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30 22:03:46
Name 언제나
Subject [축하]동양 우승 축하합니다.
주훈 감독, 임요환 선수, 이창훈 선수, 박용욱 선수, 김성제 선수, 김현진 선수, 최연성 선수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우승이라는 마무리로 짓는군요.

특히 주훈 감독님, 감독님의 용병술 정말 대단합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용병술,  각 선수들의 장 단점을 그대로 활용하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신 한빛 선수들에게도 위로와 함께 수고하셨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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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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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축하드립니다^^
다크고스트
03/08/30 22:08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동양우승의 1등공신은 주훈님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한빛의 엔트리를 거의 정확히 예측하고 예측한 엔트리에 맞게 전술을 짜온 동양의 모습은 정말 막강했습니다. 게임계의 히딩크라는 칭호를 갖다붙여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대단한 용병술이었습니다.
높이날자~!!
03/08/30 22:09
수정 아이콘
우승 축하 드립니다 ^^

더불어서 주훈감독님 임요환 선수 이창훈 선수 박용욱 선수 김성제 선수 김현진 선수 최연성 선수 진짜 진짜 축하 드립니다
신정훈
03/08/30 22:10
수정 아이콘
정말 용병술 대단한듯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내요^^
Godvoice
03/08/30 22:14
수정 아이콘
오늘 승리의 주역은 그 중립동물! (농담입니다^^)
다크니스
03/08/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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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훈님의 눈물을 잊을수가 없네요 ㅠ_ㅠ
이제 동양선수들 전부 정식계약 되면.. 아.. 주훈감독님 싸랑해요 ^^
03/08/30 22:15
수정 아이콘
음.. 엠브이피는 역시 그 동물이지요..
한빛선수들 힘냈으면 합니다. 표정이 너무 어둡군요.. 역시 강도경 선수.. 의연하지만 말입니다.
03/08/30 22:18
수정 아이콘
MVP는 역시 주훈 감독님이죠..
프로게임계에 한 획으 긋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튼튼한 나무
03/08/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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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오늘 MVP 이창훈 선수가 받은건 이해가 되지를 않네요...
오늘의 MVP는 당연히 첫겜에서 너무나도 우수한 전력적 플레이를...
보여준 임요환선수가....

























아니고...

기요틴에서 질럿을 막아준 중립동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__^
이창훈선수 4게임이나 나와야되서 너무 부담이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 몫을 120% 해준건 같네요.
이창훈 선수 정말 연습많이 하신것 같네요.
축하합니다.

멋진 경긱 보여주신 이재균감독님과 한빛선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우승하신 주훈감독님과 동양선수들 ...
축하합니다.

