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1/11 03:14:20
Name SEIJI
Subject 2005 SO1과 2006 신한은행 시즌2의 공통점
1. 골든마우스를 노리는 테란, 결승 한 쪽을 차지하다.

2005 : 3회우승을 노리며 골든마우스를 탄생시킨 인물, 임요환
2006 : 역시 3회우승을 노리며 골든마우스에 다다른 이윤열

2. 절대적인 포스를 보여주며 재기를 보여주는 테란

2005 : 2004 준우승 이후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실망하게 만들었으나
SO1 조별경기에서 3승으로 1위로 진출하여 8강에서 박정석을 2-0으로 때려잡고
(아무도 예상할수 없었음), 4강에서 0-2로 뒤지다 3-2로 역전하는 대 드라마를 작성하며
결승에 진출한 임요환.
2006 : 이전 양대 피시방리거로 전락하며 최악의 부진을 보였으나 신한은행 시즌2에서
16강 박성훈에게 일격을 당했으나 2-1로 승리하고 8강 박성준(삼성) 2-0으로, 그리고
4강 이병민 3-0으로 완승하며 이번 슈퍼파이트까지 박정석을 3-0으로 셧아웃하며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며 재기에 성한 이윤열

3. 최고의 종족을 유감없이 과시하는 테란

2005 : 16강에는 4명만 진출했으나 8강에 4명모두 1위로 진출하며 최고의 종족으로 등극.
2006 : 8강에 테란 5명진출, 4강에 테란 3명 진출로 역시 최고의 종족이라는걸 입증.

4. 한편 힘겹게 힘겹게 올라온 토스, 결승 한 쪽을 차지하다.

2005 : 오영종 4시드로 홍진호-최연성-김준영과 한조가 됨. 오영종으로선 저그2명에
최연성이 버티는 죽음의조. 하지만 2승1패로 진출. 8강 서지훈 - 4강 최연성의 라인을
이기며 힘겹게 결승진출.
2006 : 오영종 - 전상욱 - 한동욱 - 박성준(MBC)의 죽음의 조에 속해 2승1패로 진출.
그뒤 16강 김준영, 8강 박태민 4강 전상욱이라는 죽음의 라인을 힘겹게 힘겹게 통과.

5. 조별경기에서 패배를 안긴 상대에게 4강에서 복수하는 토스

2005 : 조별경기에서 자신을 이긴 최연성에게 4강에서 깨끗하게 설욕하는 오영종.
2006 : 조별경기예서 자신을 이긴 전상욱에게 4강에서 깨끗하게 설욕하는 오영종.

6. 이래저래 저그는 안습

2005 : 8강에 저그 1명. 4강에 저그 0명 진출
2006 : 8강에 저그 1명. 4강에 저그 0명 진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6/11/11 03:15
수정 아이콘
6번에서...크흑.
이번시즌..저그가 맞이한 최고의 시즌일꺼라 의심치 않았는데 말입니다...ㅠ.ㅠ 김준영선수우!!!!!!!!!
글루미선데이
06/11/11 03:1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잘나가도 한두번은 삐끗하기 마련인데 그게 하필이면 본선무대였는지라...김준영 선수 참...아깝죠 -_-
06/11/11 03:32
수정 아이콘
6번 재밌네요. ^^ MSL과는 또 다르군요.
어느 한 선수 팬이면 경기를 재미있게 보기가 좀 힘들 텐데(쏘원 때 그랬죠 흑흑)
다행히 두 선수 모두 좋아하는 선수라 ^^
이번 결승은 누가 이기느냐에 관계없이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LowTemplar
06/11/11 04:17
수정 아이콘
7. 치열한 접전끝에 결국 토스가 우승

이 추가되길 기원합니다!
레지엔
06/11/11 05:44
수정 아이콘
곰덫 해제된 온게임넷에서 마재윤선수와 오영종선수의 결승전을 내년 가을에 보고 싶네요..
나두미키
06/11/11 06:16
수정 아이콘
6번이 정말 안습이네요 ㅡ.ㅡ
그나저나 오영종 선수 대박인데용
발컨저글링
06/11/11 07:2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선 MSL에 비해 이상하게 저그가 힘을 못쓰는 듯..
맵이나 특정하게 불리한 게 없는데도..이상하게 말리는 느낌이..
06/11/11 07:59
수정 아이콘
가을엔 저그가 약한건가요 -_-?
06/11/11 08:01
수정 아이콘
약했죠...

