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02 23:32:42
Name ☆FlyingMarine☆
Subject 자장면 대 초콜릿 ?
안녕하세요 Pgr의 대표 정만 박돌희 플라잉마린입니다.

며칠전 외국에 나갔다가 오늘에야 왔습니다.

이때까지 다녀본 여행중에 가장 짜증나는 여행이 아니었나 싶네요- _-

빌려먹을 타이항공이 자기들 말로는 김해공항 활주로 공사땜에 짧은 활주로 밖에

쓸 수가 없어 기름을 빼고 출발해야한다면서 약 2시간 넘게 출발 지체.

도중엔 멈춰 기름넣어야 한다며 홍콩에 들러 기름 넣는데 약 1시간가량 지체.

결국 4시간 반이면 도착할 태국에 9시간만에 갔네효-_ -.....

그에 뒤이어 이런일이 계속 벌어졌다는데 참...

9시간이면 후...뉴질랜드 갔겠네요

어쨌든! 이 이야기의 본론은! 전혀 게임과 무관한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바로 약 4달전쯤 출시된 일명 '자장면폰'과

요즘 뜨고있는 '초콜릿폰'의 성능을 비롯한 핸드폰 자체의 비교입니다.

가족중한명이랑 친구가 초콜릿을 사려고하는데 비교가 필요해서

전 자장면을 3,4달전에 사서 쓰고있는데 개인적으론 괜찮네요.

음질이나 용량도 꽤 괜찮은 편이고 (초콜릿수준은 아니지만)

멀티태스킹과 블루투스도 좋고 BGM이 참 유용해서.

디자인도 괜찮고 3단슬라이드는 쓸데없다시는 분들 많지만 다들보고 멋지고

꽤 괜찮다고 하더군요 멋지잖습니까^ ^;

다만 단점이라면 어마어마한 크기.

전 액정도 크고 큰게 꽤좋아서 큰걸샀는데 다들 보고 "크기가 흠이네"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편하던데 손에 묵직하게 쥐어지는게 하여튼 그게 단점이라꼽을수있고

다들 카메라의 성능 말씀하시는데 조절 잘하면 꽤 쓸만하더라구요

하지만 조금 떨어지는건 사실.

그에 반해 초콜릿은 터치패드가 잘쓰면 아주 편하다더군요

그러나 너무 민감해 가끔 통화가 -_ -

또 예쁜 디자인에 512라는 대단한 용량

게다가 엄청 빵빵하다는 음질! 가격은 4달이 지났지만 Lp3900(자장면폰)이

조금 높은걸로 압니다 최저가 최고가를 비롯해 매장에서도 더 비싸더군요.

허나 별차이는....

그리고 내구력은 잘 모르겠네요 초콜릿을 제대로 써보진 못해서.

하지만 하드케이스 씌우니까 Lp3900은 무적이네요

제가 진짜 휴대폰 소중히 다루는데 길이나 집에서 흘러내려 떨어진적이 3번쯤됩니다.

약 50~70cm에서 낙하한적이 많은데....

진짜 놀랬습니다 계속 떨어질때의 장면이 무한재생

원래 덤벙대긴하지만 정말 소중히 여기는데 떨어지니 가슴아프더군요.

근데 무쟈게 튼튼...한번은 시멘트바닥에서-_- 다른 두번은 집안 바닥에서 떨궜는데

이상이 없네요 바깥이나 덜컥거린다거나 하는건요.

다만 수명이 짧아지고 기능에 손상이 생길까 우려되네요...

크기만큼 내구력도 괜찮고...

아 이상한데로 넘어갔네요.

그냥 2줄요약 할께요

1.자장면폰과 초콜릿폰의 비교
2.50cm에서 폰을 2~3번가량 떨어뜨렸을때 수명이나 기능이 얼마나 줄어드는가?

