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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18 05:28
지금 시간에 clan pgr21-채널에 있는데 운재님 밤잠을 못 주무시는군요.
낼 아침에 시합이있다는데 잠이 안 온다구 그러내요. 프로게이머들은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어른들 못지않은 압박을 받는것 같습니다. 좀 더 나은 환경이 되도록 빌며자렵니다.
02/09/18 09:57
실제 정사를 보면 위연이란 인물은 자기 스스로 반란을 일으켰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제갈량 사후 양의와 강유가 주도권을 잡았는데(성도로 돌아올때까지)이 양의란 인물의 전을 살펴보면 한 인물에게 모함(맞는지 모르겠습니다.-)하다가 잠시 조정에서 쫓겨난 적도 있는 인물이거든요. 게다가 평소에 위연과 양의는 사이가 안 좋은 편이었습니다. 제갈량이 죽자 양의는 자신이 정권을 잡을 줄 알았는데 장완이 정권을 잡자 화를 내다가 결국 또 쫓겨나서 죽게 되죠.-
아무튼 양의란 인물이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위연이라는 걸림돌이 없어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양의는 일부러 위연이 모반했다는 소문을 냈고 위연은 하는 수 없이 도망가다가 잡혀 죽었죠. 예전에 삼국지에 관련된 책을 찾던 일이 있었는데 어느 책에서도 위연은 억울하다라고 주장했었죠. P.S 오늘 이운재선수 화이팅입니다. P.S2 쓰고보니 잘난척모드라는.-_-;;
02/09/18 14:24
위연은 양의에게 쫒겨 도망갈때도 위나라로 도망가진 않았습니다..다시 부귀를 누릴수도 있었을 텐데...그래서 나중에 후주가 성대하게 장례를 다시 치뤄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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