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1 00:45:56
Name 닭템
Subject 황박사 논문 토대로 동일 실험 성공했다
"황박사 논문 토대로 동일 실험 성공했다"



입력 : 2005-12-16 17:21:20 편집 : 2005-12-16 17:21:28


진위여부 논란에 싸여있는 황우석 박사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연구원들이 동일한
실험에서 성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뉴캐슬 대학의 앨리슨 멀덕 교수팀은 지난 5월 BBC뉴스를 통해 "황우석 박사의
논문을 토대로 30개의 줄기세포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멀덕교수팀은 "우리팀이 막 채생된 난자를 사용해 황 교수팀보다 성공률이 높아진 듯
하다"고 줄기세포 배양 성공률이 높은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멀더교수팀은 또 "황우석 박사가 발표한 논문을 토대로 실험에 들어간 연구팀들이 전세계
적으로 여럿이 있었지만, 다른 연구팀들은 줄기세포의 세포분열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었
다"면서 "우리연구팀과 황우석 박사팀 만이 유일하게 줄기세포를 계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멀덕 교수팀의 실험 성공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황우석 박사의 연구에 대해 일고 있는 논
란은 종식 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news.bbc.co.uk/1/hi/sci/tech/3481159.stm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XoltCounteR
05/12/21 00:50
수정 아이콘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_-
요즘 주가 떨어지는 것만 봐도...데미지는 먹을 만큼 먹었습니다...ㅠ.ㅠ
저스트겔겔
05/12/21 00:53
수정 아이콘
이제 영국이 따라오는 군요. 정말 씁쓸하네요.
에어하트
05/12/21 00:55
수정 아이콘
반전을 거듭하는 줄기세포 논란; 이제 뭐가 진실이든 관심이 없어지는 사태가.....-_ㅠ
ssulTPZ_Go
05/12/21 00:56
수정 아이콘
영국은 원래 이쪽분야에서 최강국중의 하나
05/12/21 00:58
수정 아이콘
논문진위는 이미 끝난거 아닌가요? 논리적으로 맞다고 하더라도 그 증명과정에 쓰인 자료에 조작이나 오류가 있다면, 아닌겁니다.
물타기의 하나라고 보이는데요?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최소한 10줄정도 적어주는 성의가 필요하실듯 보인데요?
05/12/21 00:58
수정 아이콘
영국 팀은 "배반포"까지의 성장만 확인하고, 줄기세포까지는 진행하지 못한 실험 결과인데요?

BBC 기사에도 "They produced 30 embryo clones that divided over several days to a stage where special cells known as embryonic stem cells could be extracted."라고 나와 있습니다. 30 세포까지 분열한 거죠.
Crazy~Soul
05/12/21 00:58
수정 아이콘
논문이 사실이라면 정말 기쁜 일이군요!
잡음이 들끓기는 했습니다만, 논문 내용 자체는 사실인 것이 결국 가장 좋은 일이겠죠.. 포기했었는데 조금은 기대를 갖게 만드네요.
05/12/21 00:59
수정 아이콘
일단.... 학술적 성과라고 하는 것은 학술지에 보고되기 전에 언론에서만 언급하는 것들은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집니다. 우리나라 언론보다야 낫겠지만요.
언론에서 암완치가 가까웠다고 한게 매년, 아니 월례 행사잖습니까?
05/12/21 01:07
수정 아이콘
이건, 오히려 황우석 박사측에 안 좋은 뉴스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 팀이 황우석 박사 논문대로 실험을 하였지만, 어느정도(!)까지만 진행되고 전부 실패함에 따라... 황우석 박사 논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었죠...~ (날짜가 5월달 뉴스지요~ )
배틀로얄
05/12/21 01:08
수정 아이콘
배반포까지만 성장하고 죽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신영
05/12/21 01:23
수정 아이콘
관심없다고 하면 매국노라고 욕얻어먹을까요;;
어딘데
05/12/21 01:27
수정 아이콘
이건 번역의 오류로 인해 황박사에게 유리한 기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황박사에게 아주 아주 불리한기사입니다
(우리 나라 기자들 공부 많이 해야 합니다)
원문 내용은 영국팀에서 황박사 논문을 토대로 실험해서
배반포까지 만들었지만 만들어진 배반포는 5일만에 모두 죽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줄기세포 관련자들이 줄기세포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배반포까지 성장한것은 봤다는 증언을 하는 가운데
배반포까지만 성장하고 모두 죽었다는 기사는 황박사한테 아주 아주 불리한 기사죠
feat. Verbal Jint
05/12/21 01:37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달리 헷갈리는게 아님.. 기자들이 이모냥이니.. ㅉㅉ
05/12/21 02:00
수정 아이콘
연고전맞나요? 서장훈 선수의 마지막 미들슛으로 승리.. 잊을수가 없어요
하늘하늘
05/12/21 02:32
수정 아이콘
이거 기사화 한 언론 몇개 안됩니다.
아이뉴스던가? 마이너 언론몇군데서 고의인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왜곡된 기사가 나온거죠.

