고 알고 있는데 불만이 있다고 까지는 안했는걸로 압니다만?
ⓢTory by
06/11/18 02:14
수정 아이콘
리플 중간에 죄송하지만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성적에 대한 연관성이 갑자기 궁금합니다..
너무 뜬금없나요-_-;;
제 기억으론 개인리그 상황과 프로리그에 성적이 비슷한 흐름이었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대부분에 팀들이.. 재밌을것도 같구 ^^
06/11/18 02:14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네 돈을 주고 선수를 샀습니다. 대신 그 선수는 그 돈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죠.
그 돈만큼 그 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의 이미지를 높여줍니다.
만약에 그 돈 정도의 활약을 하지 못하면 돈이 깎이거나, 방출됩니다.
활약도가 크다면 더욱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겠죠..
고용과 피고용 관계는 주종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하면 "말을 반드시 들어야 하는" 체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피고용자는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이견을 제시하고,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건 물론 저와 하수태란님의 마인드 차이일 수 있습니다.)

이 독단적인 결정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릅니다.
확실한건, 지금 당장, 양 방송사의 예선이 파행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바이버 예선은 시드 5명이 빠져나갔고,
듀얼 예선은 새벽 4시까지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파포 인터뷰 등에서 방송사에 대한 사과 등은 전무했습니다.
단기적으로 여기저기서 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전 이 정도밖에 안 나오는게 오히려 신기합니다.

축구에서, 정규리그 우승이 좌절되었으니 FA컵에 집중하겠다며
경기장에 아예 나오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짜르트
06/11/18 02:15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 실질적으로 피해를 준게 없다니요. 조 선수들이야 이득을 보았겠지만 각 조의 밸런스가 붕괴되어 오히려 공평하지 못한 조편성으로 불이익을 받은 선수도 있습니다.
06/11/18 02:16
수정 아이콘
하수테란님// 실제로 피해를 준 게 없다니요... 원래 그 자리는 케스파 랭킹순으로 들어갈 선수들이 있는데 갑자기 통보해서 대진표도 수정하지 못하고 그냥 진행되었는데 어떻게 피해가 없을수가 있나요. 이 문제를 옹호하시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겁니다. 다른 건 다 제쳐놓더라도 대진표 엉망으로 만들어 피해자를 만들고 리그 진행에 지장을 끼친 것은 사과할 일입니다.
06/11/18 02:17
수정 아이콘
연봉을 주니까 프로리그에서 활약을 못하면 연봉을 깎거나 완전 도움이 안 되면 방출하면 될 일이지 왜 개인리그 출전이라는 프로게이머의 권리를 제한합니까?
모짜르트
06/11/18 02:17
수정 아이콘
거품님 // 누가 법적인 개념 따지자고 했나요?

다른 스포츠에서는 만약 그런 식으로 일방적인 불참 통보 했다가는 그 대회 일정기간 출전금지 처분 먹습니다. 뭔가 몰라도 한참 모르시네요.
06/11/18 02:17
수정 아이콘
1. 포스트시즌에 실패한 상태에서 개인전에 안나오기로 작정한 이유는?
2. 5일전쯤에 정해둔 계획을 하루전에야 알린 이유는?
3. 파이터포럼은 왜 경기 당일날에서야 알렸나
4. 전상욱/고인규 선수는 두리그 다 뛰고싶다는 의견을 밝혔는데 왜 선수의 선택에 따른 양자택일 혹은 양자출전이 아닌 강제적인 양자택일인가
5. 협회의 정책과 너무나도 맞아떨어진다.
6. T-1에 바빴던 선수가 전상욱선수 빼고 있긴했나?
06/11/18 02:18
수정 아이콘
팀의 결정이 아쉽다 ㅡ> 양대리그 다 진출하고 싶다. ㅡ> 팀의 결정에 대한 다소의 불만이라고 보는 것이 억측은 아닙니다.
하수태란
06/11/18 02:18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 (2006-11-18 02:06:25)
*그럼 만약 모든 게임팀에서 프로리그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를 빌미로 모든 선수에게 개인리그 출전을 아예 막아버리면 개인리그는 뛸 선수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으니 없어지는건가요?
/ 당연히 모든 팀에서 출전을 금지시킨다면 개인리그는 없어질수도 있겠죠. 없어진다고 해도 크게 이상할것 없습니다. 모든 팀의 방침이 그러하다면 개인전에 나가고싶어하는 선수들은 팀에서 나가야겠죠.

*왜 기본 권리인지 상식적으로 조금만 생각하신다면 이런 오류는 범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 왜 그게 오류인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되질 않는데요?
오류는 논리적 구성에 문제가 있을때 발생하는것입니다. 오류에 대해서 논하시고 싶으면 논리구성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지적하십시오.
허클베리핀
06/11/18 02:19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은 둘째치고 말좀 곱게합시다! 자신에게 유리할때는 규정이야기 잔뜩 하시다가
정작 본인이 쓰는 글에는 다른 사람인신공격이 섞여있는 그런 글이 더러 보이는데. 매우 불쾌합니다.

그냥 글만 읽는 사람이 보아도 불쾌합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말하면 어디 큰일나나요?
모짜르트
06/11/18 02:20
수정 아이콘
누군가 제시하는 의견에 대해 관계자가 아니라 명확하게 답변이 불가능하다면 함부로 억측이라고 말하지 말아주세요.
06/11/18 02:20
수정 아이콘
하수테란님은 대진표 문제조차 옹호하시는 분이니 할 말이 없습니다...
06/11/18 02:20
수정 아이콘
축구같이 활성화가 크게 되지 못했는데 어느 선수가
"팀의 정책 심히 마음에 안든다." 라는 식으로 말하겠습니까. 돌려서 말하겠죠
君臨天下
06/11/18 02:21
수정 아이콘
rakorn님//그건 라콘님의 생각이 아닌가요? 다른 분들은 그렇게 생각안할수도 있는거죠.. 단순히 아쉽다라는 감정만 있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확대해석까지 하는건 글쎄요...
06/11/18 02:21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프로리그 자체는 전시즌하위팀들의 성적 향상으로
더 흥미진진해 졌는데... ...
그럴일도 없겠지만 지금 티원의 시스템으로 앞으로
프로리그에서 승승장구한다면?
삼성 배구판처럼 프로리그가 시시해지고
다른팀들도 역시 따라해서 개인리그 파행으로 이어질수도... ...

하지만 스타의 중심은 개인리그고 결국 개인리그의 페이스가 프로리그로 이어지므로 티원의 이번 시스템은
실리도 명분도 없게 될 확률이 높게 보입니다.
거기다가 프로리그 확대라는 의혹으로 기업 이미지마저... ...
공공의마사지
06/11/18 02:21
수정 아이콘
거품 //개인이 물론 참여 불참여는 뭐라 할 수 없지요
하지만 개인리그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갈망하는것이고 양대리거는 꿈이라는거죠 . 그걸 프런트에서 강제적으로 했다고 생각되는거죠
여기서 연봉주고 어쩌고 해서 강제적일수도 있다는 의견도 많고요
게이머들이 직접 말 못하겠죠 회사에대한 반항이 될수있고 이적이나 쫓겨날 수 있으니 그걸 팬들이 말해주는데 뭐 잘못됐나요 ?
아니면 진짜 선수들입장이 그렇다면 선수들이 기자회견이라도 하면 좋을거 같은데 .....
그리고 프로리그 확대수순으로 가기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거 같아서 의구심이 든거고
이건 제 의견일 뿐입니다. 이 걸 가지고 얼기설기 숭그리당당 어절시구리 한 태클 사양해요
허클베리핀
06/11/18 02:21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의 취지는 이해합니다만, 지나치게 확대, 일반화시킨 글인 듯합니다. 개인리그 축소정책 t1반대 정도라면 모를까.
말살까지는 오바겠지요,

한쪽이 극단적인 표현을 쓰기시작하면 대립하는 쪽도 극단으로 치닫는 것같네요.

