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7/01 07:52:41
Name nowjojo
Subject 장진남선수 잘했습니다!!!
장진남선수가 itv 팀배틀전 6/26일자 경기에서 올킬에 성공했습니다.

상대중에 이윤열선수가 끼였다 하더라도
장진남선수 정도의 실력이면 올킬 할수도 있는거고
올킬 자체는 별거 아닙니다.

장진남선수가 자신의 단점 세가지를 모두 극복했다는 점에서 무척 기쁩니다.

장진남선수의 단점은..
1. 임요환, 이윤열에게 약함.
2. 섬맵과 헌터에서 저그로 플레이하기 싫어함.
   (특히 섬맵에서 대 토스전 약함)
3. 저그대 저그전 기피 경향.
   (장진남선수가 저저전 못하는거도 아니고..이건 단지 제 생각일 뿐이지만..)

1차전에서 대 이윤열, 맵은 헌터임에도 불구하고 저그를 골라 승리했고
2차전에서 김성재 토스를 상대로 스노바운드에서 저그를 골라 승리,
3차전에서 저그전 불리한 상황에서(무탈쌈이었기 때문에 불리=암울의 상황) 실력으로 역전승..


장진남선수 이를 계기로 분발하여 저그 최고수 자리에 오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휴딩크
02/07/01 09: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요즘 플토가 저그의 밥이 되었다지만 저그가 섬전에서 플토한테 약한 것은 당연하지 않습니까.섬에서만큼은 아직도 저그한테 플토가 유리한 면이 많죠. 그러니까 요즘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쓰이는 섬맵은 저그와 플토의 종족간 밸런스를 고려해서 보다 지상맵에 가까운 반섬맵을 쓰는게 아닙니까. 물론 완전 섬맵에서도 플토 상대로 상당한 승률을 올리는 저그 유저들이 있긴 합니다만 그들조차 섬에서 플토를 만나면 일단 '어렵겠구나'하는 압박감을 안고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장진남 선수 단점 중에 섬맵에서 플토에게 약함은 그만의 단점이라기보다는 섬맵이라는 특수한 상황(물론 요즘 유행하는 반섬맵에서는 저그의 대 플토 승률이 높긴 합니다만 커세어의 파괴력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섬맵에서는) 에서 저그 유저들이 지니는 공통된 약점인 것 같습니다.
윤승환
02/07/01 12:53
수정 아이콘
장진남 선수 가튼 경우는 헌터에서 플토로 여러 선수를 잡는걸 봤는데 단점이라고 할거까지는 없는거 같네여..-_-;;
한때 팀플로 유명했으니 헌터 플토는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만 섬맵에서는 연습을 더욱 연습을 해야겠쬬..흠 그러고보니 섬맵이라면 변성철,강도경 선수가 저그 중에 젤 강한듯
후루꾸
02/07/01 12:55
수정 아이콘
나우조조님 정말 예리하신거 같습니다.
장진남선수 1번과 2번을 극복하지 못하는거 같아 안타까웠는데 정말 기쁘네여.
휴딩크님 말씀도 맞습니다. 근데 장진남 선수는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섬에서 약했죠^^
특히 섬맵에서는 아예 토스로 게임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아마 심리적인 문제도 있었던듯.
아무튼 장진남선수 열심히 하시길.
[귀여운청년]
02/07/01 20:23
수정 아이콘
변성철 선수는 겜 관두신지 오래고, 홍진호, 강도경 선수가 섬에서 강한 저그로 분류될 수 있을 듯.
손건곤
02/07/02 13:07
수정 아이콘
장진남 선수가 저그대 저그전을 기피하는건 옜날의 그 아픈기억들 때문이 아닌지-_-;; 코카 콜라배의 그 아픔 ㅡ.ㅜ 악마저그의 복귀를 바라며...(카리즈마가 넘쳐 흘렀던 장진남 선수 "난 저글링 6마리만 본진에 들어가면 이겨!" 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T.T)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82 인공지능 컴터를 가진.. 가지지못한 자의 넋두리 [1] ijiat1048 02/07/02 1048
3880 [주간추천] Best game,Player [2] 수시아1358 02/07/01 1358
3877 플토 유저로서 다른 플토 유저분들께 말씀드립니다. [12] 휴딩크1986 02/07/01 1986
3876 [제안]["종족 바꿔 싸워볼래? 우리~~" ]이런 이벤트전은 어떨까요?? [19] 시릴로1489 02/07/01 1489
3875 포스트 임요환 [2] kama2048 02/07/01 2048
3874 어느날이었던가....게임방에서.... 음주스타1191 02/07/01 1191
3873 신세대와 구세대 게이머간의 차이점.. [10] 목마른땅1705 02/07/01 1705
3872 장진남선수 잘했습니다!!! [5] nowjojo1532 02/07/01 1532
3871 넘겨짚는걸수도 있지만.. 이윤열선수.. [5] nowjojo1767 02/07/01 1767
3869 pgr21 의 글들은 정형화되고 획일화되있다 [12] 가츠1477 02/07/01 1477
3866 질문입니다만...... [7] kama1331 02/06/30 1331
3865 상반기 다승, 승률, 전적 Top 10 [8] Dabeeforever2141 02/06/30 2141
3864 상반기 메이저대회 결과로 순위 정해보기 [3] 수시아1523 02/06/30 1523
3863 겜비씨 The Fate 라는 게임에 임요환 선수가 나오더군요. [2] 공룡1533 02/06/29 1533
3862 스타크 2 스크린샷 떳더군요. [9] minyuhee2203 02/06/29 2203
3861 3,4위전 앞두고 이게 무슨 사건ㅜ.ㅜ [2] KPGA1352 02/06/29 1352
3859 더이상의 패치는 없는가? [8] 고동완1296 02/06/29 1296
3858 속보-서해연평도에서 남북간 교전 발생 아군 4명 사망... [19] estrolls1162 02/06/29 1162
3857 듀얼 토너먼트 VOD 떳습니다. [1] frstyle1200 02/06/29 1200
3854 홍진호선수 축하합니다 [17] p.p2807 02/06/28 2807
3853 베르트랑 vs 서지훈...... [12] kama2038 02/06/28 2038
3852 겜티비도 스타시작.. [1] 스타,,,1251 02/06/28 1251
3849 듀얼 토너먼트 C조 경기 하는군요. [5] 공룡1127 02/06/28 11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