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03 20:51:30
Name 라구요
Subject 오랜만에 보는 드랍쉽테란...

항상 우리의 일방적인 상식을 깨버리는 맵이있기에, 즐겁습니다.

오늘 엠겜 써바이벌 2차전에서 보여준 . 한승엽선수의 드랍쉽테란....

맵은 역시, 매경기 엽기를 보여주는.. 다크싸우론...

토스의 정상테크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시작되는 노배럭더블커맨드..

일반맵에선 가히 생각도 할수없는 플레이...  

그리고 이어지는 .. 온리 드랍쉽 플레이..

한승엽선수의 플레이속에서..  느껴지는 한마디....

참 오랜만이구나...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섬맵도 아닌데도...   다수의 드랍쉽을 쓰는 플레이...
공방에서...... 특히, 로템류의 맵에서 주로 쓰이는 전략이죠..

언제부터인가..... 방송경기에선 , 사라집니다.

1팩1스타 역시,  토스와의 물량전에선 오히려 독이될수있다는.. 현재의 테프전.

FD부터 시작되는 온리 센터싸움......... 반땅싸움....
200대 200싸움...

답이없어요를 외치다가, 캐리어/아비터까지 센터에서 전전긍긍하던 양쪽의 심리전..

한승엽선수가..  6대정도의 드랍쉽만으로. 경기를 제압해내던 모습.

다크싸우론이기에 가능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더 고마운 맵인지도 모르죠.



이제...  추억의 바카닉을 다시 볼수 있는날을 기대해봅니다...

언제부터인가 정형화된듯한 빌드오더와 힘싸움......

가끔은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加護亞依♡
05/12/03 20:5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바카닉을 다시 보고 싶네요 ..
05/12/03 20:55
수정 아이콘
바카닉.. 정말 역동적인 전략이죠. 드랍쉽 플레이 만큼이나요+_+

이번 스타리그에서 꼭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05/12/03 20:58
수정 아이콘
드랍쉽 테란.. 쓰는 입장에선 몰라도.. 당하면 미치죠..ㅡㅡ;
얍삽랜덤
05/12/03 20:59
수정 아이콘
일부는 시즈모드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
라구요
05/12/03 21:00
수정 아이콘
넵..... 제가 토스였어도....... 마우스 집어던져버리고 싶었을겁니다..
대처가 나쁘지도 않았었는데.... -_-... 적절한 타이밍 ;;
Sulla-Felix
05/12/03 21:04
수정 아이콘
러시아워.... 다시 1로 돌아가야 하는 걸까요....
유신영
05/12/03 21:09
수정 아이콘
간만에 SOUL Day 군요~! 저그왕국 SOUL Day 가 Terran Day 라니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피플스_스터너
05/12/03 21:12
수정 아이콘
요즘 토스들이 바카닉을 너무 잘막아서... 또 모르죠. 임요환 선수의 전설의 vs 이재훈 전에 버금가는 바카닉 칼타이밍 승리가 나올지...^^
DropHyuk
05/12/03 21:1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이런 말 하죠..
드랍쉽은 얍삽..
저는 얍삽테란으로 불리는 ㅠㅠ
닥터페퍼
05/12/03 21:15
수정 아이콘
다크 사우론은 테란이 센터로만 나가지 않는다면 소수 탱크로도 방어가 용이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청바지
05/12/03 21:16
수정 아이콘
오늘 한승엽선수가 보여준 경기력이 예전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2경기는 좁은 골목이라는 특성을 이용해서, 보다 섬맵에 가까운 플레이로 승리를 가져가는군요. 서지훈선수와의 경기도 기대가 됩니다.
[couple]-bada
05/12/03 22:02
수정 아이콘
저그 군단 소울으 너무 오래된 얘기같습니다..

축을 담당하던 변은종, 조용호 선수의 이적.. 박상익 선수의 부진...

