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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22 17:15:28
Name 잊을수있다면
Subject 집착?
집착이라는거 정확하게 어느정도인가요.

남녀가 사랑을 했는데 헤어졌다.

그런데 둘 중 한사람이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리워 했다.

그럼 그 사람은 그사람에게 집착하는건지...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고백하기 전날,

남자친구가 생겼다..

난 그래서 울었다. 내가 지켜주고 싶었는데..

계속해서 생각난다..미칠꺼 같다...

이정도가 집착인건지...

집착이라는거 참 어느 경계선을 놓기에 참 애매하군요...

그럼 제가 지금 집착하고 있는 건지...

단지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곁에 있어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술과 담배만 하고 있는 전...

그녀에게 집착하고 있는 건지...

집착과 사랑...사랑이 깊어지면 집착인가요..

아니면 집착은 그사람에게 미쳐서 나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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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2 17:23
수정 아이콘
사랑과 집착은 종이 한장 차이라 들은듯 싶네요..
저 역시.. 사랑과 집착의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유신영
05/11/22 17:37
수정 아이콘
자기가 상대방의 생각에 빠져 아파하면 미련이라 그러죠.
상대방으로서는 이것마저 지긋지긋하게 느껴질 수 있죠. 이건 집착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행동이지만,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다른 것뿐입니다.

결국 그리워하는 사람마저 포기하게 되는 순간, 집착이었다고 인정하게 되는 것처럼..
05/11/22 17:59
수정 아이콘
사랑은 그사람을 위해 나를 포기 하는것이고
집착은 나를위해 그사람을 포기 시키는 것이죠.
비엔나커피
05/11/22 18:14
수정 아이콘
전 3년째 집착중.
뭐 그다지 불편한것은 없습니다.
빨리 벗어나려고 할필요도 없고요.
그것이 사랑의 다른 모습이라느니 하는 변명도 필요없고
그저 집착하는것일 뿐이고 나쁜것도 아니죠.
05/11/22 19:05
수정 아이콘
사랑과 집착은 disjoint한 set이 아니라고 봅니다만....
발그레 아이네
05/11/22 20:31
수정 아이콘
전 미련과 집착이 종이 한장 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둘 다 겪을 감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랑과 집착에 관해서는 호미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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