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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22 11:17:03
Name zenith
Subject 김동수 해설 그립습니다.
2001 스카이
결승에서 만난 박서...그리고 그 앞에 상대적으로 열세라 생각되는 가림토...
뚫느냐 뚫리느냐에 1차전..
캐논러쉬를 정확한 타이밍에 막은 박서..
개인적으로는 scv도 동원할수있다는것을 처음 알았다.
그리고 물량대 물량싸움에서 박서의 물량에 패배한 3차전..
(박서가 물량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한번 VOD로 보길 바란다.)
섬맵에서 드랍쉽과 셔틀이 난무하는가운데..불안한 상황을 리버 드라군으로 역전..
그리고 마지막 5차전..
그리고 타이머신을 나와서 김동수..김동수를 외치는 관객에게 손한번 들어주는 센스!

그리고 얼마가 지난후 그는 은퇴를 선언했고 다시 해설자로 시작합니다.
처음 그의 해설이 비난도 받았지만
온갖어록도 만들어내며 화려한 해설자로 등극합니다..

드디오 e-sports사상 최고의 메치업..
KTF vs SKT1
몇년을 기다렸던 메치업이지만 전 그만큼이나..아니 그 이상이나 기다렸던
김동수 해설의 해설이 그립습니다..
바로 1년전 한빛과 SKT1의 경기를 정확히 예측했던 그인만큼
이번에도 그의 예측과 해설이 듣고싶었는데....
이왕이면 결승전은 그의 해설이 듣고싶지만..꿈일까요??

서운하고 아쉽고 놀란 마음에 해설을 떠났겠지만..
그렇게 김동수 해설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보이지 않는곳에서...차마 부끄러워서 또 쑥스러워서
이야기하지 못했지만...정말 그립습니다..
그의 해설로 KTF vs SKT1 경기를 즐기고싶습니다..

P.S. 김동수 해설 어록입니다.. 유게에서 가져오다보니..
말이 좀 이상한것들도 있군요.. 죄송합니다..
그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어록을 남길수있다니 대단하군요.


김동수 해설위원 어록 40선

-----------------------------------------------------------------------------
1. 스타급센스

'홍진호선수 저글링 숨겨두는 거 보세요. 저런게 스타급 센스라는 거예요~'
'네 삼성칸팀 호흡도 잘 맞았고, 전략도 좋았지만 그.. 어떤 스타급 센스라는 게 부족했던 것이 오늘의 가장 큰 패인이었던 것 같네요.'

2. 절대타이밍

'최연성선수 팩토리 올리죠~ 저 타이밍은 최연성선수의 물량이 폭팔할 수 있는 절대타이밍이죠~ 절대타이밍이예요~'

3. 상황종료성/gg성(요즘은 김도형도 자주 쓰는듯)

'네 김성제선수 저 리버는 말 그대로 상황종료성 리버에요~ 상대편은 질럿 막기도 벅차거든요~'
'조용호선수 저건 gg성 드랍이죠~ 이걸 뭘로 막습니까?'

4. 변수

'이건 리버가 변수네요. 리버가 얼마만큼 활약할 수 있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투스타레이스를 준비하는데.. 이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편은 공중에 대한 방어가 전혀 안되있거든요~'

5. 여지를 남기다/여지가 생기다(주로 저그에게)

'아 박경수선수 여기서 레이스를 빼면 저그가 살아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거죠~ 박신영선수 미네랄이 남아있거든요~'
'저쪽 섬멀티는 절대로 저그에게 내줘서는 안됩니다. 저기를 허용하면 저그가 살아날 수 있는 여지가 생기거든요~'

6. '역'시리즈(주로 테테전에서)

'한승엽선수 이상황에서 상대방의 역벌쳐를 조심해야 됩니다. 한순간에 밀려버릴 수가 있거든요~'
'김정민선수 역레이스로 가야죠~ 지금 타이밍이면 상대 레이스를 다 잡아버릴 수 있는 변수가 생깁니다!'
'이상황에서 차재욱선수는 역멀티를 가져가야 중앙 힘싸움에서 승산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그림을 잘 짜다(주로 토스에게)

'네 강민선수 전반적인 그림을 참 잘 짜 왔네요~ 저런게 바로 스타급센스죠~'

8. 각개격파(주로 팀플에서)

'네 지금 장진수선수가 테크트리를 올리고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테크트리가 느린 주진철, 신정민선수가 승리를 하려면 각개격파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또 쉽지가 않아 보이네요~'

9. 프리미어리그 최연성 대 강민에서 머슴 물량에 광민이가 점점 밀리자..

