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0 21:51:12
Name 플토는 나의 힘
Subject 오승환 선수 드디어 해냈습니다!!
한국 야구에 길이 남을 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방금 전 끝난 한화와의 경기에서 삼성의 5대3 승리를 지켜낸 오승환 선수!!

드디어 2000년 진필중 선수가 가지고 있던 42세이브의 기록을 깨고,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05년 시즌 10승 1패 16세이브, 99이닝동안 탈삼진 115개, 방어율 1.18
06년 시즌   4승 3패 43세이브, 73과 2/3이닝동안 탈삼진 103개 방어율 1.72

시속 150킬로까지 나오는 돌직구, 듬직한 배짱, 변하지 않는 포커페이스... 누가 이 선수를 2년차라고 생각하겠습니까??

흔히들 말하는 2년차 징크스도 오승환 선수는 비켜가는군요..

입단 당시 예전 부상으로 인해서  주위의 큰 기대를 받지는 못했지만, 선동열 감독의 조련 덕분인지 작년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가장 큰 공헌을 했었고, 올해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오승환 선수!!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갈 길은 멀고도 멀었지만 부디 한국 프로야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선수로 롱런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그 덤덤한 표정으로 돌직구를 뿌려주세요!!

PS..권오준 선수의 홀드 신기록은 또 미루어졌군요.. 항상 승리때 등장하던 KO라인이 오늘은 KBO라인으로 승리를 챙겨갑니다! 배영수 선수 빨리 회복하시길!!

PS2..개인적으로는 양신의 3대3 균형을 깨뜨리는 솔로아치를 본 후 기록 달성을 예감했습니다. 양신 만세!!~

PS3..내친김에 일본 세이브 신기록도 갈아치웁시다!!(46세이브라고 하네요, 삼성이 아직 열 경기 정도 남은 것 같은데)
------------------------------------

방금 기사를 찾아봤더니 일본 기록은 46세이브네요 수정했습니다~

참 더불어서 류현진 선수의 신인 최고 승수 경신도 축하드립니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의 투수들은 기록의 겹겹경사군요~

송진우 선수의 200승, 류현진 선수의 돌풍, 오승환 선수의 세이브 신기록 등등등

내년엔 타선도 좀 달립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ue Eyes
06/09/20 21:55
수정 아이콘
오승환선수..선동렬감독님을 뛰어남는 대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이참에..메이져리그 가서도..세이브신기록 세우시길..
피날마가
06/09/20 21:55
수정 아이콘
삼성은 항상 박빙의 승부를 즐기는 팀이기에(팬하기 너무 힘듬;;;) 오승환 선수가 나올 기회가 아직 많아서 충분히 기록 경신 가능하다고 봅니다...
Soulchild
06/09/20 22:00
수정 아이콘
류현진선수의 18승도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LoveActually
06/09/20 22:00
수정 아이콘
86년부터 야구보기 시작한 저로서는.. 삼성에서 투수 부문 신기록을 세우는 선수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감동입니다..
투수 없어서 양준혁과 임창용을 트레이드 하면서 까지 투수력 보강에 힘을 쏟던 안습의 삼성 투수진이었는데..
선동열 감독이 투수코치로 부임했던 지난 2004년부터 삼성 투수력이 엄청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삼성이 투수왕국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오승환이 있구요..
삼성에게 이런날이 오네요..^^;
06/09/20 22: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사의 꼬리말에서는 선발로 가야된다고 하네요.
단지 '돈'떄문에...
Soulchild
06/09/20 22:02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 덧붙여 몇년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고교야구를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경기고-xx고의 경기였는데... 무표정한 얼굴로 기가막히게 공을 던지던 고교생 투수가 생각납니다.. 왜 엘지나 두산이 못잡고 삼성이 잡았나... 오승환 선수 축하드립니다~!
forgotteness
06/09/20 22:05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언제부터 삼점라이온스가 된거야...TT
제발 옛날의 대포군단은 바라지도 않으니...
5점만 어떻게 안되겠니...