개인리그 선택출전은 분명히 t1의 자유입니다만, 실제로 많은 부분에 있어 팬들에겐 충격. 방송사에겐 불만. 그리고 혼란을 가져다 준점은 사실이고 이러한 방식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하등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모짜르트
06/11/18 02:23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 그럼 모든 축구팀에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하면 월드컵은 없어지겠군요?

하수태란님 말씀대로라면 그렇다면 개인리그를 죽이려는 T1의 의도가 더욱 명확해 지는것이겠죠.
대체 팀성적이 안좋으면 회사가 선수의 자격을 제한할수 있다는 논리의 근거는 어디서 비롯된 것입니까?
hyuckgun
06/11/18 02:23
수정 아이콘
T1 선수들이 이런 글들을 보며 어떤 감정을 가질지 너무도 잘 아시는 분들이기에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겠죠. 구단의 부당한 처사에 피해보고, 아무말 못한채 게임만 해야 하는 불쌍한 T1 선수들을 위해서 이렇게 며칠째 똑같은 글 계속 적어내가며 욕하는 것이겠죠? ^^
모짜르트
06/11/18 02:26
수정 아이콘
선수가 가진 게이머로서의 기본 권리는 사회에서 노동자가 가지는 기본 권리와 비슷합니다. 그리고 회사도 노동자가 가진 기본 권리(최저 임금기준 등)에 대해서는 맘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대체 프로리그 성적 부진하면 기업이 멋대로 선수들 자격 제한해도 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비롯된건지 모르겠습니다.
06/11/18 02:26
수정 아이콘
김성제, 윤종민, 박용욱 선수등은....
한리그 예선 떨어지면 이제 개인리그 출전 기회도 없네요..

자연히 하나만 집중하게 될수도 있고.. 양대리그 포스 뿜는 선수들은 그 시점에 프로리그에서 활약도 대단합니다.. 변은종, 전상욱, 이윤열 선수도 그렇고 말이죠..

최근 이제동, 박영민, 오영종 선수들도 양대리그 포스를 뿜는 시점에 프로리그 성적도 대단하네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방송국보다는 기회를 잃은 선수들과 선수들을 볼수없는 팬들에게만 피해가 돌아가네요..
하수태란
06/11/18 02:26
수정 아이콘
대진표 문제. 대회 진행이 힘들어졌던건 사실입니다.
제가 비교한건 일단 선수들이 예선을 참가하고 예선이 모두 끝난뒤에 리그 불참 통보를 한것과 비교한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공석이 생겨서 추가로 진출할 기회가 생긴 선수들은 있겠지만. 원래 통과할수 있었는데 그들이 참가하지 않아서 통과하지못한 선수는 없지 않습니까.
06/11/18 02:27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님//팀 결정이 아쉽다.=본인은 양대리그 출전하고 싶다. 이 해석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입니다만..
모짜르트
06/11/18 02:27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까지 여러 스포츠를 봐왔지만 회사에서 선수측에게 복지 문제(외출금지, 엔트리제외, 연봉협상때 삭감된 연봉제시)로 제제 가하는건 봤어도 선수들 출전자격까지 제한하는 스포츠는 그 어디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대체 어느 스포츠가 선수들 대회 출전 자격까지 간섭하나요?
모짜르트
06/11/18 02:29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 각 조의 밸런스를 맞추지 못해 형평성있는 리그 진행을 하지 못했다는것 자체가 엠겜에게 피해입니다. 꼭 누구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야만 그것이 피해인가요?
06/11/18 02:29
수정 아이콘
하수테란님// 그렇게 비교하시면 안 되지요. 문제는 일단 미리 공지했으면 대진표에 빈 자리는 케스파 랭킹이 다음으로 높은 선수가 들어갔을테고 이렇게 되면 또 누가 올라갔을지 전혀 모르는 겁니다. 적어도 일찍 통보했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이렇게 못한 에스케이는 잘못을 한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옹호를 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06/11/18 02:29
수정 아이콘
모짜르트님 지난번 글에서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애초에 유사성이 별로 없어서 비교하기 힘든 사례를 가지고 비유를 하시면서
그걸 근거로 제시하시면
논의가 쓸데없는 데로 빠지게 돼 있습니다. -_-
지금 스타 프로팀 얘기하는 데 축구 얘기가 왜 나옵니까.
본질상 개인전과 단체전, 전자(?)종목과 구기종목, 기업팀대항전과 국가대항전...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는 별로 관계도 없는 사례를 가지고 말씀하시면
그 사례 자체에 문제제기가 당연히 나오게 돼 있고 그럼 말이 쓸데없이 길어집니다.
그냥 스타 얘기나 하죠. 별로 설득력이 없는 비유입니다.
06/11/18 02:29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미리 불참을 통보했다면 애초에 서바이버 예선 조 자체가 완전 틀어졌을겁니다.
게다가 T-1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1번이었걸로 기억나는데 1번안에 아쉽게 못들어 다른 1번선수와 만나게된 2번 선수도 생각해줘야죠.
리니짐
06/11/18 02:30
수정 아이콘
아 짜쯩나는군요. 이런 도배글을 아무런 의식없이 올리는 사람이 먼저 문제고, 방만한 운영진의 대처는 개인적으로 조금 섭섭합니다. -비슷한 주제의 글은 댓글로 단다.- 라는 공지사항은 모두 다 ,막말로, 쌩까는 겁니까?
君臨天下
06/11/18 02:30
수정 아이콘
rakorn님//그건 라콘님의 주관적인 생각아닌가요? 전상욱, 고인규 선수 마음속에 들어가보시기라도 하셨습니까?
허클베리핀
06/11/18 02:31
수정 아이콘
하수테란님// 올바른 비교가 아닌듯합니다.

그들이 참가하지 않아서 통과못한 선수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각 조마다 시드를 주고 분리한 목적을 잃어버렸다는 것이

불참통보의 문제입니다.

시드를 받은 t1 선수들이 불참하게 되면 시드를 받은 선수가 남아있는 조와 남아있지 않은 조의 유불리가 생기는 건 당연한 이치아닌가요.

그런데 결과적인 단면만 놓고 보려하시면 아무문제도 없이 보이는 건 당연한 것 아닌지요.
06/11/18 02:32
수정 아이콘
현재 프로리그 1,2위인 르까프와 CJ의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거두고 있는 성적..

르까프는 약하다던 테란라인에서도 이학주-박지수-구성훈 선수가 예선을 하나씩 통과하고
오영종 선수는 결승이 코앞인데도 서바이버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제동 선수 역시 양대리거를 노리고 있구요..

CJ의 마재윤 선수는 MSL 3회 연속 우승을 이끌어냈고, 프로리그 승률도 굉장히 높습니다.
차기 MSL에 4명을 올려놓았고, 박영민-변형태는 양대리거를 노립니다.
김성기 선수가 양대 예선 통과, 권수현 선수도 예선 통과,
개인전 최악의 슬럼프에 빠진 이주영 선수마저도 예선을 하나 통과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다수 팬들이 T1의 선택을 당장 납득하지 못하는 것,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모짜르트
06/11/18 02:32
수정 아이콘
ijett님 // 그럼 답변해주시죠. 대체 어느 스포츠에서 팀이 선수의 자격제한까지 하는 스포츠가 있는지요.

