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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3 00:25:57
Name 미소
Subject [종족별 실제적인 에이스] - 에이스라는 의미의 재평가
아래 바카스님의 극히(?) 주관적인 에이스 평가를 보고 정말로 주관적인 재평가를 해보고자 합니다.

팀별 에이스를 평가하자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저는 종족별 에이스를 평가해보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각자 자신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실력또한 종이한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종이한장 차이라지만 엄연히 그들 사이에는 실력차가 존재합니다.

실력차가 종이한장 차이겠지만, 그들은 넘을 수 없는 벽이기도 하거니와(일반 유저들이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실력이 늘지 않듯이..) 개인의 한계로 밖에 결론지을 수 밖에 없겠지요.


6년동안 스타를 정말 열심히 해왔고, 봐왔던 제 눈이 얼마나 객관적으로(소위, 겜을 보는 눈과 선수를 보는 눈)

스타를 느끼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종족별 에이스를 선택하는 기준은 3가지 입니다.

첫째, 누가 뭐라든(마케팅적인 상품성은 차치하고) 리그에서의 성적.

둘째, 게임을 하게 되는 상대방이 느끼는 부담감

셋째, 게임스타일의 독창성, 혹은 독창적이진 않더라도 상대방이 알고도 못이길정도의 압도적인 자신의 색깔.


분명히 이 글을 보고 자신이 사랑하는 선수가 빠져있다는 서운함에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종족별로 에이스가 1명이 될 수도 있고 3명이 될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이고자 했지만, 그래도 주관적인 글이니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는 없겠지요.

그나마 얼마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느냐로 판단되겠지요. 물론 그것도 극히 선수의 상품성에 어쩔 수 없겠지만...



- 저그 -

박성준 : 이 선수가 내딛는 한걸음이 역사를 쓴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두말이 필요없는 선수.
        
         상품성이 상대적으로 많이 쳐져서 아쉬울 뿐,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극악의 경이감과 어느 누구도

         (심지어 같은 프로선수조차) 흉내내지 못할 독창성.

         일반적인 타입의 저그에 조금은 식상해 있던 저그라는 종족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려놓은 업적.

         결단력과 과감성, 그리고 돌부처같은 침착성. 그거 추구하는 궁극의 공격성.

         위의 이런 뛰어난 소질을 가진 안심이지만 10번 우승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줄 아는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성실하다는 것이다.

         그의 최대 핸디캡은 실력에 비해 외모의 호감도일 뿐.

         그와 만나는 상대는 단순한 부담감이나 껄끄러움 보다는 약간의 절망감이 아닐까...


박태민 : 양박저그라고 하지만 위의 기준에 맞추어 보았을 때 분명 안심보다 종이한장 약하다.

         안심이 아니었다면 저그의 최고봉이겠지만, 결국 1인자는 존재하기 때문에...

         그가 보여주는 경이적인 운영의 비결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게임을 하기전에 상대방이 들고 나올 수 있는 모든 카드를 머리속에 넣어두고 게임을 해가면서

         적절한 정찰을 통해 자신이 그리고 있는 게임의 흐름에 대입을 시켜 게임을 풀어가는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으면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운영의 묘미는 애초에 있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가 가진 극도의 예민함과 까다로워 보이는 성격이 자신의 게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모르고 있는 건 아닐런지...

         그를 상대하는 선수는 아주 까다롭고 껄끄러운 선수라고 생각은 하겠지만, 그.래.도 '이길수도 있다.'

         라고 생각할지도.....



- 테란 -

이윤열 :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테란의 최고봉.

         성적으로도 전혀 나무람이 없고 누구보다 어린 나이에 스타를 접하고 소질을 발견하여

         세상에 자기를 알리게 된 것은(itv고수를 이겨라) 정말 큰 행운일 것이다.

         스타라는 오락에 대한 천재성에 있어서는 단연 돋보인는 천재테란소년.

