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9/18 12:43:57 |
Name |
폐인저그 |
Subject |
[스포츠찌라시에서 펌]스타크 에로대전 열린다...ㅡㅡ+ |
스투에 이런 기사가 났더군요.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크) 대회와 인터넷 성인방송이 만났다. 드디어 성인들만의 스타크 대회가 탄생한 것.
인터넷 성인 방송국 바나나TV(bananatv.co.kr)가 주최하고 프로게이머 국기봉이 기획한 ‘제1회 바나나TV배 스타크 대회’가 내달 2∼3일 이틀 간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린다.
19세 이상의 아마추어 성인과 프로게이머 ‘쌈장’ 이기석,살아있는 히드라 국기봉,파란 눈의 전사 기욤 패트리 그리고 스타크의 고수로 알려진 바나나TV IJ 남주,두나,영서 등이 출연해 불꽃 튀는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벌인다. 물론 성인들을 위한 낯 뜨거운 쇼와 섹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대회는 게임전문 위성방송 겜티비에서 10월부터 매주 월·화·수요일마다 녹화방송될 예정. 스타크 게임 대결과 더불어 IJ들이 벌이는 섹시 댄스 경연,패자 누드쇼,게임 캐릭터 섹시 코스프레·메딕으로 분장한 IJ와 남성 참가자의 뜨거운 연출 등 성인 이벤트가 준비됐다.
에로틱 스타크 대회를 기획한 프로게이머 국기봉은 “스타크는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해 오로지 게임에만 전력 몰두해야 하는데 IJ들의 야한 의상과 쭉 빠진 몸매,섹시한 외모로 인해 판단력이 흐려질까 걱정이 된다”고 엄살을 떨었다. 또 “솔직히 잿밥에도 관심이 점점 많아져 우승할 자신이 없다”고 털어놨다.
바나나TV의 금민석 PD는 “최고의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스타크의 성인 유저 확대와 게임 및 인터넷 성인방송을 조합해 새로운 성인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인들을 위한 에로틱한 방송이 청소년들이 주 시청자인 게임채널에서 방영될 수 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때문에 ‘성인 관람가’를 뜻하는 19세 마크를 띄우고 새벽에 방송할 방침. 하지만 게임전문 케이블 방송 온게임넷이 성인대상으로 ‘고스톱 대회 중계방송’을 했다가 방송위원회의 강력한 경고를 맞은 경험이 있어 겜티비 관계자는 IJ 및 출연자들의 노출 수위를 놓고 고민중이다.
여러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바나나TV와 조이해피 홈페이지(joyhappy.net)를 통해 대회 신청자를 받고 있는 상태다. 대회 참가자 중 1등에게는 ‘IJ와의 동반 여행권’을 상품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잖아도 에로틱한 열기로 뜨거운 대회를 더욱더 후끈하게 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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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봉 선수가 저런 말을 했을리가 없는데...암튼 요상한 기사에 요상한 대회네요.ㅡㅡ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분들이 놀림감이 되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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