설마 "e-sports는 특수한 경우이다." 라는 식의 이상한 이야기를 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허클베리핀
06/11/18 02:32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님// 예전에 고인규선수 인터뷰에서 양대리거가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수태란
06/11/18 02:33
수정 아이콘
모차르트/
프로리그 성적 부진하면 기업이 멋대로 선수자격을 제한해도 된다는 논리는 .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돈입니다. 돈을 주는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선수들의 권리를 제한할수도 있는것이고. 그게 맘에 들지 않으면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되는것입니다.

모든 축구팀에서 차출을 거부하면 월드컵은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그들이 대표팀 차출을 허락하는 이유는 계약에 명시되어있기때문이지요.
06/11/18 02:33
수정 아이콘
"두 리그 중의 하나를 선택해라. 너는 여기에서 돈을 많이 받고 있으니, 프로리그에 좀 더 전념해라. 3가지를 다 하는 것은 힘들지 않느냐? 개인 리그 하나 프로리그 하나. 1:1 비율로 가자."

갸우뚱. "너의 개인적인 발전도 좋다. 니가 따로 투잡을 해서, 명성 얻고 돈을 버는 것도 좋은데... 우리 회사 일 좀 더 해 주라. 너 일 두가지 하는 것 중에 한가지만 하지말고, 우리 회사 일 조금 더 해라."

"우리 축구팀이 중요한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네가 국대를 뛰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번에는 부상을 핑계를 대든 어쩌든 해서 우리 팀을 위해서 뛰어주면 안되겠냐?"

"너의 판단이 옳다. 그러나 우리들의 판단도 옳다. 너의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우리의 판단을 한번 따라주면 안되겠니? 우리는 팀이잖아. 네가 조금 뒤떨어진다고 우리가 너를 버리겠냐? 우리들만 앞으로 나가겠냐? 같이 가자. 그러니 이번에는 우리들의 판단을 따라주라."

그냥 머리 속을 스쳐지나가는 말들이군요. T1은 자기 팀 선수들이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라며, 그것을 최우선의 의무-내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 선만을 지키기 원하고, 그 선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했죠. 이번에 그 선이 무너진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선 이상의 것을 하는 선수들에게 말했나 보죠.

"우리 회사에서 돈 받으니, 이번에는 우리 회사를 위해서 좀 더 노력해다오."

어디선가 많이 들리는 말이군요. 회사에서는 회사 일을. 자기 발전은 퇴근 후에. 혹은 회사가 허락하면.
06/11/18 02:33
수정 아이콘
덧붙여 선수들 걱정해 주시는 건 좋지만 선수의 내심은 결국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이번 일에도 분명히 자의로 찬성한 선수들이 없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추측이긴 하지만요.
애초에 알 수가 없는 걸 가지고 논쟁을 하면 끝이 안나는 것도 당연합니다. 광사마 님 리플이 쎄긴 해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아 보이네요. -_-
모짜르트
06/11/18 02:34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스포츠에서 팀이 선수의 자격을 제한시키는 스포츠가 있는지 말씀해 주신다면 저는 "프로게이머 기본 권리" 발언을 철회하겠습니다.
06/11/18 02:35
수정 아이콘
君臨天下님//무슨 제 생각이라는 겁니까?
개인전 선택 참가라는 팀 결정이 아쉽다 ㅡ> 양대리거가 되고 싶었는데 아쉽다. (전상욱) , 양대리거가 꿈이었다 (고인규) 도대체 뭐가 제 생각뿐이라는 건지.. 찬성한 선수도 있었다고 하니 찬성한 선수는 선택참가하고 반대한 선수는 다 참가하는 식으로 하는게 맞는 것 아닙니까? 개인전 참가 권한은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있습니다.
공공의마사지
06/11/18 02:36
수정 아이콘
에휴 그래요 SKT 프로리그에서 최강되고 한 10연패하세요
아 수퍼배구 삼성처럼 한 수십연패 해버리세요

고려증권 대 현대자동차서비스의 라이벌 경기가 최고 배구 전성기였다는걸 ................
스타리그도 프로리그도 서로 윈윈 서로 키워주진 못할망정
하수태란
06/11/18 02:37
수정 아이콘
모차르트님. 다른 스포츠랑 비교하실려면. 비슷한 스포츠랑 비교하셔야겠죠. 스타 경기처럼 같은 리그가 동시에 일어나는 스포츠가 세상에 있나요? 축구, 야구, 농구도 중복리그가 없으며, 골프나 테니스도 아닌것 같구요. 한번에 두개리그를 동시에 출전하는 스포츠가 있긴 한가요? 그런데 그런것들과 왜 비교를 하시나요? 비교할수 있는것일까요?
/
예선파행문제를 옹호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그 발표 시가가 늦춰졌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건 없었다는것입니다.
06/11/18 02:37
수정 아이콘
sk는 기본 논리 구조 자체가 허약합니다

르까프, cj등 현재 잘나가는 팀들 모두 다수의 양대리거 배출이 유력한 실정입니다.

양대리거로 포스를 뿜는 선수들은 프로리그에서도 활약이 대단합니다.
모짜르트
06/11/18 02:38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 크게 잘못 짚으신 부분이 있는데...

선수가 특정팀에 소속이 된다는 것은 내가 "이 팀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활동을 하겠다" 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뭐든지 다한다" 라는 것을 의마하지 않습니다.

일반 회사 사장과 직원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용주는 자신의 회사의 업무를 할수 있는 직원을 찾는것이고 거기서 고용된 직원은 자신이 회사에서 맡은 업무에 충실하면 그걸로 정상적인 계약은 이행된 것입니다.
06/11/18 02:38
수정 아이콘
찬성한 선수는 선택참가하면 됩니다.
06/11/18 02:40
수정 아이콘
라콘님// 순간 저도 제 말이 당황스러워서 지웠습니다^^;
06/11/18 02:40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좀 다른애기긴한데 월드컵기간에는 대표팀차출이 무조건 가능하도록 피파에서 규정을 세워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피파와 협회의 차이점이라면 이런거죠
모짜르트
06/11/18 02:40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 개인전, 단체전이 존재하는 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라는 종목뿐만이 아닙니다.

단식과 복식이 존재하는 탁구, 테니스 등의 스포츠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팀에서 선수의 개인전 참가를 제한한다는 말은 어디서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허클베리핀
06/11/18 02:41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시기를 더 늦춰야 한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훨씬더 앞당기라는 말이지요. T1측의 글을 보면

개인리그 선택출전을 시행할 계획을 짠 것은 몇달전이었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하루전에 발표를 하냐는 것이지요.

다시말해 미리 계획해놓고 하루전에 발표하는 것이면 T1측의 황당한 대처인 것이고, 미리 계획해놓았다는 것이 거짓말이라면

이스포츠 팬들을 상대로 적당히 말돌렸다는 이야기밖엔 안된단 소리입니다.
모짜르트
06/11/18 02:41
수정 아이콘
저는 일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답하지 못한 답변들은 나중에 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06/11/18 02:41
수정 아이콘
이제동, 박영민, 오영종, 마재윤, 이윤열 선수.. 모두 공통점이 뭐죠?

현재 프로리그에서 팀에 대한 공헌도가 지대하다는것, 상위팀 소속이라는 점과..

양대리거의 포스를 뿜고 있는 선수들이란 겁니다. 각종 개인리그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는 프로리그에서도 감이 예리하여, 프로리그에서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sk의 이번 일이 음모론으로도 생각될수 있는게 바로 이부분입니다.

무언가 무리를 하고 있는듯한 느낌이죠. 논리기반도 매우 취약하고.
06/11/18 02: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입니다...