         타선수와는 달리 연습량이 많지 않지만, 막연한 연습량 보다는 연습을 하기전에 떠오르는 전략이나

         컨트롤에 머리속에 그려보고 짧은 연습시에는 그걸 그대로 실행해봄으로써 연습을 마무리 한다는

         독창적인 연습방법을 가진, 물량, 게릴라, 전략, 컨트롤 모든것이 특A급.

         인간적인 단점은 딱히 떠오르지 않지만, 게임적인 측면에서 상대종족보다 테테전에 약한 면모를 보이는 것.


최연성 :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물량의 최고봉.

         세상에 그를 드러낸지 얼마 안되서 mbcgame에서 그럴 보았을 때,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이제 거의 모든 테란유저들이 저런(물량 최우선적인..)스타일을 추구할 것이다.

         전략으로 흥한자 전략으로 망하지만, 물량으로 흥한자 자기보다 더 뛰어난 물량만 아니면 망하지 않을 터.

         그와 상대하는 선수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도무지 역부족이다, 저걸 어떻게 이기지? -0-'


서지훈 : 별명대로 완벽한 테란.

         가장 닮고 싶은 테란. 누군가의 말처럼, 한방을 위한 완벽한 운영.

         공격, 센스, 타이밍, 탄탄함, 물량, 운영, 컨트롤.

         처음에는 얼굴이 울상이라는 느낌이었지만, 그의 경기를 계속 보게 되면서 그의 무표정한 얼굴은

         정말 서지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무표정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한 때, 게임 중 "X바" 라는 말을 한 뒤로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차가와서 매력적이고 그래서 완벽한. 서테란.

         그와 상대하는 선수는 두렵진 않겠지만, 너무나 힘이 들 것이다.

         완벽한 테란유저와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 토스 -

박정석 : 프로토스로 그 만큼 성실한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토스의 에이스는 한명이 될 수 밖에 없다.

         토스라는 종족이 가진 핸디캡을 보여주지 않는 선수. 우승을 했던 다른 훌륭한 선수들도 있지만

         그 이후 그들이 겪어야 했던 슬럼프와 회복되지 않는 포스. 토스라는 종족의 한계를 너무나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박정석이 홀로 토스의 에이스가 될수밖에 없지 않을까?

