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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8 17:51
한 3년 될때까지도 가끔 꿈에 나오던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금 힘들다 싶으면 한번씩 군대 꿈을 꿉니다.. // 깨어나면 휴 하고 숨을 쉬면서, 그래도 조금 힘이 나는걸 느끼죠~~
05/10/28 17:52
흠....
'그러다가 절벽으로 굴렀습니다. 그리고는 깨어났습니다.' <--이부분 강풀의 미스테리 심리썰렁물 씨즌2 '타이밍'이 생각나는군요.. 슬램덩크,드래곤볼등 대작엔 못미치지만 정말..양연순의1001과함께 우리나라만화의 자존심!! 헐..왜 이야기가 딴데로 ㅡ.ㅡ;; 전 군대아직안가서 이런글보면 스트레스굉장히받습니다..확 손가락4개이상 잘르고싶다는 생각마저도 ㅡ.ㅡ
05/10/28 18:08
군대 전역한지가 언제인데, 한달에 한두번쯤은 군대 꿈 꾸게 되더군요 -_-a
전역하고 나서 다시 입대하는 꿈이 주류인데, 웃긴게 꿈속에서는 마치 군대 두번 가는게 의무복무를 다하는 것으로 인식되더라구요;; 개구리마크와 병장계급장 다 떼고 다시 이등병 오바로크 치고나서 내무실에 들어가서 관물대 정리하고 예전 근무하던 행정반으로 다시 들어가는 아스트랄한 기분이란.. -_-;;
05/10/28 18:48
솔직히 전역하신분들은 저런꿈 한번을 꾸긴합니다....
악몽중의 악몽이죠....꿈속에서 조차 이건꿈이야......라고 소리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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