부탁드립니다 코멘 많이달아주세요 궁금 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ordLife
06/02/02 23:57
수정 아이콘
발렌타인데이와 블랙데이 얘긴줄 알았습니다.
솔로가 제 발 저리는군요. ㅜ_ㅜ
백수의매력
06/02/03 00:04
수정 아이콘
LG 텔레콤에서 일하고 있는 백수라 합니다 , ㅋ 3900 같은 경우에는 256정도의 용량과 특히 블루투스가 먹어주죠 , 블루투스 그거 참 편합니다. 초창기에는 블루투스가 무료 제공이였는데 지금은 10에서 20만 정도 받고 있어요 비싼게 좀 흠이죠 ;; 무료로 주는곳 아직 있을겁니다. 초콜릿폰은 생각보다는 액정이 크구요 액정 화질도 캔유랑 맞먹습니다. 용량은 본좌급이죠 ㅋ 둘다 나름대로 장점이 많습니다만 둘중에 고르라면 전 3900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쓰고 있어서 ㅋ;; 그런데 가격대 생각해보면 차라리 DMB 폰이 어떤가 하네요 ㅋ
GeNiuS.PlayeR
06/02/03 00:31
수정 아이콘
초콜릿폰 사용자 입니다. 자장면폰은 사용해 본적 없어서 초콜릿폰에 대한 짧은 평가만...^^:; 초콜릿폰. 터치패드라 처음엔 다루기 좀 힘듭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 져서 사용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죠. 초콜릿폰의 탁월한 지문인식기능은 핸드폰 깨지는 소리를 듣고 싶은 욕망을 불러 일으킵니다만, 초콜릿폰의 디자인을 보며 참을 수 있습니다. 초콜릿폰을 쓰다가 잘못하고 이불위에서 떨어뜨렸는데(높이서... 액정보호필름만 붙였음) 약간의 유격이 생기고 슬라이드가 몇일동안 뻑뻑하더니 또 몇일 지나서 원래대로 부드럽게 되더군요. 초콜릿폰은 하드케이스(코집케이스) 씌워서 쓰다가 잘못하면 핸드폰 본체 2동강 날 수 있으니 하드 케이스 쓰면 않좋다는 군요.(저는 그래서 보호필름 쓰고 있습니다.) 뭐, 완전한 멀티태스킹과 512MB의 MP3전용 메모리, 여러 기능면에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GeNiuS.PlayeR
06/02/03 00:32
수정 아이콘
다만, LG 휴대폰은 컴퓨터에서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전송하지 못 합니다. 스타VOD를 넣고 다니는건 LG휴대폰으로 꿈도 못꾸죠.
한상빈
06/02/03 00:41
수정 아이콘
WordLife// 저도 -_- 발렌타인데이와 블랙데이를 예상하고
들어왔는데 ㄷㄷㄷ;
지옥천사
06/02/03 00:50
수정 아이콘
전 초콜릿폰 유저인데요. 모든 기능이 다 맘에 듭니다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약간 부족하네요. 어디 장시간 나갈 일 있으면 배터리 걱정해서 mp3는 듣지 않는다는.. 그것 빼고는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장시간 밖에 나가시거나 핸드폰 사용량이 아주 많으신 분이라면 비추합니다
06/02/03 01:14
수정 아이콘
블랙데이? 그건 또 뭐죠?(빼빼로 데이도 그날 가야 아는 놈 -_-;)

