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7 11:55:10
Name Zealot
Subject [펌] 황박사팀 연구원이 대검찰청에 올린 글
아래 글을 읽으면서 역시 황우석 박사님은

그를 믿고 후원하는 자들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는

생각에 가슴 뿌듯함이 용솟음 치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난 한달동안 황우석 사건을 대하면서 가슴조이며 안타까워하던 순간들이

아래 글을 읽고나니 한 순간에 사라지게되는 것은 나뿐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전 세계를 향하여 소리치고 싶습니다.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대한민국 기술이다 !"

"국민여러분은 다시 확인하실 겁니다 !"


12월27일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읽고 또 읽고 수십번을 읽어봐도 이렇게 통쾌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글은 처음 읽어 봅니다.



황우석사단의 핵심원구원이 세계가 흔들리고 천지가 진동하던 구린내를

아래 글 두편으로 잠 재우니 너희는 이제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을 받을지어다



아래 글을 읽고나서도 황박사에 대해서 의구심을 갖는자는

대검찰청 국민의 소리 게시판에 아래 내용의 글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 글을 제시하라.

이제 더이상 어느누구도 황박사한테 돌을 던지지말고 연구에 정진할수있도록

성원합시다.



PD수첩은 처음부터 줄기세포가

가짜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줄기세포가

사이언스 논문에 제출된 자료에 해당하는

줄기세포가 아니라는 것도 이미 알고 있었고,



한술 더 떠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가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닌 가짜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더더욱 기절초풍할 일은

그게 '미즈메디 병원의 줄기세포'라는 것 까지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니깐, PD수첩에 제보한 그 제보자는

바로 미즈메디 줄기세포를 황박사 줄기세포로 둔갑시킨 당사자 내지는,

당사자로부터 귀뜸을 들은 가까운 사람이라는 말이 되겠죠.

PD수첩은 의혹을 확인하자는 차원이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취재를 했던 겁니다.





국민여러분!!



초기단계에 동결보존한 5개의 줄기세포를

해동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십니까?



제가 무슨 라스베가스 갬블러도 아니고,

뭐하러 공식적인 기자회견 석상에서

"10일후면 동결보존했던 5개 셀라인 검증결과가 나온다"고

큰소리 뻥뻥치겠어요? 차라리 그냥 좀 숨기고 있다가

그 결과에 따라서 밝혀도 될 일을...

스스로 무덤파는 짓을 하는거 같이 보이자나요.... ^^;;

사실...그 결과 벌써 나왔어요. (걱정놓으시길...)

그리고 왜 하필이면 10일 이내냐구요?

날짜를 맞추는거죠.

서울대검증팀...현수...선종이...쉐튼이...피츠버그...사이언스.....

씽크로나이제이션 할 필요 있지 않나요?



아침 10시 41분에 연합뉴스 냉동보관 5개 세포,체세포 일치기사가

속보로 올라오는 것을 보니 아래 내용의 신빙성을 미루어 짐작하겠지요.

이 글을 올린  시점은 새벽 3시30분에 작성한 것입니다



-팻킬러 올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성일 '바꿔치기' 자백했다!(1)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으로 황우석 논문사건을 보는 시각과 ... 산업적 측면에서 황우석 논문사건을 보는 두 개의 관점이 있죠?

정부나 국민이야... 산업적 관점(IT도 이미 중국과 후진국에 밀리고 있으니, IT처럼 차세대 우릴 먹여살릴 양식으로서,,,의 '산업적 측면'의 관점!

기술패권시대에... 옛날부터 선진국이야 그래왔지만,, 언론이나 학자들이 하는 말.. 그거 다 '접대성 멘트'입니다(주간동아 2005.12.20판을 꼭 읽어 보시길!)

까뒤집으면... 실상은 바로 황우석이 했던 것처럼.. 원천기술이 일단 확보되면... 적당한 논문을 제출한 다음.. 후속연구를 통해 '굳히기' 로 들어가죠!.. 황우석 판단은 과학과 산업의 측면!.. 선진국의 동일 과학자들의 과정과 같은 거죠

이 때 정부와 학계, 언론, 변호사, 입법기관... 등등이.. 총체적으로 달라붙어, 지원을 하지요.. 이게 선진국의 과학자의 업적과 이후 지원 프로세서죠!

결국, 문제는 선진국 형태의 과학과 산업의 연계를 둔 ...황우석의 행보가 사건으로 비화되었죠.. 그 핵심 원인은... 후속연구(굳히기)에 들어감과 동시에 ..지원되야할 언론, 사법,입법,학자,관료... 등이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 오히려 하이에나떼처럼 ,...'물어뜯기'로 들어갑니다

덕분에, 황우석은 후속연구로.. '다지기'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금 보시는 사태를 맞이하게 됩니다( 별 볼일 없던 사람이 복권에 당첨되면 .. 바로 저런 꼴이 나타나는 걸 우린..자주 보죠?.. 가족, 친구.. 심지어 이웃까지... 모두 반쯤 미쳐버립니다)


1. 구역질 나도록 역겨웠던 네이버와 연합뉴스의 작태

언론 플레이야 돈 많은 사람이 이기는 건.. 한 두번 보는 건 아니죠^^
아무리 삼성관련 기업이래도.. 네이버도 너무 하더군요?(마치 하이에나 마냥?)

'줄기세포' 란을 보시면.. 메인은 연합 뉴스가 80%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 황우석을 6하원칙도 없이..마치 저주 일기장을 쓰는듯했던, 오마이,프레샨..등이 10% 정도를 차지했었죠?.. 연합빼고는 거의 ..아주 아래쪽에 하나 정도의 중립적인 뉴스 슬쩍!..끼워놓는 센스까정(아~ 한국 넘 싫다!)


2. 노성일이 '바꿔치기 했다'고, 이미 자백했다!

논리적이고 거짓말장이들을 상대로 일하는 곳이 검찰이니만큼... 검찰에서도 간단히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스스로 자백했습니다

방송에서 노성일이 혼자 울었다 웃었다가 갖은 쇼를 하면서 했던 말 중에...


==> "미즈메디 줄기세포가 황우석 연구실에 있어서 의아하게 생각했다!(방송에서)"


..하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말 한마디로 스스로 '바꿔치기했고, 주범은 나 노성일이다!' 고 자백한 것과 같습니다

1) 줄기세포는 현미경으로 봐도 그 출신내력을 알 수 없다

매일 현미경으로 줄기세포를 관찰하는 황우석 연구원들도.. '뻐꾸기'처럼 바꿔치기해도, 알 수 없다고 하죠?(그래서 의심은 해도 뻐꾸기새낀줄 모르고 계속 기른거죠).. 다른 과학자들도 마찬가지로 말합니다

그런데, 노성일은 현미경으로 봐도 줄기세포의 출신을 몰라야 정상인데, 연구실을 힐끗 본 것만으로도 줄기세포가 '메즈미디 출신'이란 걸 단 번에 알았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노성일은 .. 슈퍼맨의 눈이라도 가지고 있다나 말인가요?)

그 줄기세포에 '미즈메디 줄기세포'라고 크게 글이라도 써붙여둔 것일까요?

--> 이는, 바꿔치기한 사람이 바로 '노성일'과 노성일 측이 파견한 김선종 연구원이란 것을 말해줍니다(김선종이 범인이란 것은 노성일의 다른 국제학계 논문 중 조작한 7건의 논문에도 김선종이 이 '사진조작'을 맡았다는 것과 황우석 연구원 글에서 알 수 있습니다)

--> '이미, 바꿔치기했다'.. 그러니깐 노성일은 '미즈메디' 건줄 알았겠죠? ( 매일 현미경으로 보는 연구원조차 모르는 사실을요?)

--> '내가 했다'... 노성일 자신이 하거나 지시한 공범이 아니면 알 수가 절대 없는 사실이죠!

* 이건 아래 '황우석 연구원 글'을 보시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좀, 연구원들이 오염사고 신고 때 국정원이 말한 것처럼...'컴퓨터, 연구실 모두.. 보안의식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생각 누구나 들 정도입니다....