지금은 확실히 진영수, 한승엽, 박종수 선수가 버티고 있는듯한 느낌이죠..
Fast&Past
05/12/03 22:33
수정 아이콘
얍삽해요~
뺑소니
05/12/03 23:07
수정 아이콘
변은종선수가 에이스시절만 해도 저그왕국이라고 하기 좀 그랬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아니죠..;; 개인전 저그 카드가 그나마 김남기선수가 남았군요
아마추어인생
05/12/04 02: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조용호-변은종-박상익-나경보 라인의 저그 군단 소울이 그립네요.
수행완전정복
05/12/04 11:08
수정 아이콘
조용호 - 변은종 - 박상익 - 나경보 4저그 라인은 정말 후덜덜 이였죠,
그 당시 '저그나오면 1승' 이라는 임요환선수도 저중 나경보선수한테는 천적급일정도로
엄청난 포쓰였죠
InTheDarkness
05/12/04 12:53
수정 아이콘
저그 군단 소울시절이 얼마나대단했었냐면 그랜드슬램시기의 이윤열과 홍진호가 포진하고 있던 KTF를 엠겜 팀리그(2003년 kpga였던가...계몽사였던가...)에서 4:1로 셧아웃시키기까지 했죠. 그것도 모두 저그들이말이죠.
신나고
05/12/04 16:30
수정 아이콘
저도 조용호를 중심으로 박상익. 나경보에 한창 주목받는 신인이었던 변은종까지 4저그에 한승엽 1테란 이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902 '에이스 결정전'? [27] 캐럿.4435 05/12/04 4435 0
18900 챔피언 결정전을 보다가...K리그의 밝은 미래를 위한 비판!!!!! [23] 위닝은밀란으3445 05/12/04 3445 0
18898 해리포터와 흑인갱스터 [14] 럭키잭6374 05/12/04 6374 0
18896 눈이 내렸습니다. [19] 체념토스3986 05/12/04 3986 0
18894 내가 뽑은 프로리그 베스트 6 [31] 질럿공장장4497 05/12/04 4497 0
18893 맨유 VS 포츠머스 전 박지성 선발!!! [47] 뉴타입4341 05/12/04 4341 0
18892 카트라이더 리그에 대한 생각. [17] 마동왕3703 05/12/04 3703 0
18891 배틀로즈라는 프로그램 보시나요? [18] indistinct3547 05/12/04 3547 0
18889 자신이 스타세계로 가다면 되고 싶은 유닛은?-최종 집계 결과 발표입니다. [12] legend3535 05/12/04 3535 0
18887 [ID A to Z]ⓕ fOru , 샤이닝토스 이재훈 [50] 몽상가저그3864 05/12/03 3864 0
18885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5] 케이4177 05/12/03 4177 0
18884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10] Timeless3811 05/12/03 3811 0
18883 오랜만에 보는 드랍쉽테란... [18] 라구요3724 05/12/03 3724 0
18882 추억의 경기(1)-KTF EVER 2003 프로리그 결승전 1경기 임요환 VS 변길섭 [16] SKY923879 05/12/03 3879 0
18881 프로게임팀의 연고지를 정해본다면.. [37] 당신은구라대4516 05/12/03 4516 0
18879 저희 아버지를 도와주세요.... [정석동] [12] №.①정민、3987 05/12/03 3987 0
18878 다음 이탈리아 WCG에서는 종합우승할수 있을까요? [44] 라이포겐3388 05/12/03 3388 0
18877 [잡담]김도형 해설위원님, 엠겜쪽 프로리그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73] Daviforever6932 05/12/03 6932 0
18872 다리는 무조건 테란만이 이용하는 전유물인가요.? [40] 프토 of 낭만5238 05/12/02 5238 0
18871 주간 PGR 리뷰 - 2005/11/26 ~ 2005/12/02 [12] 아케미5521 05/12/03 5521 0
18870 개척시대, 이건 나만 아는겨? [15] zerrio4504 05/12/03 4504 0
18869 [툭툭 잡담] 1. 나도 모르게 [2] 캐럿.2828 05/12/03 2828 0
18867 목표가 생겼어요! - 후훗.. [27] 호수청년3809 05/12/03 38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