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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07 02:12:58
Name 4thrace
Subject 안기효 선수 vs 최연성 선수의 관전평을 올려 봅니다.
뜬금없이 관전평을 쓰는 것은 오늘 일부 관객들의 적절지 못한 상황에서의 함성 때문에 안기효 선수의 승리 자체가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잠자리에 누웠다가 다시 나와서 컴퓨터에 앉아 관전평을 씁니다.

최초 안기효 선수의 견제부터가 놀라웠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의 4드래군 1질럿으로 병력생산에 주력하지 않고 빠른 앞마당을 노린 최연성 선수의 앞마당을 늦추면서 역으로 빠른 타이밍에 앞마당을 가져가며 앞마당 활성화 타이밍을 가져갑니다.

이 활성화 타이밍이 빨랐던 점이 이후 결정적 승인으로 작용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최연성 선수는 마린을 지속적으로 생산하지 않은 FD보다 빠른 형태의 배럭이 쉬는 더블커맨드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기효 선수의 빌드도 넥서스가 끊임없이 프루브를 찍는 초반빌드가 아니라 넥서스가 쉬고 병력이 빨리 생산되는 빌드로 보였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겨우 4마린 1탱크 만든 타이밍에 4드래군 1질럿이 최연성 선수 앞마당에 이미 도착했다는 점을 생각해볼때 최연성 선수가 배럭에서 마린 생산을 줄이고 더욱 빠른 앞마당을 가져가려했던 테크이던지 아니면 안기효 선수가 넥서스에서 프부르 생산을 조절하며 병력 생산을 빨리 가져간 테크였던지 둘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어쨋든 병력 생산이 충분하지 않은 빠른 타이밍의 최연성 선수의 앞마당 시도는 안기효 선수의 이러한 적절한 대응에 막히고 안기효 선수는 앞마당을 가져갑니다.

이후 안기효 선수의 앞마당은 결국 깨어지지만 앞마당이 깨어진 후에도 캐리어 추가 속도와 그후 터져나오는 드래군 숫자로 볼때 앞마당을 빨리 가져간 것이 개스 비축을 가능하게 하여 앞마당이 깨진 이후 1개스임에도 불구하고 물량이 터져 나오는 근원적이 힘이 되었다는 생각이 듦니다.

안기효 선수의 전략은 11시 본진 아래쪽에 스트게이트를 짓는 전략이었고 개인적으로 감탄이 터져나왔습니다. 미니맵으로 11시쪽에 뭔가를 만드는 걸 보고 느낌표가 왔습니다. 저 위치면 확실히 통하는 위치다...... 이런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이후 어쨋든  일부 관객의 부적절한 함성에 이은 벌쳐 정찰이 성공했고 상황은 상당이 암울해 보였습니다.

초반 굉장히 빠른 몰래캐리어란 것은 몰랐을때 최고의 파괴력을 발휘하는 것이지 상대방이 알고 대처하면 오히려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최연성 선수는 아머리를 올리고 골리앗을 생산하여 캐리어를 생산하느라 병력 공백이 생긴 안기효 선수의 앞마당을 공략합니다.  

안기효 선수의 멀티는 9시가 돌아가고 있었지만 9시는 미네랄 멀티일뿐이어서 안기효 선수는 캐리어테크를 탔는데도 원개스였고 최연성 선수는 본진 앞마당 투개스에 1시 미네랄 멀티까지 가져갔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분명 암울한 상황이었습니다.

최연성 선수도 안기효 선수의 앞마당을 파괴한후 승리를 자신한듯 더이상 진출하지 않고 병력을 후방으로 돌리고 그의 전례의 무서운 팩토리 늘리기를 시작합니다. 골리앗은 뿜어져 나오고 이미 부대단위를 넘어갑니다. 1개스로 생산한 캐리어로는 도저히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의 6팩토리 골리앗 물량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안기효 선수가 졌구나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대반전.