뻐꾸기에 목숨걸고 애지중지 길른 황우석과 연구원들에게 연민과 분노가 함께 치미는 부분입니다- -;;)

*추가로, '미즈메디의 '줄기세포 기술(?)'...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그런데 메즈미디의 '줄기세포기술'과 메디포스터의 '성체줄기세포' 1,000억을 투자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래 2)번 설명처럼... 메즈미디는 오직 한 가지...'배양기술'만 있었습니다

메즈미디는 난자 채취해서 불임 부부에게 인공수정 시키는 불임클리닉이니, '배양'기술은 있었죠! (한 번에 15~40개가 나오는데, 메즈미디서는 "한 개도 안나왔다"고 수시로 말해서 그 클리닉 환자여성들이 '난자 횡령 의혹'을 게시판에서 줄줄이 제기했었죠? )

그런데,, 어디서 갑자기 '줄기세포 기술'이 튀어나왔을까요?
"'우리 '메즈미디'의 '줄기세포 기술'과" ...라니!??

이미 황우석의 상당부분의 기술은 메즈미디 불임클리닉으로 넘어갔다고 봐야겠죠?
그러니, 당사자가 직접 황우석을 내치고 줄기세포 연구소를 1,000억을 깔기로 한 거고요?

("있지도 않은 줄기세포로 1,000억을 투자한다?. 것도 연구가 아니라 '치료를 위한 시설을??)

이 부분은 국정원이 지적한 "허술하기 짝이 없는 황우석 연구팀의 '보안의식'(서울대의 문제이기도)" 과 연결하면.. 답은 자명한 거죠?

"죽 쑤서 개줬다!"....란 결론!(곰팡이 사건 이후로, 메즈미디를 경계했다니.. 황우석 말대로 아직 들통안난 '기술'도 있을 거라 봅니다만...)


2) 미즈메디는 줄기세포 기술이 없다

메즈미디는 '배양' 기술만 있었지... '줄기세포'를 만들 수 없는.. 단순 '불임클리닉'이었습니다. 즉, 황우석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만들어' 메즈미디에 넘기면, 메즈미디는 '배양'을 맡는 구조죠

줄기세포 만들기(황우석 서울대연구팀)--> 배양(메즈미디)!

이렇게 되죠?

그런데 역으로 어떻게... 줄기세포 만들어 넘기면.. '배양'만 하는.. 메디미디의 줄기세포가 '서울대 연구실'로... 역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죠?

황우석이 노성일과 짜고 빼돌리려면 노성일과 의논을 사전에 했어야 하는데...
"미즈메디 줄기세포가 서울대연구실에 있어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노성일은 말했죠?

즉, 노성일과 황우석은 사전에 메지미디의 줄기세포를 서울대 연구실로 되가져가는.. 의논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모르는 사이, 황우석 팀이 메즈미디에 맡겼던 줄기세포를 다시 빼내왔어야 한다는 거죠?

그게 가능할까요?

--> 우선 서울대 학부생이나 다른 연구원들이 메즈미디의 줄기세포를 빼내오기 위해선, 노성일의 메즈미디가 '보안의식'이 꽝이라.. 누구나 들락거리게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되야 겠죠?

--> 또 줄기세포의 어느 라인에 어떤 것이 있는지 '미즈메디' 줄기세포 현황에 대한 내부사정에... 아주, 아~~~주!!.. 정통해야만 한단 거죠?

==> 서울대 연구팀 교수나 학부생들이나 황우석이.... 과연, 맘대로 메즈미디 줄기세포를 빼내 올 정도로 메즈미디가 그렇게 엉성한 곳인가요?( 서울대 연구팀이야 이미 '허술한 보안의식'이 국정원에 의해 과거에.. 밝혀졌지만,

메즈미디.. 조사시작된다니.. 컴퓨터 자체를 급히 빼돌리고, 노성일이 '흡족'해 했단 건 이미 메즈미디 직원들의 입을 통해 ...뉴스에 기사화되어 나왔죠?

그렇게 철두철미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배양기술'만으로 특허지분의 45%나 차지하고도 계속 지분을 추가 요구해서.. 서울대 연구팀들이 골치를 앓았고 안좋게 노성일을 봤다는 것도 이미 연구원들 글을 통해 충분히 알려졌죠?)

==> 노성일의 성격은 '메즈미디' 것인줄 알고도.. "'의아했다".. 로 끝낼 사람이 아닙니다. 우린 이미 방송을 통해 그의 다혈질적인 성격을 접했고, 주위 평가도 '성질 급한' 사람이라는 것이 수없이 회자되엇죠?

그런 사람이 과연,,, '의혹' 정도로 ..젊잖게 물러나요?

'배양' 만으로.. 특허지분을 계속해서 더 요구할 정도로 욕심 많은 사람이... '메즈미디줄기세포'가 황연구실에 있었다면.... 특허지분 80% 이상은 더 내놓으라고 떼를 쓸 좋은.. 꼬투리를 잡은 건데요?


3) 노성일의 성격분석할 사람이 검찰 조사협력할 인사들 중에 반드시 포함되야 한다!

일단, 노성일 씨의 성격은 결함이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 심리분석가...를 반드시 검찰은 영입해서 김선종과 노성일을 분석하면서...수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지 못한다

어쨌든 황교수 논문 조작은 분명/ '논문 데이터 조작'이죠?

(분자성형의 '얀 셴 데이터조작사건' 과의 차이는... 얀쇤은 없는 연구결과를 조작했단 거고, 황우석은 산업적 관점에서 논문의 데이터를 조작했단 거죠?...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도, 노성일측의 바꿔치기에 의한 것과 새튼의 이상한 ..'재촉'에 의한 것이고요?

황우석이 첨부터 자신의 주장대로 더 검증해서.. 제출했다면 완벽한 논문이었겠죠?

하지만, 처음부터 의도적인 미즈메디의 각본에 의한 곰팡이에 의한 훼손!..과 '바꿔치기'라면.. 결국 언젠가 당할 수밖에 없었단 것도 자명한 거죠?

나름대로 머리 굴려본들.. 학자 정도.. 장사치가 우롱하는 건 장난축에도 못끼죠. 사기꾼들이 사기하기 가장 좋은 상대가 경찰이나 검사.판사 출신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죠!


==> 자 논문조작됐다면, 저자는 책임을 져야하는데...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으로 여론이 몰아가고 있죠?

과연 그럴까요?

논문은 황우석 혼자의 논문이 아닙니다. '공동저작 논문' 이거든요
특히, 노성일은 황우석과 버금가는 위치의

"공동저자" 중에서도... "제 2저자"입니다

즉, '황우석 논문조작= 노성일 논문조작"..과 동의어죠!

그런데.. 노성일은 .. 그걸 떠벌리는 것은 물론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제 3자의 일로 보고.. '논문은 조작됐으니.. 황우석은 비난받아야 한다'.. '더 지켜보겠다'... 고 하고 있죠?

즉, 이 사람은..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지 못하는 성격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건 김정일의 성격분석 결과와도 상통하는 데가 있어요

집주인이 ..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는 ....

"아우, 누가 화재대비를 저 따위로 해서 불이난 거야?. 저 사람 집 홀랑타고 비난받아 마땅해!" "저 집주인 파헤치면 문제가 더 많을 거야" ...라며 기쁜 마음으로 ..비난해대며... 불구경하는 집주인과도 같죠?


--> 감정의 균형이 결여되어 있다

''자신의 논문이 조작되어 있는데도 .남의 논문조작 사건처럼, 비난을 해대는 것도 문제지만 보다 근본적인 성격결함은 ...균형이 상실된 감정의 소유자!..란 거죠?

'제 논문을 조작해서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노성일이 한 적이 있나요? (메즈미디 김선종이 사진도 직접 조작했으니.. 몰랐을 리가 없죠. 김선종은 애초부터 노성일 쪽 사람이니까요')

또 이 사람은 또 다른 자신의 논문도 7개나 조작한 사람인데... 여전히 자신의 논문조작에 대해서는 미안함이나 죄의식을 보이지 않아요(3건은 스스로 철회했다죠?)

자신은 '결백'하고 악을 파헤치는 '정의의 사도'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하면서, 과대 평가하고 있죠? 이런 사람들은 무슨 대담한 짓인들 .. 죄의식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부류입니다

죄의식이나 미안함 등은 상황에 따라 바꿔 죄를 범하더라도 인간은 근본적으로 그런 감정 자체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감정 균형이 이렇게 이루어지는 거죠! ..( 빵 훔쳐먹거나 소두둑, 병원비 안낸 사람이 수십 년 후에 돈을 되돌려주거나 그 후.. 항상 이런 감정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조심하는 것에서 '감정의 균형''의식의 균형'을 이루는 거죠)

(김선종도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 보인다는 걸 기사를 모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 더 이상 글 쓰는 것도 어렵지만, 반드시!!.. 이 사건의 수사에는 노성일과 김선종을 수사하기 이전에.. 외교관이 만나려는 사람에 대한 심리학자의 조언을 미리 듣듯이!!