왜냐하면 가을은 임요환과 프로토스의 계절이니까요.
막강테란☆
06/11/11 08:54
수정 아이콘
흠.. 7번이 추가될지.. 6번에서 끝날지.. 재밌게 됬군요.
06/11/11 09:19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은 계속된다. 쭈욱~~~ ^^
06/11/11 09:59
수정 아이콘
가을... 테란에게는 둘째치더라도 토스에게조차 무너진 저그-_);;;;;;
제로벨은내ideal
06/11/11 10:37
수정 아이콘
SEIJI님 너무하시옵니다. 삼성칸 박성준 선수와 박태민 선수 중 한 명은 저그가 아니란 말씀이옵니까
분발합시다
06/11/11 10:38
수정 아이콘
원래 이맘때는... 특출나게 포스가 좋았던 저그가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나마 박성준도 질레트우승 이후 에버배때 주춤하다가 다시 아이옵스때부터 활약했으니... 거참 묘한데요 ;;;
06/11/11 11:35
수정 아이콘
6번;
벨로시렙터
06/11/11 11:4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가을의 온게임넷 시나리오라는게
테란이 저그를 때려잡고 그 테란을 프로토스가 때려잡고 우승 !
이 일반적인 스토리라


이래저래 저그는 안습 ... 인것이죠 -ㅅ-;

[그런데 이번엔 S급 저그들을 오영종선수가 확실히 꺽고 왔거든요 ?!]
06/11/11 12:56
수정 아이콘
저그 안습 ㅠ,.ㅠ;;
진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골든마우스!!
06/11/11 13:15
수정 아이콘
이번 신한은행 시즌2 8강에 저그 두명이었습니다. 삼성준 선수와 박태민 선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985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서른세번째 이야기> [8] 창이♡2912 06/11/11 2912 0
26984 차기 MSL, 차기 시즌에도 저그가 강세일까요?? [27] 김광훈3871 06/11/11 3871 0
26983 기계는 다시 돌아간다. [10] swflying3528 06/11/11 3528 0
26982 최종보스 마재윤 [24] 5050 06/11/11 5050 0
26981 [응원글] 아직 당신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11] 질러버리자3613 06/11/11 3613 0
26980 나만 엠비시게임에 대해 이렇게 화가 나는 것일까? [60] 오유석6341 06/11/11 6341 0
26977 프링글스 MSL 결승전! 심소명 VS 마재윤! [255] SKY926525 06/11/11 6525 0
26976 단체전에 랭킹전을 도입하면? [26] 김연우4583 06/11/11 4583 0
26975 프링글스 MSL 결승전 마재윤 VS 심소명 시작되었습니다! [611] SKY927097 06/11/11 7097 0
26973 생초짜가 생각하는 슈퍼파이트 워3부문을 위한 3가지 제안.. [16] 풍운재기3737 06/11/11 3737 0
26971 [제 나름의 분석글] "나? 박정석이야!" [4] 질럿은깡패다3246 06/11/11 3246 0
26970 절대왕자 ...몰락의시대.. [6] 영혼을위한술3378 06/11/11 3378 0
26968 김양중 해설위원에 대한 생각 [41] 아유4079 06/11/11 4079 0
26967 슈퍼파이트 그 아쉬움 [3] 메렁탱크3524 06/11/11 3524 0
26966 리치의 개인화면으로 봤습니다... [13] 노게잇더블넥4929 06/11/11 4929 0
26965 저도 막 고민이 됩니다. [5] Yang4081 06/11/11 4081 0
26961 2005 SO1과 2006 신한은행 시즌2의 공통점 [18] SEIJI5089 06/11/11 5089 0
26960 슈퍼 파이트... 약간의 아쉬움, 음향 [11] 삭제됨3695 06/11/11 3695 0
26959 성부장!! 출장 잘 다녀오십시요.~~ [7] 다주거써3848 06/11/11 3848 0
26958 워크래프트3에 관심을 갖는 분들 보세요 [11] 하만™3764 06/11/11 3764 0
26955 [기록정리]E-Sports의 꽃은 5판 3선승인가?? 에잇~~ [6] 오우거4036 06/11/10 4036 0
26954 [K, m, c의 험악한 대화] 험악한 뒷담화 [5] Ntka4126 06/11/10 4126 0
26952 김양중 해설님. 잘하건 못하건 해설자로써 존재가치/존재여부가 있었으면 합니다. [47] Toast Salad Man4645 06/11/10 464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