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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1/30 18:43:18
Name 임한국
Subject 최연성 우승 이후 오리온의 행방은...
제목은 매우 이상하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오리온은 아직 임요환 개인 스폰서 팀이지...
박용욱, 최연성, 김성제, 김현진, 이창훈의 팀 스폰서는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최연성의 우승이후 오리온의 행방이 매우 궁금해집니다.

결정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임요환과의 재계약과 더불어서
전면적으로 팀스폰서로 나서는 겁니다.

팀우승, 두명의 개인전 우승.
이정도면 정말로 충분한 성적이었습니다.
(충분이 아니지요. 올해 최고의 팀은 아마도 오리온이 아닐지....슈마GO도 있지만...
팀 우승보다는 개인전 우승에 비중을 두고 게다가 MSL보다는 OSL에 비중을 둔다면... 오리온이 최강의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손을 땐다면...(이건 만약이란 가정이 붙겠네요.)
욕은 엄청나게 바가지로 먹겠지요.

하지만 투자 금액보다 그 이상의 가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얻었기에...
이제는 전면적으로 팀을 차려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임요환선수와의 재계약 문제가 그 첫번째 화두가 될거 같은데...
임선수의 군문제가 겹쳐있지만 임선수와는 플레잉코치로써의 계약을 함으로써
팀의 구심점과 선수 발굴, 육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도 있을뿐더러
앞으로 향후 2~3년도 내다 볼수 있는 종목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서도 다시 이야기 하지만....
먼저 임선수와의 재계약과 더불어서...루머일지도 모르지만...
한빛 주축선수중 한명을 잡으면 좋지만...그게 힘들다면...
튜나에서 나온 올해 WCG우승자 이용범 선수를 영입을 해서
더더욱 전력을 굳건하게 갖추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찌되었건 최연성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면서
매우 어줍잖은 의견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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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30 18:54
수정 아이콘
슈마GO vs 오리온
올해최고의팀을 가리는 마지막결과는
프리미어에서의 성적이 말해주겠군요..
03/11/30 18:57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계약일이 만료되었는데 아직 발표는 안하고 있네요. 진행중인 모양이죠. 박용욱, 최연성, 김성제 선수의 우승과 프로리그 우승 투자대비 효과는 거둔셈인데, 최연성 선수의 결승전 결과에 따라서 계약시점을 미룬건 아닐까 하네요. 모쪼록 잘 되었으면..
이동익
03/11/30 18:59
수정 아이콘
튜나(x)~투나(o)
행복주의보
03/11/30 19:06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도 정규시즌은 아니지만 제주KBK대회에서 우승하셨죠..;
03/11/30 19:06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도 동양은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전우승 선수를 가장 많이 확보한데도 단체전 우승도 한번있고,,,정말 무섭군요
TheMarineFan
03/11/30 19:21
수정 아이콘
올 상반기가 GO 였다면( mbc개인전, mbc팀리그2회 우승) , 하반기는 동양이군요( mbc,온게임넷 개인전, 온게임넷 팀리그 우승) . 우승횟수도 3회 똑같네요.^^;
하여튼, 정말 동양 대단한 팀이네요. 빨리 팀원들의 진로가 결정되었으면 좋겠네요.
03/11/30 19:26
수정 아이콘
기회// 저도 그 생각을 했었는데 이윤열 선수가 우승해버린다면 대략난감^^; 그리고 전 오리온이 무섭습니다. 주훈감독의 이미지 때문인지 왠지 중요한 경기가 있으면 상대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하고 그에 맞춰 이길 수 밖에 없는 전략을 짜서 반복 트레이닝을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선수들 노력한 만큼 다들 연봉이나 월급을 받는 계약을 하게되길 바랍니다.
03/11/30 19:44
수정 아이콘
TheMarineFan/서지훈 선수의 올림푸스 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도 있답니다 우승횟수는 GO가 하나 더 많은듯해요 작은 딴지 ^^;
TheMarineFan
03/11/30 19:58
수정 아이콘
치이님 // 앗..그렇군요.. ^^; 내가 좋아하는 서지훈 선수의 우승을 빼놓다니 ㅡㅡ;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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