앞마당을 빨리 돌렸던 관계로 축적되었던 개스가 있었는지 6캐리어까지 무난한 타이밍에 나오고 안기효 선수의 11시와 11시 앞마당을 돌려서 다시 개스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테란 본진을 흔들어 개스를 더욱 캘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특명하에 6기의 중급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캐리어가 테란 본진으로 향하다가 1시 멀티를 파괴하는 전공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1시 멀티라고 해봐야 미네랄 멀티. 돌아가봐야 벌쳐만 쏟아지는 효용낮은 멀티였을 수도 있고 투개스를 먹은 최연성 선수가 유리한 상황임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미 부대단위의 골리앗이 맵을 돌아다니고 있었고 6기의 캐리어로는 저 많은 숫자의 골리앗을 제압하는 것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빛을 발한 안기효 선수의 센스- 왜 테란 진영 깊숙이 들어가나 싶었더니 아머리를 파괴한 것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아머리를 파괴당한 최연성 선수의 팩토리에선 미리 찍어두었던 물량이 별로 없었는지 이후 아주 소수의 골리앗만 나오게 되고 순간적으로 수세에 몰린 최연성 선수는 골리앗을 소극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골리앗을 잃더라도 적극적으로 캐리어를 따라가서 잡아주는 콘트롤보다는 골리앗 충원이 없다는 걸 생각하여 골리앗 숫자를 보전하려는 소극적운영을 하게 되고 더욱더 안기효 선수의 페이스에 말려들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뛰어난 콘트롤을 보여주며 최연성 선수의 골리앗을 잡아주는 안기효 선수.

팩토리 6기가 밀집된 곳이기에 지형상 제약을 받는 최연성 선수의 골리앗은 제 화력을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불리한 자리인 이 자리에서 전투를 하지 않았으면 했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캐리어의 파괴력에 순식간에 팩토리들이 날아가겠기에 팩토리가 날아가면 아머리가 만들어져도 골리앗을 생산조차 할 수 없기에 불리한 위치에서 골리앗을 희생당하면서도 캐리어와의 교전을 이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방어의 와중에도 안기효 선수의 11시 멀티를 견제하고 11시 앞마당까지 견제한후 이후 9시까지 파괴한 최연성 선수의 멀티태스킹 능력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11시 본진과 앞마당은 1,2분이나마 개스중심으로 돌아갔고 그 개스는 이후 드래군 생산에 여력을 주었다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터져나오는 드래군들. 그 생산력에 놀랐습니다. 본진 1개스 맞아?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이는 초반 앞마당을 빨리 돌려서 비축된개스와 캐리어로 테란 본진을 흔들며 11시와 11시 앞마당을 그
래도 1,2분은 돌리며 얻은 개스가 그 핵심에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부대규모의 드래군이 최연성 선수의 앞마당으로 진군하는 모습을 보일때 최연성 선수의 위기감은 극도에 달했습니다. 이것을 막으면 그래도 앞마당을 돌리는 최연성 선수가 본진플레이하고 있고 본진의 미네랄마저 거의 떨어진(최연성 선수의 본진 미네랄이 당시 거의 떨어졌고 미네랄 캐는 속도가 테란보다 빠른 프로토스임을 생각해볼때 당시 안기효 선수의 본진미네랄은 이미 모두 떨어졌으리라 추측합니다.) 안기효 선수는 뒷심이 받쳐줄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 안기효 선수는 드래군과 합류하기 위해서 빠지면서 테란의 애드온이 붙은 제일 위쪽 팩토리만 하나 부수고 나옵니다. 저는 이것이 의도적이라고 봅니다. 지상군을 생산하고 있으리라고는 예측못하고 있는 최연성 선수는 탱크를 생산하지 않았고 막상 부대단위 드래군이 도착해 탱크를 생산하려 했겠지만 애드온이 붙은 팩토리는 이미 파괴되 있었습니다.

밀어닥친 드래군과 캐리어의 강력한 화력조합앞에 골리앗은 서서히 굉음을 내고 쓰러져갔고 믿었던 앞마당 커맨드 센터마저도 파괴당하게 됩니다.

최연성 선수는 끝까지 승부의 끈을 놓치 않고 병력이 모두 여기로 왔으니 본진은 비었으리라 예상하고 벌쳐 7기 정도를 돌려서 프로토스 본진으로 보내지만 이를 예상이나 하고 있었다는듯 6기 정도의 드래군이 벌쳐의 진입을 막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통하지 않자 마지막 일꾼까지 동반한 최후의 러시............ 드래군 후속병력이 당도하며 서서히 골리앗들이 굉음을 내며 쓰러져 갑니다.

GG....... 괴물테란 최연성 선수는 GG를 선언하고 맙니다.

경기의 평을 한다면 최연성 선수의 반격도 만만챦았고 운영도 좋았다고 보지만 안기효 선수가 이를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시종일관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다는 것입니다.

