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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28 23:49:24
Name 유수e
Subject 2ch로 잘 보는 「궤변의 특징 15조」
네이버 인조이 제팬 토론게시판에 있던 글 입니다.
번역한 글이라 말투가 이상하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요.
======================
정당한 의견과 가장해 ,
실은 궤변으로 논점을 따돌리는 배가 많이 내립니다.
여러분도 이하의 「궤변의 특징 15조」를 기억해
그러한 배를 배제합시다.

예:「개는 과연 포유류인가?」라고 하는 논의로 하고 있는 경우
당신이 「개는 포유류로서의 조건을 채우고 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부정 논자가······

1. 사실에 대해서 가정을 꺼낸다
「개는 아이를 낳지만 , 만약 알을 낳는 개가 있었더니 있으면 어떻겠는가?」

2. 매우 보기 드문 반례를 채택한다
「하지만 , 꼬리가 2개 있는 개가 태어나는 일도 있다」

3. 자신에게 유리한 장래상을 예상한다
「몇년이나 후 , 개에게 날개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 보장은 아무도 할 수 없다」

4. 주관으로 엄하게 책한다
「개 자신이 포유류인 것을 바랄 리가 없다」

5. 자료를 나타내지 않고 자론이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세계에서는 , 개는 포유류는 아니라고 하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6. 일견 관계 있을 것이고 관계없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곳에서 , 카모노하시는 알을 낳는 것을 알고 있을까?」

7. 음모이다고 역설한다
「그것은 , 개를 포유류로 인정하면(자) 형편이 좋은 미국이 획책 한 것 음모야」

8. 지능 장해를 일으킨다
「무엇 , 개마다 나무에 진지해져. 바보」

9. 자신의 견해를 말하지 않고 인격 부정을 한다
「개가 포유류라고 말하는 놈은 , 사회에 나와 있지 않은 증거. 현실을 봐라.」

10. 있을 수 없는 해결책을 꾀한다
「개를 알을 낳을 수 있게 되면 좋다는 일이겠지.」

11. 상표첩를 한다
「개가 포유류이라니 과거의 개념에 매달리는 놈은 우익」

12. 결착한 이야기를 거치고 위를 무시해 되풀이한다
「곳에서 , 어떻게 하면(자) 포유류의 조건을 채우지?」

13. 승리 선언을 한다
「개가 포유류라고 하는 론은 , 벌써 몇년이나 전에 논파되고 있는 일이지만」

14. 세세한 부분의 미스를 지적해 상대를 무지라고 인식시킨다
「개라고 말해도 대형개로부터 소형개까지 있다. 좀 더 공부해라」

15. 새로운 개념이 모두 올바른 것이라고 현혹하다 한다
「개가 포유류는 아니면 인정하지 않는 이상 생물학에 진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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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_Couple™
05/08/28 23:59
수정 아이콘
15.가 참 인상적이군요
레지엔
05/08/29 00:00
수정 아이콘
푸하하 ㅠ_ㅠ 그야말로 궤변의 모든 것이군요.

그나저나 저걸 보고 일어로 생각해서 보는게 훨씬 편한 듯-_-;;
Spiritual Leader
05/08/29 00:10
수정 아이콘
일본어 번역이라서 두번은 읽어야 대강 무슨말인지 알겠네요 . 아니면 궤변이라서 두번 봐야 알 수 있는건가 ;;
05/08/29 00:11
수정 아이콘
미국이 획책한 음모..웃기네요..하하하 ^ ^
05/08/29 00:18
수정 아이콘
사실인데도 이렇게보니 왜이리 웃기죠....ㅡㅡ))))
용당주
05/08/29 00:24
수정 아이콘
누가 번역했던 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제 하드에도 이미 동일한 문서가 하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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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궤변의 특징 가이드라인 -
예:
“개는 과연 포유류인가”라는 논의를 하고 있을 경우,당신이
“개는 포유류로서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부정론자가…

1: 사실에 대해 가정을 꺼낸다
“개는 새ㄲㅣ를 낳지만, 만약 알을 낳는 개가 있다면 어떤가?”

2: 지극히 드문 반례를 든다
“그러나, 때때로 꼬리가 두개 달린 개가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3: 자신에게 유리한 미래상을 예상한다
“몇 년쯤 후, 개에게 날개가 돋히지 않는다는 보장은 아무도 못한다”

4: 주관으로 결정한다.
“개 자신이 포유류이기를 바랄 리가 없다”

5. 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자기 논리가 지지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세계에서는, 개는 포유류가 아니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6: 언뜻 보기 관계가 있어보이지만 상관없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런데, 오리너구리가 알을 낳는다는 것은 알고 있나?”

7: 음모라고 역설한다
“그건, 개를 포유류로 해 두면 여러모로 편한 미국이 획책한 음모다”

8: 지능장애를 일으킨다
”무슨 개를 갖고 논의를 하냐 ㅋ><ㅋ”

9: 자신의 견해를 밝히지 않고 인격비판을 한다
“개가 포유류라고 말하는 놈은, 사회에 나서지 않았다는 증거다. 현실을 직시해라”

10: 있을 수 없는 해결책을 꾀한다
”결국 개가 알을 낳게 되면 되는거잖아”

11: 편가르기를 한다
“개가 포유류라는 과거의 개념에 매달리는 우익은 병><신”

12: 결론 난 이야기를 경위를 무시하고 다시 끌어낸다.
”그런데, 뭘 어떻게 하면 개가 포유류의 조건을 충족시킨다는 거냐”

13: 승리선언을 한다
“개가 포유류라는 논의는 이미 몇 년이나 전에 논파 됐는데”

14: 세세한 부분의 미스를 지적해 상대방을 무지하다고 몰아세운다
”개라고 해도 대형견부터 소형견까지 있다. 공부 좀 더 하고 와라”

15: 새로운 개념은 모두 옳다고 오도한다.
“개가 포유류가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는 한 생물학에 진보는 없다”

16: 상대방에게 양보한 척 하면서 자기 의견을 강요한다.
”확실히 개는 포유류이지만, 명백히 포유류가 아닌 개도 존재한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17: 자작극이라고 단정하며 논의를 정지시킨다
”개를 포유류라고 억지를 부리다니 대단하군 ㅋㅇㅋ”

18: 비웃음으로 우위에 선 것처럼 행세한다
“개가 포유류라니, 고정관념에 매달리는 놈은 이해 못하겠지”

19: 반론 대신 궤변이라고 하고 만다
“그건 궤변입니다. 아무튼 간에 궤변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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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개 더 추가되어 있네요.
이디어트
05/08/29 00:45
수정 아이콘
처음에 아무생각없이 읽다가 궤변에 빠져들뻔-_-;;
진공두뇌
05/08/29 01:16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 (화상고 ver)
오케이컴퓨터
05/08/29 10:17
수정 아이콘
뭐 한마디로 개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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