오리온팀 우승하면 전선수 계약의 가능성이 보인다고 하던데...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리구 온겜넷 관계자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burn it out
03/08/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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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남자가 흘리는 멋있는 눈물, 감동이었습니다. 우승하신 동양팀 그리고 아깝게 준우승한 한빛팀의멋진 경기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박서의꿈
03/08/3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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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디에 '동양응원'이라고 써있는 터라; 그냥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너무 중립동물 얘기가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_=;
물론 중립동물에 막혀서 박정석 선수가 정찰을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그 당시에 드론이 몇기 다 나오고 있었던 상황이어서 100% 정찰 했다고는 확신할수 없는 것 아닙니까? 물론 나쁜 의도로 그러시는건 아니시겠지만 그래도 그런 말씀은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03/08/30 22:23
수정 아이콘
주훈감독님의 용병술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멋있는 경기 보여준 임요환선수 이창훈선수 최연성선수 박용욱선수 경기에는 못나왔지만 김현진선수 김성제선수 지금은 같은 팀이 아닌 백대현선수까지 축하드립니다..특히 김성제선수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멋있는 경기의 상대가 되어 준 한빛선수들 이재균감독님 다음리그엔 꼭 우승하십쇼!! 궂은 날씨에 몸고생 마음고생하셨을 온게임넷 관계자분들 멋있는 경기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03/08/30 22:23
수정 아이콘
저는... 나도현선수가 gg를 치는 그 순간까지도 한빛의 우승을 기원했던^^ 한빛팬으로서.. 조금 섭섭한 결과이지만... 주훈감독님과 동양팀 선수들 시상식 때 모습을 보니 정말 멋지덥니다. 이재균 감독님, 한빛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주훈 감독님, 동양 선수들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묘한
03/08/30 22:24
수정 아이콘
그 동물에 관해서는 하나에 게임운이라고 생각되네요. 그 동물이 방해할줄이야.. 몇백경기를 해도 한번 나올까 말까한 장면이 그떄 나오다니 ..
하지만 게임운도 하나에 실력인거죠. 야구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나온다거나 다른 스포츠에서도 그런 정도에 게임운은 언제나 작용하죠..
03/08/30 22:2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너무 중립동물 언급하는 것은 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이긴 쪽을 축하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운이라는 요소가 없는 게임이 어디 있을까요.. 그리고 중립동물이 없다고 발견하였다는 보장도 없고.. 발견하였다고 해서 완벽하게 막는다고 볼 수도 없는 것 아닌가요..
03/08/30 22:31
수정 아이콘
동양팀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결국 열매를 따내셨군요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래요 BUT! 다음 리그때는 한빛에서 그 트로피 되찾아갑니다 -_-+ GG yo
하늘하늘
03/08/30 22:31
수정 아이콘
중립동물이 큰역할을 했다고 해서 이창훈선수의 승리에 누가 되는건 아니겠죠. 중립동물 이야기하는걸 이상황에서 예의 운운하는건 약간 지나친 생각같네요. 이창훈선수 mvp축하합니다. 그리고 동양우승 축하합니다.
03/08/30 22:31
수정 아이콘
만약 저에게 오늘의 mvp를 뽑으라는 말을 해 준댜면...
당연히 주훈 감독이지만,
당연히,
당연히 임요환선수입니다.
임요환선수의 역할과 리더십이 오늘 정말 너무너무 돋보였습니다.
동양에 박서가 없었다면, 절대로, 절대로 우승할 수 없었을겁니다.
박서~ 정말 훌륭한 청년입니다. !!
TheAlska
03/08/30 22:31
수정 아이콘
이창훈선수의 전략이 빛을 발했죠. 거기에 임선수의 정말 놀라운 판단이 돋보였습니다. 솔직히 투탱 드랍을 플토한테 가는게 거의 상식인데 1탱크2SCV드랍으로 우선 기동력의 저그를 묶고 프로토스를 제압하는 모습.
그것을 가능하게 한것이 이창훈 선수의 9드론 플레이 후의 뛰어난 저글링 움직임이 가능케 했습니다.
오늘의 MVP는 이창훈선수입니다-_-b

P.S.
주연 : 임요환 , 조연 : 이창훈 , 감독 : 주훈
이 이끌어간 KTF에버컵 결승.. 최우수 배우상은 이창훈선수가 차지했습니다^^;
03/08/30 22:32
수정 아이콘
동양팀 우승상금을 김성제선수 어머니 수술비에 보탠다고 하는군요..
캬하.. 감동이 2배입니다 T_T
David Cone
03/08/30 22:3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오늘 동양선수들이 받은 상금 2500만원은 모두 김성제 선수의 투병중이신 어머님 치료를 위해 쾌척한다네요.(재수술 하셔야 한다 들었음..) 동양 선수들, 모두 정식계약하셔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주훈감독 멋있었구요. 한빛선수들 힘내시구요 .^^
03/08/30 22:33
수정 아이콘
다들 하늘하늘님처럼 생각하면 다행이겠지만..
안 그런 분들도 있으니까요..
03/08/30 22:35
수정 아이콘
중립동물까지 고려해서 드론두기가 뛰쳐나와 저글링과 함께 비비기를 한 그때의 상황판단에 경악했습니다..
03/08/30 22: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창훈 선수.. 주연보다 멋진 조연이었습니다..^^
03/08/30 22:37
수정 아이콘
동양팀 축하합니다!!
마음껏 우승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쁜 날을 선물해주신것에 대해 주훈감독님과 동양선수 모두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동양 오리온 화이팅!!!!!!!!!!!!
이묘한
03/08/30 22:37
수정 아이콘
중립동물 이야기 한다고 예의 운운하는것도 약간은 지나치지만 그 동물이 MVP라는 것도 좀 억지스럽죠 . 물론 재미있는 이야기 소리로 하시는 분들도있지만 안그러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냥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게 ^^;;
안전제일
03/08/30 22:39
수정 아이콘
동양팀원들과 감독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김성제 선수의 어머님께서 쾌유하시기를 바랍니다.(미담이군요.^^)
어떤말로도 오늘의 승리를 상처낼수 없을껍니다.