회사에서는 맡은 업무에 충실하면.... 입니다. 현재 프로리그의 성적이 안 좋고, 그 성적이 안 좋은 이유를 선수들의 겹치기 리그 출전으로 인해서 문제가 있다 라고 판단한다면... 회사에서는 근무시간에는 우리 일만 하자. 너의 개인적인 발전 시간을 좀 줄여서, 야근 좀 하고 잔업 좀 하자 라고 말할 수 있다는 거죠.

제가 의아한 것이 이겁니다. 회사에서는 야근이나 잔업을 종용할 수 있습니다. 무슨 큰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한, 자기 계발을 멈추고 야근이나 잔업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선수의 개인 리그 출전은 선수에게는 중요한 권리입니다만... 고용인-피고용인 입장에서 보자면, 피고용인의 자기 계발인 겁니다. 나의 가치를 높이고자 따로 하는 부업 정도... 그러니 고용인의 입장에서는 이런 요구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저는 sk 의 이번 처사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치 않으며, 발표 시기 모양새 다 안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sk 측의 요구가 부당하다거나, 선수들이 "강압적으로 따르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측에서 할만한 요구고 선수들도 수긍할만한 요구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수태란
06/11/18 02:44
수정 아이콘
모차르트님/ 크게 잘못짚은거 하나도 없는데요.

개인리그 하나만 나가라 = 시키는대로 뭐든 다한다 라고 단정짓지는 마십시오.

프로리그 성적이 제대로 안나오는건 일반 회사에서 업무에 충실하지 못하는것이고, 충분히 문책 사유가 될수 있는것입니다. 충실히 한다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실것 같군요. 자기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충실한건 아닙니다. 회사든 팀이든 결과를 원하는것이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계약서에 모든 개인리그 출전이 보장되어있지 않다면. 회사에선 팀리그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다른 리그 출전을 선택적으로 제한해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06/11/18 02:44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스포츠에 그런 경우가 있다고 스타에서의 일이 반드시 정당화되지도 않고요,
일반적인 스포츠에 그런 경우가 없다고 스타에서의 일이 반드시 부당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_-;
그 일반적인 스포츠라는 것과 스타의 여러 속성을 따져 봐서 비교 가능한지를 먼저 판단하는게 순서죠;
본질은 개인 스포츠인데 개인 리그와 팀별 리그가 따로 존재하고 보수 구조는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 스포츠 말입니다.

그냥 스타 안에서 팀의 권리와 개인의 권리가 어디까지냐
그것만 논의하면 되는데,
자꾸 비슷하지도 않은 다른 스포츠 끌고 들어오실 이유가 없습니다.
비슷하다 해도 다른 대안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구요.
06/11/18 02:45
수정 아이콘
E-sports 라는 이름 자체가 다른 스포츠의 발을 따라가겠다는 것 아닌가요.
그럴 생각이 없었다면 애초에 그냥 게임리그라고 밀고 나갔어야죠
허클베리핀
06/11/18 02:47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팀의 권리와 개인의 권리가 어디까지냐가 이문제의 초점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많은 이들이 T1의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것은,

기본권이 침해당한 선수들을 옹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리그에서 T1선수들을 볼 우리들의 권리가 침해당했단 게 문제입니다.
06/11/18 02:47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그건 그냥 듣기 좋으라고 붙인 이름이잖아요 -_-;;;;;;;;;
그냥 스타크래프트 협회 그러면 별로 폼이 안났나보죠.
그럼 협회가 그렇게 이름을 지었기 때문에 팀 소속 선수의 개인리그 출전을 제한하면 안된다는 논리가 되는겁니까 -_-
설마 그건 아닐테죠...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2:49
수정 아이콘
왜 아무도 장만수라고 되있는 것에 대해 말은 안하는 걸까..
각설하고, '음모론'은 아직 이론일 뿐이지요. 추론으로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문제지만 확정된 드러난 사실은 아니니 지켜보겠습니다. 다만 끊임없이 문제제기는 해야 합니다. 똑같은 주제로 여러 분들께서 끊임없이 갑론을박하실 겁니다..이런 소모적인 논쟁이 빨리 끝나기를 바랍니다. 제가 아래 쓴 글처럼 2번 3번만 '확실히'되준다면 전 버로우..
사상최악
06/11/18 02:49
수정 아이콘
지속적 여론 조성이란 하루에 같은 내용의 글을 3개나 몰아쓰는 걸 말하나요.
다른 사람의 말을 전혀 믿지않으면서 무조건 변명으로 치부해버린다면 아무런 논의도 할 수 없습니다.
06/11/18 02:50
수정 아이콘
이번일의 피해자는 바로 팬입니다.

msl에서 최종보스가 다시 되는 최연성선수를 볼수없고, 온게임넷에서 새로운 테란의 강자로 우뚝설 고인규선수를 볼수없다는겁니다.

팬들의 권리가 침해된것이 본질인거 같은데.. 별로 이부분에 대해서 생각들을 안하시네요.

개인리그의 재미난 스토리의 한가운데에 최연성선수도, 박용욱선수도, 김성제 선수도 어디서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그 스토리의 발생 자체를 막아버리네요.

엠겜에서 김성제선수의 리버가 대폭발하던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하수태란
06/11/18 02:50
수정 아이콘
모차르트님/
탁구 테니스의 복식과. 스타의 프로리그가 어떻게 같은 개념이 될수있나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는데요?

제가 부탁드린건. 동시에 두개의 대회가 진행되는게 있냐구요.
골프의 예를 든다면. PGA투어 두개 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기가 있냐구요. 테니스 리그가 동시에 두개가 진행되는것이 있냐구요. 그리고 그 두 리그에 동시에 출전하는 선수가 있냐구요.

있나요?

있나요?

만약에 있다면 - 지금의 스타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없다면. 비교할수 없는 두 대상을 놓고 비교하는것입니다.
06/11/18 02:52
수정 아이콘
하수테란님 다른 건 몰라도 대진표 문제를 옹호하시는 것은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06/11/18 02:54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축구만해도 FA컵, 리그컵, 세계대회, 자국리그. 최대 4개의 리그부터 최소 1개의 리그까지의 참가가 가능합니다. 뭐 여기해 친선 리그 포함되면 플러스 알파가 되지만요.
06/11/18 02:55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 동시에 두개의 개인리그가 있기 때문에.. 팬들은 다양한 개인전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선수들은 그랜드슬램의 로망을, 또한 또한번의 기회를 얻을수 있는것이죠.

김성제, 윤종민 선수는 온겜 예선에서 떨어진 이상, 더이상 기회도 없습니다. 박용욱선수도 엠겜 와일드카드전 떨어지면 마찬갖. 현행 양대리그 체제에서 이 두선수는 바로 그 권리를 잃었다고 볼수있죠. 선수들의 선택이라면 할말없습니다만. 다른 연유가 있다면 그건 문제죠
허클베리핀
06/11/18 02:55
수정 아이콘
하수테란님은 제말엔 대답안해주시네. 허허. 모차르트님은 이미 가셨는데 이런.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2:57
수정 아이콘
결국 논쟁은 평행선으로 갑니다. 따라서 이 논쟁은 무의미하지만 '논쟁하는 일'이 지속적으로 되는 건 필요하죠. 다만 하루종일 너무 이 얘기만으로 가득차는 것 같아 걱정되긴 하네요. 저부터 자제를..
06/11/18 02:57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강조드리자면,

양대리거 포스를 뿜는 선수들은 프로리그 활약도 대단합니다.

sk의 이번 논리는 무언가 맞지 않고, 무리하는 듯 보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06/11/18 02:58
수정 아이콘
이미 티원 개인전 참가하는 선수는 줄었고, 이제 과연 프로리그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06/11/18 03:00
수정 아이콘
거품님은 리그의 권위는 아예 깡그리 무시하시는 분이네요. 스타팬이라는 분이 리그를 그렇게 하찮게 여겨서야 쓰겠습니까? 골프 같은 경우는, 선수 옷 입는 거, 인터뷰, 행동 하나까지 리그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을, 선수들이 스스로 제재하고, 권유하면서 지키고 있습니다. 그 만큼 존중 받는 리그라는 개념을 선수들 스스로 세우고 있고, 관계자들도 그렇게 만들고 있죠.