'아~ 천하의 강민이~~'

10. 프리미어리그 강민 대 김성제에서 강민이 매너파일런 5개째 짓고 김성제도 매너파일런 시도하자..

'아~ 이경기 아주 신사적인 경기네요~'

11. 어버버프로리그 개마고원에서 임요환 대 홍진호에서 그분의 마린한기가 13킬인가 하면서 콩 진영 휘젓고 다니자..

'임요환선수 마린이 왜 안죽을까요?'

12. 슼하이후로리그 2라운드 김환중 대 차재욱에서 만중이 드래군들이 똘이 앞마당에서 찌질대고 있자..

'(존내 흥분하며)드래군 뭐하나요!! 커맨드센터 일점사해야죠!! 일점사!! 아~ 늦었어요~'

13. 슼하이후로리그 3라운드 박대만 대 임요환에서...

꼬라박드만 드래군들이 진형갖추고있는 그분 탱크들에 존내 꼬라박자..
'(존내 흥분)이상황에서 어택땅이라뇨!!!'
드만이가 그렇게 꼬라박았는데도 그분은 물량 안나오고 팩토리 8개중에 3개만 돌아가더니 본진까지 밀리자..
'아~ 역시 임요환선수 물량은 물음표였던 건가요?!'

14. 안기효가 존내 유리할때마다..

'아~~ 역시 물량의 안기효!!'

15. 프리미어리그 경기 끝나고 이긴선수한테 질문할때..

'저는 경기 내적인 질문을 하겠습니다.'

16. 마지노선

'변길섭선수 지금 시즈모드된 이 라인이 마지노선입니다~ 여기가 뚫리면 그야말로 멀티가 각개격파당하는거죠~'

17. 마인대박

'(존내존내 흥분)마인대박마인대박마인대박마인대박마인대박마인대박마인대바아아악!!!!!'

18. 피망 프로리그때 장진남이 토스가 더블넥하는데 9드론저글링으로 뚫으려고 하자

'아~~ 장진남선수 연습안하나요?'

19. 테란은 병력집중적인 종족

'네~~ 변길섭선수의 이 한방을 막기가 쉽지가 않아요~ 테란은 병력집중적인 종족이거든요~'
'아~~ 이싸움은 뮤탈이 이겨요~ 테란은 병력집중적인 종족이기 때문에 저렇게 분산되어 있으면 하나도 안 무섭죠~'

20. 동선을 확보하다

'네~~ 저곳 섬멀티를 드랍쉽으로 파괴함으로 인해서 이제 임요환선수는 앞마당멀티를 공략할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한 셈이 되는 거죠~'

21. 에버프로리그 김정민 대 성학승 경기에서 럴커가 테란 본진으로 올라가다가 막혀있자

'마린하고 메딕하고 지금 비율이 일대 일이죠~ 저건 못뚫어요~ 사랑의 힘이거든요~ '

22. 사각지대

'아~~ 저기가 프로토스의 사각지대에요~ 병력 드롭쉽으로 계속 실어날라야죠~'

23. S급, A급

'네~ 강민선수~ 역시 S급 프로토스의 어떤 센스가 정말 빛을 발한 한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흔히 A급 이상의 선수들이 스타리그 우승한 뒤에 슬럼프를 겪거나 하기도 하지만, 김동진 선수는 이제 그 A급테란으로 성장하는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겠죠'

24. 스타리거 편애모드

'최수범선수는 스타리거거든요~ 스타리거라면 적어도 물량이라던가 운영, 이런 부분들이 최소한 A급 이상은 된다는 거예요~'

25. 저그의 저글링 러커 디파일러 병력이 테란 앞마당으로 쳐들어가려 할 때...

'네~~ 다크스웜 쓰고 탁 탁 탁이에요~'

26. 슼하이후로리그 3라운드 조용호 대 최연성 경기에서 최연성 한방병력이 센터로 진출해 있을 때 조용호가 테란 본진에 드랍공격을 가해오자..