그리고 비록 mvp는 이창훈선수에게 양보했지만 임요환선수에게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오늘의 박서는(한번도 이렇게 불러본적없는데^^) 정말 멋있었습니다.
DeepLiver
03/08/30 22:39
수정 아이콘
이기고도 그냥 씨익 웃을 줄 알았는데.... 오늘 주훈감독의 눈물은 서지훈 선수의 눈물과 맞먹는 놀라움이네요.
뒤에 선수들도 울먹울먹... 오늘 제대로 감동 받았습니다.
낭만드랍쉽
03/08/30 22:43
수정 아이콘
PGR21의 얼마 않되는 좋지않은 특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농의 도가 지나칠때에는 거부감이나 불쾌감으로 다가 올 수 있다는거..
가을.. 부커진.. 이번에는 중립동물..
어느 분이 농을 시작하며, "농담입니다." 이 말 하나 붙치면 끝인거 마냥..
계속 줄줄이 해댑니다-0-;;

지난주 결승이.. 이번주 결승으로.. 그 2~3주간 정말 잠못 이루어 가며 연습한 결과를... 이번에 우승하면 동양의 모든 선수들과 직접 계약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들이 얼마나 연습했을지가 눈앞에 그려집니다. 이제 그들도 연봉을 받고 연습할 수 있는 진정한 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니 그렇게 되겠죠^^

임요환, 김성제, 박용욱, 이창훈, 김현진, 최연성 선수 모두...

주훈 감독님...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03/08/30 22:44
수정 아이콘
동양 우승 축하합니다..
또한 아쉽게 준우승한 한빛 축하합니다..
2위라는거..패자가 아닙니다..두번째로 높은 그들도 역시 승자라고 늘 생각합니다..
두 팀 모두 축하드립니다~!!
03/08/30 22:47
수정 아이콘
시상식에서 주훈 감독님 눈물 흘리시는 모습에 저까지도 찡하더군요. 신생팀으로 출발해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하며 결국 팀리그 우승까지 거머쥔, 주훈 감독님이하 동양 선수들..정말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03/08/30 22:49
수정 아이콘
동양팀의 우승,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정말 축하드립니다. 경기들에, 눈물에, 그리고 따뜻한 마음에 아직까지도 마음이 벅차서.. 진정이 되지 않네요. ^^ 정말 자랑스럽고, 또 고맙습니다.
03/08/30 22: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p.p님 말씀대로 박서 정말 훌륭한 청년입니다.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박서 화이팅~
03/08/30 22:51
수정 아이콘
동양팀 우승 축하합니다...정말 주훈 감독님의 눈물은 마음을 짠하게 하더군요...
대기실에서 모두들 부둥켜 안고 눈물 흘리는거 아닌가 모르겠군요...그간의 힘든 연습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오늘 동양팀도 한빛팀도 모두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03/08/30 22:56
수정 아이콘
주훈 감독님의 처음 가위 바위 보 싸움의 승리와 아름다운 눈물도..
임요환 선수의 처음을 같이 했기에 너무 행복한 승리의 웃음도..
김성제 선수의 조금은 아쉬운 듯한 기쁨도..
김현진 선수의 조금은 가슴아픈 웃음도..
박용욱 선수의 약간의 흐느끼는 듯한, 그리고 이것이 시작일 듯한 울먹임도..
최연성 선수의 "난 이제 시작이야~"라고 외치는 속삭임도..
이창훈 선수의 앞으로의 완벽한 주연을 위한 출발도..
동양팀을 응원한 저에게는 정말 행복한 요소입니다.^^
동양팀의 우승을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