스타리그쯤은 맘대로 해도 되는 거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3:01
수정 아이콘
그런 포스를 뿜는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적죠. 전체적으로 보자면 대체로 '개인성적 좋은 선수'많이 보유한 팀일수록 프로리그 성적이 좀 안 좋아지는 반비례관계에 있었죠.(여태까지는..최근엔 좀 이상하게비례관계로 가는 느낌?;;) 따라서 집중적으로 프로리그 진력하겠다는 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겨우 예선입니다. 예선경기 준비하는 것이 힘드므로 하나를 포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둘 다 포기해야죠 포기하려면. 겨우 예선참가하는 것을 가지고 '선택과집중'을 하겠다며 불참을 하루전에 통보한 sk는 사과할 책임이 있습니다.
06/11/18 03:01
수정 아이콘
love JS님//축구하고는 애초에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라리가 경기 있는 도중에 베컴이 나와서 혼자 프리킥 정확히 차기 경기 참가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_-;
제발 애초에 불가능한 비교 때문에 필요없는 논쟁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스타와 다른 스포츠 비교는 수도 없이 나온 이야기고 오래전에 다 결론난 얘긴데...

팬의 권리라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특정 선수를 두 개인리그 중 한 개인리그에서만이 아닌 두 개인리그 모두에서도 보고 싶은 팬의 권리이겠죠.
안타깝게도 그 팬에 저는 포함이 안 될 것 같군요.
그걸 '희망'이 아니라 '권리'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을지는 더더욱 모르겠구요.
두 군데 모두에서 보고 '싶은'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존중합니다.
그분들은 자신의 희망을 위해서 싸우실 권리가 있죠.
두 군데서 보든 한 군데서 보든 크게 상관 없고, 그래서 '권리'라는 말에 살짝 의아해 하는 팬도 있다는 걸 고려해 주신다면요.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3: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팬의 권리는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하수태란
06/11/18 03:04
수정 아이콘
허클베리핀/ 답변이 필요한글인지 몰랐습니다.
물론. 발표시기를 앞당겨야하는게 최선의 선택입니다.
제 말은. T1의 발표를 이렇게 이해해볼수도 있다는것이었습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어떻게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가. 그날의 패배로 점화가 되었고, 그래서 그날 모든것이 결정되어버렸고. - 촉매를 집어넣으면 일어나지 않던 반응이 갑자기 일어나듯이 - 그렇게 결정해버린 상황에서 예선에 참가 하는것이랑 안하는것이랑. 결과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는 식의 말씀을 드린겁니다. 미리 발표안한건 잘못한것 맞습니다. 하지만 그날 패배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티원이 계속 연승했더라면 - 촉매가 없었다면-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을것이고, 그 발표가 없었을것이고.
그런 방침을 결정한 상황에서. 당장 불참을 하든, 참가이후에 빠지든. 큰 차이가 없었을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06/11/18 03:04
수정 아이콘
ijett// 한방송사 두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그 선수의 개인전에서의 스토리를 보고싶은 팬이, 그 선수가 한방송사 예선에만 출전하여 떨어지고, 타방송사 예선은 통과할수 있을지도 모르나 출전조차 못하게 되어 더이상 개인전에서 볼수없게된 팬이나 선수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요.

선수들의 자발적인 의지라면 존중해야겠지만, 팀차원의 강제라면 이건 안되는거지요.
06/11/18 03:08
수정 아이콘
ijett님//
모짜르트 (2006-11-18 02:34:23)
일반적인 스포츠에서 팀이 선수의 자격을 제한시키는 스포츠가 있는지 말씀해 주신다면 저는 "프로게이머 기본 권리" 발언을 철회하겠습니다.
하수태란 (2006-11-18 02:37:22)
모차르트님. 다른 스포츠랑 비교하실려면. 비슷한 스포츠랑 비교하셔야겠죠. 스타 경기처럼 같은 리그가 동시에 일어나는 스포츠가 세상에 있나요? 축구, 야구, 농구도 중복리그가 없으며, 골프나 테니스도 아닌것 같구요. 한번에 두개리그를 동시에 출전하는 스포츠가 있긴 한가요? 그런데 그런것들과 왜 비교를 하시나요? 비교할수 있는것일까요?

이 논쟁에 대한 답변이었는데...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3:08
수정 아이콘
sugar//팀차원의 합의입니다. '유추'로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고 '진실'은 아닙니다. 진실은 밝혀내야하는 것인데 일단 결론내린 것을 진실로 정의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싸움이 평행선으로 흐르는 것입니다.
하수태란
06/11/18 03:11
수정 아이콘
몰아서 써야겠군요. - 내일 아침 보충수업있는데 -_- 이것만 쓰고 자야겠습니다
lovejs님 - 아래분이 이미 잘 설명해두셨군요.
어쨌든 축구의 예를 들고싶으시다면. 우리나라 리그중에 동시에 열리는 리그가 있나요? 있으면 제발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FA컵은 정규시즌 끝나고 하는것 아닌가요? 유럽의 챔피언스 리그도 정규시즌 끝나고 하는거 맞죠?

sugar
그건 저도 안타깝습니다. 얻는것이 있다면 잃는것도 있기마련이죠.
다양한 개인전리그가 있고 그랜드슬램의 로망이 있던 시기엔
선수들이 배고팠습니다. - 이제 팀이 생겨서 그 배고픔이 해결되었습니다. 해결해준만큼 팀이 원하는게 있으면 해주어야겠지요.
마인러쉬
06/11/18 03:1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개인정보를 비공개로 해놓고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하시는 분들은 어린 제가봐도 우습군요.
마인러쉬
06/11/18 03:13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 챔피언스 리그가 정규시즌 끝나고 하는건가요? 도중에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3:14
수정 아이콘
저는 제 프로필작성한 게 워낙 엉망이라 보이기 부끄러워서-----------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3:14
수정 아이콘
챔스리그는 정규시즌 중에 합니다.
06/11/18 03:15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위에 하수태란님의 답변은 일반 스포츠에서 선수의 자격을 제한하는 스포츠가 없는 이유는 중복리그가 없기때문이라는 주장을 하셨던것 같고, 제 의견은 그 말에 대해서 문제가 없어보입니다만...
그리고 정규시즌 동안에 챔피언스리그합니다 -_- K리그같은 경우에는 전기리그 - FA컵 - 후기리그 순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06/11/18 03:16
수정 아이콘
제로벨은내ideal//sk가 진실을 안밝히는 상황에서, 아.. 그팀이 그러면 우리는 받아들여야 하는구나.. 온겜 예선에서 떨어진 김성제, 윤종민선수의 개인전을 못보게 된거에 대해서도 전혀 안타까워하지 않고 이래야 하나요? 엠겜에서 떨어질수도 있는 박용욱 선수는요. 팬입장에서 아니면 강력하게 아니라고 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전 출전이 규제되는것은 저는 반대입니다. 현재는 어쨌건 개인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프로리그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대이고, sk도 작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올 상반기 우승할때 선수들이 개인전 여기저기서 날아다니걸 생각하면. 논리적 기반이 취약한건 사실입니다. 팀을 위해 개인을 희생해라.. 이 논리가 개인전 위주인, 스타판에서 진리가 되는지는 의문이구요. 프로리그도 결국엔 개인전 격돌이니 말이죠.
가루비
06/11/18 03:19
수정 아이콘
혹시. 선수들이 이일 이후에 쓴 글을 보신적이 있습니까?
박태민선수와 전상욱 선수가 글을 썼습니다.

