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2/02 19:13:01
Name 리플지기?
Subject [글]"김동수 와 김정민..."에 대한 글을 읽고..........

   그 글을읽고  저도 공감을 합니다.
   온게임넷 사상 역대 최고의 명승부 씨리즈를 김동수 대 김정민 선수의 경기라고 생각합
   니다. 저는 그 경기를 보며 스타란 이렇게 하는 거구나 라고 스타를 해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데 이번 파나소닉배 결승전 이벤트경기를 김동수 선수의
   은퇴식 겸해서 김동수선수와 김정민선수의 경기를 이벤트경기로 하면 어떨까요
   전 그랬으면 좋겠는데
   생각 있으신 분들은 답변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2/02 19:51
수정 아이콘
그 경기가 최고의 명승부라는데 동의 하지 않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괜찮은 발상인것 같습니다. 최고의 전략가인 박서와 가림토의 이벤트 경기였다면 좀 더 격에 맞을지 모르지만.. 결승전 당일 유리상자 두 곳 중 한 곳에 박서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두 선수의 이벤트 경기도 괜찮을 듯 합니다.
그경기 명승부다 뭐다를 떠나서 정말 새로운 발상이였죠. 어느정도 예
측이 가능한 전략을 떠나 정말 아무도 모를 전략을 쓴경기였죠.
제가 여태까지 스타를 줄곧 해오면서 정말 듣고보고 못한 전략을 쓴경기가 두경기 있는데 그중하나가 위의 경기이고 나머지 하나는 임요환 선수
의 포비든존 에서의 대김정민 선수상대로 더블커맨드의 공세화 이것또한
입이 벌어졌죠 -0-
애청자
02/12/02 20:19
수정 아이콘
조정현 선수와 김동수 선수의 지난 왕중왕전 경기도 상당히 인상 깊었다는... 그 트리플 커맨드 봤을 때의 놀라움이란...!!!
캐리건을사랑
02/12/02 20:36
수정 아이콘
리플지기님, 김정민 대 김동수 선수의 명경기기가 어떤 대회의 무슨 맵에서의 경기였는지 정확히 알려주시겠어요? 제가 온게임넷의 경기는 다 봣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요....
02/12/02 20:40
수정 아이콘
2001 스카이배 버티고맵 아니었나요? 제 기억엔 그런 거 같은데...
하늘이내린이
02/12/02 20:56
수정 아이콘
일명 어택땅 프로토스 아콘 으로 게속 가다가 막멀티 막 컨트롤 막생산;;
이재석
02/12/02 21:00
수정 아이콘
흠 그 전략 로템에서 써먹어도 벌쳐 컨트롤 잘 못하는 테란유저면 무지 잘 통함..
네 맞습니다. 2001스카이배 16강전 버티고 에서의 접전 ^^
비천어검류
02/12/02 21:06
수정 아이콘
그 겜 끝나고 동수선수가 정민선수 벌처컨트롤 극찬을 했었죠..^^
로템은 언덕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비타민C
02/12/02 21:23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만을 위한 특별이벤트라... 그건 좀 위험한(?) 생각 아닌가요? 김동수선수말고도 스타를 그만둔 게이머가 꽤 있는데... 어쩌면 차별이라 생각될수도 있고요. 김동수 선수가 다른 선수에 비해 인기가 조금더 많고 특이한 전략을 썼다고 해서 그런일까지 하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전 김대건 선수가 그만둘때도 이런 생각했었는데...-_-a
제생각이 틀린걸까요? ;;
비타민님 말쓸 공감이 가네요. 김대건 선수도 김동수 선수 못지않게
크게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안따라줘 그렇지 정말 독창적
인 플레이도 잘했는데 그의 원팩더블과 패스트 아카데미 그리고 마린
공방업 대저그전 메카닉에 대저그전 더블커맨드 까지 아아 돌아와줘요
세인트이글~ ㅠ.ㅜ
02/12/02 21:48
수정 아이콘
초연님 말씀대로 김대건선수도 정말 대단하죠.. 지금 테란이강한이유는 물론 임요환선수에 등장도있지만 김대건선수가 메카닉 이론을 설립한것도 절대무시할수없다는..
이은규
02/12/02 22:02
수정 아이콘
저두 비타민c님의 글에 한표(?)임니당..
김동수 선수만을 위한 이벤트..라....
명경기라고 생각되는 경기는 사람들마다
모두 다를거라구 생각이 되서여..^^
저 역시 그 경기를 보긴 했지만..
그 외의 경기중에서 더 명경기를 뽑는다구하면..
흠..꽤 많쿤욤..쿨럭-_-;
물빛노을
02/12/02 22:28
수정 아이콘
헉 김대건 선수 스타 그만두셨나요? 저는 군대가신줄로만 알고 있었는데....ㅠㅠ 제가 가장 존경하는 게이머신데...가슴아픈 일이군요.
리플지기?