'아~~ 최연성선수 이 상황에선 닥치고 역공 가야 합니다~'

27. 보험

'네~ 저 아모리는 뮤탈리스크에 대한 일종의 보험이거든요~'
'아~ 지금 테란 본진에 다크템플러에 대한 보험이 전혀 없어요~ 이거 피해 크겠는데요~'

28. 저도의 한빛빠모드

'네~ 역시 이잭윤감독의 지휘력이 빛을 발하네요~'
'네~ 최근 좀 부진하긴 하지만 그래도 한빛은 전통의 강호거든요~ 그만큼 저력이 있는 팀이예요~'

29. 동수 특유의 감탄사

'아~~저선수...', '네에~' =그냥 동수가 말 꺼낼때마다 나오는 일종의 추임새
'쓰읍~' =뭔가 스타급센스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30. 동수의 스타급센스 넘치는 영어발음
'질롯', '아모리', '드롭쉽', '파일론' 등

31. ~의 폐해

'아~~ 김윤환선수 저건 더블커맨드의 폐해예요~ 본진과 멀티 두군데 동시에 자원이 떨어졌죠~'

32. 빨간색 신호등

'네~ 저기서 어떻게 해서든지 스컬지로 오버로드를 잡아서 빨간색 신호등이 뜨게 하면 박태민선수가 승기를 잡는 거거든요~'

33. 역공(보통 2~4회 반복)

'네~~ 나도현선수 이거막고 바로 역공, 역공 역공 가야죠~'

34. 벌쳐가 난입해서 프로브 존내 많이 잡자...

전용준 : 아~ 앞마당에 일꾼 몇 기 안 남았어요~ 다 잡았어요 다~
김동수 : 한기, 두기, 세기...
(한동안 정적)
김동수 : 아~~9기 살아남았네요~
전용준 : 그동안 그걸 다 세고 계셨네요-_-

35. 후배 토스들에 대한 따끔한 한마디 모음.

(문준희)
슼하이 후로리그 3라운드 안석열과의 경기에서 질럿 3기가 멀티공략하러 가자...

'쓰읍~ 왜 나가나요!! 제 상식에선 도저히...글쎄요...왜 나갈까요...(중얼중얼)'

같은 라운드 이재항과의 경기에서...

'아~~문준희선수 커세어가 히드라 위에서 싸우는건 최악이죠~'

(안기효)
3라운드 박상익과의 경기에서 주병력끼리 교전 도중 리버가 내리자마자 상대 드라군에게 파괴당하자..

'안기효선수 리버위치 최악이예요 최악!! 아니 어째서 저런 데다가...'

(박용욱)
3라운드 박경락과의 경기에서 박경락이 유리한 상황. 그런데 박용욱이 본진에서 다크아콘 만드는 장면이 보이자..

'쓰읍~ 박용욱선수 저건 지나친 쇼맨쉽인데요~'

(피터)
상대편 본진을 양쪽에서 공략하다가 컨트롤미스로 리버가 탄 셔틀이 터렛에 격추당하자..

'쓰읍~ 저런 건 기본기의 문젠데요~ 프로게이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만 해야 되요~'

36. 괴물급 토스신인이 나오지 않음을 탄식하며..

'요즘 테란에 괴물같은 신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저그와 프로토스에서도 나와야 하는데
저그한테 필요한 건 오랜 방송 경기 경험으로 쌓아지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기 때문에
사실상 신예가 주목 받기는 상당히 힘들어요,
반면에 프로토스에서 중요한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변칙적인 전략이거든요?
그런 점에서 프로토스에서 그런 괴물 같은 신인들이 나오는게 당연한데
왜 안나오나 모르겠습니다'

37. 막나요

'아~~ 설마 저걸 막나요~막나요~막나요~~~막았어요오~~'

38. 뚫나요

'아~~ 설마 저걸 뚫나요~뚫나요~뚫나요~~~뚫었어요오~~'

39. 프로토스가 가야 할 길

'아~~ 박지호선수 물량 보세요~ 프로토스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은 박지호선수의 스타일입니다~'