그 두선수의 글에서의 진심은, 아쉽든 어쨌든 다 알고 있지만
지금은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켜봐 달라는것이었습니다.

절대로 12시간전 그 극악의 타이밍의 -_- 출전거부 사태를
알린것을 잘했다 하지 않습니다. 감쌀 생각도 없구요.

선수들이 논란을 알지만 지켜봐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합의가 5:5 합의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사회가 그렇게 순진하지 않다는건, 사회에 진출하지도 않은
저도 압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판의 팬분들, 혹시 위대한 특권의식이라도 있으신겁니까.
팬이라는건, 물론 한축을 차지해야 함이 옳습니다만.
한축이지 전부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 어느 한축에
분명히 기업도 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3:19
수정 아이콘
sugar님//안타까워하기에 강력하게 아니라고 해야합니다만 '강제'라고 설정해서는 안된다는 거죠...사회>개인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고 사회는 개인의 집합체일뿐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으니 의견이 충돌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고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pgr에서도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네요.(그 중의 제가 한 명 ㅡ.ㅡ;) 저도 이제 글보다는 댓글을 다는 식으로 가겠습니다..웬만하면 토게에 이미 이 주에의 글이 있으니 거기서..하려고요.
동네노는아이
06/11/18 03:23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다.
고 말하고 다른 스포츠중에서 이런 스포츠가 어디 있느냐
그런것과 비교하면 안된다.
뭐 이런식으로 나오면 답이 없지 않나요.
자신이 편할떈 스포츠에서 따오고
아니면 이스포츠만의 특성이라고 해버리면 그만 이죠
솔직히 한번에 여러 가지 리그가 이루어 지는건.
스타의 특성에 가깝다고 봅니다.아니 이루어 질수 있는점이 말이죠.
아니 예초에 그런식으로 형성되어 버린거죠
이게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 제자신이 임의로 판단은 내릴수 없겠지만
그렇게 형성되어 버린 특성을 한팀에서 보이콧 해버린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그것이 잘못되어있는거라고 해도 일방적인 거부는 잘못된거 아닌가요
자신의 팀만 있는것이 아닌데 자신의 팀을 제외한 다른팀들 역시
똑같은 경쟁을 하고 있는데...
다른 팀 과 협회 방송사그리고 팬(?)등등과 의견조율(사전통보 같은것들)이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수태란
06/11/18 03:24
수정 아이콘
마인러쉬
제가 축구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잘못생각했었네요.
방금 검색해보니깐. 1년동안 아주 띄엄띄엄 경기가 있는것이네요.
여튼 위에부터 보시면 알겠지만.- 제 글의 요지는
'비교할수 있는것을 비교하자' 입니다.
챔피언스 리그도. 자국 프로리그와 같은 경기를 치루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자국 프로리그 경기보단 확실히 경기수가 적지 않나요?

스타리그과 다른 스포츠를 비교하시려면.
비슷한 경기수와 기간을 가진 두 리그가 서로 동시에 진행되는, 그리고 동시출전 가능한 스포츠가 있을때. 비교하라는것입니다.

골프를 예로 들자면. 같은 규모의 PGA투어가 두곳에서 열리는데.
하루는 여기 하루는 저기 해서. 두 대회를 모두 뛸수 있는 경기 말이죠.

저의 지식이 부족할수도 있지만. 어쨌든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그런 스포츠는 없습니다.

혹시 있다면. 지금 스타리그와 비교를 하셔도 좋다구요.

축구나 야구 기타 테니스니 탁구니 골프니.
모두 지금의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것들이라구요.
06/11/18 03:25
수정 아이콘
설탕님께
정확히 말해
두 방송사 모두의 예선에 다 출전했으면 가능성이 조금은 더 높아졌을 텐데,
그걸 왜 팀이 막아서 가능성을 적게 만드느냐... 그런 말씀이시네요.
구체적으로 김성제, 윤종민 선수 경우가 되겠군요.
제로벨은 내이상 님 댓글하고도 약간 통하는 부분인 것도 같고요. 겨우 예선 하루 참가하는 거 가지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느냐 하는...

그 선수와 팬분들이 안타까워하실 만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팀 이익과 선수 개인 이익이 충돌한다... 라고 보는 팀 입장에서
후자에 비해 전자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후자의 제한을 요청했고
그 결과가 한 개 예선 선택참가였습니다.
팀의 이익을 보장하는 한도 내에서 개인에게 그 정도의 자유는 주겠다는 거였죠.
냉엄하게 말하면 과정에 문제가 있더라도 일단 합의하는 형태로 결정된 상황 하에서 기회는 이미 제한되었고
어떤 선수는 그걸 살리고 어떤 선수는 그걸 못 살린 겁니다.

김성제 선수를 좋아하는 저도 솔직히 입맛이 쓰고,
저 개인적으로는 두 예선 다 통과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까짓거 하루씩 그냥 참가하면 떨어지고 되고 하면서 자동적으로 선택과 집중이 될 수도 있는 건데ㅡ.,ㅡ 뭐 어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제가 티원 팀의 자세한 상황을 몰라서 정확히 대답을 드릴 수가 없군요.
온게임넷 예선이 다음날 새벽 3시까지 간 걸 생각하면 겨우 예선 하나 참가하는 그 하루의 시간조차도 주기 힘들다고 팀에서 판단한 것일 수도 있고요.
선수들의 자발적인 의지인지 팀차원의 강제인지 확인할 방법도 없습니다.
하수태란
06/11/18 03:27
수정 아이콘
동네노는아이/
*스타의 특성에 가깝다고 봅니다.아니 이루어 질수 있는점이 말이죠.
아니 예초에 그런식으로 형성되어 버린거죠
--> 그러니깐. 스타에 한정해서 이야기 해야지
다른 스포츠는 이런데 스타는 왜이러냐. 라고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06/11/18 03:27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랑 비교하는 예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스포츠로 분류된 모든 종목이 방식만 다를 뿐...기본적으로 선수들이 가질 수 있는 권리부분은 똑 같습니다. 축구 선수 다르고, 야구 선수 다른 거 아니거든요. 그렇듯, 그들이 가지는 권리를 스타크래프트 선수도 가져야 한다...라는 겁니다.