'심리분석가'를 수사조언자에 수 명을 .. 두어야 할 것입니다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요법 정도도 ..필요하겠죠?


검찰은 언론(장사치)처럼 쉽게 돈으로 회유하기 힘든 존재(공적존재)니까, 검찰만이 이 사건을 파헤칠 수 있다고 봅니다.. 김선종과 노성일을 빨리 출국정지 시키고, 수사를 진행하기 바랍니다





--------------------------------------------------------------------
황우석박사님의 기자회견을 분석한 연구원의 글 (2)
----------------------------------------------------------------------------

(0) 사죄와 함께 진실을 규명코자 합니다.

(1)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는 국내외 여러 연구원의 헌신적 노력과 협조로 이뤄졌습니다. 또 국민 여러분과 동료 과학자들의 지원과 지지로 이뤄진 성과입니다.

(2) 맞춤형 줄기세포가 개발됐음에도 불구하고 테라토마 사진조작 의혹 등 여러 심각한 실수와 허점으로 성과를 퇴색시키고 갈등을 조장한 것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3) 분명하게 말씀드릴 것은 우리 연구팀은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었고 만들 수 있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4) 그간 제기된 지적에 대해 우리로서는 많은 실수와 관리소홀이 있다는 것을 발견
하고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5) 맞춤형 줄기세포와 관련된 전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 첫째 줄기세포 수립과정.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환자의 피부세포를 채취해 핵이 제거된 난자에 주입하는 체세포 복제과정을 필요로 합니다. 이 과정은 약 5∼6일이 소요됩니다. 서울대 연구팀이 이 과정을 수행했습니다.

(해석) 줄기세포를 수립하는 과정중 첫단계입니다.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에 체세포 핵치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사실 요그 부분을 수행하는데는 5-6일 밖에 안됩니다. 사실, 이부분이 '우리만 되능겨'라고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여, 자랑스런 (나의) "서울대 연구팀"이 수행했습니다. "줄기세포주 확립"이라는 말 대신에 "줄기세포 수립"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꼬치꼬치 묻지 말아 주십시요. 마찬가지로, "서울대 연구팀"이라는 말 대신에 "서울대에 파견된 미즈메디 소속 연구원을 포함한 서울대 (수의과 줄기세포) 연구팀"을 굳이 상세히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일단은 꼬치꼬치 캐묻지 마시고 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7) 이 결과 배반포기에 도달한 복제 배아는 내부 세포를 분리하여 줄기세포로 만드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서울대 실험실에서 전담해서 수행했습니다.

(해석) '우리만 되능겨' 단계인 핵치환 복제배아를 만드는 일이 끝나면, 요너메 복제배아에서 세포 덩어리를 뽑아내는 추출작업을 하게 되는데, 요건 말이져 장소는 서울대에서 수행한 건 맞는데, 수행한 사람은 '미즈메디 병원 소속 연구원'이 했다는 점에 유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통상 이렇게 배양된 세포 덩어리는 3∼4개 배아당 1개의 줄기세포로 성장합니다. 이 과정은 매일 저를 포함한 연구원 6명이 아침 6시에 현미경과 모니터로 공동 확인을 통해 이뤄집니다. 여기 공동 확인한 연구원들도 와 있습니다.

(해석) 복제배아를 우리팀이 척! 만들어내면, 그게 몽땅 줄기세포로 성장하는게 아니구, 3~4개 배아중에서 2~3개는 실패하고, 1개 정도 만이 줄기세포로 성장한답니다. 갑자기, 성공율(수율)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연구에 사용된 총 난자 수 대비 최종적으로 확립된 줄기세포주 수만으로 수율을 따지지 마시고, 핵치환 성공율, 배반포기까지 성공율, 세포 덩어리 추출 성공율, 줄기세포주 확립 성공율, 배양 성공율 등등... 여러가지를 좀 고려해주십사하는 마음입니다요. 왜냐믄, 제가 좀 자신있는 부분이거등요. 저를 포함한 연구원 6명, 즉 저와 김선종 외에 4명의 서울대 연구원이 매일 아침 6:00시에 '현미경'과 '모니터'라는 첨단 병기를 써서 두눈 부릅뜨고 관찰을 했답니다. 근데여, 시력이 얼마나 좋은지 그 딴거 물어보지 마시구요, 게다가 '공동 확인'이라는게 항상 6명이 동시에 관찰을 했다는 건지, 아니면 돌아가믄서 했다는 건지에 대해서는 아직은 묻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력좋은 젊은 연구원들 이곳에 다 와 있습니다. 강조하는데 4명!!!! 와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6명"이라는 저의 말도 유념해 주시고, 저기에 와 있는 공동확인 연구원이 4명이니까...계산 되시죠? 여기 없는 한명은 선종이 밖에 없는거...다 아시죠?

(9) 이 중 특이한 경우 바로 미국에 e-메일로 전송해 섀튼 박사팀에 가 있는 박종혁박사와 추가적인 조처를 상의하고 적절한 배양방법을 동원합니다. 이 과정은 현재연구팀에 연구노트와 관련 현미경 사진이 확보돼 있어 검증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해석) 핵치환해서 복제배아 만들고, 배반포기까지는 분명 우리만 아능겨, 우리만 하능겨, 우리만 되능겨..했지만, 이거 아셔야 합니다. 줄기세포로 배양하는 단계는 선종이도 매일 같이 구경했구, 게다가 미국에 가있는 종혁이 한테 자료도 보내고, 현미경 사진도 보내고 해서 배양방법에 대한 정보와 문제점을 공유했으면, 특히, "특이한 경우" 즉 문제가 생긴 경우에 주로 그런 상의가 있었죠. 뭔가 배양방법에 잘못된게 있다면, 그건 우리만 잘못한겨가 아니구....종혁이도 잘못한겨라는 말이져. 그 옆에서 구경한 쉐튼이도 다 알고 있능겨라는 의미도 쬐께 포함되어 있음을 민감하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배양과정에서의 문제점"으로 수사범위를 좁히면, 그걸 검증할 자료는 많이 있으니 수사에 적극협조하겠다는 말도 되져? 그문제라면 검증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10) 이렇게 수립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 약 5∼7일마다 한 번씩 계대배양합니다. 계대배양은 자라난 줄기세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배양해서 수를 늘리는 과정입니다.

(해석) 이제 줄기세포는 만들어진 겁니다. 근데, "이렇게 수립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는..."이라고 제가 왜 <환자맞춤형>을 강조하는 줄 아세요? 우리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좀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렇게 수립된 (우리가 확신했던) 줄기세포는..." 약 5~7일마다 한번씩 계대배양합니다. 계대배양이란 용어가 꽤 어려운 용어니까 제가 쉽게 설명드리죠. 간단히 말해서, 새ㄲㅣ치는 겁니다. 새ㄲㅣ를 또 새ㄲㅣ치고....줄기세포가 엄청 늘어나겠죠. 근데, 앞에서는 어디서, 누가 한건지 다 설명했는데, 계대배양은 어디서 누가 했는지 제가 자세히 설명안드려도 너무 궁금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직, 때가 아니니까요....요게 사실 선종이가 했고, 우리도 참여해서 고너메 배양기술을 좀 쌔비려고 한건데, 요그 부분에서 뭐가 잘못해서 문제가 생겼으니, 잘못하믄 우리가 덤태기 쓸수도 있는 문제니까, 오늘은 계대배양을 어디서, 누가 한건지를 분명히 하지는 않겠어요. 험...


(11) 둘째 줄기세포 검증. 수립된 줄기세포는 그 특성을 분석하게 되며 특이 표면인자나 배상체 분석, 기형종 형성 여부를 보게 됩니다. DNA 검사와 조직적합성 항원인 HLA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들 검사는 연구팀 요청으로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수행했습니다.

