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6 23:04:30
Name 저녁달빛
Subject 오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전 보고나서...
전 빨리 댓글달려고 좀 기다렸는데, 아무도 글을 안올리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간단히
글 올립니다.

1. 돌아온 이을룡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미드필더 장악 능력에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
이런 선수를 발탁안한 본프레레 감독이 생각나는 시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Man of the Match라고 선정하고 싶습니다.

2. 박지성 선수의 돌파력... 후반전에서 박지성 선수의 2번의 결정적인 패스... 정말이지
덜덜덜 이란 말이 절로 나올만큼 최고의 패스였습니다. 비록 공격수가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지만, 맨유에서 뛰고 있는 선수 답게 어떤 포지션도 소화하는 능력이 오늘 경기에서도
여전히 돋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공격수도 잘 어울리지만, 처진 스트라이커로 중앙
에서 부터 압박을 해주니까 상대가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3. 수비의 핵심, 큰 형님 최진철 선수... 비록 후반전에 골처리 미숙으로 골을 헌납할뻔
하기도 했지만, 첫골을 포함해서 상대 공격수를 잘 막아줬습니다. 밀로세비치 선수가
완전 쩔쩔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을용 선수와 함께 공동 MOM
선정해도 전혀 문제없는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생각됩니다.

4. 조금은 아쉬운 차두리 선수... 중앙에서 부터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한 것은 좋았지만
결정적인 박지성 선수의 패스로 인한 찬스를 무산시키고, 특유의 돌파력을 보이지 못한
것은 좀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5. 여전히 관광모드, 이영표 선수... 크게 눈에 띄는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왼쪽 윙백 역할을 충실히해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스웨덴 전에 이은
또다른 관광쇼를 선보이면서 관중들을 즐겁게 해준 면은 최고였습니다.

