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0 22:21:24
Name 최영식
Subject 여기는 삼성동 KTF vs Sk T1의 경기가 끝나고
현재 막상막하의 라이벌전이 막 끝나고 Sk T1 응원단은 난리가 났고 KTF 응원단은 아쉬움에 분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논란이고 pgr에서도 논란이 된 4경기의 김정민선수의 골리앗이 안온것에 많은 의견이 많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잠시 몇명의 KTF팬의 고위층(그냥 감독님과 인사하고 -_-;; 선수들에게 졌음에도 말을 거는것으로 보아 추측한 것임 -_-;; 죄송)의 얘기를 잠시 들어보니  김정민 선수의 골리앗한기를 조용호선수의 5시로 클릭을 했는데 골리앗이 건물과 일꾼들때문에 헤매다가 거기다 5시가 정확히 클릭이 안되는 바람에 벽에서  헤맸다고 하내요.
오늘 두팀다 피가 철철흐르는 고통의 격전을 보는듯한 엄청난 명경기였습니다.
1경기부터 오가며 아쉬운 함성들이 들려오는 조금은 양쪽모두 아쉬운 실수로 경기를 잃었다는 느낌들이 많은듯 아쉬운 부분의 얘기가 많이 나오내요.
그리고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 당시 임요환선수가 에이스로 확정된것으로 잘못인식한 팬의 일부가 섯불리 ' 임요환 화이팅'을 외치다가 낭패를 보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듀얼에서 테테전의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던 변길섭선수의 출전으로 KTF 팬들이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저그를 염두한 출전인지 아니면 테란을 예상한 출전인지를 두고 말이 많았는데요 뒤에서 서서 보다보니 별별소리 다들었는데요
오프라인에서 그것도 앞줄에서 큰목소리로 선수의 출전을 두고 일명'쳐발렸내' '벌써 겜 말렸내' 이런식의 발언을 한 몇의 어린 친구들이 주위 팬들에게 질타를 받았는데요. 오프라인은 온라인보다 선수들에 귀에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만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변길섭선수도 잘했고 최연성선수도 잘했지만 최연성선수의 자원력이 조금 앞선것이 비슷한상황을 조금씩 기울게 한것이 아닐까 했습니다.
각선수들의 플레이에 질타보다는 응원을 하는 좋은 자세가 중요할거 같습니다.(전에 분노한적있어 질타를 받앗던 -_-;;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저도 고쳤답니다 -_-;;)
오늘 비록 승패가 정해졌지만  최선을 다한 두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만 지하철 타고 집에 가야겠내요
그럼 이만.. 논란의 여지가 되고 있는 4경기의 속보를 전해드리면서 -_-;;
참 드디어 2등 징크스가 깨졌내요. SK T1의 결승진출 징크스죠..

속보는 아니구 그냥 적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20 22:22
수정 아이콘
15줄,,,,,
05/12/20 22:23
수정 아이콘
이런글에도 꼭 15줄 규정을 들먹여야합니까? 나름대로 바쁘게 쓰신 글 같은데. 오프 상황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D
LaVigne.
05/12/20 22:23
수정 아이콘
이런글이든 저런글이든 규정은 규정인 ^^;
속보 감사합니다.
LaVigne.
05/12/20 22:24
수정 아이콘
근데 띄워쓰기 신공하셨으면 15줄 충분하셨겠네요.
05/12/20 22:27
수정 아이콘
규정 지켜야죠.. 연이님 들먹여야죠 이런글에..
05/12/20 22:28
수정 아이콘
규정에 안 맞더라도 첫 글부터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최영식
05/12/20 22:32
수정 아이콘
글쓰는 칸으로 15줄이었기에 제가 확인을 잘못했내요 제가 다른글보다가 확인하고 다시 수정했으니 그만 좋은기분으로 글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램파드와제라
05/12/20 22:32
수정 아이콘
그러게
참 그냥 내용좀 덧붙이고 15줄안채우셧네요 이렇게 한마디해주시면 덧나나
보우야 하루미
05/12/20 22:32
수정 아이콘
15줄을 언급하시는건 좋은데
일단 본문에 대한 코멘트를 하시고
15줄을 언급하셨다면 좀더 보기 좋았을꺼 같네요..