(해석) 줄기세포라는게 말이죠. 한번 척! 만들어지면, "아...이넘은 분명히 줄기세포야. 생긴걸 봐...줄기세포처럼 생겼자나?" 이케 그냥 '믿음'에서, 믿음으로 신앙처럼 받드는 게 아니구, 공장에서 품질검사 하듯이, 이넘이 진짜 줄기세포인지, 그리구 체세포를 준사람의 줄기세포가 진짜 맞는지. 건강상태는 어떤지, 그리구 이넘을 살아있는 생명체에 이식했을때 각종 조직으로 실제로 분화하는 능력이 있는 그야 말로 전능한 줄기세포인지를 확인 검증하는 작업들이 수행됩니다. 제가 앞에서 '표면인자'니 '배상체 분석'이니...무쟈게 어려븐 말을 썼는데요. 아까는 쬐게 쉬운 '계대배양'이라는 말도 친절하게 설명해 드렸는데, 지금 한 무쟈게 어려븐 말은 굳이 아실 필요가 없을것 같아 설명은 생략합니다. 그 뜻을 이해하는 것보다 사실 더 중요한게 있거등요. 위 문장은 두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뒤쪽 문장에 나오는 'DNA검사, HLA검사'는 분명하게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수행했다는 걸 알려드리는 겁니다. 그럼, 앞에꺼 '특성분석, 특이표면인자, 배상체분석, 기형종 형성여부'는 누가 보냐구요? 그건 아직 말씀.... 아무튼, DNA,HLA는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수행한 겁니다. 꼭! 미즈메디 병원에서 했다는 말이 아니구요,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한거라는걸 눈치 채 주십시요. 근데, 그걸 해달라구 요청하는 건 우리 연구팀이죠. 아! 예.... 같은 연구팀 내에 있는 사람한테 연구팀이 요청하는 경우는 없죠. 연구원이 연구원에게 요청하는 일은 있어도, 연구팀이 (그 연구팀에 소속된) 연구원에게 요청한다는 건 말이 좀 우습죠? 그니까, 연구팀이 요청했다는 그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은 연구팀 내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좀 알아차려 달란 말입니다. 뭐..꼭 윤현수라고 찝어서 말할 수는 없구요. 꼭 장소가 미즈메디 병원이라는 것은 아니지만..암튼,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했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 셋째 논문 작성 및 제출. 취합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대측에서 논문을 작성하고 섀튼 교수의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이언스지에 제출했습니다.

(해석) 위의 과정에서 이루어진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논문 작성은 서울대(측)에서 했지만, 직접 사이언스지에 제출한게 아니고 피츠버그(측) 섀튼 교수를 거쳐서 사이언스에 제출된 겁니다. 자문이란게 폼만 잡는 겁니까? 우리(측)에 실험결과에 문제가 있었다면 자문과정에서 얼마든지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사이언스지에 제출해서 논문 승인을 받아내는데는 논문 자체도 중요하지만 소위 말하는 빽이 중요한거구, 섀튼교수가 빽을 좀 써줬습니다.


(13) 넷째 줄기세포의 유지ㆍ배양 및 동결보존. 수립된 줄기세포는 5∼7일마다 이뤄지는 계대배양 과정에서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담당했습니다. 동결보전과 확인 후 최근 세포 관리는 서울대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했습니다.

(해석) 논문 제출하고 나면 그거로 일이 끝나는게 아닙니다. 수립된 줄기세포를 계속 계대배양을 해야 하는데, 이걸 누가 했냐면 바로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이 한겁니다. 김선종이 미국간게 9월이니까 논문 제출이 끝난 3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선종이가 한거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면, 선종이가 미국간 9월부터는 누가 했느냐고요? 그때부터 지금까지는 (서울대팀이?) 서울대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동안 선종이가 하던거 옆에서 보면서 배운 자체 실력가지고, 다른 외부의 자문이나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나름대로 수행했다는 말입니다. 동결보전도 미즈메디가 아닌 우리가 했습니다. 정확히 어느 단계에서, 어떤 라인의 세포주에 대해서 동결보전 했는지는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아마, 요 사실에 대해서는 미즈메디나 선종이도 자세히는 몰랐을 겁니다. 저희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보험을 들어놔야 하는데, 동결보전을 안했겠습니까? 줄기세포주가 확립된 첫 계대배양단계에서 동결보전하면 가장 확실한 건데, 지금 미묘한 문제가 있으니까 어느 단계에서 동결보전했는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넘까지 우리가 확립한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가 아니라면, 줄기세포주가 처음 확립된 바로 그 원본을 누가 바꿔치기 했다는 얘긴데, 그건 좀 말이 안됩니다. 왜냐면, 원본을 바꿔치기 하면 그 담날 아침 6:00시에 생판 다른 모양의 줄기세포주가 나타나니까, 금방 알아차리지 않았겠어요? 그니까, 1차 계대배양단계 아니면, 훨씬 이전부터 바꿔치기 했다는 말이 되죠? 그럼, 우리는 그동안 뻐꾸기 알을 열심히 보고 있었단 말인가요?


(14) 다섯째 줄기세포 분양. 수립된 줄기세포는 국내외 몇 개소의 대학 및 연구소에 공동연구 수행차 이미 분양된 바 있습니다.

(해석) 뿐만 아닙니다, 줄기세포가 여러차례 계대배양되어서 물량이 많이 확보되면, 이제 그넘들을 가지고 실제로 분화실험을 하기 위해 분화기술이 뛰어난 대학이나 연구소에 분양을 해줘야 하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의 몇몇 대학, 그리고 연구소에 분양을 했습니다. 다시말해서, 그때 분양받은 대학이나 연구소에 가보면 줄기세포가 남아있거나, 적어도 그것들을 이용한 실험과 연구에 관한 자료들이 남아 있을거라는 겁니다. 물론, 그 줄기세포들이 꼭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니더라도 실험이나 연구는 가능합니다. 그치만, 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가짜'를 가지고 사기치려고 했다면 뭐하러 분양까지 해가면서 '가짜'를 전파시키려고 노력했겠냐는 말이죠. 물론, 그들은 자신들이 분양받은 줄기세포가, 수정란에서 유래된 것인지, 동일인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된 것인지, 환자 맞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딘데
05/12/27 12:00
수정 아이콘
왜 이러세요 안 그러셨잖아요
VoiceOfAid
05/12/27 12:03
수정 아이콘
뭐... 서울대랑 검찰이 알아서 잘 하겠죠. ㅡ.ㅡ;
또 폭풍이 불것같은 느낌...;;
05/12/27 12:04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는 글을 바탕으로 한 정황 설명으로는 증명하지 못합니다. 물론 정황이 수사에 참고사항은 되겠지만요. 그동안 황박사님에 대한 수많은 글들이 자신이 진실이라고 했지만 그것을 증명하지는 못했습니다. 모두들 조금만 기다립시다. ㅡ.ㅡ;;
먹고살기힘들
05/12/27 12:04
수정 아이콘
이번 일에 뒤통수 맞은 이후로 인터넷 상의 황우석 교수 글은 안 믿기로 했습니다만... 이번 글은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5/12/27 12:06
수정 아이콘
황교수팀의 논문 조작이야 사실로 드러난 거지만, 아직 반전이 하나 더 남아 있을 듯한 예감이 듭니다. 미즈메디 쪽 사람들이 100% 참말하고 있는 것 같진 않거든요...
내안의다른나
05/12/27 12:15
수정 아이콘
한때 최대 이슈였던 삼성문제가 황우석박사의 논문조작논란으로 묻혀버렸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최대의 수혜자는 삼성이지 싶습니다.
용두사미로 끝날것 같은 이번일이지만 유심히 지켜봐야겠습니다
데카르트
05/12/27 12:16
수정 아이콘
ㅎ모 교수가 ㄱ모 연구원에게 3만달러를....전달....
05/12/27 12:18
수정 아이콘
반전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어지럽네요.
제갈량군
05/12/27 12:19
수정 아이콘
과연 최후의 반전은 무엇일까? 황박사와 노이사의 대결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참으로 궁금하네요
한새우청춘a
05/12/27 12:33
수정 아이콘
둘의 결혼으로 끝날것 같습니다
05/12/27 12:47
수정 아이콘
황우석 교수님의 언론 플레이 하나만 지적하겠습니다 "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대한민국 기술이다" 이 말 귀에 인이 박히도록 들었습니다. 이게 과연 황우석 교수님이 애국자라서 국가에 귀속시킨걸까요? 우리나라 직무상 발명 관련 특허법에 따르면 황우석 교수님의 의사와 관계없이 관련 기술 특허는 무조건 서울대의 것입니다. 서울대는 국가 소속이니 그 기술은 국가의 것이구요. 이것은 황우석 교수님의 애국심과는 하등의 상관없이 이미 그렇게 되도록 법적인 의무로 정의된 겁니다. 이걸 왜 황우석 교수님이 이렇게나 많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여기에 왜 이렇게 감동받는 사람들이 많은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갑니다. 황우석 교수님 관련 업적은 엄정하게 검증하여 진짜 사실로 존재하는 업적 정도로 재평가 받으면 됩니다.(혹시 거짓말을 하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그 부분 역시 평가 받으셔야 하구요) 교수님의 업적보다 지나친 환상 반대로 교수님의 업적에 대한 지나친 매도는 조심합시다. 아울러 저번에 제가 황우석 교수님 논문에 대해 확실한 근거가 있는 반론조차도 무시하던 네티즌들을 비난한 적이 있는데 이 글 역시 확실히 근거가 있는 반론이라면 역시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다만 제가 읽은 바로는 음모론으로만 이루어진거 같아서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좀 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셨으면 설득력이 있겠지요?
05/12/27 12:50
수정 아이콘
한새우청춘님.. 리플 너무 재밌네요.. 보고 엄청 웃었습니다.
물탄푹설
05/12/27 13:03
수정 아이콘
맞춤형 배아줄기 세포는 우리 대한민국 기술이다. 가 언론플레이라기 보다는
그렇게 한것이 언론이지요
그리고 언론의 진짜 목적은 삼성사태 물타기라고 봅니다.
뭐 이것도 그냥 의혹이고 설일수 밖에 없지만
우구충정따위는 이미 사라진 아니 원래부터 없었던 세상이니
세상만 모르면 무슨 짓이 뒤에서 일어나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현재 5개의 체세포가 동일한것으로 나왔지만
아니나 다를까 줄기까지는 아니다 이다의 말이 있는듯 한데
예상했던 수순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가 날때부터 최후의 승자는 결국 제보자가 되지 않겠나 했는데
어쨓든 흥미진진 하군요
나라를 벌컥뒤짚을 삼성사태를 일소해버리며
알면서도 여기에 귀추가 주목될수 밖에 없을정도니
EX_SilnetKilleR
05/12/27 13:18
수정 아이콘
어찌 되었건,누구 말이 진실이건 간에 관련된 사람들은 물론 한국의 과학계와 더불어 국민들 모두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이젠 돌이킬수 없는 곳까지 와버린 것 같네요.
하늘 사랑
05/12/27 13:45
수정 아이콘
이글은 올린분은 진짜 소위 빠 군요
저번에도 뭔가 황박사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것이 있으면 글을 올리더군요
부탁인데 제발 이곳에선 활동을 접으셨음 합니다
서울대가 조사하니까 그때 결과를 보고 판단하면 되는거고
누구 말이나 누구 주장은 별로 신빙성이 없죠
지금껏 황모교수는 논문도 진실되고 줄기 세포도 있다라고 떠벌였지 않나요?
두고 봅시다 이미 밝혀진 논문 조작만으로도 황모씨는 학자로서 자질을 잃어 버린겁니다
아큐브
05/12/27 13:5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더 욕을 먹을지 모르지만 ....