40. 대치상황

'쓰읍~ 물론 지금 임요환선수가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지만 여기서 어떻게든 대치상황만 만들 수 있다면 경기가 또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대치상황이 중요합니다 대치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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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22 11:2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이글에 있는 김동수 어록을 보니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지금 뭐하고 계실까요?
05/07/22 11:22
수정 아이콘
11번 어버버프로리그 에버베 아닌가요?? 일부로 그렇게 쓴것이라면 뻘쭘 ;;
05/07/22 11:26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지금이 나쁘진 않네요;; 뭐 김동수해설도 상당히좋습니다^^
OnePageMemories
05/07/22 11:3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다 동의하나 변수만큼은 엠겜해설진에서 제대로 많이한다고 생각됨 -_-;;
헬로맨...
05/07/22 11:30
수정 아이콘
저는 목소리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김창선, 김도형 해설위원에 비해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았습니다. 좀 듣기에 거북하더군요...지금의 김창선해설위원이 솔직히 개인적으로 깔끔해서 훨씬 듣기 좋더군요...
그리고 나름대로 정선해서 어휘를 구사하려고 시도하지만 문장이 너무 길어지는 측면도 있고요...
다 개인적 차이겠지만 전 지금의 체제가 훨씬 좋습니다...
악플러X
05/07/22 11:36
수정 아이콘
ㅠ_ㅠ 동수형 보고 싶어요오...
05/07/22 11:39
수정 아이콘
지금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도 김동수해설이 보고싶습니다.ㅠㅠ
Caroline
05/07/22 11:40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이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공고리
05/07/22 11:41
수정 아이콘
괴물은 아니지만 송병구 선수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데
어떤 이야기를 할지 궁금하네요. 파포에서 근황이라도 알려줬으면 하는 바람.
Frank Lampard
05/07/22 11:43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은 분위기는 잘 타지만, 어휘가 부족해서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표현을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또는 본인이 머리속에 하고있는 생각을 시청자들에게 100퍼센트 전달하지 못하는듯. 아쉽죠 그게. 게임을 읽는 능력은 가히 최고라고 할만하나, 그걸 해설로 표현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듯.
아케미
05/07/22 11:43
수정 아이콘
정말 보고 싶습니다T_T
쥐마왕
05/07/22 11:4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박경락 선수와 박경수 선수였던가 .. 노스탤지아 경기였던데
드랍쉽에 휘둘리던 경락선수가 디파일럿의 다크스웜을 구름다리 형식으로 아주 절묘하게 러쉬를 가니깐 김동수해설이 다크쉄 한방마다 탄성을 지르면서 끝내 "환상 !" 이라면서 극찬의 종지부를 찍었죠.. 감정적인 해설 경기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만듭답니다..
오감도
05/07/22 11:45
수정 아이콘
제발돌아와...근데 돌아올 여지는 있는거겟지요?
이솔레스티
05/07/22 11:49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김동수 해설의 목소리가 귓가에 찌렁찌렁하게 들리는 거 같네요. 조금 서툴지는 몰라도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해설로 귀를 즐겁게 해줬는데.. 동수씨 돌아와요!!!T_T
The Drizzle
05/07/22 12:01
수정 아이콘
해설은... Hot + Cool 의 조합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겜의 엄전김 트리오나, 엠겜의 김철민, 김동준, 이승원 트리오가 많은 팬들에게 최고의 해설진이라는 찬사를 받습니다.

김동수 해설은 Hot 쪽에 가까운 해설이죠. 흥분 잘하고, 목소리 커지면서 캐스터와 함께 목이 터져라 외쳐대는... 그에 반해 김도형 해설은 Cool입니다. 차분하게(물론 흥분할때는 흥분합니다만...) 경기를 잘 정리해 주는 쪽이죠. 그래서 프로리그 해설인 전용준, 김도형, 김동수 해설은 잘 조합된 해설이어서 참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김동수 해설의 갑작스런 잠적(-_-)이후 김창선 해설과 김도형 해설은(물론 개인적인 시각차이겠습니다만...) Cool과 Cool의 조합이기 때문에 경기가 너무 차분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요즘 전용준 해설의 흥분지수가 조금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것도 양 Cool해설 사이에서 아나운싱을 하기 때문에 그럴것으로 짐작이 됩니다만...