글 잘읽었습니다..-_-;;
루시리스
05/12/20 22:33
수정 아이콘
15줄 넘었는데 무슨 리플들이 저렇지 ㅡㅡ
최영식
05/12/20 22:34
수정 아이콘
제가 부족한걸 나중에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 다들 기분좋게 봐주세요 처음이라 부족한것이 많으니깐요.. ^^
05/12/20 22:34
수정 아이콘
15줄 이라는 사람들중에 글 내용에 대해 리플달고
15줄 이 안된다는 사람 거의 없는 .
거의 보면 달랑 15줄 . 또는 15줄안되는.. 머 이런 리플
내용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줄.줄
자기들은 세상살면서 모든 규정 다지키고 사는지 어쩌다 실수할수도잇는
것을 경험상으로는 저런리플다는 사람들이 사는건 더 난잡한.
05/12/20 22:36
수정 아이콘
15줄 규정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공지에도 그렇게 나와있지 않나요? 무조건 15줄 모자라요= 라는 말보다 좀 더 부드럽게 말씀하셨다면 좋았을텐데, 그게 아쉬워서 그랬습니다.
05/12/20 22:3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래도 글을 쓰신다고 쓰셧는데
바로 첫리플에 15줄 ... 딸랑 이러면 기분이 어떨지 -.-;;
뭐 그래도 규정은 규정이니까요.
다른이야기지만 영식님 정보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0^
05/12/20 22:3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2위 징크스란 정규리그에서 2위로 진출한 팀이 우승한다는 징크스이니 아직 깨진건 아니랍니다.^^;
낭만드랍쉽
05/12/20 22:3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있는 15줄의 의미는 정성을 담아달라는 뜻이었는데...
이제는 그 의미가 변질된거 같네요.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글 잘봤습니다^^
Grateful Days~
05/12/20 22:38
수정 아이콘
15줄 넘었으니 좀 15줄관련 댓글은 지워주는게 글쓴 분께 대한 예의가 아닐런지?
05/12/20 22:40
수정 아이콘
예의 잇는 사람들이라면 달랑
15줄,,
이렇게 댓글 안달앗겟죠
안파랑
05/12/20 22:40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청보랏빛 영혼
05/12/20 22:43
수정 아이콘
현장의 분위기를 바로 전해들 을 수 있다니 마치 뉴스에서 '삼성 메가웹스튜디오 연결해주세요~' 한 기분입니다.
저도 서울 살면 오프 열심히 갈텐데 ㅜ.ㅡ
대신 이렇게 글 남겨주시는 분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05/12/20 22:50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주장인 임요환선수가 너무 소외된 것 같아서 아쉽네요..
프로리그에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05/12/20 22:55
수정 아이콘
jamsin//글쎄요.. 규정에 대해 언급한것을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난잡하게 산다든지,예의가 없다느니 이런 소리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15줄 소리 듣기 싫으면 15줄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그냥 대놓고 15줄이라고 쓴건 글쓴분에대한 실례였던거 같군요..
죄송합니다(__)
Liebestraum No.3
05/12/20 23:03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정말 응원의 열기가 대단하더군요.

한경기 한경기마다 후끈후끈.
먹고살기힘들
05/12/20 23:03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는 15중 댓글때문에 15줄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글쓴분의 정성이 중요하다라는 글도 보았고 그 글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것도 봤는데 참 헷갈리네요.

오늘 경기에서 변길섭 선수의 출전은 최연성 선수를 예상한 출전인것 같습니다.
변길섭 선수가 임요환 선수에게는 유독 약한 반면 최연성 선수에게는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었죠.
sgoodsq289
05/12/20 23:49
수정 아이콘
열라 너무 형식적이고 고상해서 못봐주겠다니깐;;;