서울대 주도의 조사 따위는 믿을수 없습니다
정말 객관적이고 공정한조사위가 구성되어야 합니다
Spiritual Message
05/12/27 13:59
수정 아이콘
황교수(아직 해임되지 않았으니 황교수라 칭하겠습니다)에게 아무리 유리한 이야기를 끌어와도, 황교수가 주도한 논문 조작의 잘못을 덮을수는 없습니다..

아큐브// 섀튼 박사도 섀튼 박사가 소속된 피츠버그대에서 먼저 자체 조사를 합니다.. 서울대도 황교수가 소속된 학교이기 때문에 마찬가지 입장인것 뿐, 서울대가 특별한 무언가이기 때문에 서울대가 주도를 해서 조사를 하는게 아니죠..
아큐브
05/12/27 14:11
수정 아이콘
피디수첩방송으로 국가적 논란이 되었을때... 한국최고라는 서울대에서
여론의 눈치만 살폈지 젼혀 용기있고 전문가다운 입장을 표명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서울대의 무능과 건전치못한 학풍을 드러낸것입니다
뒤늦게 부랴부랴 조사를 서둘렀지만 그땐 이미 황교수사건의 대세는
기운후였습니다...황교수의 비도덕적행태를 볼때 서울대의 다른이 역시
의심이 안갈수없습니다...상식적으로..

황우석과 섀튼은 여러차이가 있습니다
하늘 한번 보기
05/12/27 14:12
수정 아이콘
내안의다른나님/// 저도 한때 그 생각을 했었고...웃으개 소리로...삼성이 '터트린 거 아니야'란 농담까지 했었는데...
얼마전에 엄청난 소리를 들어서......^^;;
위 본문 첫 글에 나오는 미즈메디와 합작하여 1000억을 투자하기로 한 '메디포스터'란 회사의 엄청난 대주주가 '보광'이라는 그야말로 믿을 수 없는 소리를.....
[보광]은 이건희 회장 부인의 오빠 즉 이번 'X파일'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홍석현]씨의 회사거든요....^^;;
Crazy~Soul
05/12/27 14:25
수정 아이콘
아유 길어~
이거 원 눈이 아파서 읽겠나요.
솔직히 글 제대로 읽고 리플 다시는 분이 거의 없을 듯.

정독하신분들의 10줄 요약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만 찝자면, 황박사팀 연구원이라면서 왜 신분은 제대로 안 밝히는지.
Moonlight Jellyfish
05/12/27 15:04
수정 아이콘
읽다가 포기
타임머슴
05/12/27 15:32
수정 아이콘
'군더더기 없이 가장 간결한 해답이 정답일 확률이 높다'는 오컴의 면도날 이론이 생각납니다....너무 긴 해명입니다
Caroline
05/12/27 15:38
수정 아이콘
아큐브님을 전국안티서울대모임회장으로 추대합니다. 이제는 아주 대놓고 막 말 하시는군요. 솔직히 까놓고 도대체 이번 황우석교수님 파장과 그놈의 ' 건전치 못한 학풍' 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학풍의 사전적 의미를 모르시는것 아닙니까? 예전 쓰신 글에서도 그렇고 아니 무슨 서울대가 대한민국 이공계 연구단체의 악인마냥, 매번 논문조작과 연구성과부풀리기 등으로 점철된 학교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4년째 학교 다니는 사람으로써 학교의 학풍과 연구의 도덕성에 대해 그렇게까지 부정적으로 느껴 본 적 없습니다. ( 저만 그런가요? ) 서울대 학풍이 어디가 그렇게 불온하고 비도덕적인지 많은 사람들이 납들할만한 이유나 근거를 딱 하나만이라도 대보세요. 무턱대고 까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일도 아닌데 매번 이러시니 매우 불쾌합니다.
05/12/27 15:45
수정 아이콘
황우석 교수님이 속해 있었던 학교이며 이견은 있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입니다. 그런 곳을 믿지 못하겠다면 어디를 믿을 수 있습니까?
pd 수첩이 터뜨렸을 때 사람들은 그랬었죠. 언론 따위가 뭘 안다고 나대냐고. (사실 pd 수첩도 자문을 얻어서 알아본 실험이므로 그 말도 좀 그렇지만) 그래서 결국 서울대가 나서서 조사위를 구성했습니다. 그런데도 못 믿겠다면 도대체 객관적이고 믿을 수 있는 조사는 누가 해야 합니까?

그리고... 이 건 관련해서 정말 억울한 소리 중에 하나가 논문 부풀리기가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일이라는 말입니다. 대학원생으로서, 바이오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분노가 치미는 말입니다. 데이터가 좀 부각되도록 그래프의 축 단위를 바꾼다거나 이 정도라면 몰라도 아예 없는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일은 거의 (황교수님 사건을 생각하면 절대라고는 말 못하겠군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황교수님을 믿지 않는 쪽이지만 솔직히 정말 아직 숨겨진 진실이 있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나온 사실로는 황교수님의 거짓말이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왜 그건 그렇게 무시하면서 밝혀지지 않은 음모론에만 집착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미야노시호
05/12/27 16:00
수정 아이콘
워; 머리아프네
05/12/27 16:22
수정 아이콘
정독으로 읽기는 했으나 10줄 요약은 불가능-_-;
게다가 과학 지식이 없는 관계로 몇 달간 그냥 추이를 지켜보면서 내려지는 결론을 믿는게 속 편할 듯 합니다.-_-;
아큐브
05/12/27 16:45
수정 아이콘
캐롤라인님 황교수사건과 서울대학풍과 관계없다는게 오히려 억지 같은데요?