02/12/02 22:57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저도 김대건 선수를 생각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은퇴 하셧으니까 할수없죠 사실 올해에 은퇴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임정호선수,유병준선수,정영주선수,김완철선수 등 등
저도 사실 이선수들 은퇴식도 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박정석테란김
02/12/02 23:12
수정 아이콘
임정호선수는 은퇴한 것은 아닙니다. 올해 말까지는 게임 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말했을 뿐 자신이 스스로 게임 그만두겠다는 말은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정영주 선수 왜 게임 그만뒀나요? 정말 재능도 있고 카리스마
도 충분히 내뿜을수(?) 있는 게이머 였는데 얼굴 정말 잘생겼던데 ^^
남자인 내가 봐도 반할정도로 또 이런 속내를 또 드러내고야 말다뉘
바버바버 ;;-_-;;
Rodeo_JunO
02/12/02 23: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영주 선수와 친분이 있던 저로서도 정영주 선수의 은퇴(?)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본인 자신이 생각을 많이 한 결과인듯 싶습니다
어떤일을 하더라도 예전의 밝은 모습 그대로 항상 즐거운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길 기원할뿐입니다
Dark당 따까치로
02/12/03 01:03
수정 아이콘
저도 비타민C님 얘기에 한편으론 공감하지만.. 또 한편으론.. 이런 기회
는 팬들이 선수에게 만들어 주고 싶은 어쩌면 기회를 만들고 싶어 하는
의사 표현이라 생각되고, 판단은 주최측에서 하겠지만.. 주최측이야.. 물
론 의의도 따지겠지만, 냉정히 생각해 본다면 의의만 갖고 하겠냐라는 생
각입니다.. 뭔가 이벤트로 시선을 모을 수 있을거라 판단하면 하지 않을
까요..
모 저 또한 가림토선수 뿐 아니라 다른 선수도 똑같이 다 해주면 좋지 않
을까 싶지만(전 이걸 형평성이라곤 생각하지 않지만요..)... 저 또한 가림
토 선수의 은퇴식이라 하면... 뭔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지 않
을까 하는 생각또한 듭니다..
그리고 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선수들에게야 꼭 온겜넷에서 해주는
것만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구요.. 그네들을 아끼는 팬들과 함께
의미를 나눌 수 있다면.. 또한 그것으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Dark당 따까치로
02/12/03 01:05
수정 아이콘
아궁.. 약간 졸리면서 걍 올렸더니.. 마구마구 말들이 꼬였네요..
걍 무시 자러 갑니다..
열분들도 모두 편안한 밤들 되세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633 애정의 조건 [2] 청개구리1692 02/12/02 1692
8632 과연 어느것이 옳은것일까? [4] 초연2251 02/12/02 2251
8631 김성제선수가 IS에서 방출되었네요.. [17] 보글아5110 02/12/02 5110
8630 자신의 마음에 소리쳐 보세요. 초연1868 02/12/02 1868
8629 [글]"김동수 와 김정민..."에 대한 글을 읽고.......... [20] 리플지기?2586 02/12/02 2586
8628 가슴 따뜻한 이야기] ' 찾습니다 ' [2] 서창희1182 02/12/02 1182
8627 [심심풀이]서울시에 사시는분들... [4] coolasice1286 02/12/01 1286
8626 장진남의 저글링 따라하기 [4] 주영훈2039 02/12/01 2039
8625 tongtong이란 아이디를 검색하고 글을 읽는답니다. [4] 주영훈2017 02/12/01 2017
8624 김동수와 김정민... [1] intotheWWE2108 02/12/01 2108
8623 해설위원님과 캐스터님께 드리는 제언.... [1] unifelix1575 02/12/01 1575
8622 악몽... [6] 김연우1376 02/11/30 1376
8620 저희 동아리 스타대회 후기...(꽤 오래전일이지만...) [5] 劍星1382 02/11/30 1382
8619 [잡담] 그림자 [6] 케이군1219 02/11/30 1219
8618 그 지겨운 맵?소리... [16] 劍星1897 02/11/30 1897
8617 힘들게 써서 올린 글을 내 손으로 삭제하는 심정을 아십니까? [27] tongtong4305 02/11/30 4305
8616 프로의 조건... [12] Cozy1758 02/11/30 1758
8615 파라소닉배 김동수VS임요환 경기 보면서 느낀점... [4] 김병수2297 02/11/29 2297
8614 사람들이 많아서 좋지만 몇몇 사람들 때문에 꼴불견... [9] 애청자1510 02/11/30 1510
8613 어제 임요환 선수는 왜 본진을 그냥. [8] 하수태란2410 02/11/30 2410
8612 어제 온게임넷 결과보고 느낀점 [3] 박민영1664 02/11/30 1664
8611 홍진호 선수 마우스가 바꼇던데 [4] 나플2180 02/11/30 2180
8610 겜비씨 VOD 유료 -> 무료로의 전환시기에 대하여.. [12] 덕대2264 02/11/30 22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