6. 전체적으로 오늘 경기 보면서, 이을룡 선수 한 명이 미친 영향이 이렇게 컸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좌영표, 우원희, 처진 스트라이커 박지성을 단단히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준 탓에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동국 선수의
돌파에 이은 중거리 슛도 최고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16 23:07
수정 아이콘
이을용이 최고였다에 한표~
체념토스
05/11/16 23:07
수정 아이콘
음... 전 오늘 경기 제대로 못봤습니다.. 일이 있어서.. 그래서 궁금한게 있는데... 오늘 경기랑 스웨덴과의 경기력의 차이는 어떠한가요?
Liebestraum No.3
05/11/16 23:07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중간에 좋은 기회를 헛발질로 놓친것은 아쉬웠지만
단독 드리블에 이은 호쾌한 중거리슛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05/11/16 23:08
수정 아이콘
조원희 선수 그 투지와 근성 멋지더군요!
05/11/16 23:09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공격진은 이을룡 선수의 투입으로 더욱 세밀한 플레이가 자주 나왔고 수비진은 스웨덴전 보다 더 안정화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케즈만 선수는 용산쇼크 때문인지 큰 활약을 못했습니다. ㅡ.ㅡ;;
05/11/16 23:09
수정 아이콘
그 좋은 기회를 마치 자로 젠 듯하게 올린 박지성 선수 굿이었습니다! 진짜 이을용선수 오늘 최고 였습니다.
하늘 사랑
05/11/16 23:10
수정 아이콘
체념 토스님//제 개인적으론 그때보다 더 짜임새 있고 업그레이드된듯한 느낌...너무나 많이 달라져서 옛날의 그 대표팀이 맞는지 실감이 나지않았다고 말하면 좀 오바일까요?
05/11/16 23:11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스웨덴때가 80점이었다면 오늘은 90점에 가까웠다고 해야하나?;;
유신영
05/11/16 23:12
수정 아이콘
차질럿은 아직도 공업이 안됐나요! 발업은 2002년에 끝난 거 같은데 ㅜㅜ
체념토스
05/11/16 23:12
수정 아이콘
음...그럼 공격진에 대해서 여쭤봐도 되요?
체념토스
05/11/16 23:13
수정 아이콘
스웨덴 전은.. 박주영 안정환 설기현 그 밑에 박지성... 오늘은 차두리 이동국 박지성 그 밑에 이을용? (맞나요?) 비교좀
05/11/16 23:13
수정 아이콘
하늘 사랑님 말씀처럼 진짜 옛날 그 대표팀을 생각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아드보카트감독님의 공격적인 스타일 정말 멋졌습니다! 오랜만에 재밌는 국대축구경기 봤습니다!ㅎ
체념토스
05/11/16 23:14
수정 아이콘
산적님// 용산 쇼크가.. 컸나보군요... 아... 아쉽네요 조아라하는 선수데..
김테란
05/11/16 23:14
수정 아이콘
스웨덴전 공격수들의 플레이보다 아기자기한 면은 좀 떨어지지만 전체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견고한 경기를 펼친 느낌.
아자아자홧팅
05/11/16 23:15
수정 아이콘
역시 제가 동국선수를 좋하해서는 몰라도 동국선수가 울나라선수중에서 젤 화끈하게 골을 넣는것 같네요...
뇌공이
05/11/16 23:15
수정 아이콘
차두리선수는 정말...OTL
snookiex
05/11/16 23:17
수정 아이콘
이을용 선수가 제일 잘했죠. 못본동안 한층 업그래이드 된듯 하더군요.
새벽의사수
05/11/16 23:17
수정 아이콘
TV로 못보고 라디오로 들었는데 해설진께서 이을용, 이영표, 박지성만 이야기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하하...
05/11/16 23:17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설기현 선수와 차두리 선수를 비교하자면 두 명의 활동량은 비슷했으나 차두리 선수는 실수가 많았다정도와 안정환 선수와 이동국 선수는 이동국 선수가 좀 더 많이 뛰고 패스를 잘해주었죠. 호흡도 잘맞았고(다만 이는 제가 전안정환 선수를 맘에 안들어하기때문에... 객관적이지 않을수도;;) 박지성선수는 포지션 체인지로 더욱 불받았구요. 이을룡 선수는 박지성 선수때보다 좀 더 경기 조율을 잘했습니다.
05/11/16 23:17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이을룡선수는 미들진에서 세밀한 패스를 많이 했고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정확한 킥을 자주 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좌우중앙을 가리지 않고 이동하면서 상대 수비진 사이를 비집고 공격의 활로를 잡았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찬스를 놓친게 몇번 있었지만 박지성 선수와의 호흡이 좋았고 공간침투를 잘했으며 움직임 역시 활발 했습니다. 이영표 선수는 여전히 왼쪽 사이드에서 상대를 농락했고 조원희 선수는 공에 대한 집중력이 높히며 상대를 미들에서 부터 압박하여 공을 뺐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차두리 선수는 예전보다 자신감이 다소 결여 되어 보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제가 느낀 건 이정도......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동국 중앙 차두리 오른 쪽, 박지성 왼쪽이긴 했지만 워낙에 위치이동의 변화가 다양해서 딱히 포지션을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포지션 이동이 활발하더군요.
夢[Yume]
05/11/16 23:19
수정 아이콘
만약 스웨덴전 설기현선수의 움직임이 오늘 차두리선수와 바뀌었더라면
거의 월드컵 포쓰였습니다-_-..
No bittter,No sweet
05/11/16 23:21
수정 아이콘
이영표선수와 박지성선수의 움직임을 보면서 딱 한가지 느꼇습니다.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 된다.
05/11/16 23:22
수정 아이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날씨가 추워서인지 대한민국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도 볼처리에서 잔실수가 종종 나왔다는 것이지요.
체념토스
05/11/16 23:22
수정 아이콘
음... 감사합니다!
고구마감자
05/11/16 23:22
수정 아이콘
오늘 이을용선수 보면서 저도 다시한번 본프레레 생각이 나더라구요
05/11/16 23:22
수정 아이콘
근데 이천수선수 안 나왔던데, 오늘 선발예정 아니였나요?
김테란
05/11/16 23:22
수정 아이콘
차두리선수는 아무리봐도 윙포워드가 아닌 윙백재목인데.
체념토스
05/11/16 23:23
수정 아이콘
Go_Top님// 그건 기자들 예상이였지요
체념토스
05/11/16 23:24
수정 아이콘
김테라님// 윙백...... 하핫...
ⓘⓡⓘⓢ
05/11/16 23:24
수정 아이콘