우리 오승환 선수는 정말 보물입니다...
전에 경기장 가서 직접 봤는데 속이 시원시원 하더군요...
오승환 선수 파이팅!!!...
마츠모토히데
06/09/20 22:06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양준혁선수 제가 제일좋아하는 선수답게
오늘도 화끈한 홈런으로 팀을 살리네요!
오승환선수도 정말 43세이브 덜덜덜입니다.
임창용,권혁,심정수 선수들정도만 부활한다면...
삼성.....아 최곱니다
무츠미
06/09/20 22:15
수정 아이콘
엘지트윈스 프론트가 오승환대신 정의윤을 잡았죠.
순Fe 감독은 오승환을 주장했으나...결국 꺾이고 말았는데
뭐 오승환이 작년에 엘지에 있었다면 이상군씨의 마력에 의해 지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겠지요, 대충 140대직구에 직커슬체싱 장착-_-이 아닐지
06/09/20 22: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2000년 초반만하더라도 삼성 팀방어율 캐안습이었죠;;
06/09/20 22:36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은 그나마 양반이었죠 ^^ 90년대 중반은 정말 캐안습
김상엽 김태한 박충식 성준.... 아 안구에 쓰나미가.. 그때의 병호옹은 지금의 영식이 이상의 포스를 보여주셨던..
KimuraTakuya
06/09/20 22:47
수정 아이콘
오승환선수는,,, 선발 못뛰시는걸로 아는데요;; 수술경력때문에요,,,
승환선수,,,작년대비,,방어율이 조금 오르셨지만,,이닝당 탈삼진이,,,,,,
사기군요-_-
가츠좋아^^
06/09/20 23:06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선수가 만약 부상만 당하지 않았어도;
선동렬감독을 뛰어넘는 대단한 선수가 될 수 있었을텐데 -_-;
KimuraTakuya님 말대로 수술경력때문에 선발 출장은 불가한 오승환 선수인지라,마무리로 계속 돌리는거지요;;;지금도 후덜덜한 선수이긴 하지만 만약에 선발로도 뛸 수 있었다면 -_-; '류현진 선수 저리가라'라는 말이 나왔을지도;
LowLevelGagman
06/09/20 23:09
수정 아이콘
옛날 삼성도 그립긴 합니다. 5점 내주면 6점 퍼올려서 이겨버리는 화력..
물론 성적은 요즘 삼성이 좋긴 하지만...
아기자기한 삼성은 왠지 아직도 어울리지 않네요.
내년 심정수 선수 부활하면 좀 나아질런지...
바른손팬시
06/09/20 23:14
수정 아이콘
아 오승환선수 정말 직구 위력하나는 역대에서 논해도 될것 같습니다.
막강테란☆
06/09/20 23:14
수정 아이콘
43세이브 덜덜덜 이군요
레테의 강
06/09/20 23:17
수정 아이콘
문득 몇년전 LG와의 대구 3연전이 생각나네요. 정경배선수가 한 경기에 만루홈런 두 개를 쏘아올린..
그때 LG가 3일동안 얼마나 심하게 박살났던지 삼성에서 부정 배트를 썼다는 주장까지 했었죠. 껄껄
오우거
06/09/20 23:18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선수 이번시즌 9이닝당 탈삼진을 계산해보니 무려 12.53개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MLB기준으로 한시즌 9이닝당 탈삼진 최고기록은
현재 랜디 존슨이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포스로 이룩한 13.41개 인데요,
100년에 가까운 기록에 9이닝당 탈삼진이 13개를 넘는건 2001년의 존슨과
외계인의 전성기를 뽐내던 1999년의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기록한 13.21개뿐입니다.
단순비교는 무리더라도 오승환 선수가 얼마나 위력적인 공을 가진 선수인지를 잘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하겠네요.....
부디 자기몸 귀한줄 알고 머지않아 사이영상을 따주길 바랍니다.....^^
06/09/20 23:20
수정 아이콘
레테의강 / 그경기 저두 기억나네요^^ 정경배선수 연타석만루홈런이었죠.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생각했었는데..생각해보니 박찬호선수는 한이닝연타석만루홈런을 맞았던.....
BuyLoanFeelBride
06/09/20 23:45
수정 아이콘
연타석 만루홈런 나온 경기가 27-5였던가요 덜덜덜.
박찬호 선수의 기록은 메이저에서도 거의 없을 걸요;; 한 이닝에 연타석 만루홈런(당연히 둘다 같은 타자 덜덜)이라니 박사장님 ㅠ_ㅠ;;
삼성팬으로서, 권오준 홀드 신기록과 오승환 세이브 신기록의 공은 단연 물에 젖은 방망이를 휘두르는 우리 삼성 타자들에게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_=;; 이건 뭐 매 경기 한두점 승부니;;
마린은 야마토
06/09/21 00:48
수정 아이콘
이 성적이 2년차 징크스일꺼 같습니다
[couple]-bada
06/09/21 01:06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의 기록은.. 거의 없는게 아니라 아마 다시 나오기 어려울겁니다 ㅡㅡ;.. 그정도까지 두들겨 맞고도 교체 안되려면 거의 1회에나 가능한데......
나의 고향 안드
06/09/21 01:12
수정 아이콘
오우거님 말씀은 조금 이상합니다. 그 말씀하신 mlb기준은 '선발' 투수에 한해서 한정된 것입니다. 뭐 원 출처를 모르다 보니 정규이닝 이상 소화한 순위일 수도 있겠죠.
아무튼 조금 이상하다 싶어 찾아본 결과 마무리 투수중 탈삼진 능력으로 유명한 뉴욕 메츠의 마무리 투수 빌리 와그너의 k/9는 통산이 11.95이고 97~99년까지 무려 14.38 ,14.55 , 14.95 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최고라는게 아니라 그냥 유명한 선수 하나 잡고 찾아 본거죠. 최고가 누군지는 모릅니다. 정규이닝 소화가 아니니 기준점도 없고...