황박사측의 언론플레이로 추정됩니다만
어떻게 이런 왜곡기사를 실을수 있는지 양심이 없거나
영어실력이 없거나 둘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ps. 양심이 없거나 뇌가 없는 기자론 kbs의 홍사훈 기자도 있습니다.
05/12/21 03:19
수정 아이콘
허허.. ㅇ_ㅇ;;
05/12/21 03:24
수정 아이콘
얼마전 게시판에서 홍사훈 기자님에 대한 얘기가 잠깐 나왓엇죠 .그거보고 정말인가 싶어서 kbs홈페이지에서 그뉴스 밧는데 이분 정말 답 안나오죠.
저 같으면 정말 쪽팔려서 티비에 못나오겟는데 그래도 꾸준히 얼굴에 철판깔고 이분 티비에 나와서 뉴스 보도하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존경심 마저 듭니다.
Ms. Anscombe
05/12/21 10:41
수정 아이콘
펌 글은 언제나 조심해야 합니다.
Connection Out
05/12/21 11:48
수정 아이콘
멀덕 교수가 중간에 한 번 멀더 교수로 바뀌는군요. 허헛
김테란
05/12/21 17:20
수정 아이콘
가룡님/
They는 황교수팀을 지칭하는 것일겁니다. 문맥상으로도 전체 내용상으로도.
황교수팀은 작년에 30개의 복제배반포까지 성공했고,
영국팀은 황교수팀에 이어(방법을 따라해서 가 아닌)
3개의 복제배반포를(2개는 3일,1개는 5일간) 키웠다.
이 내용이 어떻게 이리 둔갑할 수 있는지..
05/12/21 23:4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론은 당연히 맞는거 아닌가요? 그 실전 기술이 어려운걸로 알고 있는데..
난고시생)
05/12/23 10:46
수정 아이콘
이론과 현실이 꼭 일치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이론이 정확히 맞는지는 누구도 장담 못한답니다.
당장 컴퓨터 알고리즘 하나 짤때만 해도 자기는 맞다고 생각한게 따지고 따지고 따지다보면 결국 실수가 있곤 했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388 붉은 악마, 명칭 바꿔야 하는가? [51] 닭템3703 05/12/21 3703 0
19387 Fm 2006 좋아하시나요? [41] Leo Messi4754 05/12/21 4754 0
19386 KTF 이병민 선수의 출전가능성 [24] 유니콘4186 05/12/21 4186 0
19385 skt1 ktf 와 go 의 다른점 [7] loadingangels4144 05/12/21 4144 0
19383 All for one, One for all [14] 김홍석3465 05/12/21 3465 0
19382 황박사 논문 토대로 동일 실험 성공했다 [22] 닭템5178 05/12/21 5178 0
19381 'GO, 한빛처럼 되나' [10] EzMura4398 05/12/21 4398 0
19380 아...KTF가 T1을 이기는 줄 알았는데...우울합니다. [27] 김호철4143 05/12/21 4143 0
19377 이제. 다음주에 있을 경기들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20] Spectrum..3753 05/12/20 3753 0
19374 여기는 삼성동 KTF vs Sk T1의 경기가 끝나고 [31] 최영식4381 05/12/20 4381 0
19373 으하하하! 보람찬 프로리그! [10] My name is J3599 05/12/20 3599 0
19372 한때 농구가 최고 대세인적이 있었다. [23] 닭템3481 05/12/20 3481 0
19370 운영자님 글쎄요 이게 옳은 운영일까요? [73] 푸르지오5267 05/12/20 5267 0
19369 오늘의 프로리그 SKT T1 VS KTF,그리고 GO VS 삼성 Khan의 엔트리. SK 충격의 승부수!/프로리그...... 계속해서 불고 있는 신예의 열풍/철의 장막 팀플 또하나의 명경기/SKT,정규시즌에서 KTF를 넘다. [144] SKY927045 05/12/20 7045 0
19367 오늘 SK VS KTF 엔트리 분석(충격적인 SKT T1의 1,4경기 라인업) [28] 초보랜덤4309 05/12/20 4309 0
19365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의 경우의 수 총정리...(보기 힘듬-_-) [6] 나멋쟁이2651 05/12/20 2651 0
19362 2005년 최고의 명장면 후보들을 모집합니다! [38] 리콜한방3532 05/12/20 3532 0
19359 [Zealot] 문명에 대한 나의 이해 [8] Zealot3486 05/12/20 3486 0
19357 고민이 있습니다.... (사랑얘기) [40] 행복을 원합니3470 05/12/20 3470 0
19356 [반말잡담. 25세이상 관람불가] 행복하게 사랑하려고? [11] 소년3964 05/12/20 3964 0
19355 [응원] TheMarine에게. [20] Marine의 아들3441 05/12/20 3441 0
19354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 관한한 경우의 수. [20] Blind3433 05/12/19 3433 0
19353 드디어...... 내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67] SKY924796 05/12/19 47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