서울대해체론...혹시 들어보셨나요?
서울대의 독과점과 패거리의식.... 제가 서울대 그냥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서울대의 연구풍토가 이런 무참한 비리가 가능할만큼
상명하복적이고 공저자들이 논문을 면밀히 검토하지않는등 치열하지않고...
더구나 황교수의 논문이 완전한 진실이어도 실제적인 적용이나
치료에 이용은 아직 난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서울대 누구하나 지적하지
않을정도로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기회주의적입니다

더 할까요?
아큐브
05/12/27 16:53
수정 아이콘
이번 황교수사건으로 대통령 마저 사과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청와대는 여러번 유감의 입장표명도 있었고.... 곧 인책이 확실시 됩니다

서울대는 자기대학에서 벌어진 일인데... 제3자이고 정의의 화신인냥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 흔한 '유감성명'한번 없습니다... 비겁한것 아닙니까?
05/12/27 17:02
수정 아이콘
아큐브/님이 앞서 가시는 것 같네요. 어차피, 모든 조사가 끝나는 시점이면...님이 말씀하시는 공식입장 같은 거 발표할 거 같은데요. 설마하니, 이런 엄청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서울대가 모른척 할리 있겠습니까. 곧 있으면 모든 게 드러나잖아요...그때 서울대쪽에서도 무슨 말이 있겠죠. 기다리세요.
아큐브
05/12/27 17:13
수정 아이콘
마르스님 저 역시 기다렸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피디수첩의 문제제기 이후 국민이 반으로 갈리는 그때....
서울대는 정말 여론의 눈치만 볼게 아니라 학국최고대학 답게
책임있는 자세로 논문의 검증과 황교수에 대한 공정한 조사를 했어야 합니다

서울대가 다늦은 조사를 부랴부랴 하는것도 정말 객관적인 조사위가
구성되어 서울대가 발칵 뒤집어지는걸 두려워서 '면피용'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서울대는 조사뒤 시간만 끌겁니다.... 책임있는 후속조치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05/12/27 17:13
수정 아이콘
뒤에 다신 리플은 공감할 만합니다만.. 너무 공격적이신 건 아닌가 싶네요 -_-;;
서울대뿐 아니라 덩치가 큰 대학에서 교수들끼리의 카르텔 같은 것이 형성되는 건 우려할 만한 사항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어딘가에서 본 얘기라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서울대 수의대는 거의 황교수가 장악하고 있고 거기에 맞서다가는 제대로 교수 하기 힘들다는 그런 분위기라는 뉘앙스의 글을 봤습니다. 사실 여부를 떠나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점에 있어서 서울대의 이번 조사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물타기 조사라는 점도 일정 부분 공감이 가네요. 그렇지만 다시 생각하면 서울대 말고 딱히 다른 기관이 맡기는 난감한 사안입니다. 다른 기관이 나서봐야 pd 수첩처럼 너네가 뭔데 나서냐는 여론만 형성될 것이 뻔하고 외국이 나서면 문제가 더욱 커질 공산이 크죠. 그런 점에서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딱히 대안도 없는 것 같습니다.
김테란
05/12/27 17:13
수정 아이콘
낚시글들을 연구원글이라 믿는게 더 웃깁니다.
대놓고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인터넷으로 돌리는게 그들의 방식인가요?
진짜 황교수팀에서 흘러나온 글들이라면 한번더 실망하게 되는군요.
05/12/27 17:34
수정 아이콘
좀 길지만... 오늘자 뉴스입니다.

----------------------------------------------------------------
"줄기세포 `바꿔치기' 과학적으로 이해안돼"

[연합뉴스 2005-12-27 06:33]


줄기세포 전문가들 반응.."더구나 1계대배양 단계선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바꿔치기'주장에 대해 줄기세포 연구 전문가들은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황 교수팀은 지난 22일 검찰에 제출한 수사요청서에서 서울대 연구소와 미즈메디병원 실험실에 접근이 허용된 경우에만 바꿔치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김선종 연구원이나 또 다른 인물을 바꿔치기의 `범인'으로 지목했다.

황 교수팀은 김 연구원 등이 미즈메디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가 들어있는 배양용기를 서울대 연구실로 가져와 배반포 단계의 환자 맞춤형 복제배아에서 떼어낸 내부세포덩어리와 섞어 배양하는 수법으로 바꿔치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황 교수는 앞서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줄기세포가 수립된 첫 단계 1계대에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미즈메디병원 수정란 줄기세포로 뒤바뀐 게 아닐까 추정된다"고 말했다.

하나의 배양접시에 배반포 복제배아의 내부세포덩어리와 수정란 줄기세포를 섞어 배양할 경우 건강도가 떨어지는 맞춤형 체세포 배아는 일찍 죽고 미즈메디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만 살아남게 돼 마치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만들어진 것처럼 위장했다는 주장이다.

'계대배양'이란 세포의 일부를 떼어내 새로운 배양접시에 옮겨 대(代)를 이어 자라도록 세포를 키우는 것을 말한다.

이에 대해 국내 줄기세포 연구 전문가들은 "흔한 상황이 아니다"며 황 교수의 줄기세포 바꿔치기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1계대배양에서 줄기세포를 바꿔치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정형민 교수는 "배반포 단계의 체세포복제 배아의 내부세포덩어리와 이미 완성된 수정란 줄기세포는 현미경으로 봤을 때 모양부터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만약 이 둘을 섞을 경우 금방 표시가 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이미 수립된 수정란 줄기세포의 경우 증식 속도가 눈에 띌 정도로 빨라 5∼6일 사이에 엄청나게 불어나지만, 배반포 복제배아 세포덩어리는 1계대배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며 "이는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확립된 줄기세포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1계대배양에서 줄기세포가 바꿔치기 됐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바꿔치기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 박사도 "맞춤형 배반포 내부 세포덩어리와 미즈메디병원 수정란 줄기세포를 같은 배양접시에 넣을 경우 벌써 모양부터 다르기 때문에 서로 구분이 가능한데, 초기단계에서 바꿔치기 됐다는 말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박 박사에 따르면 배반포 복제배아 단계에서 분리한 내부 세포덩어리는 20여개 안팎의 세포로 이뤄져 있고, 이미 확립된 미즈메디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는 수천개의 세포덩어리로 구성된 '콜로니'상태로 이 둘을 서로 구분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

그는 "만약 바꿔치기가 됐다면, 수정란 줄기세포에서 일부 세포조각을 떼어내 다른 배양접시에 옮겨 배양하는 과정에서 맞춤형 복제배아의 내부 세포덩어리를 섞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실험실에서 이런 작업을 혼자서 하려면 최소 30분에서 1시간가량 걸리기 때문에 다른 연구자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그 눈을 속이고 바꿔치기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고 말했다.

오일환 가톨릭의대 교수도 "결국 검찰수사에서 밝혀야 할 문제이지만 1계대에서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원래 글 정도의 길이를 퍼오실 정도의 분이라면
이정도의 글은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 위에도 썼지만 아직 진실이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도저히 황우석이란 사람을 신뢰하기가 힘드네요.
아큐브
05/12/27 17:36
수정 아이콘
지난 몇년사이 황교수와 그의 연구가 사화화 한후 단 한건의
서울대에서의 문제제기나 이견이나 혹은 윤리문제의 감독이나...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흔한 내부고발자나 폭로도 양심있는 다른 교수의 이견도
없었습니다

언론이 서울대 눈치본다고 우리나라 과학계의 치부라고 떠들어대지만...
서울대의 치부입니다

실체도 없고 억울한 한국과학계로 책임을 전가하는 서울대의 졸렬한
행태... 가증스럽기 까지 합니다
Go2Universe
05/12/27 17:44
수정 아이콘
사실 거의 모든 문제는 서울대 만이 아닌 다른 학교들에서도 당연스럽고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서울대를 연세대, 고려대 로 바꿔도 사실 별 차이 없는 일들이었다는 겁니다.

