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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5 04:44
지금까지 군대란 것은, 신성불가침의 영역. 어쩔수없이 강제징집당해 갈수밖에 없는곳. 그렇게 인식되어왔지만...이제는 그러지도 말고 그래서도 안된다는 점을 생각해봐야합니다.
왜 군대를 가게 되면 고참의 횡포(요즘은 폭력은 많이 사라졌다고들 하지만), 윗분들 말한마디로 해야하는 말도안되는 잡일들, 열악한 환경...그런것들을 '당연스레' 군대가면 어찌할수 없이 당연히! 받아야 하는 걸까요. 훈련이 끝나고 오후시간에 자기공부를 하는것조차 금지케하는 그런것이 왜 당연한 것이었을까요. 훈련과는 상관도 없는 축구를 왜 억지로 했어야 했을까요. 군대도 바뀌어야하고 바뀔수있게 만들어야한다는 점.
02/10/15 10:35
제 친구가 본부쪽에 있어서 아는 이야기입니다만.. 행군을 엄청나게 시키던시절에 사람이 행군하다 죽었더랍니다. 그후에 위사람 생각.. 운동이 안되서 죽은거야..-_-;; 행군량을 늘렸답니다..-_-;; 또 죽었답니다. 그제서야 줄였답니다..-_-;; 왜 가야되죠?. 사실 우리나라 군대 거의 보병인데다가 쓸모없이 세금축내는 상황이죠.. 실제로 써먹는건 거의 없고. 옛날이라면 모를까 보병숫자로 해결되는 전쟁이 아닌데.. 그 돈으로 신병기 개발이나 육군보다는 해.공군에 돈을 써야하는데 위사람들이 거의 육군출신들이죠. 답답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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