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
2002/05/31 21:30:43 |
| Name |
kama |
| Subject |
우와......심장 떨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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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축제건 화합의 회장이건 뭐건 간에 저는 월드컵 무시하고 네이트 배 4강전을 봤습니다. 정말......월드컵 포기하고 보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경기들이었습니다. 경기는 직접 보시고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강도경 선수가 3호선 지하철표를 얻었습니다(뭐, 경기장은 한빛 차타고 가겠지만요^^) 정말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비프로스트, 포비든 존에서의 역전극......마지막 네오 사볼에서 김동수, 임요환 선수나 쓸만한 전술을 선보인 한웅렬 선수도, 그것을 짐작이나 한듯이 빠른 스포닝풀로 훌륭하게 상대를 제압한 강도경 선수도 정말 대단한 선수들입니다ㅡ.ㅡ 역시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위로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네요. 변길섭 vs 최인규 선수의 경기는 안보겠습니다. 심장에 안좋을 것 같아서요^^ 세네갈이 1:0으로 이기고 있던데 프랑스, 힘내라. 스타리그도 아니고, 엠파리그도 아니고 전대회 우승팀이 예선탈락하면 쓰겠냐.......우리나라 체면 좀 세워주고ㅡ.ㅡ 어쨌든 테테전 결승은 피했네요. 과연 남은 한자리는 누가 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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