자원 면에서 프로토스가 상당이 뒤지는 경기를 했고 아마 경기 끝나고 먹은 개스나 미네랄이 최연성 선수가 더 많게 표시되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안기효 선수는 운영으로 이 모든 것을 극복했다는 생각이 듦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프로토스의 여우는 안기효 선수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묵직하면서도 멋진 모습...... 개인적으로 오늘 안경과 헤어스타일이 상당이 멋지더군요. 안경이 아니라 선글라스인듯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묵직한 모습과 달리 경기에선 여우처럼 지혜로운 운영을 보여주었습니다.

안기효 선수의 매력을 200% 발산한 오늘 경기였다고 봅니다.

안기효 선수 그동안 스타리그만 진출하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스스로 고민도 많았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실력만은 이미 정상급임을 최근의 경기들에서 보여주었다는 생각입니다.

안기효 선수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이번 스타리그는........ 쪼아~ 가는 거야~ 안기효 선수~ 높은데까지~ 달리는거야~ 안기효선수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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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무아
06/01/07 02:32
수정 아이콘
내품에안기효! 안기효 선수 화이팅입니다^^!
06/01/07 03:22
수정 아이콘
잘싸웠습니다.
치우천
06/01/07 03:44
수정 아이콘
조금 보충하자면 안기효선수는 사업을 누르고
드라군 1기 생산버튼 누르고 개스를 2기만 캐더군요.
벌처가 돌아왔을때는 4드라군 상태에서 4드라군이 나오는 상태였구요.
한가지 다른 의견은 아머리가 깨지고 추가로 벌처가 아닌 골리앗이 나오는 걸 보고
전 최연성선수의 예약생산 센스에 순간 " 오~ " 했는데 저랑은 의견이 다르시네요.^^
생생한 관전평 잘봤습니다.
아닌밤중에청
06/01/07 03:44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잘했습니다. 정말로.

다만 정찰이 의도했던 의도치 않았던, 혹은 감으로 잡았던 잡아내지 못했던 간에...... 왠지 최연성의 플레이가 논란을 피해가기 위해 한풀 숙인 채 진행하는 듯한 느낌을 여러 곳에서 받았습니다. 몰래 캐리어 발견 이후, 탁 깨놓고 말하자면 이기는 걸 일부러 포기한 듯 했습니다. 특히 전선 확대에 있어 그런 느낌이 강했는데요, 진실은 최연성 선수만이 알고 있겠죠.