사안에 따리 지휘/감독 했어야할 학교가 그 부분들을 제대로 못했던 점에대해서 욕먹는거야 별 상관 없습니다만 그 이상은 필요이상의 뻘짓인거 같네요
Caroline
05/12/27 17:47
수정 아이콘
'서울대 독과점과 패거리 의식'이 황교수님 연구성과 검증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요, 서울대가 가지고 있는 사회병리적 현상과 황교수님의 이번 사건을 억지로 끼워맞추지 마세요. 이번 사건으로 말미암아 그간 서울대에서 있어왔던 수많은 업적과 연구들을 싸그리 '건전치 못한 학풍'과 그로 인해 일어난 극악무도한 사건으로 치부하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그리고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도대체 서울대 패거리 의식이라고 불리는 유대관계는 뭔지요? 서울대만큼 구성원 사이에 유대관계 약하고 사회 나가서도 학,파벌집단 형성 못하는 아니 안하는 대학도 없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의 물타기 조사라는 면에는 당연 저도 동감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마치 이때까지 서울대가 사회에서 누려왔던 특권의식과 비합리적인 계층형성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양 말하지 마세요.

학풍이란것은 님께서 언급하셨듯이 '건전치 못하다' 는 둥 '비겁하다' 는둥 그렇게 쉽게 운운하실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과 시간의 세례를 받아 아카데미 내부에서 일어나는 학문 성향의 풍토입니다. 님의 말씀은 비단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서울대 학생들을 끌어내릴 뿐만 아니라, 선배님들과 교수님들 졸업생 모두와 그들의 사회발전기여도와 연구등 모든 부분의 평가를 절하하고 폄하하는 발언입니다. 이래도 정말 계속 하시겠습니까?
아큐브
05/12/27 17:52
수정 아이콘
한국의 대학이 다그렇다는둥... 한국과학계의 연구풍토가 그렇다는건....
한국의 대학이나 한국과학자입장에선 너무나 억울한 일입니다

더구나 '한국의 대학'이나 '과학계'는 실체가 없는 대상입니다
실체가 없는 대상에 비판이나 개선을 바라는건....
묻어가고 싶다는 속셈이거나 물타기입니다
아큐브
05/12/27 18:03
수정 아이콘
황교수사건 정도의 역사적 사기를 쳐놓고도 서울대가 건전한 학풍이라고
우기니 ....

좀 거슬리겠지만 분명 저는 서울대의 책임을 거론하긴 했지만
서울대재학생,졸업생,모두를 폄하한적없습니다... 패거리의식?

서울대독과점... 과연 황교수를 검증할만한 능력이 서울대밖에 없었을까요?

공과는 분명히 따져야지요.... 서울대가 사회발전에 기여했다지만
그렇게 따지면 사회각계를 주름잡는 서울대출신이 책임질 사회의 악폐도 많습니다
나야돌돌이
05/12/27 18:05
수정 아이콘
보는 입장이었지만 아큐브님 저번에도 그러시더니

전 서울대하고 거리가 먼 대학 출신자인데요, 그런 제삼자 입장에서 봐도 이번 사건을 두고 서울대에 대한 아큐브님의 비판은 너무 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도 연구하는 입장이라 말하자면 한국 과학계라고 할 수 있지만 이번 사건은 서울대 문제라기보다 과학계 풍토에 기인한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비단 저 하나만의 의견이 아님은 피지알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여타 연구자들과 얘기해봐도 이 문제를 두고 서울대 책임론을 거론하는 사람은 정말이지 한명도 못봤습니다

아큐브님 정말 연구자 출신이십니까...-_-;;;;

그리고 황교수님을 검증할만한 역량을 갖춘 곳은 좀더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일이 불거지면 상위 기관에서 하는 것도 학계의 관행이고요
05/12/27 18:05
수정 아이콘
아큐브님의 의견에 많은 반발을 가지게 되는 것은 비판의 대상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아큐브님께서 지금 비판하시고자 하는 것이 '대학의 잘못된 학문 풍토'입니까? 혹은 '대학의 잘못된 사회 역할'입니까? 그리고 그 대학의 대표주자로 '서울대'가 된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대학은 괜찮은데 '서울대'만 그런 것입니까?

저의 느낌으로는 아큐브님의 주장은 매우 모호하고, 방향성 없는 비판으로 차 있습니다. 비판이라는 것이 더 나은 모습으로 바뀌는 것에 목적이 있는데, 더 나은 모습보다는 비판할 대상이 있기에 비판한다라는 목적에 더 충실하신 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대안을 제시해주시거나, 비판의 목적을 더 명확하게 해 주시면, 지금보다는 더 건설적인 토론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Go2Universe
05/12/27 18:06
수정 아이콘
서울대 악폐많을수도 있고 저도 서울대 폐지나 대학원화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뭐.. 다 좋은 말인데요. 대체 황우석 교수 사건과 서울대만의 학풍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절대 이해불가합니다.

차라리 김선종 연구원이 연대출신이어서 서울대 대학원 공동연구중 많은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한다면 모를까요.. 사실 이 것도 서울대가 아니라 다른 거의 모든 학교에서 행해지는 일이기도 하니 뭐..
김테란
05/12/27 18:07
수정 아이콘
제발 서울대의 문제점을 과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수님들은 다른랩의 수상한점들을 파고드는 기자나 검사가 아닙니다.
수의대연구를 비판적으로 보던 분들이 없던것도 아니구요.
다만, 이미 황교수가 신적인 존재가 되어버렸고,
좀만 흠잡아도 정신나간놈 취급당하기에
공식적으로 떠들고 다닐 수가 없었을 뿐이죠.
그리고, 이와같은 논문결함의혹등은
대학내의 타전공이 제기할 문제가 아니라
타대학의 같은전공에서 제기해야할 문제입니다.
Go2Universe
05/12/27 18:08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미치도록 서울대 싫었는데 이런식으로라도 옭아메서 막말하고 싶다고 하세요. 감정의 솔직한 표현을 있는그대로 하심이 좋겠네요. 뭘 학풍같은걸 이야기 하고 그러시나요. 그냥 싫다고 하시지..
아큐브
05/12/27 18:12
수정 아이콘
서울대가 유대관계가 약하고 파벌을 형성하지 않는다....
서울대정도로 독점하고 있다면 당연히 구성원간의 점성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서울대가 건전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서울대가 여러문제를 안고있고 합당한 여러비판에 직면하고 있단는건
모두 인정하실겁니다

이번 황교수사건을 여러 층위로 분석하면 결국 그런문제가 밝혀질것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석의 전제인 이번 조사마저 서울대주도로 이루어집니다
상식은 어디로 간겁니까?
아큐브
05/12/27 18:17
수정 아이콘
고투유니버스(?) 저 서울대 싫지 않습니다
애정이 있으니 패는겁니다...!

여기서 얼마나 더 솔직해야 할까요?
나야돌돌이
05/12/27 18:21
수정 아이콘
다른 것은 모르지만 황우석 교수님 논문 진정성 여부를 서울대에서 심사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 아닙니다....-_-;;;;
김테란
05/12/27 18:26
수정 아이콘
아큐브님께선,
사회에서 서울대출신간의 연대의식이
대학내에서도 같을것이다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과학계가 복지부동였을때
검증을 주장했던 분들도 서울대교수님들이고,
의심스런 성과로 엄청난 연구비타내면서
딴데쓰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가 흘러나온곳도 서울대입니다.
학자와 경영인을 동일시 하지 마세요.
Caroline
05/12/27 18:30
수정 아이콘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딱 맞을정도로 대처는 상당히 늦었지만 ( 그래요 사실 이런 일이 없기 전에 학교 내부에서 미리 감지, 조사, 점검, 검증의 시스템이 작용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도 이젠 학교 측에선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상 초유의 일인만큼 신중을 기하기도 했어야 했고 말이죠. 그리고 학교 역시 피해를 입었습니다. 능력있는 교수진도 잃었고 연구도 중단될 판에 지원도 끊겼고 호감도도 분명히 떨어졌습니다. 학교 분위기요? 말 안해도 잘 아시겠죠. 수의대쪽으로 지나가면 음울하고 침침한게 살기도 느껴집니다. 더 이상 어떻게 더 책임을 집니까,
막말로 학생들 다 내치고 연구실랩 불끄고 학교 문 닫습니까? 안그래도 서울대폐지니 뭐니 말들 많은데 또 한번 제대로 직격탄을 맞았고 모르긴 몰라도 서울대 앞으로 책정 되있던 연구자금예산도 더 줄어들겠지요.
잘못한 만큼 혹은 그 이상 이미 많은 대중들로부터 비난과 힐조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또 무슨일을 어떻게 하길 바랍니까?

그리고 님 댓글 쓰실때 제발 인신공격 하지 맙시다.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상식은 어디로 갔냐니, 저 졸지에 상식수준도 못 미치는 촌년이 되버렸군요. 어떤게 진정 상식을 못 지키는 일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애정이 있으니 패신다구요? 죄송하지만 크게 한번 웃겠습니다. 하하하하
아큐브
05/12/27 18:30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나야 돌돌이님에게....