저 역시 김동수 해설이 빨리 복귀하셨으면 합니다
윈디어
05/07/22 12:08
수정 아이콘
선수로 복귀 한다는 것에 대한 언급은 얼마 전까지도 계속 있었죠...
음... 정말 여러 전략 등의 모습도 최고지만 현역 시절의 저그전에 대한 멋진 모습과 승률이 요즘의 몇몇(박용욱, 오영종, 박지호)을 뺀 토스와 비교하면 더더욱 그립죠...
흠... 김동수 vs 임요환의 결승전... 다시 보고 싶군요^^
XP Style
05/07/22 12:22
수정 아이콘
정말 갑자기 뜬금없지만...;;
요즘은 가림토의 저주란 말이 안나오네요
예전에 굉장한 위력을 보였던 저주였던 것 같은데..
05/07/22 12:27
수정 아이콘
그냥 김동수 해설을 그리워하는 글인데, 이런 글에서 조차 다른 해설진과 비교를 못해서 안달난 몇몇분은 뭔가요 -_-;
한상빈
05/07/22 12:30
수정 아이콘
글 읽으면서 계속 떠오르네요..//그립습니다 ㅠㅠ
Jeff_Hardy
05/07/22 12:36
수정 아이콘
xp style//님. 가림토의 저주도 있었나요??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뭐, 김도형해설의 저주 아닌 저주는 많이 들어봤지만..
05/07/22 12:54
수정 아이콘
당신들이 선호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내가 선호하니까요.
당신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니까요.
자유게시판이니까 내맘대로 리플달았는데 너가 왜 상관이냐
해도 좋습니다.
나도 자유게시판이라서 내가 하고싶은 리플답니다.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합니까.
저는 김동수 해설이 보고싶은걸요.
05/07/22 13:02
수정 아이콘
희주//
김동수해설 보충병특별법 저촉으로 지금 현역 입대의 위기에 쳐해있습니다. ;;
하얀조약돌
05/07/22 13:05
수정 아이콘
헉!!!!!!!!!!!!!
just님 말이 사실 인가요?
정말 큰일 이네요...ㅠ.ㅠ
05/07/22 13:12
수정 아이콘
보충병특별법 저촉이 무엇인가요...
보통일은 아닌듯 싶은데... 이게 사실이라면 이래서 해설직을 그만뒀을 확률이 100%네요
05/07/22 13:14
수정 아이콘
Just님//확실한 것인가요? 예전에 김동수 해설이 갑자기 그만두고서 비슷한 내용의 추측과 내용들이 많았는데 결국 확실한 것은 없다는 식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Milky_way[K]
05/07/22 13:24
수정 아이콘
아.. 동수님... 돌아오세요!!!!!!!!!!!!!!!!!!!!!!!!!!!!!!!!!!!!
김선우
05/07/22 13:28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그다지.....
하얀잼
05/07/22 13:33
수정 아이콘
전 김동수 해설... 그다지 그립진 않습니다..

대신 김동수선수가 그립습니다... 선수모습을 보여주실때 정말 좋아헀는데 말이죠... ㅜㅜ
루다양
05/07/22 13:40
수정 아이콘
지금 해설도 좋지만,, 김동수해설 보고싶네요ㅠ_ㅠ
05/07/22 13: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동수씨는 선수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해설자가 아닌 선수로 말이죠.
05/07/22 14:01
수정 아이콘
일년 조금넘게 지났을때 김동수 해설 께선 반드시 선수로 복귀하겠다, 라고 제게 언질한바 있는데요. just 님이 한 말씀이 사실이라면 다시는 볼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김동수 선수가 보고싶어요.
XP Style
05/07/22 14:07
수정 아이콘
Jeff_Hardy님, 가림토의 저주는 토스로서 가림토가 선수시절 세웠던 기록을 뛰어넘기 직전인 선수에게 슬럼프가 찾아온다는 식의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네요..^^;;
최강정석
05/07/22 15:20
수정 아이콘
아~가림토~~스타급센스가 그리워집니다..ㅜ.ㅜ
글루미선데이
05/07/22 16:17
수정 아이콘
전 김해설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또렷하고 힘있고
선수는 짧지만 해설은 길텐데 오래 보고 싶습니다
언제쯤 돌아오려나요 ㅠ.ㅠ
치토스
05/07/22 16: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 장진남선수 연습안하나요!!"