아.. 제가 김남일 선수 팬이어서 그런지 경기를 재밌게 보고난후에
아쉬움이 너무 크게 남네요...
아 저자리에 김남일 선수가 있으면 어땟을까~
아 저럴때 김남일 선수는 이렇게 했을텐데..
계속 그런 생각만 머리속에 멤돈다는...
내년 초 전지훈련에서는 김남일 선수를 꼭 보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동국 선수의 골은 정말 멋있더군요;;
예전 데뷔초 부터 그런말들이 많았는데 제일 멋있는 골을 만들어낼 줄 아는 선수같아요;; 지금까지의 한국선수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그런골들;;;
하지만 멋있는 골도 중요하지만 골의 빈도수가 좀더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05/11/16 23:26
수정 아이콘
오늘 이을용 선수 하는걸로 봐서 박지성 선수 이제 스웨덴전처럼 중앙 미들에 놓을 일은 없겠더군요. 정말 잘했습니다.
아무래도 박지성 선수야 소속팀에서는 계속 윙포로 뛰다가 오랜만에 중앙미들을 맡아서 스웨덴전에서 약간 안맞는 모습을 보였었죠.
어쨌든 박지성 선수에게 안맞는 옷 입힐 필요 없이 좋은 선수 찾아서 기쁩니다.
앞으로 중앙 미들 주전자리 경합도 기대되구요.
체념토스
05/11/16 23:2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김남일 선수 자리가.. 김정우 선수 자리 인가요? 그러면 김정우 선수하고 경쟁하는 건가요?
Love♥Toss
05/11/16 23:27
수정 아이콘
저도 김남일 선수의 팬이어서 그런지 정말 그립더군요~
이을용 김남일 투보란치 보고 싶어염 ㅠ
추억속의 재회
05/11/16 23:27
수정 아이콘
김동진선수...오늘도 카메라에 안잡히더군요
狂소년
05/11/16 23: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공격력은 스웨덴전이 더 낫더군요..
Love♥Toss
05/11/16 23:28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중앙미들이 좀 많습니다 흠,, 김두현 이호 김정우 이을용 김남일
이중 2선수를 쓰겟죠 김남일 선수가 꼭 한자리 차지하시길;;
05/11/16 23: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늘 보면서 확실히 느낀게 있다면 '박지성, 이영표는 진짜 레벨이 다르네'였습니다. 특히, 박지성 선수는 오늘 덜덜덜이었죠.
로빙패스, 쓰루패스, 크로스 가리지 않고 전부 칼이더군요.
게다가 유럽 선수 3명 사이에서도 여유롭게 공을 다루기까지 하고, 그 상황에서도 유럽 선수들이 박지성 선수를 막지 못해 쩔쩔매는 모습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경기 끝나자 마자 세르비아 선수가 유니폼 교환하려고 먼저 다가가는 모습도 신기한 모습이었죠.
우리도 차범근 이후로 다시한번 세계적인 선수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거부할수없는
05/11/16 23:31
수정 아이콘
저... 스웨덴전은 보다가 재미없어서 그냥 방에 들어갔는데... 오늘 경기는 시종 눈을뗄수 없더군요.
이런말하니까 주위사람들 잘 이해못하던데 저는 국대 축구경기도 재미의 일환으로 보지 국가적 사명감을 갖고 보진 않거든요..;;
해설자분 말데로 월드컵이후 이런경기 몇년만인지... 결과는 둘째치고 내용면에서도 참 재밌는 경기였어요.
하늘 사랑
05/11/16 23:31
수정 아이콘
추억속에 재회님//
김동진 선수는 수비수였죠
그 선수가 카메라에 많이 잡혔다는건 단적으로 우리가 밀렸다는 결론
수비수는 되도록이면 카메라에 덜 잡히는게 최고죠
그리고 김동진 선수의 수비 기용 좀더 두고 봐야 겠지만
두경기만으로 평가하자면 그렇대로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
김영대
05/11/16 23:32
수정 아이콘
저기.. 저도 질문 하나만 드려도 될지..
세르비아라는 나라가 잘 하는 나라 인가요?
전 처음 들어 보는 나라라서..
ⓘⓡⓘⓢ
05/11/16 23:32
수정 아이콘
아드보카트가 대표팀을 맡으면서 가장 잘한부분은
조원희 선수의 발굴인것 같습니다. 조원희 선수가 오른쪽을 맡게되면서
이영표 선수가 왼쪽으로 자연스레 넘어갈수 있게 된것만으로도 큰 경기력 향상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동진 선수는 생각보다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같네요;;
계속해서 신임받는걸 보면
역시 전문가들 눈은 저희같은 사람들과는 좀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medios
05/11/16 23:34
수정 아이콘
수비쪽에서의 고질적인 순간 집중능력 부족이 눈에 보여서 좀 아쉬웠습니다
김테란
05/11/16 23:36
수정 아이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신유고연방이죠.
GGoMaTerran
05/11/16 23:36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 세르비아 몬테그로는 결코 만만한 나라가 아닙니다 ^^ 이번 월드컵 예선만 하더라도 스페인을 물리치고 조 1 위로 ( 6 승 4 무 ) 당당하게 월드컵 본선 직행을 했습니다 .. 그리고 더 놀라운 건 그 내용인데 10 경기 동안 실점이 단 1 점 뿐이라는 것에 있겠죠 .. 물론 , 그 실점을 이룩해낸 4 백이 오늘 부상 등을 이유로 모두 출전하지 않았다지만 , 그런 것들을 제쳐두더라도 오늘 대표팀의 경기력은 월드컵 이후 가장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 압박에 정말 .. 어찌할 방법이 없더군요 .. 세르비아 몬테그로 입장에서는요 ^^
인생이NG
05/11/16 23:36
수정 아이콘
김영대// 스페인을 꺽고 올라온 세르비아입니다. 조1위인지 2위인지 헤깔리는 군요.. 하여튼 무지 잘하는 팀;
People's elbow
05/11/16 23:37
수정 아이콘
내가 보기엔 오늘 경기력 정말 꽝이던데요. 조직력이나 패싱. 볼 컨트롤까지..
김영대
05/11/16 23:38
수정 아이콘
헉.....-_-;;
장난없네요.
GGoMaTerran님, 인생이NG님 감사합니다. ^^!
체념토스
05/11/16 23:39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혹시 프리팝하세요? 그넘참님카페에서 김영대라는 분 봤는데.
05/11/16 23:40
수정 아이콘
세르비아 & 몬테네그로는 스페인을 플옵으로 밀어내고 월드컵 본선 직행한 팀이죠.
오늘 부상으로 주전중 3,4명이 빠지기는 했습니다만 절대 약팀이 아닙니다. 본선에서 8강가도 이변이라는 소리는 안들을 정도의 강팀이죠.
김영대
05/11/16 23:40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아니요. ^^;
제가 다시는 커뮤니티는 피지알과 스갤밖에 없습니다. ^_^
올드앤뉴
05/11/16 23: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2002년과 크게 다를 것 없는 구성에 발전한 선수들인 것 같습니다.
황선홍, 홍명보, 김태영 선수 은퇴말고는 02년 멤버 큰틀이 계속 유지되는 듯하네요. 3-4-3 시스템도 그렇고.
이을룡 김남일 투보란치에 박지성 설기현 좌우 측면 공격수. 좌영표 우종국에서 우원희로 바뀐거랑 최진철 선수 제외하고 수비수의 세대교체.
지금까지 뭐땜에 이렇게 삽질했나 싶더라고요...