ps. 근데 진짜 블랙데이가 뭐에요?
솔로처
06/02/03 01:34
수정 아이콘
블랙데이는 발렌타인 데이와,화이트 데이날 초콜릿이나 사탕 못 주고받은 솔로들끼리 만나서 짜장면 먹는 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날짜가..4월 14일이죠.
Rocky_maivia
06/02/03 05:50
수정 아이콘
포인트는 검은옷을 입고 먹어야 한다는 거죠..
키큰꼬마
06/02/03 10:59
수정 아이콘
lp3900을 쓰는 저로써는 짜장면폰 강추입니다 ^^ 사실 제가 3900에 애착이 있는 이유는요, 주위에 그다지 많이 쓰는 사람이 없어서입니다. 애니콜이나 요즘 유행하는 초콜렛 폰 같은 경우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3900은 좀 뜸하게 있는 것 같은 특별함이 마음에 들더군요. (제가 이상한가요? -_-??) 또, 3900은 셀카를 찍는데도 편리하구요, 256MB의 용량이면 mp3를 듣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저도 사실은 초콜렛폰을 한번도 써보지 못해서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하군요...........................................OTL
sometimes
06/02/03 16:41
수정 아이콘
초콜릿폰 유저로써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디자인. 실물이 정말 예쁘죠~그리고 터치패드도 정말 좋습니다. 통화할때 꺼지거나 그럴 염려는 없어요. 잠금 장치를 미리 설정해 놓으면 통화중에는 터치패드 작동 안하거든요. 처음엔 너무 민감해서 불편하지만 쓰다보면 정말 편하고 좋죠~
다만 클리어키도 터치패드라 잘못 눌러서 클리어를 누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터치패드에 대해 매우 만족.
용량은 MP용량은 512메가이고 멀티 태스킹 완벽합니다. 역시 BGM기능 있어서 음악들으며 다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으로 음악 듣다가 전화오면 음악이 잠시 멈추고 전화통화 끝나면 자동으로 멈춘 부분부터 재생됩니다.
그이외에 문자 쓰다가 슬라이드를 닫는다던가 해도 자동 저장 다 되구요, 자질구레한 기능들도 쓰기 편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탁월한 지문인식기능과 너무 빈약해보이는 몸체.. 그래서 전 하드케이스 쓰고 있구요, 좀 쓰다가 막굴리는 시점이 도래하면 벗길려고…
그리고 가끔 터치패드 잘못누르는 상황이 생기는 경우, 부족한 배터리 용량등이 있겠네요.
자장면폰은 뭔지 모르고 안써봐서 모르겠고, 초콜렛 폰만 본다면 전반적으로 좋은 폰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많이 내려서 적절한 것 같구요.
핸드폰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볼려면 세티즌으로 고고~ 자체 리뷰도 아주 자세하고 유저들 리뷰도 상당합니다~
06/02/04 09:24
수정 아이콘
초콜릿폰 떨어뜨리면 끝입니다. 한줄 요약 (산지 한달 젠장-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682 스타리그 8강 2주차 ! [106] sEekEr4046 06/02/03 4046 0
20679 '전차남'을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15] The xian3592 06/02/03 3592 0
20678 국내 영화 흥행 순위! [기준 : 전국관객 100만명 이상] [92] 천생연8357 06/02/03 8357 0
20673 8강에서 4강으로 가는 관문,그 두번째...... [31] SKY923259 06/02/03 3259 0
20671 광명돔경륜장 약도 올립니다! [25] 윤인호4975 06/02/02 4975 0
20669 인생의 목표... [11] 폭룡3524 06/02/03 3524 0
20668 팀플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29] Daviforever4628 06/02/03 4628 0
20667 좀 늦었지만, 광명으로 8강경기 보러오시분들을 위한 안내문?; [7] Flyagain3372 06/02/03 3372 0
20664 온겜넷 광고가.... [16] Solo_me3798 06/02/03 3798 0
20663 자장면 대 초콜릿 ? [12] ☆FlyingMarine☆3380 06/02/02 3380 0
20658 [잡담]내 주위의 세 여자...그리고 스타. [16] 삭제됨3340 06/02/02 3340 0
20656 더욱더 커져가는 카트리그판 (스프리스로 스폰서확정) [29] 초보랜덤4071 06/02/02 4071 0
20654 추억의 겜큐 game-q [23] 박민수3681 06/02/02 3681 0
20653 [관전평] Crazy~Soul의 관전평, 듀얼토너먼트 결승 '강민 vs 염보성' [28] Crazy~Soul3918 06/02/02 3918 0
20652 이윤열 + 최연성 = 염보성?? [44] 천재를넘어5366 06/02/02 5366 0
20649 유토피아,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 [4] 잃어버린기억3369 06/02/02 3369 0
20645 이 유닛...!! 하면 어떤 선수가 생각나세요?? [62] 시니컬리즘~*5277 06/02/02 5277 0
20644 견제에 대하여 [13] Requiem3548 06/02/02 3548 0
20643 듀얼 1라운드 결승 강민 vs 염보성 관전후기 - 별이 뜨다. [29] 세이시로4893 06/02/02 4893 0
20642 그가 강민인 이유 [11] Zera_4687 06/02/01 4687 0
20641 졸전.......이었나? [63] Ace of Base6127 06/02/01 6127 0
20639 트랭크스 테란!!! [20] 청동까마귀4002 06/02/01 4002 0
20637 별을 대적하는 자. [17] Blind3462 06/02/01 34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