         소위, "쓰레기 같은" 종족으로 이만큼 꾸준한, 누드가 더 매력적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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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Man..
05/07/23 00:31
수정 아이콘
바로 세줄 아래의 글과 같은 류의 글인데 거기에다가 댓글로 주관적인 생각을 다시지 그러셨습니까... 뭐..글이 길어져서 새로 쓰셨다고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요즘 피지알 회원분들 규정 안지키는 분들이 많아 지시는 듯....제가 생각할때는 규정을 바꾸는 편이..쿨럭..(운영자님들 죄송^^;)
요즘대세이재
05/07/23 00:33
수정 아이콘
주관적 떡밥이쿠나
goEngLanD
05/07/23 00:34
수정 아이콘
초 공감 --ㅋ .. 나랑 생각이 어찌 이리 똑같쥐 -_-;;
05/07/23 00:35
수정 아이콘
저그는 홍진호선수 추가,프토는 강민선수는 최소한 추가해줘야 할듯 싶습니다.아무리 주관적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이 2선수를 뺀다는건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임요환선수나 박용욱선수도 아깝긴 하지만, 최소한 홍진호,강민선수는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OverCoMe
05/07/23 00:3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규정~규정 외치시는 분들.. 사회생활이나 실생활에서는
규정을 얼마나 잘 지키시는지 궁금하네요.. 이 정도 유도리도 허용 안
된다고 하면 참 할말 없네요..
수달포스
05/07/23 00:39
수정 아이콘
정성들여 쓰신글 같은데 글쓰기 버튼 눌러서 새로 쓰신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듯 보입니다만, ^^;
박성준 선수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대목에서 웃음..(죄송합니다.)
최연성선수에 대한 글중 '도무지 역부족이다. 저걸 어떻게 이기지' 이거 아주 적절한 표현인듯합니다. 다른 테란 게이머와 다르게 대 플토전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벌쳐량으로 몰아부치는 최연성선수 모습을 보며,
프로간 경기도 이렇게 원사이드 해질수 있구나.. 를 느끼게 해준 선수!
기량을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
먹고살기힘들
05/07/23 00:39
수정 아이콘
Marriot Man.. 님 // 글이 중복되서 보기 안좋더라도 글쓴분의 성의를 생각한다면 이런 덧글은 올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정성이 담긴 글에 이런 덧글이 올라오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05/07/23 00:39
수정 아이콘
누드가 더 매력적인 선수......가 인상적입니다 크하하;
마이스타일
05/07/23 00:41
수정 아이콘
흠...
김민희
05/07/23 00:41
수정 아이콘
음... 너무 뻔한데요... 모두다 아는 사실을 열거한게 재평가가 될수있을지... 좀 더 다른측면에서 글을 썼으면 좋았겠군요
수달포스
05/07/23 00: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homy님 리플들을 살펴보면 규정에 따라 냉정하게 판단도 하시지만 상당히 융통성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십니다. 상황에 맞지않게 규정에만 맞추려고 급급하는것보단 멋져보이던데요
Marriot Man..
05/07/23 00:43
수정 아이콘
규정 규정 외치는 분들? 그렇다면 규정을 아예 만들지를 말아야죠..예전부터 매일 나오는 얘기들입니다. 안지키죠? 그럼 규정을 바꾸던지 어떻게 해야죠~ 저도 이런말 쓰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글들이 올라오는 피지알이라면 이러한 중복글들은 당연히 규정에 있는 댓글화가 되어야죠. 사회생활이나 실생활에서 OverCome님보다는 아주 잘지키니 걱정마시구요.