결론은 월드컵때 포스로 돌아가고 있다는것..^^
은경이에게
05/11/16 23:41
수정 아이콘
People's elbow님//오늘경기가 꽝이라면 대략난감-_-.;
[couple]-bada
05/11/16 23:43
수정 아이콘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원래 유고슬라비아였죠.. 월드컵, 유로컵에서도 자주 보이던 나라였습니다.
체념토스
05/11/16 23:43
수정 아이콘
김영대님// 네 ^^ 게임커뮤니티에요... 반갑다고 인사할뻔 했음.. 휴
GGoMaTerran
05/11/16 23:43
수정 아이콘
People's Elbow 님은 세르비아 몬테그로의 경기력을 말씀하시는 듯 ^^;
05/11/16 23:44
수정 아이콘
김동진 선수는 생각외로 잘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화면에 잡힌건 들것 들어와서 실려나왔을때 본것같습니다-_-;;
김영대
05/11/16 23:46
수정 아이콘
헉......위의 댓글 '다시는' → '다니는' 으로....;;;
김평수
05/11/16 23:46
수정 아이콘
수비불안한거빼곤 좋네요
이을용선수 오랜만에 돌아와서 멋진모습많이 보여주구요
오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오른쪽라인 제대로 안드로메다 구경했죠
지성 영표가 완전제대로 관광 ㅡ.ㅡ;
최종현-_-
05/11/16 23:53
수정 아이콘
2006 독일 월드컵 미들진