참고로 김병현 선수도 ( 이상하게 성적이 좋지 않은 ) 00년도 k/9가 14.14 정도가 되는군요. 아마 오승환선수도 정규 이닝 소화는 불가능 하기에 k/9에 대한 기록적인 가치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위의 선수들은 선발이 그 정도 성적을 거두었기에 '괴물 ' 이라고 하는거죠 -_-

물론 우리나라 기록은 잘 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의미의 기록이 될 지는 모르겠긴 하지만요. 과거 임창용선수나 다른 선수들 이미지만 해도 부족할 것 같지는 않는데 ... 아무튼 잘 모르겠구요. 그렇다고 오승환선수 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끄적여 봅니다.
06/09/21 01:20
수정 아이콘
두산 팬으로서 이번에 4위 마저 놓치면 완전 안습 시즌이 될듯...
1. 박명환의 마지막 시즌(아무래도 떠날 듯)
2. 진필중, 이재우의 최다 세이브, 홀드 기록 권오준 - 오승환 라인에게 빼앗김 혹은 빼앗길 위기.
반바스텐
06/09/21 01:48
수정 아이콘
일단 오승환선수 기록 달성을 축하합니다! 작은딴지하나는 선발과 마무리를 비교해서 삼진갯수를 환산하시면 안되죠. 마무리투수가 선발로 전환한다고 해서 그대로 이닝당 삼진수가 유지된다고 보십니까? 완급조절해서 던지는 선발투수와 전력투구로 던지는 마무리투수를 비교하면 좀 그렇지요.
뉴타입
06/09/21 02:19
수정 아이콘
오승환선수는 마무리는 신급이지만 선발은 글쎄요
일단 변화구를 너무 못던지고 구질이 3개뿐이 안되죠
수술 경력도 잇고 선발은 거의 무리입니다
목동저그
06/09/21 06:08
수정 아이콘
열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야구를 보아왔으니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요;; 삼성의 10년된 팬으로서 오승환 선수는 보물이라 말하고 싶은^^
06/09/21 06:31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46세이브나 45세이브정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 이승엽선수의 홈런기록과 비교한다면 뭐가 더 많이 나올까요?!