Marriot Man..
05/07/23 00:44
수정 아이콘
먹고살고힘들다님/ 밑에 수많은 지워라 자삭해달라 하는 글들을 보십시오. 글쓴이의 성의를 생각하는 댓글들인가요? 물론 저분들이 글쓴이를 생각 안한다고 해서 저도 이 글쓴 분을 생각 안한다는 논리는 아닙니다만..아무튼..괜히 좋은 주말...이구궁...저때문에 눈살 찌푸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Golbaeng-E
05/07/23 00:44
수정 아이콘
개인이,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충분히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리스트가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여기에다 개인적으로 더할 사람은 더하고 뺄 사람은 빼면 되겠지요.
굳이 누가 없어서 인정못하겠다는 분은 이 밑으로는 없겠지요?
05/07/23 00: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두가 인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은 저 위의 리스트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겁니다.약간의 변화는 개개인의 시각에 따라 바뀌긴 하겠지만..
그리고 아무~리 규정에 똑같은 주제는 댓글로 달라는 내용이 있지만 그렇게 된다면 경기감상문이나 응원글들도 댓글로 달아야 하나요..?이것에 대한 규정은 따로 있을지도 모르지만;;(혹시라도)
댓글싸움이나 글마다 하지마세요..주관적인 글마다 댓글싸움하라고 규정에 있습니까?쪽지로 하거나 분이 안풀리면 직접 만나서 하세요.
잇힝~!
05/07/23 00:57
수정 아이콘
에이스.. 컴터모니터옆에 한달전에 먹다가 아직까지 방치해둔 에이스가 있군요...
GloRy[TerRan]
05/07/23 00:58
수정 아이콘
정말 홍진호선수 .......... 뭐라해야할지....
지금 클릭넘버5 보고있는데 ......
정말 너무 운이없는거같습니다.
(홍진호선수 없다고 태클거는거아니에요^^;)
놀라운 본능
05/07/23 01:00
수정 아이콘
공감 가는 글인데요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야 "남은 그렇게 생각 하는구나" 하면되지요
이제다시
05/07/23 01:01
수정 아이콘
임요환,강민,홍진호추가요..!!!!!!^^;;;
이제다시
05/07/23 01:06
수정 아이콘
헉...선수짜를 빼먹었어요 ^^;;;
05/07/23 01:11
수정 아이콘
한 때, 게임 중 "X바" 라는 말을 한 뒤로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_-;;;;;;
OverCoMe
05/07/23 01:17
수정 아이콘
Marriot Man..//제 생각에는 님이 군대생활을 안해본 분이든지 아님
정말 공자같은 분이라고 생각되어 지는군요.. 군대를 갔다 오신분이라면
적어도 유도리의 단어와 그 뜻은 알텐데 말이죠..그 정도만 알아도
무조건 규정만 지키는것이 항상 최고가 아니라는것쯤은 아실텐데 ..
한눈에 봐도 누가 봐도 정성을 들여서 적은 글인걸 분명히 알텐데
거기다 대고 댓글로 달아라는 님의 말.. 참 야속하고 얄밉군요..
Marriot Man..
05/07/23 01:19
수정 아이콘
OverCome님/ 쪽지로 해결하시길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님보다 나이가 3-4살은 많은듯 합니다. 아시겠습니까?.사과까지 했는데 불쾌한 댓글 달기 싫으니 쪽지로 해결합시다. 군대는 00년에 제대했습니다.
05/07/23 01:32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별다른 태클은 하지 않겠습니다.
에이스에 임요환, 강민, 박용욱 등이 빠지는게 의아하긴 하네요.
어딘데
05/07/23 01:39
수정 아이콘
안 지킬 규정은 왜 만들어 놓습니까?
규정에도 분명 융통성을 발휘할 부분은 있지만
전제조건은 규정을 지킨다는 조건하에 융통성도 발휘되는겁니다
규정은 무시하고 멋대로 하면서 이정도는 융통성을 발휘해서 넘어가야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건 말이 안 되죠