이걸 실제로 들었을때 그때 얼마나 웃었던지;;
말없는축제
05/07/22 16:41
수정 아이콘
진짜 1라운드결승때 엔트리예측이라고 해야하나요. 1경기때 박경락선수와 박용욱선수. 7경기떄 나도현선수와 제3의 선수가 붙으면 한빛이 우승한다는말; 소름끼쳤습니다;;
동수님만의 그 시원시원한 해설 다시 듣고싶습니다! 컴백 가림토!!
05/07/22 16:45
수정 아이콘
저는 가림토의 스타리그가 그립습니다.
폭주창공
05/07/22 17:15
수정 아이콘
저도 김동수 해설이 아닌 김동수 선수 가 보고싶군요 ~ 화이팅이요 ~ 동수님 >_<//
천사야
05/07/22 17:29
수정 아이콘
김동수해설 넘 보고싶어요....빨리 돌아와주셨으면..프로리그 동수해설 듣는재미도 좋았는데ㅠㅠ
05/07/22 18:52
수정 아이콘
가림토 저주
김동수 선수의 다승기록을 앞지려는 자들은 거의 진다는 거 아니에요?
만약 김동수 선수의 기록이 40승이라고 한다면,
다른 선수가 39승이고 40승을 앞둔 경기를 할때면 거의 지게되는 걸 말하는걸로 기억되는데요.^^
윈디어
05/07/22 20:06
수정 아이콘
가림토의 저주 중... 지금 남은 것은 저그전 일위가 아닌가 하는군요...
박용욱 선수가 요새 그거에 시달렸죠....
그리고 저스트 님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확실치 않은 내용을 확실한 사실인양 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공부완전정복!!
05/07/23 00:16
수정 아이콘
너무 그립네요.. 저도 결승전을 김동수해설의 해설을 듣고싶습니다..
T.T
멋쟁이어빠~
05/07/23 06:41
수정 아이콘
음..다승이아니라 승률로 알고있습니다..1판만 이기면 김동수를 제치고 승률 1위되는데 아..역시 가림토의저주네요~이런이야기였죠..그런데 강민선수가 깨버리지않았습니까?제기억으론그런것같은데..머 가림토의 저주는 한개는아니죠.ㅋ그중 한개를 강민선수가 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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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70 자본의 심장에 도덕의 창을 꽂겠다. [92] Morpheus6040 05/07/23 6040 0
14869 주간 PGR 리뷰 - 2005/07/16 ~ 2005/07/22 [13] 아케미7091 05/07/23 7091 0
14867 이제 드디어 또다시 죽음의 듀얼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18] Peppermint5868 05/07/23 5868 0
14866 선수들의 능력치의 수치화... [19] SEIJI6861 05/07/23 68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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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64 내 얼굴의 매력과 핵심포인트 [10] 호수청년4603 05/07/23 4603 0
14863 3종족의 에이스유닛과 각 유닛들의 평가 [23] legend4938 05/07/23 4938 0
14862 [종족별 실제적인 에이스] - 에이스라는 의미의 재평가 [45] 미소5486 05/07/23 5486 0
14861 프로야구...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71] 햇살같은미소4363 05/07/22 4363 0
14859 각 구단별 에이스와 실력 평가 그리고 핵심 선수 [89] 바카스9076 05/07/22 9076 0
14858 게임라인을 아십니까? [30] SEIJI9099 05/07/22 9099 0
14855 [잡담]팀플맵에 대한 제멋대로 제안 [13] 날아와머리위4493 05/07/22 4493 0
14854 요즘 저그의 경기는 재미없다(?) [14] 치토스4421 05/07/22 4421 0
14853 우주 MSL 패자조 결승 4경기-'그것이 알고 싶다' [14] 이지아5134 05/07/22 5134 0
14852 싸이오닉스톰에 대한 실험결과와 고찰~!! [27] 러브포보아7339 05/07/22 7339 0
14851 엠겜이 온겜보다 명경기가 많은(많아 보이는) 이유? [72] SEIJI8096 05/07/22 8096 0
14850 어떤 저그가 가장 바람직해보입니까? [39] sgoodsq2895344 05/07/22 5344 0
14849 김동수 해설 그립습니다. [43] zenith6845 05/07/22 6845 0
14848 어제 있었던 4경기에 대한 개인적인 의문부호들.... [29] 어...6043 05/07/22 60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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