뭣이 어쨌건 간에 안기효는 화이팅~~
치우천
06/01/07 03:4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플레이의 의문점이라면 캐리어본진견제할때 팩토리를 하나 들어버리고 골리앗으로 일점사를 해주었으면 좀더 컨트롤이 쉬웠을 듯한데 안하더군요. 생산이 좀더 급했나봅니다.
06/01/07 04:11
수정 아이콘
아닌밤중에청두깨/ 진실은 최연성 선수만이 알겠지요...똑 같은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일부러 포기한 듯한 경기내용은 아니었습니다. 논란을 피하고 싶었고, 경기를 포기할바엔...정찰 안 하고 말겠습니다. 굳이 정찰 해 놓고, 논란이 될까봐...일부러 포기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06/01/07 04:13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오늘 잘하더군요. 오영종 선수와의 듀얼 1위 결정전 재밌었죠...왜 스타리그에서는 성적이 좋지 못할까...의문이었는데, 이번엔 결과가 좋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게레로
06/01/07 05:42
수정 아이콘
캐리어 가야죠.
그대는눈물겹
06/01/07 07:17
수정 아이콘
벌쳐 움직일때 듣는 함성많으로
몰래건물 몰래 캐리어 정도는 눈치 챘을텐데
거기서 그거 듣고도 모르는척 확인 안하고 게임해서 이기면
더 욕먹겠죠. 듣고도 못들은척 했다고
최영식
06/01/07 07:53
수정 아이콘
확인된바로는 벌쳐의 정찰은 김도형해설위원께서도 말씀하신 너무 빠른 개스때문이었고 벌쳐가 가다가 다시 돌아온건 쉬프트를 눌러놓은 벌쳐가 쉬프트키가 안먹혀 그냥 돌아와서 손수 다시 정찰시킨것이라고 합니다. 9시쪽 멀티에 처음 보내서 구석부터 살폈죠. 이건 현장에서 확인한것이기 때문에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영식
06/01/07 07: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참고로 11시 본진과 앞마당은 넥서스만 소환되었을뿐 소환되자마자 벌처와 골리앗몇기로 공격받아 가스를 캐지 못했습니다.
OneNightStand
06/01/07 08:11
수정 아이콘
하하~ 일부로 포기했다는게 진실이라면 전 최연성 선수는 프로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마인드로 관중들에게 플레이를 보여주려했다면.. 기분이 매우 나빠질려하네요.
하늘하늘
06/01/07 08:20
수정 아이콘
하하 최연성선수는 무얼해도 욕을 먹는 군요.
06/01/07 08:3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요즘 분위기가 안좋네요,
minyuhee
06/01/07 09:58
수정 아이콘
전 최연성 선수가 이기려는 의지가 모습은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는 언제나 이기기위해 처절한 노력을 다합니다. 그의 패배는
자신의 실수가 아니라 상대가 그를꺾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06/01/07 10:11
수정 아이콘
역시 플토는 캐리어를 어떻게 쓰느냐가... ...
체념토스
06/01/07 10:14
수정 아이콘
글 잘읽었습니다. 4thrace님
하얀나비
06/01/07 10:28
수정 아이콘
최영식// 최영식님 제가 봣을 때 벌쳐는 11시에서 멈춰있었고 (시프트 키로 지정해놧다면 거기 멈춰잇을리가 없죠) 돌아오다가 '꺅'소리 듣고 11쉬 윗지역을, 나가려고할때 다시 관중 소리를 듣고 11시 밑지역을 살폈습니다. 안기효 선수의 인터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선수들에게는 다 들렸던것 같습니다.
제법무아
06/01/07 11:12
수정 아이콘
최영식님//, 하얀나비님 말씀에 동감. 안기효선수 인터뷰에서 불쾌하다고 밝혔죠... 관중들 소리 들리는거요. 관중들 함성때문에 선수들이 어렵게 준비해온 전략이 물거품이 될수 있기 때문에... 방송사에서 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치우천,아닌밤에청두깨님// 예약생산 센스~~ +ㅁ+ , 저 같은 공방양민은 그쯤되면 자원이 철철 넘쳐서 골리앗 4기씩 예약생산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하하 /// 지려고 했다면 굳이 골리앗 예약생산 센스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그 상황에서 벌쳐가 튀어나와도 전혀 이상한 상황이 아니었는데요. 물론! 진실은 최연성 선수만이 알고 있겠지만요.
06/01/07 11:28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를 칭찬하는 의도로 쓴 글인데 별 상관이 없는 귀맵 논쟁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안들었다는 의견도 계신데 그러면 더욱 좋은 것이고 어제 스타리그 3경기가 정정당당한 승부였다는 얘기니 더욱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귀맵 논쟁은 이제 그만 두셔주시길 -_-

댓글 다시는 분들께선 가능하면 안기효 선수 화이팅 한번씩 외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기효선수 화이링 ^^
anti-terran
06/01/07 11:28
수정 아이콘
1. 칼타이밍 진출
2. 넥서스 깨고 병력 빼서 전투진형 정비
3. 제2멀티 시도
4. 상대 멀티 정찰 후 소수 병력으로 견제, 파괴
5. 일꾼 동원 처절 수비 모드

아닌밤중에청두깨//이게 이기길 포기한 선수가 하는 플레이라고 할 수 있나요? 상대가 잘해서, 본인이 못해서 졌을뿐 다른 이유 없습니다.
EpikHigh-Kebee
06/01/07 11:48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화이팅^^
하리하리
06/01/07 11:57
수정 아이콘
어제 안기효선수가 진짜잘했습니다..운영이 좋았죠...그거뺴곤 할말없습니다..전 최연성선수팬으로써 프로게이머경기중에 최연성선수경기를 제일 많이봤다고 자부할수있습니다...옛날 무적의 최연성선수였다면 어제경기로봣을때 1시멀티깨져도 GG칠선수입니다...근데 앞마당들린상황에서 일꾼동원까지해서 막아낼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일부러 질려고 그랬다면 그건 말이안됩니다....그게 일부러 질려고 연기한거면 그는 프로가 아닌게 아니라 싸이코일겁니다...어제 연성선수는 이기기위해 노력했지만 안기효선수가 너무잘했습니다..이게 끝입니다..어젠 안기효선수가 진짜 잘하더군요
카이레스
06/01/07 12:38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스타리그는 자주 올라오면서도
무언가를 남기지 못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조짐이 좋아보이네요. 자신만의 스타일로 더 높은 곳에 오르길
바랍니다. 안기효 화이팅!^^
마스터플랜
06/01/07 15:42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도 정말 잘했지만

최연성선수의 컨트롤에 대한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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