그리고 유도리란 말 일본어니까 에지간하면 쓰지 마세요
우리 말로 대체가 불가능하거나 고유명사라면 어쩔수 없지만
우리 말로 대체 가능한 말이면 일본어 안 쓰는게 좋습니다
snookiex
05/07/23 01: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강민 선수가 빠지다니요. 각 종족에서 쓸만한 전략을 만들어내는 선수들인데...이 2선수가 빠지면 섭할듯...
짜그마한 시인
05/07/23 01:45
수정 아이콘
지극히 '개인적'인 얘기입니다만,
최연성 - 테란 최고봉 이윤열 - 물량의 원조 이렇게 설명됐으면 합니다.

↑ 이런 식으로 주관적인 얘기가 정말 많을 수 있습니다. 다른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스갤에서도 수백 번이고 '객관적인 S급' 이런 식으로 글이 올라오는 게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최고가 있고, 다른 사람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죠. 각 종족별 에이스에서 어느 한 선수가 빠지고 어느 한 선수가 들어가는 아주 약간의 차이라고는 하나, 그 약간의 차이가 명단에 빠진 선수의 팬 입장에선 크죠, 그리고 화도 나구요. 객관적인 순위, 에이스 이런 것들엔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밑에 글에 자삭해주십시오 라는 댓글을 썼었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5/07/23 01: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규정대로라면 어제 박정석 선수를 응원하는 글들은 다 삭제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규정에는 중복되는 글은 '절대' 올려서는 안된다라는 말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게시판이 똑같은 글로 채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되도록이면 덧글로 쓰라는 것 같은데요.
흐르는 물처럼.
05/07/23 01:51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군요...
최연성 선수 부분엔 공감 가는게..
박정석 선수에게 3:0 으로 진게 글에 딱 맞는듯...
이제다시
05/07/23 01:56
수정 아이콘
박서만큼 유명세타는 게이머도 없지만......
박서만큼 실력보다 저평가를 받는 게이머도.....별로 없는 듯 합니다...
양대리그진출한 테란...프로리그 4전 전승.현재 페이스.
그리고 그동안의 우승과 준우승횟수등등..
짜그마한 시인
05/07/23 02:0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경기 내용상 그럴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임요환 선수는 이름 있는 선수나 신인 선수나 이길 확률이 다 반반으로 보입니다;; 그야말로 아스트랄.
05/07/23 02:05
수정 아이콘
이제다시님//박서가 1패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ㅠ
05/07/23 02:10
수정 아이콘
인간 60억중에 그 하나 똑같은 사람이 없는데, 하물며 이정도쯤의 논쟁이야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2시간을 내어가며 정성들여 쓴글을 자삭하라는 님과 다 아는 내용 써놨다는 님은 여태껏 글한번 써본적 있는지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불쌍합니다.
시도조차 한번 해보지 않고,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배척하는...
한번이라도 해보고 이러쿵저러쿵하면 몰라도...말이죠...
Frank Lampard
05/07/23 02:16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글입니다, 테란의 서지훈 선수 제외하구요. 서 선수는 이상하게 특급 선수들에게 약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특히 특급 플토유저들에게 중요한 고비에서 많이 잡히곤 하죠. 그게 이윤열, 최연성과 차이점 같습니다.
이제다시
05/07/23 02:26
수정 아이콘
미소님//글이 너무 과격합니다.
기분 나쁠 수도 있지 않을까요?그냥 넘어가 주시는 센스도..^^;;;;
그만큼 글에 관심이 있으니 악츨이든 리플이든 달리는 거니까요 .
짜그마한 시인
05/07/23 02:31
수정 아이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이라서 논란거리를 만들어
서로 얼굴 붉히지 말자는 뜻으로 썼었어요;
2시간 수고로움을 몰랐네요;; 무시해서 죄송합니다.
짜그마한 시인
05/07/23 02:33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까 굉장히 정성 들여서 쓰신 듯;;
기분 상하셨다면 진짜 죄송해요 ㅠ
05/07/23 02:50
수정 아이콘
짜그마한 시인님// 괜찮습니다. ^^; 근데 과격했나요? 조금 당황..
이제다시
05/07/23 03:48
수정 아이콘
아뇨 ^^;;;;글 말고 답글 언급한건데^^;;;;;

여하튼 글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초보저그
05/07/23 09:11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평가부분은 차치하고라도 에이스라고 꼽은 선수들의 명단은 현재 성적으로 봤을 때 별 이의가 없어보이는군요. 사람들 각각의 "주관적인 에이스"는 더 많겠지만.
05/07/23 09:35
수정 아이콘
누가 모라든 성적만을 놓고 평가하셨다는데 모 각자의 기준 차이겠지만 성적의 꾸준함도 물론 평가되어야 하겠지만 이뤄 논 업적도 무시하기 힘든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본문에 열거된 선수들 명단엔 물론 개인 메이져대회에서 우승경험이 없는 선수는 없지만 딱 1번의 경험(어떤선수는 결승경험도 1번뿐)만 있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3번의 결승중 2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강민선수가 빠진건 그렇다 쳐도 3번의 우승경력에 결승무대는 4번인가요? 5번인가요...하여튼 그런 임요환선수가 빠졌다는건 좀 납득하기 어렵네요 ^^

최근의 성적기준이라는 전제를 다신다면 모르겠지만요 ^^;;
래몽래인
05/07/23 11:17
수정 아이콘
에이스 라는 단어 자체에 현재의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에.. 과거의 경력이 어떻든 지금 현재로서의 모습을 나타내는게 아닌가합니다.
카이레스
05/07/23 11:20
수정 아이콘
밑의 글은 팀별 에이스인 반면, 이 글은 종족별 에이스라는 주제로 쓴 글인데 왜 밑의 글에 댓글로 달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주제의 글인데요. 그리고 정성들여 썼다는 게 눈에 띄는 글인데 너무 말을 함부로 하시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제일앞선
05/07/23 12:28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 보낸 자객이 혹시 아니신가요?^^
05/07/23 13:40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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