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마음을 안고-_-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용산을 갔습니다.
이래저래 친구도 만날겸 해서
목포라는 작은소도시에서-_- 멀지 않은거리죠
5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아는형네집에서 쉬면서 인터넷으로 대충 가격대를 점검하고
뭘 사야할지 계산을 잡아놓고. 갔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용산으로출발해서
중고로 사기로 했던 지포스 4 mx 를 사고.
일주일 밖에 안쓰신건데-_-; 10만원에 싸게 샀음-_-;;
용산 매장들이 거의 문닫았더군요.
나진상가로 가서.
그나마 싸게 해줄만한 가계를 물색중에..
갑자기 두둥.. 하고 나타난..
기욤패트리가 그려진 amd 광고..-_-;
보는순간.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교차했습니다.
원래 살려고 맘먹고나온건.
노스우드 1.7이었는데.-_-;
기욤패트리의 미소가-_- amd 를 사라 라고 꼬시는..
듯한 묘한 -_- 환각에 빠지면서..
그 환각에 빠진채로-_-;;
결국 amd 애슬론 1700을 사고 말았습니다--;;
제가 토스유저라는게. 그렇게-_-;; 무서운 거더군요.
기욤패트리의 미소 한방에-_- 밤새 세워놓은 계획도.
순식간에-_- 무산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