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60%만 넘어간다고 해도 대단한 승률입니다. 60%만 넘어가도 '어지간한 안진다'라는 느낌이 들게 하는 승률이거든요.

70%는? '언제 졌었더라...'하는 승률이고요.
80%이상은 진 기억 자체가 희미해 지는 승률이겠죠.-_-


그런면에서 온게임넷에서는 80%가 넘는, PGR에서도 70%가 넘는 대 저그전 승률을 가진 임요환선수는 정말 대단합니다.

P VS T에서 82%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강민선수도 대단하구요.(하지만, 강민선수는 아직 상위입상이 적기 때문에 상대테란들의 네임벨류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그런데... P VS Z에서 대 프로토스 승률이 70%가 넘어가는 저그가 아주 많더군요.-_-

박경락 73.1 %  
김완철 76.0 %  
김수한 72.7 %  
김신덕 75.0%
전부 P VS Z로 20전이 넘어가는 선수들이죠.-_-
17전쯤 되는 조용호선수의 70.6%승률도 있고요.

그리고 그 지존은...

변성철 선수.-_- 40전이나 되는데 72.5%라는 승률을 가지고 있죠.;;;


생각보다 70%의 승률이 이렇게 흔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한 저그 유저들은 전부 60%가 넘데요. 주진철선수만 58.9%일뿐;;;;


*PS 프로토스는 박정석 선수 혼자 63.4%일뿐, 60%넘는 선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