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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5/24 17:11:32
Name No.1...
Subject 어제,오늘의 임요환선수..
어제 장진수선수와의 경기..

다른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이해하기 힘든 플레이의 연속이었습니다.

럴커2-3기에 본진 다쓸리고 무빙으로 돌아다니다 성큰에 죽는 마린,스캔 베슬도 없이 럴커에 달려드는 마린,럴커 다수가 달려오는데 시즈모드를 푸는 탱크등등말이죠..

오늘의 임요환선수는 한술 더 뜹니다..

투팩벌쳐를 준비하는 임선수..그런데 옵저버도 나온상황에 센터에 마인매설..

그것보다 더 이해하기 힘든 어설프기 짝이 없는 병력의 전진..ㅡ_ㅡ

전 사실 재훈님의 팬입니다..그렇다고 임선수가 지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멋진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할 뿐이죠..

임요환선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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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게 ^_^
03/05/24 17:1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경기에 한번이라도 지게되면 그의 타오르는 승부욕 때문에 식사나 수면까지 거르면서 게임한다던데..미국 갔다오시구 가득이나 피곤한데 제페이스 찾으려고 너무 무리하신듯 얼굴이 말이 아니더군요 프로라면 멀리 바라볼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대로 계속 피곤이 겹쳐 무슨일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AthlonXP™
03/05/24 17:28
수정 아이콘
미국 갖다오기 전까지는 정말 페이스도 좋았고 연승중이었는데 갖다온 이후로 확실히 뭔가 흐트러진 느낌입니다. 제 생각에는 앞으로 아예 행사같은걸 안하고 오로지 연습만 했으면 좋겠어요.
03/05/24 17:44
수정 아이콘
지오팀의 선수배치 때문에, 김성제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준비가 조금 미흡했을 거라고 추측해봅니다. 저만해도 기요틴에서 이재훈(혹은 강민)선수와 김성제 선수가 경기를 가지고, 개마고원에선 서지훈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있을거라고 예상했었거든요. 임요환 선수도 촉박한 시간동안 테테전 연습을 위주로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투팩에서 쓰리팩으로 늘리면서 다수의 벌쳐를 운영하는 게 마치 테테전에서 주로 임요환 선수가 사용하는 전술 같았거든요. 임요환 선수가 본진 자원만으로 쓰리팩 돌리면서 커맨드센터에까지 자원을 투자하면서 섣부른 전진을 택한 것은 아마도 조금은 즉흥적인 전략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큰 장점중의 하나가 치밀하게 전략을 준비해 오는 것이니 거기에서도 좀 말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메카닉 상대로 최강자라는 이재훈 선수의 실력도 뛰어났었죠.
03/05/24 17:50
수정 아이콘
그렇다 해도 조이러나오는 탱크+벌쳐+scv를 잃는것을 보고는 '도대체 뭐하자는 거지?'하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아마도 컨디션 난조인듯.. 재훈님이 30여개 게이트를 돌리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ㅡ_ㅡ
[비러스]대발
03/05/24 18:19
수정 아이콘
음 어제 임요환 선수가 탱크를 푼건 장진수가 치기 이전이었죠. 장진수선수가 시즈모드 푸는 소리를 듣고 공격한것 뿐 ^^;
일상다반사
03/05/25 01:26
수정 아이콘
제가 지오팀 감독님이었다면..개마는 임요환 선수가 나올것을 아니까 이재훈 선수를 기용했을테구 기요틴에선 강민선수나 박태민 선수를 기용했을거 같아요. 서지훈 선수는 팀플로 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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