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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20 22:21:16
Name My name is J
Subject 으하하하! 보람찬 프로리그!
삼성의 대 go 3:0승!

sk의 대 ktf 3:2승!





고로..sk1위 삼성, go, ktf 2위!
으하하하- 프로리그가 생긴이래 삼성이 이렇게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지요!
벌점때문에 아슬아슬- 하기는 하지만 어쨌든 2위는 2위!
이래저래 운과 실력만 있다면야! 진정 2위진출도 불가능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정말...선수에 대한 애정이 팀에 대한 애정과 시너지를 발휘하는군요-
송병구선수만큼은 아니지만 삼성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쑥쑥 크는 옆집아이랑 막 친해져서
그 옆집꼬마가 내동생같아지는 느낌- 으하하하- 바로 그거같네요.

2위하는거 보고싶어서...sk를 얼마나 응원했는지.. 으하하하-
박용욱선수가 3경기 였기때문인것 만큼 3경기 패배는...ㅠ.ㅠ
에이스 결정전에서 최연성선수의 3시쪽이 밀릴때는 속이 타더군요.먼산-



다음주 삼성은 플러스와
go는 POS와
KTF는 소울과
SK는 팬택과...
엎치락뒤치락하는 프로리그의 순위싸움이 피말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저 보람차고 기분 좋습니다-

이렇게 속타지 않고 승리에 기뻐하고, 패배에 아쉬워하는 마음이 조금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그저 즐거운 애정- 좋지 않은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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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0 22:23
수정 아이콘
해적단 광팬인 제가.. 플옵 진출 실패한 상황에서.. 지오의 승리를 바라다니..-_-;

운명의 장난이야..
나야돌돌이
05/12/20 22:2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는 저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5/12/20 22:24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오늘 엠겜 못봐서 몰랐는데 삼성전자도 충격의!!! 3연승으로 경기 잡았더군요
겹경사인가요?하하 저에게 오늘은 바램대로 풀려버린 원더풀 데이네요!
05/12/20 22:24
수정 아이콘
다음주는 즐거운 애정으로 지켜보렵니다.<-과연.^^;
바카스
05/12/20 22:29
수정 아이콘
삼성 진짜 아스트랄 -_-;
앞에 2경기 죄다 0:2에서 3:2로 역전하다니 오늘은 빅4 중 하나인 GO를 상대로 3:0 스트레이트 승리~
05/12/20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제 바람대로 되버렸네요. sk,삼성 윈 , 참 저에게도
원더풀 데이입니다 하하 ^^
Liebestraum No.3
05/12/20 23:01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는 보고만 있어도
동생같은 느낌이 들어서 막 귀엽습니다.
05/12/20 23:22
수정 아이콘
허허... 이번 후기리그 정말 -,-;;
배틀로얄
05/12/20 23:35
수정 아이콘
삼성팀선수들과 김가을감독님. 볼수록 정이 갑니다.
삼성의 선전 덕분에 프로리그 보는게 더 즐거워지네요.
05/12/21 02:37
수정 아이콘
김가을 감독님 쵝오 ;ㅁ; 삼성칸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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