스포츠라는 테두리안에서, 같은 스포츠 선수라는 점에서 드는 예를, 그 스포츠 고유의 방식에 접근해서 풀어가면...이 세상 어느것도 예에 딱 떨어지는 스포츠는 찾을 수 없을 겁니다. 더군다나...e-sports를 어떤 스포츠에 비교를 하겠습니까? 그러니, 축구, 야구, 농구, 골프, 테니스...뭐든...스포츠 선수로서 가지는 권리에 대한 부분만 생각하면 됩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3:27
수정 아이콘
예전에 바둑을 보니 리그 참 많이 하는 것 같던데...프로리그도 있고 말이지요.(게다가 바둑은 연고지명으로 팀을 구성). 사실 우려하시는 분들(저를 포함하여) 생각은 이것 아닙니까? 김신배회장은 SK출신이다. 하부리그 출전을 하지 않은 것은 협회에서 추진하는 내년 프로리그 5일7경기를 위해 하부리그폐지를 위한 앞장서기다..하지만 이건 아직 모르는 것이잖아요. 다른 팀들이 T1의 선례를 본받지 않도록 끊임없이 문제제기하는 것은 필요합니다.(꾸준글이라고 해야될까..) 그리고 다행인 것은 CJ팀처럼 개인리그에서 잘하는 것은 프로리그에서 잘하는 것이라고 보는 팀도 있고 연승포상제를 도입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승부욕을 돋군 르까프팀 같은 팀도 있다는 사실.
가루비
06/11/18 03:29
수정 아이콘
제로벨님// 뭐 꼭 그걸 본받지 않아야 할부분이라면
그 극악의 -_- 타이밍관광이라고 생각합니다.
CJ나 르까프처럼 윈윈효과를 내는 팀이 있고
뭐 티원처럼 저러는 팀도 있겠죠. 필요하다 싶으면 도입을 시킬거고
아니면 말겠죠. :) 그렇지만 적어도 이런 타이밍만큼은
안배웠으면 합니다. 그 이상의 문제제기는 별로 옳은 건 아닌것 같아요.
제로벨은내ideal
06/11/18 03:30
수정 아이콘
가루비님께서 이해해주시니 기쁘네요. 전 이만 자러..하암.
그루브
06/11/18 03:3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삭제. 벌점벌점열매 부과-_-)
06/11/18 03:35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비슷한 경기수와 기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반적으로 4일간격이고요... 저도 댓글은 여기까지만.
그리고 논쟁이 너무 빈번한것에 대해서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런 논쟁이 계속 되야 후속타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06/11/18 03:36
수정 아이콘
가루비님//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가죠. 티원도 윈윈효과를 내던 팀이었습니다. sk가 오버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동안 과연 sk가 양대개인전에서 죽을 쒔는지 정말 의문이네요. 프링글스 3, 4위.. 신한은행 우승자.. so1 준우승자.. 싸이언 3위..so1 3위한 선수들 모두 다 어느팀이죠? 거의 각종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 역시 찾아보니 sk티원 선수들이네요.

이번 한시즌 부진한걸 두고 , 이런 극악의 조치를 취해야 했는가도 정말 의문스럽고..말이죠.


팀을위해 개인을 희생해라라는 논리가 sk티원팀에게도 진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가루비
06/11/18 03:42
수정 아이콘
sugar님// :) 뭐 윈윈효과를 내었다 생각을 하면 언제나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팀을 좋게봐주는데
싫을 사람이 어딨겠어요. ^^

팀을위한 희생은 근데 사실 티원팬 입장에선
이전에도 어느정도 행해지고 있어다보기때문에 별로 놀랍진 않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론 전기리그부터, 이번시즌은 임요환선수 군입대
하나만으로도 흔들릴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전 시작했었습니다.
(사람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큰법이니까요.)

일단은 지켜보려고 합니다.
진리일지 아닐지는 저도 잘모르겠고, 솔직히 저 내용에
얼마나 선수들이 OK를 했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한
이 팀이 그만큼 생각을 했을때는 충분히 많은 고민을 한
사람들이라고 믿습니다.

... 진리일지 아닐지는 조금. 기다려보고 싶구요 .^^
06/11/18 03:46
수정 아이콘
Mars님께
선수로서 가지는 권리와 선수를 고용한 팀의 권리가 충돌하는 사건인데
선수로서 가지는 권리에 대한 부분만 생각하면 되는 게 아니고요.
홍보효과 올릴 목적으로 선수와 정당하게 계약 맺고 고용한 팀의 권리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야 하니까,
선수의 권리와 팀의 권리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야겠죠.
(물론 저도 제가 좋아하는 선수의 권리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싶습니다만. 하하)

개인단위 리그가 팀 단위 리그와 동시에 진행되고,
기본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받을 수는 없는 상금이나 출연료를 제외하면 주된 보수는 팀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입니다.
개인스포츠는 개인 상금으로, 팀 스포츠는 팀 연봉으로 선수들이 생활을 꾸려가는 게 일반적인데
좀 희한한 상황이긴 하죠;; 그만큼 홍보효과 외 수익모델이 없고 저변이 약해서 그런걸지도.

제가 비교를 정말정말정말 싫어하긴 하는데,
야구는 팀 스포츠이니까 팀에 도움이 안 되면 아무리 선수라도 출전을 못할 수 있습니다. 출전을 했다가도 내려버리는 수 있죠. 투수가 강판당하는 경우처럼. 다만 출전을 못해도 계약상 보장되어 있었던 연봉은 받겠죠.
골프는 개인 스포츠이니까 프로 자격이 있다면 일단 누구나 출전 자체는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컷오프가 있어서 성적이 뒤떨어지면 더 이상 경기를 계속할 수 없죠. 상금은커녕 들인 비용만 날릴 수도 있구요.

그런데 스타는 지금까지 팀에서 연봉은 지급하면서도 개인전 출전을 비교적 자유롭게 허용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팀의 입장에서는,
팀의 홍보효과 상승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개인의 홍보효과가 높고 선수의 연봉을 더 올릴 가능성이 있는 개인리그 때문에
팀 홍보효과가 높은 프로리그 성적이 지장을 받는다면 자기가 손해라고 판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론 개인-프로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다만 팀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팀 성적도 안 좋은데, 넌 왜 내가 주는 연봉 받으면서 팀 성적의 향상보다 너 개인의 명예와 상금 획득에 더 신경을 쓰느냐' 라는 열받는 멘트도 가능하겠고
'지금 팀 성적이 안 좋은데, 물론 너 자신의 꿈도 중요하겠지만, 그 꿈을 지원하는 사람의 입장도 좀 생각하는 제스처를 보여줘야 되지 않겠냐.' 라는 심각한 멘트도 가능하겠죠.
묘하게 구조가 뒤틀렸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건입니다 이건-
06/11/18 03:51
수정 아이콘
물론 Mars님은 선수들이 팀에 대항해서 목소리를 내기 힘든 상황...
그런 부분을 걱정하셔서 주로 권리부분을 말씀하신 것이겠지만...
그리고 팬 입장에서 그런 걱정 하는게 당연하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균형이 안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거죠...
선수도 억울할 수 있지만 팀도 억울할 수는 있는 거거든요...
이상입니다
06/11/18 04:16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님 말바꾸시네요.

' 당연히 모든 팀에서 출전을 금지시킨다면 개인리그는 없어질수도 있겠죠. 없어진다고 해도 크게 이상할것 없습니다. 모든 팀의 방침이 그러하다면 개인전에 나가고싶어하는 선수들은 팀에서 나가야겠죠.'

님이 남기신 댓글 그대로 복사해왔습니다. 개인리그 모두 출전금지 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아래 모짜르트님이 팀에 소속된다는 것이 시키는 것은 뭐든 한다는 걸 뜻하는 것이 아니라니까 개인리그 하나만 나가라는 것이 시키는 것은 뭐든 하라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그 말은 맞을 수도 있죠. 하지만 하수태란님은 팀에서 개인리그 전면금지할 수도 있고 선수는 따르기 싫으면 나가면 된다는 입장아니십니까? 위에 제가 옮겨온 댓글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모짜르트님은 거기에 대해 말씀하신건데 갑자기 티원의 선택적 참가를 들먹이면서 반박하시는군요..
이런식으로 필요할 때마다 말을 이리저리 돌리니까 논쟁이 매듭이 안 지어지고 쓸데없이 길어지는 거죠 쯧..
타조알
06/11/18 04:39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말살정책 T1반대라..

T1은 스타판에 속한 선수들 아닙니까?
그들이 자기 밥줄 잘라서 그들에게 무슨 이익이 돌아갑니까?
협회가 돈벌면 선수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나요?
여론조성하지 마세요. T1이 맘에 안들면 맘에 안든다, SK가 싫으면 싫다 라고 하세요.

그들이 동의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가 뭔데 선수들이 동의해서 결정한 것 까지 왈가왈부해야 합니까?
그들이 동의하지 않았다면?
T1선수들을 응원하며 협회와 SK를 비난해야죠.