그리고 삼성 야구스타일에 대해 말씀하시는분이 많은데, 저도 물론 승리해 시절의 뻥야구가 그립기도 합니다만, 지금의 야구가 더 강력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물타선처럼 보이지만 촘촘하고 끈질긴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요. 팀타율이 4위 팀장타율 공동4위긴 합니다만, 팀 출루율은 현대에 이은 단독 2위입니다. 팀 득점은 현대에 5점 뒤진 단독2위구요. 공격력 = 득점력 이라고할때 삼성은 리그 2위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거죠 ^^

뭐 그렇다고는 해도 어제 DH1차전 같은경우는 선감독님의 전술이 김감독님에게 다 읽혀서 ㅋㅐ발리긴 했습니다만 .. -_-; (김감독님 덜덜덜;) 그 스퀴즈 피치아웃은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
바카스
06/09/21 08:52
수정 아이콘
투수들 덜덜덜.
하지만 타자는...
LoveActually
06/09/21 11:57
수정 아이콘
샌디에고 호프만 같은 마무리 전문 투수로 이름을 남기길 바라고 있습니다.. 언젠가 MLB나 일본프로야구도 진출했으면 좋겠구요..^^
BuyLoanFeelBride
06/09/21 12:25
수정 아이콘
종소리옹처럼 4타자 연속 홈런 맞으면 곤란합니다 흐흐;;
리베라가 되거라!(이건 너무 어렵군요; MLB 역대 최고의 마무리...)
06/09/21 12:38
수정 아이콘
오승환 선수가 대단한건 분명한데

윗분이 언급하신 메이저리그 탈삼진 기록은 선발꺼죠..

선발과 마무리의 탈삼진률은 완전히 의미가 다르죠..
06/09/21 12:38
수정 아이콘
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엔 규정이닝 채운 기준일듯 한데
코리안
06/09/21 17:22
수정 아이콘
오승환선수는 규정이닝도 아직 채우지 못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818 임요환선수가 강민선수를 살려준 걸까요? [17] 김호철6498 06/09/21 6498 0
25814 단편 연재 슈퍼파이트 3편 - 임요환 [4] 제로벨은내ideal4289 06/09/21 4289 0
25813 MSL 와일드카드 결정전! 곧 시작합니다! 모두 여기로 오세요! [380] 제로벨은내ideal5787 06/09/21 5787 0
25812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네번째 이야기> [12] 창이♡4315 06/09/21 4315 0
25810 세리에 아 인터밀란 vs AS로마의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15] 여자예비역4372 06/09/21 4372 0
25809 [4드론이벤트종료] 기부금 금액를 맞춰라. 종료. [222] homy4089 06/09/21 4089 0
25806 영화 "타짜"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스포 쥐꼬리) [25] 설탕가루인형6153 06/09/21 6153 0
25805 저그의 대테란전 능력 전반적 향상이 반가운 이유 [11] rakorn4499 06/09/21 4499 0
25804 단편 연재 슈퍼파이트 2장 - 마재윤 [1] 제로벨은내ideal4463 06/09/21 4463 0
25803 단편 연재 - 슈퍼파이트, 제 1장 : 홍진호 [1] 제로벨은내ideal4259 06/09/21 4259 0
25801 본연의 모습을 찾은 저그, 최고가 될 것인가. [21] seed5320 06/09/21 5320 0
25799 역대 최고의 멤버들이라 불렸던 대회... UZOO배 MSL..그리고 Reach.. [32] 작살5495 06/09/21 5495 0
25798 드디어 마지막 5명의 8강진출자가 가려지는 내일 MSL....... [11] SKY924530 06/09/20 4530 0
25797 오승환 선수 드디어 해냈습니다!! [34] 플토는 나의 힘5270 06/09/20 5270 0
25795 이선수는 성공했다?~ [19] 뱀다리후보생4535 06/09/20 4535 0
25794 WCG 2006 조편성 결과 [32] 쉐보5268 06/09/20 5268 0
25793 슈퍼파이트 입장권 배포 하네요! [14] StayCool4078 06/09/20 4078 0
25791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세번째 이야기> [13] 창이♡4658 06/09/20 4658 0
25790 신한은행24강, 와일드카드결정전 진출자를 가리는 재경기가 진행중입니다.(경기 종료) [121] 시퐁5415 06/09/20 5415 0
25789 [소설] 殲 - 11.모순 [1] 퉤퉤우엑우엑4038 06/09/20 4038 0
25788 Rebuild Of Emperor#0. 만우절. [8] 윤여광4721 06/09/20 4721 0
25786 [L.O.T.의 쉬어가기] 그럴 수 있을까 [2] Love.of.Tears.5441 06/09/20 5441 0
25784 제 1회 슈퍼파이트 중계진까지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49] 수경6997 06/09/20 69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