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0 22:49:32
Name Spectrum..
Subject 이제. 다음주에 있을 경기들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일단 T1 1위 하신거 축하드립니다. KTF팬인 저로썬 마음아픈 일이지만서도;;
우선 2위 그룹형성하고 있는 KTF, 삼성칸, GO 세팀과 턱밑에서 추격하고 있는 팬택.
이 네팀의 경기에 따라 갈리는건 분명한 것인데요.

KTF는 소울과 27일 화요일에 삼성칸은 Plus와 28일 수요일에 GO는 26일 POS와
팬택은 내일 한빛과 경기 27일에 SK T1와 경기가 있습니다.

순위권 판도는 일단 내일 팬택과 한빛의 경기에 따라 갈리겠는데요.
무조건 이겨야 할것이고, 여기서 만약에 팬택이 지게되면 플레이오프 경쟁에선 사실상 탈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팬택은 딱 두고비를 넘기면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열리지만, 자력으로는 힘들고, 상위 세팀의 패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겠네요.
상위 세팀중에 한팀만이라도 지면 준플레이오프 확정
또 기적과 같이 세팀이 모두 지면, 플레이오프도 가능하겠네요.

다음은 GO의 경기가 26일에 있습니다. GO로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팬택이 내일 경기에서 지고, 26일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는 것이겠지요.
벌점을 하나도 받지않은 유리한 점도 있기때문에. 3:0 승리는 자력으로 GO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겠습니다.
팬택이 패했을 경우에는 안심하는 단계이지만. 만약에 GO가 지고 팬택이 이겼을때를 고려해보면.
팬택이 최소 2점 확보 +9가 되고 GO는 최소 +7이 되기때문에..
GO도 물러날 자리는 없어보이는군요.

KTF도 GO랑 상황은 마찬가지이지만 KTF는 삼성이나 GO가 3:0으로 이기지 않기를 바래야하는 상황입니다.
KTF가 벌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서 GO가 3:0으로 이기면 플레이오프는 물건너가고
삼성한테는 승률, 승점, 벌점, 승자승 순위로 알고있는데 승자승에서 밀리기때문에..
두 팀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세팀중에서 플레이오프 가기도 제일 불안하고, 준플레이오프도 만약에 소울팀에게 지게된다면, 바라보기 힘든 상황이구요.

삼성팀은 지오보다는 못하지만 KTF보단 조금 상황이 나은게 맞구요.
지오가 3:1로 승리를 거두기만 해준 상황에서 3:0으로 이기면 플레이오프 확정이구요.
날짜도 GO, KTF, 팬택, 경기다음에 경기를 하는 상황이라.
마지막날에 삼성의 손에 , 모든 운명이 달려있다 할 수 있겠네요.
물론 GO, KTF는 승리만 한다면, 최소 준플레이오프 확정이고, 와일드 카드도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을거로 보입니다만.

준플레이오프 거쳐서 올라온팀이 결승전에 간 사례가 전 없는 거로 알고있는데..
험난한 길을 가느니 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는게 정말로 좋아보이는군요.

또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을 결정지은 POS, Plus, Soul, 한빛 네팀의 재뿌리기에 당하는
팀은 과연 어디가 될지..
이미 1위를 결정지은 T1의 마지막 경기 엔트리는 과연 어떨지..
다음주 프로리그, 올해를 결산하면서 하는 마지막 프로리그인 45, 46, 47회차.
3일내내 눈을 떼기 힘들거 같네요. 아 물론 내일도. 기대됩니다