솔직하게 말하자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이상한 여론조성 제발 좀 자제해 주십시오
영혼의 귀천
06/11/18 06:57
수정 아이콘
음...
서형석 코치님의 글이 이 글에 대한 답이 될수 있을까요?
적어도 이분과 밑의 댓글 다신 분들이 신념처럼 믿고 있는 협회의 개인리그 말살 정책에 티원팀이 앞장섰다는 부분, 프런트의 강압으로 선수들이 희생되었다는 부분, 엠겜죽이기라는 부분은 의문점이 해소된 것이 아닐런지요?
기타 굳이 개인리그 선택적 참가가 성적 향상에 도움되는가 하는 부분이야 팀과 선수개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이지 비난받을 대상은 아닌 거 같고, 엠겜측에 사과는 했는가 하는 부분도 서코치님 글을 읽어보니 양자간에는 해결이 되어간다고 하니 공식적인 코멘트만 없지 어느 정도 협의는 본 사항같고....




다른 팀에서 따라 할까 무섭다라는 부분은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걸로 미리 걱정하고 미리 비난하는 건 그야말로 넌센스니까요.
이제 또 뭐가 문제죠?
글루미선데이
06/11/18 10:20
수정 아이콘
답이 될리가 있겠습니까?
애초부터 의심이 아니라 티원은 그렇다라는 단정을 짓고 말하고 있는데요
결국 의구심을 표현하는 비판이 아니라 미리 확정짓고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것 밖에 안된다고 보입니다
06/11/18 10:44
수정 아이콘
글루미선데이님/// 님도 마찬가지로 티원은 그렇다라고 단정을 짓고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똑같은 소스를 가지고 의견들을 나누고 있는데 왜 다른 사람의 의견은 비난이 되고, 선입견에 의한 단정이 되고 추측글이 되는데...
님의 의견은 사실이 되는 건가요?
글루미선데이
06/11/18 10:53
수정 아이콘
강량님//
이글에 달린 그래도 아니잖아라는 수많은 리플을 보세요
말을 해줘도 말에 꼬리를 물거나 같은 말 반복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만 사실이 되는건가요는 이상한 질문이군요
저 역시 제가 보는 분들에 관한 제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저도 제 의견 마음대로 피력할 자유가 있습니다.한쪽만 말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제가 언제 강요라도 했는지요?
반론이 있으시면 말씀을 하세요 누가 안막습니다
KTF MAGIC
06/11/18 12:30
수정 아이콘
(타인비방. 삭제. 벌점)
아라마루
06/11/18 12:41
수정 아이콘
팀이 싫으면 선수가 나가면 됩니다.
한개 팀의 불참이 개인 리그에 큰 영향을 끼칠까요?

묻고 싶습니다.
만일 팬이 적은(숫자상으로, 팬분들 죄송합니다.) TEAM이 불참한다고 했어도 이렇게 이슈가 되었을까요?

'T1'이 불참했기때문에 이렇게 커진 것 아닙니까?
그동안의 질투와 불만이 이번 사태로 불거져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분명 T1이 잘못한 것이 큽니다만, 그 누구도 MBC GAME의 문제에 대해서는 제기하지 않는군요.
마녀사냥 같네요
PGR이 갈수록(개인적으로) 안타까워 집니다.

눈팅 2년째인데 최근에 로그인이 많아지네요.(2년간은 글 쓸일이 없었는데)
KTF MAGIC
06/11/18 12:48
수정 아이콘
질투는 좀 푸하하
저 웃겨서 뭐하실라고
글루미선데이
06/11/18 13:23
수정 아이콘
말 조심히 쓰시지요 경고받으시겠습니다
의견교환은 서로 갖고 있는 권리고 우기려고 발악한다 추하다 비꼬실 부분이 아닙니다
또한 그런식으로 말하자면 왜 소수가 그렇게 꾸준이 이야기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있어보이십니까?
결국 자기 얼굴에 침 뱉기지요 잘난 척이 하고 싶으시면 하셔도 됩니다
허나 남의 애써 시간내고 정성들여 쓴글을 가지고 막말은 삼가하십시요
이건 운영진들도 늘상 강조하고 몇일간 충분히 재증명됐던 피지알의 기조아닙니까
지나가던
06/11/18 13:28
수정 아이콘
결국 선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는 예상한대로 흘러가네요.
중요한 것은 결과입니다. 협회가 정확히는 거대 자본을 가진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됐네요.
용잡이
06/11/18 15:09
수정 아이콘
KTF MAGIC//님 말씀이 좀 과하십니다?
자기 성질에 안맞는다고 자기생각대로 안들어준다고
그런식으로 상대방을 모욕하면 되겠습니까?
정신수양부터 먼저 배우셔야할듯..
KTF MAGIC
06/11/18 15:20
수정 아이콘
그러면서 자신도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계시네요
같이 배우실래요?
06/11/19 00:17
수정 아이콘
KTF MAGIC 님 보면 볼수록 눈살이 찌푸려지는군요.
거친 말투와 비꼬는 태도로 감출 수 없는 것도 있답니다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알아서 잘 판단하실 거라 생각되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532 [잡담]공군팀 vs 기존팀 [33] estrolls5902 06/11/30 5902 0
27531 이학주 선수의 스타리그 진출을 축하합니다. [13] 타츠야3575 06/11/30 3575 0
27530 06/11/30 듀얼 결과입니다. (스포듬뿍) [49] 304445208 06/11/30 5208 0
27529 곰TV MBC게임 스타리그 관전포인트 [15] Altair~★4237 06/11/30 4237 0
27527 연인에서 친구되기 -_- [26] 리마리오5717 06/11/30 5717 0
27526 스타 골수빠 워크를 시작하다! [47] 쿨희5079 06/11/30 5079 0
27525 이게 진정한 임요환의 파워? [17] 김주인5776 06/11/30 5776 0
27523 MSL공식맵의 정식버전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2] 버서크광기4928 06/11/30 4928 0
27521 프로리그에 선발예고제를 도입? [16] SEIJI5002 06/11/30 5002 0
27520 듀얼 토너먼트 승자전 김택용 vs 조용호 in 아카디아2.... [190] 체념토스7611 06/11/29 7611 0
27519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나흘째!! (박세룡-장재호 출격!) [361] 지포스25347 06/11/29 5347 0
27518 K·SWISS W3 시즌2 1라운드 오정기(언데드)-박준(오크) 문자중계!! [248] 지포스25002 06/11/29 5002 0
27517 [명경기 감상] 아이옵스 스타리그 4강 이윤열 대 박태민 3차전! [18] 이즈미르4397 06/11/29 4397 0
27516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의 공식맵을 공개합니다. [69] Forgotten_8154 06/11/29 8154 0
27515 PC방 알바의 게임점유율조사 [37] 다반향초7090 06/11/29 7090 0
27514 스타리그 프로그램 아이디어 하나.. [17] 못된놈3894 06/11/29 3894 0
27513 스타일리스트의 부재 [42] 라툴6349 06/11/29 6349 0
27510 내 할머니 이야기 [20] elecviva4176 06/11/28 4176 0
27509 [12/3]쉰들러의 9season 결승전 JOA vs F8 preview [16] 쉰들러4092 06/11/28 4092 0
27508 재미로 해본 10차 MSL 조지명식 시뮬레이션. [17] SKY924293 06/11/28 4293 0
27506 길자님 부활모드 [10] 삭제됨4707 06/11/28 4707 0
27505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사흘째!!(박준, 이성덕 출격!) [223] 지포스24379 06/11/28 4379 0
27503 인터넷 익스플로러7 일주일 사용기 [23] 그를믿습니다5356 06/11/28 53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