맨유
이영표 남일킨 피를룡 조원희(종국)

어떻게 생각하십니까?ㅎ
위닝은밀란으
05/11/16 23:53
수정 아이콘
전 오늘 김정우 선수 활약도 좋아보이던데요...기존경기는 유심히
안봤어서 잘 모르겠다만 오늘 참 가운데에서 잘하는거 같았습니다..
을용이 형님의 덕인가..ㅋ 아 그리고 오늘 요새 감 좋은 이천수 선수도 보고 싶었는데...쬐금 아쉽던데요...뭐 해외파 점검 때문에 그런거지만....
그래도 차두리 선수를 빨리 교체했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이...
오케이컴퓨터
05/11/16 23:56
수정 아이콘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경기전에는 1군데리고 왔다고 하더니 경기 끝나니깐 수비수 4명과 그외 3명 등 7명 빠졌다고 하네요 -_-
김평수
05/11/17 00:04
수정 아이콘
중앙미들 좋은선수들 많은거같네요 생각해보면
을용타형님이나 제라두현 남일킨 이호
약해보이는 김정우선수도 잘뛰던거 같았구요
내차는녹차
05/11/17 00:28
수정 아이콘
송종국 선수와 김남일 선수 그리고 유경렬 선수와 조병국 선수
이렇게 네 선수만 부상에서 회복되어 남은 기간 자기의 자리를 찾아준다면 정말 기대되는 대표팀이 되겠네요

----------- 이동국(안정환)--------
--설기현(박주영)----------박지성--
-이영표--김남일(이호)-김두현(이을용)--송종국--
----유경렬(김동진)-김영철(조병국)-최진철

뭐 대충 이정도..
딩요발에붙은
05/11/17 00:33
수정 아이콘
김두현 선수가 보고싶었지만 흐흐흐

오늘 경기 잘한것 같습니다!
나는마릭
05/11/17 00:5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직접 가서 보고 왔는데요.
이동국 선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골을 넣은 후 체력이 떨어 지셨는지
움직임이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대체적으로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05/11/17 01:08
수정 아이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함께 분리 독립된 나라죠..

유고는 동유럽 축구 강국이었습니다.
유고의 전성기때는 지금의 체코 이상이었습니다.

독립된 이후 축구는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가 가장 강하고
현재는 크로아티아보다 세르비아가 훨 강하죠..