거 좀 그냥 넘어갑시다...... 어차피 성의도 있어보이고 하는데.... 모가 그리 문제란 말입니까;;
FreeComet
05/12/21 00:30
수정 아이콘
전 운영자 아닌 사람이 리플로 15줄지적하지 못하게 하는 공지사항부터 생겼으면 좋겠습니다-_-; 운영자들이 알아서 다 하십니다. 그렇게 신경쓰이시면 쪽지로 하세요.
하늘계획
05/12/21 03:32
수정 아이콘
sgoodsq289님//그렇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자중하시죠. "열라 너무 형식적이고 고상해서 못봐주겠다니깐;;;"
이렇게 말할껀 아니죠. 여기가 스갤도 아니고요.
윤수현
05/12/21 03:41
수정 아이콘
FreeComet님// 괜찮은 생각이네요
05/12/21 04:25
수정 아이콘
FreeComet님//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그나저나 4경기때 좀 의아했는데 골리앗이 그래서 그랬던거였군요.
최영식
05/12/21 08:15
수정 아이콘
정확히 밝혀진바로는 우산국의 경우 유닛을 단순히 어택땅을하면 일부유닛이 길을 못찾고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그렇게 된거라고 하내요 위치를 확실히 클릭했는데 유닛이 벽에 걸려 버벅댄거같습니다.
05/12/21 11:53
수정 아이콘
어제 회사 직원과 경기를 했는데 탱크 드랍을 가서 프로브나 좀 잡고 빠질려는데 수비 병력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넥서스를 날렸습니다. --;
저쪽에서 "아이씨 얘들 왜케 해매?"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요. ;; 머 그런 상황이었나 봅니다..
제 생각에는 골리앗이 도와주러 가서 저그가 피해를 입지 않았어도 이미 수비병력이 5시로 집중되었고 태민 선수가 몰래 돌아서 2시를 치는 전략이었으므로 승패에는 영향이 없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저그의 홀로 저항이 좀 더 있을 수 있었을 정도였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388 붉은 악마, 명칭 바꿔야 하는가? [51] 닭템3703 05/12/21 3703 0
19387 Fm 2006 좋아하시나요? [41] Leo Messi4754 05/12/21 4754 0
19386 KTF 이병민 선수의 출전가능성 [24] 유니콘4186 05/12/21 4186 0
19385 skt1 ktf 와 go 의 다른점 [7] loadingangels4144 05/12/21 4144 0
19383 All for one, One for all [14] 김홍석3465 05/12/21 3465 0
19382 황박사 논문 토대로 동일 실험 성공했다 [22] 닭템5177 05/12/21 5177 0
19381 'GO, 한빛처럼 되나' [10] EzMura4398 05/12/21 4398 0
19380 아...KTF가 T1을 이기는 줄 알았는데...우울합니다. [27] 김호철4143 05/12/21 4143 0
19377 이제. 다음주에 있을 경기들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20] Spectrum..3753 05/12/20 3753 0
19374 여기는 삼성동 KTF vs Sk T1의 경기가 끝나고 [31] 최영식4381 05/12/20 4381 0
19373 으하하하! 보람찬 프로리그! [10] My name is J3599 05/12/20 3599 0
19372 한때 농구가 최고 대세인적이 있었다. [23] 닭템3481 05/12/20 3481 0
19370 운영자님 글쎄요 이게 옳은 운영일까요? [73] 푸르지오5267 05/12/20 5267 0
19369 오늘의 프로리그 SKT T1 VS KTF,그리고 GO VS 삼성 Khan의 엔트리. SK 충격의 승부수!/프로리그...... 계속해서 불고 있는 신예의 열풍/철의 장막 팀플 또하나의 명경기/SKT,정규시즌에서 KTF를 넘다. [144] SKY927045 05/12/20 7045 0
19367 오늘 SK VS KTF 엔트리 분석(충격적인 SKT T1의 1,4경기 라인업) [28] 초보랜덤4309 05/12/20 4309 0
19365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의 경우의 수 총정리...(보기 힘듬-_-) [6] 나멋쟁이2651 05/12/20 2651 0
19362 2005년 최고의 명장면 후보들을 모집합니다! [38] 리콜한방3532 05/12/20 3532 0
19359 [Zealot] 문명에 대한 나의 이해 [8] Zealot3485 05/12/20 3485 0
19357 고민이 있습니다.... (사랑얘기) [40] 행복을 원합니3470 05/12/20 3470 0
19356 [반말잡담. 25세이상 관람불가] 행복하게 사랑하려고? [11] 소년3964 05/12/20 3964 0
19355 [응원] TheMarine에게. [20] Marine의 아들3441 05/12/20 3441 0
19354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 관한한 경우의 수. [20] Blind3433 05/12/19 3433 0
19353 드디어...... 내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매치가 펼쳐집니다. [67] SKY924796 05/12/19 47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