어떻게 과학계의 풍토나 대학의 생리가 변명거리가 될수있습니까?
정말 풍토나 생리가 그러니 서울대가 영웅황우석에게 굴종한 행위가
면죄될수 있답말입니까?

대학이나 연구실이나 서울대나 ... 전부 상식이 통하지 않는곳입니까?
이번 황교수사건에 과학계의 일이니 간섭말라는 비과학적인 과학자들의
망언이 연상됩니다...
나야돌돌이
05/12/27 18:34
수정 아이콘
아큐브님, 연구자이십니까?
그리고 서울대가 굴종했다는 객관적 근거를 제시해주십시오

솔직히 과학계 연구자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씀들을 아큐브님이 하고 계셔서 그럽니다
김테란
05/12/27 18:37
수정 아이콘
결론은
아무도 조사하지 말아야겠네요.
타대학에선 서울대보다 더 얼어붙어 있었으니까요.
이번사건이 조사되는게 싫으신가요?
아큐브
05/12/27 18:45
수정 아이콘
돌돌이님 한가지만 들께요...

적어도 연구의 윤리적문제... 연구원들의 난자사용...이부분에서는
서울대는 개입힜어야 합니다
전원 황교수추천의 생명윤리위에 맡겨 황교수에게 면죄부를 준것....굴종아닌가요?
아큐브
05/12/27 18:50
수정 아이콘
참 마지막이라 했는데...

서울대는 아직 조사위원의 면면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과학논문의 검증을 비과학적인... 정치적인 자세로 한다는 말입니다... 한숨나올 정도로 무책임합니다

우리나라에 생명과학연구하는 팀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은 못해드리나...
어디서 해도 지금 서울대처럼 객관성이 없을까요?
김테란
05/12/27 18:59
수정 아이콘
아큐브님,
한양대IBR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심사없이 황교수팀 말한마디로 통과됐는데요.
그리고 이번논문 난자제공은 전부 한양대IBR에서 통과시켜준거 아닌가요?
IBR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사하는 기관이지, 수사기관이 아니죠?
나루호도 류이
05/12/27 19:35
수정 아이콘
애정이 있으니까 팬다? 싱하출현이군요.
김홍석
05/12/27 19:38
수정 아이콘
아시겠소? 진실은 한가지 모습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제각각 다른 법이지요. 그러나 우린 '희망'이란 안경을 끼고 진실을 보려합니다. 그것이 진실의 진정성입니다.
불륜대사
05/12/27 20:27
수정 아이콘
이건 다 대한민국의 학풍이 건전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검증으 외국에 맡겨야 합니다~~. 어쩌면 세계적으로 건전치도 못할수 있습니다. 외계인에게 맡겨야 할지도~~.
05/12/27 21:39
수정 아이콘
흠. 요약하면

"이게 다 서울대때문이다~~~"

그건가요?
Liebestraum No.3
05/12/27 23:01
수정 아이콘
앗... 청하님이 리플을 먼저 다셨군요.

저도 그 리플을 달고 싶었습니다 "이게 다 서울대 때문이다"
05/12/27 23:10
수정 아이콘
PD수첩에서 모든것을 다 아는것은, 황우석 박사측이 줄기세포 연구에서 배반포 단계까지 밖에 진행을 못시켰지만, 김선종 연구원을 시켜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를 찍어 논문을 썻다는 제보자의 제보를 들었기 때문입니다...-_-;;
맨 처음부터 알고 있던거 아닌가요? 멀 그렇게 말을 길게 늘여놓으며 음모론으로 끌고 갈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배반포 단계까지 진행은 영국에서도 이뤄졌습니다. ) 이제 '아이러브 황우석'에서 최후의 수단이 엉성한 음모이론밖에 안 남은거 같더군요.
Withinae
05/12/27 23:17
수정 아이콘
소위...황빠들 때문에 더 사태가 안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소위 음모론을 들먹이며 황교수를 구하고자 다른 사람들은 악당을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노이사장이나 김연구원이 도덕적으로 옳은 사람들은 아니지만 아직 그들의 위법행위는 밝혀진 것이 없는데 소위 황교수 지지모임에는 아주 매국노이고 인간 쓰레기 더군요. 이제는 안교수까지 배신자라고 하던데요. 아직도 아이러브황우석에서는 엠비씨 폐쇄, 한PD매국노 라던데 그렇게는 황교수 구할 수 없습니다.
팀달록
05/12/28 04:37
수정 아이콘
황까가 더 심하죠.
Withinae
05/12/28 09:36
수정 아이콘
음모론으로 사람 매장은 안 시키죠..최소한 증거는 있으니까요..
05/12/28 20:40
수정 아이콘
집들이 모임에서 뉴스가 나오자 갑자기 사람들이 황교수 우리를 속이다니 나쁘다~! 하고 입을 모으더군요. 저도 많은 사실을 알 수는 없고 몇 가지 알려진 사실과 그 해석으로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고 말을 하니 충격을 받더군요.
이번 사건에 대해 쏟아져 나오는 정보에 일일이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고 분석하고 이해하려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언론에서 얘기하는 "결론적으로 이렇다"라는 사실만 보고 욕을 하고 흥분합니다. 냄비처럼.. 이 부분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거시적인 안목에서 국익을 생각합시다. 이시대에 민족주의적 가치관을 들이대는 건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또 우리끼리 싸우다가 남 배불리는 게 옳은 것도 절대 아니지 않습니까...
중요한 것은 진실을 밝히는 게 아닙니다. 세상에 진실이 어디있습니까? 같은 사건도 관점에 따라 180도 다르게 해석됩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향후 우리에게 이롭게 승화시켜 가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일련의 사건 안에는 명예를 추구한 사람도, 돈을 추구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578 또 반전 "5개 세포 DNA 일치" [펌]글 포함 [70] 김한별5948 05/12/27 5948 0
19577 12월 27일자 프로리그 나온 엔트리&예상/알포인트는 임포인트! [97] SKY926710 05/12/27 6710 0
19576 우리나라 근 현대사에 반성 하지 않고 변절하는 좌파들의 군상 [50] 순수나라3630 05/12/27 3630 0
19575 안녕하세요..삼수에 관한 질문. [25] WindKid4541 05/12/27 4541 0
19574 군대갔다온사이... [6] 매드킹3388 05/12/27 3388 0
19573 호주 신혼여행 이야기 [32] 공룡5455 05/12/27 5455 0
19572 박지성~ 더 자유롭게 뛰어라~! [10] 피플스_스터너3965 05/12/27 3965 0
19571 혹시 이런 생각들 해 보셨나요?? [12] 신밧드4109 05/12/27 4109 0
19570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8) [5] The Siria4377 05/12/27 4377 0
19569 2005년 주요 선수들의 종족별 전적 정리. [54] 진리탐구자3883 05/12/27 3883 0
19568 군복거부식당에 관해서.. [53] 나르샤_스카이4133 05/12/27 4133 0
19567 MSL리그 방식에 대한 제안입니다 [5] 이유있음2994 05/12/27 2994 0
19566 양심적 병역거부? [97] D.TASADAR3650 05/12/27 3650 0
19565 [펌] 황박사팀 연구원이 대검찰청에 올린 글 [64] Zealot4195 05/12/27 4195 0
19564 어제 박지성 선수 경기 보셨나요!!!!!! [18] 토스희망봉사3532 05/12/27 3532 0
19563 공중유닛(기동성 유닛) 잡을때의 아비터 활용 [13] IntotheClaSsic3641 05/12/26 3641 0
19562 앵무새들의 말싸움. [28] 비롱투유3734 05/12/27 3734 0
19561 수고하셨습니다, Forever!! [8] DeaDBirD3286 05/12/27 3286 0
19560 여러분들은 어떤 걸 쓰시는지요.. [25] 미친잠수함3710 05/12/27 3710 0
19552 장난감에서도 세대차이가 오더이다... [15] 율곡이이3563 05/12/27 3563 0
19551 스타 한겜후 눈이 충혈되는건 저뿐일까요? [25] Zeple3644 05/12/27 3644 0
19550 해처리 버그에 대한 제안... [25] 데카르트4155 05/12/26 4155 0
19548 [5] 제 눈에 비친 기독교....란??? [120] Saviour of our life3669 05/12/26 36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