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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2 05:00
네 저도 그것이 노매너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필요한 논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일 뿐이지요. 왜 과거에는 말이 없다가 이제와서 규정을 만들어 금지하는가? 그 대답은 바로 "불필요한 논쟁의 소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그 전술의 사용여부가 유저의 도덕성과 관련이 있다는건 좀 이상하죠. 자신이 그 전술(혹은 버그)을 싫어하는 것과 도덕성은 다른 문제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02/08/02 10:39
매너없는 짓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그건 게임을 너무 극적으로 반전시키는 스타크래프트에서 무엇보다도 크게 게임을 반전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기때문에, 그것때문에 종족간의 밸런스붕괴를 걱정하기 때문에죠,
제가 생각하는 것은 항즐이님 생각이랑 다릅니다, 그냥 논쟁을 줄이기 위해서 얼라이마인을 인정하지 않는다닌건.. 얼라이마인은 게임상에서 봤을 때 테란쪽으로 밸런스가 많이 기울기 때문이죠, 얼라이마인이 존재한다는 자체로 프로토스나 저그가 압박을 받을수 있다는거죠..단지 논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한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솔직히 얼라이마인이랑 매너랑은 상관없는 것 같지만, 얼라이마인을 매너없이 사용한다면 그게 매너없는 거겟죠[말이좀 헷갈리네]
02/08/02 10:45
흠 밸런스라... 그건 영향이 없을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저그나 프로토스는 디텍팅 유닛의 활용이 쉽기 때문이죠. 프로토스야 옵저버 빨리 뽑는 건 어렵지 않고, 저그도 오버로드 데리고 다니기 어렵지 않고요. 물론 예전보다는 약간의 손놀림이 더 필요한 거지만 프로게이머들에게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여전히 다크나 러커를 조심해야하는 테란보다는 낫지 않나요?? 얼라이 마인이 밸런스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2/08/02 12:41
제가 직접 해 봐서 아는데 얼라이 마인이 스탑럴커와 비교하면 컨트롤도 훨씬 힘들고, 또 잘 걸려들지도 안던데요 ㅡ 제 생각엔 밸런스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02/08/02 12:42
게다가 스탑럴커도 극적으로 게임을 반전 시킬 수 있는 겁니다 . 요즘엔 하도 하는 사람이 많으니 게이머들 사이에 익숙한 전략이라 예전에 비해 조심도 많이 하고 비교적 적게 걸려드는 것이지요
02/08/02 12:58
얼라이 마인은 물론 반칙은 아닙니다.
장상서리 총리의 미국인 큰아드님이 의료보험혜택을 계속 받아오신 것도 위법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프로게이머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선수들은 그동안 얼라이 마인을 몰라서 쓰지 않았는가 아니면 그들끼리의 어떤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는가를요.
02/08/02 13:10
폐인저그님 제가 대신 말할수있을거 같네요.
사실 테테전에 얼라이마인은 다른 전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길확률이 떨어집니다. 초반에 큰 도박과 컨트롤을 해야하는것에 비하면...말이죠... 제 경험상 극단적으로 말하면... 상대가 초반 빠른 탱크 조이기를 할때만 통합니다. -_-; 초반탱크조이기 안하고 더블하거나 드랍하거나 레이스가면... 난감해집니다.
02/08/04 10:47
얼라이마인으로 상대방이 걸리든 안걸리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라이마인이 존재한다는 그 자체로 부담을 갖게 되기때문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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