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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0/12 21:34:12
Name 강성석
Subject 경기가 끝난후 바로 나가시는 분들은 뭐죠?
작년 스카이배때
김동수선수가 이긴 이후 야광봉을 던지는 사태(?)가 벌려졌었는데..

이번에는 야광봉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나가시더군요.
관중마이크로 들린 뚜렸한 이말

'그래도 박정석은 보고 가야지'

경기가 끝난후 20초동안 해설진들이 아무말 안한 이유
소리가 안들린 이유가 뭘까요?







흠 그래도 박정석 선수 축하드립니다.
엄재경님의 말대로 프로토스의 영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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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2 21:3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정말 감탄 밖에는..
02/10/12 21:47
수정 아이콘
오버아닌가염..? 갈수도 있져..혼잡한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일찍 일어날수도 있는거고..꼭 임요환선수팬들만이 비매너라고 말하는투네염..ㅡㅡ;
박지헌
02/10/12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거기 있다 왔는데요.
경기 끝나고 나면 거의다 학생분들이시기때문에
빨리 가야하는 분이 대다수입니다.
거기다 지하철 엄청 혼잡하신거 아시져??
얼마나 혼잡했으면 지하철직원이 돈 안내고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내리는곳에서 내라고했는데
누가 내리는곳에서 내나요.
전 그냥왔죠 모^^
피팝현보
02/10/12 22: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뭐... 솔직히 야구경기같은것도 9회에 나가시는 분들 많습니다... 지하철이 장난 아니기 때문이죠.. -_- 그렇다고 그 분들이 야구를 사랑 안한다던가 그런건 아니겠죠.. ^^;;
나의꿈은백수
02/10/12 22:56
수정 아이콘
대부분 학생분들이라서 되도록 빨리 가는게 좋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도 박정석 응원했지만 경기 끝나고 잽싸게 돌아왔습니다.
집이 멀어서 자칫 잘못하면 지하철 끊기거든요..
최임진
02/10/12 23:04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은 그럴 수 있죠 뭐.
끝나는 시간이 대낮도 아니고 밤인데.
싸잡아서 비난하는건 별로 보기좋지 않습니다.
희미련
02/10/12 23:05
수정 아이콘
첫째... 바빠서... 좀 있으면 그리고 어쩌면 지금 현재... 시험기간인 학교가 상당수 입니다.
둘째... 급해서... 지하철 장난 아니죠... 화장실 가는 사람도 있었을테고...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이들 남아서 축하의 박수쳐주던데...
근데... 정말 만명이 넘은 겁니까? 여자도 아니고 남자들을 만명이상 한자리에 모우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인데...
나의꿈은백수
02/10/12 23:09
수정 아이콘
인파의 물결을 볼때 1만명 충분히 넘어갔습니다..
지하철 탈때 깔려죽는줄 알았습니다..-.-;;
02/10/12 23:53
수정 아이콘
1만명 충분히 넘었습니다. 좌석에 앉은만큼의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서 봤죠(저도 그 사람 중 한 명ㅡㅡ;) 카메라에 비치지 않은 사람도 많았으니........
벌쳐의 제왕
02/10/13 00:51
수정 아이콘
이런글 쓰는 저의는 뭐죠?
무슨 대답을 원하시나요?
또 그대답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길 원하시나요?
글쓰실때 100번만 더 생각해 주십시오...
yangchijill
02/10/13 01:17
수정 아이콘
끝나자마자 가시는 분들은 바쁜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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