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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04 01:05:09
Name Figu
Subject 스타판을 삼국지에 비교한다면??
스타판을 삼국지에 패러디한 여러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 그런식보다는 좀더 넓은 의미에서 보고싶군요

우리가 생각하기 쉬운 삼국지 세 나라는 위, 촉, 오 입니다.

위는 넓은 영토와 뛰어난 장수들이 득실득실하고 거기에 조조의 간사함(?) 이런게 복합적

으로 섞인 정말 대국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촉은 땅에 비해 성이 별로 없고 장수도 위나 오에 비해서는 적습니다.

그러나 소수이긴하지만 충직하고 장수 개개인 능력치만 본다면 절대 꿀리지 않을 장수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유비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등이 섞여 삼국지의 한 축을 이루죠


오는 정말 황금의 땅인 강동 81주를 차지 경제 대국을 이루죠.

오나라도 충직하고 뛰어난 장수들이 많고 위와도 대적할만큼의 군사력을 가지고 있어 감

히 위가 함부로 칠수가 없다, 특히 강력한 수군은 오나라를 경제 대국으로 만드는 원동력

역할을 한죠


전 이 세나라의 특성을 봤을때는  이렇게 비교하고 싶군요

위는 SK T1  촉은 G.O  오는 KTF


왜 그렇게 정했냐면

우선 위나라의 특성과 T1의 특성이 너무나도 흡사하게 느껴졋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게이머들이 득실거리고 SK의 확실한 지원 거기에다가 주훈 감독님의 뛰어난 용병

술까지 포함 한다면 위와 너무나도 흡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5년 천하통일을 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촉나라는 소수정예 G.O와 많이 닮았습니다.

뛰어난 장수 5명으로 한중왕의 자리에까지 오르지만

쪼달리는 자원과 여러 뛰어난 장수들의 죽음으로 천하통일에 실패하는 촉나라

여러모습이 닮아서 비교해 봤습니다.


마지막 오나라는 KTF에 비유했습니다.

강동 81주의 황금 땅덩어리를 차지하고 뛰어난 장수를 얻지만

2%가 모자라 천하통일에 실패한 오나라.

장수면면을 살펴봐도 부족한 면이 없지만 자원력과 군사력을 비교해도 전혀 딸릴게 없지

만 왠지모르게 자꾸 패하는 오나라.

KTF와 많이 닮은것 같아서 비교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 그전에는 여러나라가 있었지만 너무 복잡한관계로 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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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4 01:09
수정 아이콘
전 위,촉,오가 테란 프로토쓰 저그같습니다.. 위는 테란.. 유저층도 두텁고 가장 강력하고 우승자 역시 가장많이 배출했죠.. 오는 저그. 많은 아마고수층 유저들이 있지만 투신 이전까지 2%부족해서 우승이 없엇던.. 후로토쓰는 가장 적은 수의 유저지만 소수정예에 빛나는 한해에 한명씩은 우승자를 배출해내고야 말던 모습이 상당히 비슷해보인단 말입니다..
솔로처
06/03/04 01:11
수정 아이콘
단순 팀으로 비교하긴 어렵죠.
06/03/04 01:12
수정 아이콘
임요환-유비 최연성-장비 전상욱-관우
06/03/04 01:23
수정 아이콘
전 관우는 용욱선수가 떠오르는데요? ^^;;
06/03/04 01:27
수정 아이콘
스타삼국지 조합..ㅡㅡa
평화의날
06/03/04 01:30
수정 아이콘
관우-이윤열 유비-임요환 장비-박성준 여포-최연성 조운-서지훈 등등등 ㅡㅡ;;
달려라투신아~
06/03/04 01:40
수정 아이콘
참 재밌네요~ solo_me님의 비유도 참 마음에 와 닿는군요
06/03/04 01:49
수정 아이콘
유비-주훈 제갈량-임요환 관우-박용욱 장비-최연성 마초-전상욱 초선-김성제 /// 동탁-정수영 사마의-강민 장료-박정석 허저-박성준 //조규남-손권 주유-서지훈 감녕-이재훈 ........ 맹획-이병민
김진혁
06/03/04 05:26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되네요 장수로 비유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삼국의 나라와 팀을 비교하니 정말 그럴듯합니다.
06/03/04 08:33
수정 아이콘
챠밍// 초선..-_-;
06/03/04 13:54
수정 아이콘
챠밍님//맹획-이병민
크큭;
바다밑
06/03/04 16:30
수정 아이콘
챠밍/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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