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변성철
나는 이선수를 김상권 선수와 함께 최고의 저그유저로 꼽았다...그러나
은퇴했다.--; 저글링 대왕 장진남 선수가 등장하기전까진 저그대저그에서의
그의 업저글링 러시는 가히 절기 수준...다크스톤에서 무적을 자랑하던 그 선수를
다시 못본다는게 너무 아쉽다.

2.김슬기
우스개로 김슬기얼굴...이란 아이디도 있던 거 같은데...난 이선수의 플레이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우선 그가 보여준 하나로배때의 김대기 선수와의 게임이
너무너무 기억에 선명하고, 이 선수의 마메베 컨트롤이 내가 테란 잡고 바이오닉
하면 탱크를 안뽑게 만들었다.-_-;

지금은 어디서 뭐하는지...어디선가 거북선 대우승했다는 소식을 들은거 같은게
마지막인데...

3.김완철
뭐 다 아실듯..사실상 최인규선수와 더불어 최후의 랜덤...-.- 플레이 자체가 특별히
매력적인것은 아니지만 이선수의 겜을 좋아하는건 배울게 많기 때문이었다.
저그랑 하면 무조건 초반에 게임이 끝나는 그 신기한 능력.--;저그 상대로 30분은
낑낑대야 하는 난 너무 그 선수가 부러웠다.-_-;

4.프레드릭
이넘은 어디서 뭐하는지 전혀 알수 없지만...에거, 기욤이 가장 두려워한다던 녀석이
어째 우리나라에 와서 놀지는 않는걸까...하여튼 지금 데려다 놔도 그 엄청난 물량...
사실 이선수가 보고싶은건 이윤열 선수랑 붙여서 누가 많이 뽑나 내기 시켜보고 싶어
서이다.--; 왠지 프레드릭이라면 탱크가 25대가 아니라 50대일것 같다는...

사실 좋은성적을 못거둬서, 혹은 지금은 프로게이머를 안해서, 혹은 방송대회에
못나가서 안나가서 못보는 플겜머는 더 많다.

대표적으로 임성춘선수라던가...김동구 선수라던가...손정준선수도 그렇고...정영주
선수도 마찬가지.허용석 선수도 그런 케이스.신우진,신성철,유병준,김상훈선수등등...

에거, 플래시백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