덧글-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팀들 위주로 써서 상대팀을 거의 배려하지 않은채로 써서;
조금 죄송하네요. 이해 부탁드릴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서야힘내라
05/12/20 22:50
수정 아이콘
티원 1위 만세~
05/12/20 22:51
수정 아이콘
티원 1위 만세 만세~
먹고살기힘들
05/12/20 22:54
수정 아이콘
2위 세팀이 승점도 동률이라 더욱 더 향방을 알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다음주 프로리그입니다.
05/12/20 22:54
수정 아이콘
팬택팀 참 압박이 클것 같다는...
제갈량군
05/12/20 22:55
수정 아이콘
티원 1위 만세 만세 만만세~
狂的 Rach 사랑
05/12/20 22:56
수정 아이콘
4위 쟁탈전에서 1위쟁탈전, 이젠 2위쟁탈전. 아휴~ 감독님,선수들 속타겠어요. 근데 프로리그 보는 맛은 있네요.(물론 응원하는 팀이 있는 팬들에겐 가슴 떨리는 일이지만)
빛의정원
05/12/20 23:00
수정 아이콘
삼성팀이 기대됩니다.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겠지만 그 한 판을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아쉬운 리그 마감이 될지, 새로운 포스트시즌의 시작이 될지 모르니깐요.
김가을 감독님 이하 선수단 모두 화이팅입니다!!!
My name is J
05/12/20 23:02
수정 아이콘
2005년도의 마지막..삼성이 멋지게 장식해주기를 빕니다.^_^
삼성 화이팅!!
XoltCounteR
05/12/20 23:37
수정 아이콘
흠...전 원래 임프로의 팬이기때문에...-_-;;;T1이 정규리그 우승 확정지은 것에 쌩큐한 심정입니다만...
전 말이죠....이상하게 T1을 제외하면 삼성이 좋습니다...'_';;
특히 송병구 프로...실제로 저보다 어리기도하고 약간 '어버버'한면이 귀엽기도 하고...-_-
왠지 그를 아마대회때부터 주목했다는 거에서 묘한 뿌듯함도 느끼구요...
그리고 케스파컵때 삼성의 우승에 감동한부분도 있는 것 같고...
어쨋든 전 삼성에 한표입니다...
이제 정말 삼성은 진짜 4강팀이라고 해도 손색 없겠네요
XoltCounteR
05/12/20 23:38
수정 아이콘
진짜 묘합니다...-_-전 늘 테란유저들의 팬인데...-_-;;
참...테란 외의 선수에 애정을 가지는 선수는 송병구 프로...그리고 박지호 프로 정도 인것 같습니다...-_-;;
sgoodsq289
05/12/20 23:51
수정 아이콘
삼성 화이팅.......... 변은종 진짜 화이팅!!
유신영
05/12/20 23:57
수정 아이콘
삼성이 스트레이트로 2위확정하고 우승까지 하는 시나리오인가요?
XoltCounteR
05/12/20 23:58
수정 아이콘
유신영님///제가 아무리 삼성을 이뻐라 한다지만....그래도 우승만큼은 임프로가 했으면 좋겠습니다...-_-;;;;;
05/12/21 00:01
수정 아이콘
점점 삼성이 이름에 걸맞는 팀이 되어가는 군요^^
Cazellnu
05/12/21 00:15
수정 아이콘
에잇 t1 1위 안만세 ;;
나야돌돌이
05/12/21 00:29
수정 아이콘
저두 에잇 t1 1위 만만세...^^;;
Heartilly
05/12/21 00:35
수정 아이콘
그런데요.. 오늘 이건준 선수가 68%, 최연성 선수가 67% 표획득으로 이건준선수가 Daily MVP여야하는데 최연성 선수가 Daily네요?...;;
난언제나..
05/12/21 00:54
수정 아이콘
Heartill님.. 전문가랑 팬투표랑 똑같이 보면 안됩니다^^
05/12/21 02:46
수정 아이콘
여튼 T1 화이팅이고 2위는 삼성칸>ㅁ<~ [응?]
유신영
05/12/21 03:36
수정 아이콘
Cazellnu 님//
안 만세의 센스 -_-b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415 팀단위리그에 대한 고찰 [8] AttackDDang4829 05/12/22 4829 0
19414 호남지방엔 지금 재앙이 내리고있어요 [25] 베넷아뒤0dotado3886 05/12/22 3886 0
19413 배틀필드 하시는 분 혹시 pgr에도? [4] HALU4066 05/12/22 4066 0
19412 서지수,김정환,나도현,김선기..그리고 이승원해설까지... [34] 김호철5929 05/12/22 5929 0
19410 MSL....... 치열한 정글에서의 집안싸움. [31] SKY924200 05/12/21 4200 0
19408 낮은 마음으로 기다리기 [7] unipolar3926 05/12/21 3926 0
19407 자유로운 영혼 겐신 그리고.. [11] 아키라3476 05/12/21 3476 0
19405 우리의 북쪽 형제들은 왜 배가 고픈가? [64] 순수나라3742 05/12/21 3742 0
19404 [yoRR의 토막수필.#9]두 사람의 하늘 [7] 윤여광3618 05/12/21 3618 0
19402 경기 도중 리플레이가 있다면? [19] Comet_blue3397 05/12/21 3397 0
19401 SK T1의 중국선수 영입..스타리그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합니다. [45] 김호철4589 05/12/21 4589 0
19400 해설자들이 교사가 된다면... [25] 정테란3828 05/12/21 3828 0
19399 마음이 아픕니다.외국인이 보는 한국 [70] tonyfoxdemon4122 05/12/21 4122 0
19398 연애하면서 생긴 이런 저런 일들.... [52] 좋은사람6198 05/12/21 6198 0
19397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1) [21] The Siria8800 05/12/21 8800 0
19396 임진왜란때 네티즌이 있었다면... [31] 한인3461 05/12/21 3461 0
19395 문자 중계를 해주실 분 있으신가요? [19] homy3779 05/12/21 3779 0
19394 코치의 중요성...?? [23] 가루비4757 05/12/21 4757 0
19392 해설 수준...만족합니다. [59] 콤무5284 05/12/21 5284 0
19391 박지성 드디어 첫골!!!!!!!!!! [44] Slayers jotang6589 05/12/21 6589 0
19389 T1... 정말 막강하네요 [19] HALU5132 05/12/21 5132 0
19388 붉은 악마, 명칭 바꿔야 하는가? [51] 닭템3796 05/12/21 3796 0
19387 Fm 2006 좋아하시나요? [41] Leo Messi4815 05/12/21 48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