스페인을 꺾고 유럽조별예선 1위입니다~~
이뿌니사과
05/11/17 01:16
수정 아이콘
저도 저도 사람은 큰물에서.. 만빵 공감입니다. >.</
또 하나의 즐거
05/11/17 01:24
수정 아이콘
이제는 4-4-2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공격수는 이동국, 설기현
미드필더는 이을용, 박지성, 김남일, 김두현
수비수는 이영표, 조병국, 최진철, 송종국
이런 방식의 4-4-2도 해 볼만 할 것 같기도 하고요
4-3-3도 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공격수에 박지성, 이동국, 설기현
미들에 이을용, 김남일, 김두현
수비에 이영표, 조병국, 최진철, 송종국 이런 식으로 가도 훌륭할 것 같더군요..
몇몇 포지션은 경쟁이 불가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층 더 강력한 국대가 탄생할 지도...
3-4-3도 좋지만 이제는 4백을 한 번 써 봄직함이...
e시리우스
05/11/17 01:27
수정 아이콘
[couple]-bada//싸롱~~~ -_-;;
아장파벳™
05/11/17 01:39
수정 아이콘
제가 개인적으로 수미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남일킨의 팬이죠..그런면에서 이호 김정우 선수가 있는것이 꽤 불안하다는.. 남일킨 긴장좀 허자~
05/11/17 03:09
수정 아이콘
근데 조병국 선수는 아직도 부상중인가요?
문영호
05/11/17 08:13
수정 아이콘
나는마릭님//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동국 선수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었다고 나와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485 write버튼을 클릭하는데 3년 걸렸습니다.^^ [22] kim3501 05/11/17 3501 0
18483 [음악잡담] 혹시 Praha를 아시나요? [7] kiss the tears3946 05/11/17 3946 0
18480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38편 [29] unipolar7921 05/11/16 7921 0
18479 호주와 한국이 월드컵 한조? [34] SAI-MAX4157 05/11/16 4157 0
18478 오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전 보고나서... [72] 저녁달빛4358 05/11/16 4358 0
18477 2:0!! 치킨에 호프라도 시켜서 볼것을.. ^^;; [14] iloveus3481 05/11/16 3481 0
18476 ( 축구 ) 그가 돌아왔다 .. !! [33] GGoMaTerran3840 05/11/16 3840 0
18475 호주...32년만에 월드컵 진출~! [44] 나멋쟁이5382 05/11/16 5382 0
18473 소개팅이라는 것.... [96] 쓰루치요5035 05/11/16 5035 0
18470 파워콤... 이건또 무슨소리입니까!!?? [47] 시원시원하게6509 05/11/16 6509 0
18467 사람을 잊는다는것, 그리고 새롭게시작한다는것.? [13] 요로리3525 05/11/16 3525 0
18466 슬슬 날씨가 추워져서 왜 그런가 싶더니...... [20] 산적3491 05/11/16 3491 0
18465 [잡담]개척시대.. 전투향방은.. [43] 제갈량군3554 05/11/16 3554 0
18463 내셔널리그 MVP 알버트 푸홀스! [17] Avin3873 05/11/16 3873 0
18462 POS에게 봄날이...? 스폰 관련 기사. [58] 마법사scv6958 05/11/16 6958 0
18461 이병민, 소리없이 시작된 그 남자의 야망 [44] Judas Pain8015 05/11/16 8015 0
18460 저는 esFORCE를 지지합니다. [15] 세이시로3629 05/11/16 3629 0
18459 방금 SOS24시.. [17] Juliet3591 05/11/16 3591 0
18457 [펌]공방 솔거노비, 초보는 힘들어 ~ [20] 토돌냥3745 05/11/15 3745 0
18456 esForce와 Pgr21..또다른 언론매체로서의 가능성? [15] kamille_3651 05/11/15 3651 0
18454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 [15] My name is J3914 05/11/15 3914 0
18451 스타크래프트하면 스트레스 쌓인다? [62] 청동까마귀5447 05/11/15 5447 0
18449 대구 지하철 참사 이야기라고합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13] ForChojja3883 05/11/15 38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