그러나 패배이기에 더 가슴아플, 시시때때로 너무 생각날 이 경기가 조금은 아주 조금은 덜 아프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이재균 감독님! 그리고 한빛 선수들과 응원을 하신 여러분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03/08/30 22:57
수정 아이콘
동양 팀 정말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한빛을 응원한 사람으로서 너무 배아프네요 ㅠ_ㅜ 강도경 선수 말대로 잠시 트로피는 맡겨두는 걸로 하고, 우승 상금은 좋은 곳에 쓰시길.
미소가득
03/08/30 23:10
수정 아이콘
우승 축하드립니다^^ 전문가들이 모두 한빛의 우세를 점쳤는데 그런 속에서 우승을 거두시니 감동이 배가 되실 것 같습니다^^
주훈 감독님 임요환 선수 이창훈 선수 그 삼총사 모두에게 MVP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굳이 한 명을 뽑으라면 임요환 선수입니다
왜냐면 임요환 선수는 전략만 준비한 게 아니고 경기 후 세레모니까지 준비하셨기 때문! 쾅쾅쾅!^^
마요네즈
03/08/30 23:16
수정 아이콘
음.. 오늘 경기로 인해서.. 주훈 감독의 팬이 되버릴것 같네요..
정말 명장다운 지략과 꾸준한 냉철함, 그 뒤에 숨어있는 인간적인 모습까지.. 한빛을 응원했지만, 동양도 프로리그 우승에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승을 한 동양팀 전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한빛팀 관계자들에게는 심심한 격려를 보냅니다..
하늘호수
03/08/31 00:09
수정 아이콘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만 무언갈 배우는게 아닌가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빛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이 한 판에 모든 걸 걸고 열심히 전략을 짜고 연습한 결과 우승을 일구어낸 동양팀... 정말 많이 배우고 또 존경합니다. 다시 한 번 동양팀의 우승을 축하드리고 준우승한 한빛팀에게도 축하와 함께 격려를 보냅니다. 강도경 선수 말씀처럼 다음 번엔 꼭 우승컵 찾아 오시길 바랍니다. ^ ^
03/08/31 00:29
수정 아이콘
주훈 감독님 눈물을 보고 저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집에서라면 맘껏 울었을 텐데.. 혼자만 우는지 알고 부끄러워서 애써 눈물을 감췄습니다.
사고뭉치
03/08/31 00:29
수정 아이콘
동양 선수들 모두 우승 축하드립니다! ^^
이번 우승을 계기로 좋은 소식들 많이 듣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더불어 김성제 선수 어머님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
안개사용자
03/08/31 01:07
수정 아이콘
역시... 예전부터 생각해온 제 생각이 맞았습니다.
프로리그의 우승은 주감독님 손에 달렸있을 거라는 생각이...
상대선수진을 꽤뚫어 보는 그 놀라운 예지력(?)에 "역시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그 외에 선수들 사기증진을 위해서도 많이 신경을 많이 쓰신 흔적이 보였습니다.
제 생각엔 세레모니도 선수들의 사기증진을 위해, 팬들에 대한 답례를 위해 주감독님이 많이 장려하신 것 같았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효과 만점이였죠.
3차전 승리직후 이창훈선수와 임요환선수의 하이파이브는 약간 어색해보였기는 했지만요.
(두분이 하면서도 많이 쑥스러워하는 듯한 느낌이...그래서 더 재미있었습니다만.^^ )
왠지 이 경기들을 계기로 세레모니가 앞으로 많이 활성화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감독님, 앞으로도 다양한 세레모니 연구하셔서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아무튼 동양팀의 우승 축하드립니다.
한빛팀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꾸벅)
그리고 게임관계자분들과 그 험한 비속에서도 현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신 열성팬... 그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tongtong
03/08/31 01:29
수정 아이콘
위에서 많은 분들이 멋진 말들을 다하셨으니
난 그저 동양팀의 우승을 축하한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동양의 우승을 축하하고 아울러 이번 동양의 우승이 김성제 선수 어머님의 완쾌선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항즐이
03/08/31 17:19
수정 아이콘
글 옮김
=============================
초보랜덤

어제의 정리

어떤팀 어떤 선수들을 만나두 자기의 고집대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라인업을 잘안짜고 맵의 유불리에 따리 라인업을 배치하는
이재균감독의 우직함이 그야말로 감독계의 임요환이라는 주훈감독의 뒷통수 연달아 치기에 완전히 당하고 말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균감독이나 강도경 박정석선수는 팀플에 이창훈&박용욱선수아니면 이창훈&김성제 선수로 예상하고 연습한것이 분명할껍니다.
그러나 주훈감독 2차전에서는 이창훈&최연성선수 4차전에서는 이창훈&임요환선수라는 그야말로 뒷통수를 내려치는 카드를 꺼내서 결국 4차전을 잡았죠
개인전에서는 라인업도 라인업이지만 전략이 대박이었던거 같네요
1차전 변길섭선수 2시에서 2배럭 벙커러쉬 당하리라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제 생각에는 연습때 단 한번도 당하지 않은 전략 같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임요환선수 이런 큰무대일수록 상대의 뒷통수를 내리치는 전략을 더욱더 많이 쓰는 선수입니다. 물론 정찰이 안된게 아쉽긴 하지만요....
여기서부터 이재균감독 당황했을꺼 같네요...
3차전 박정석선수 기요틴에서 대각선 더블넥서스 성공......
질꺼란 생각 안했을껍니다. 그러나 그 전갈에 걸려서 멀티 정찰 실패하면서 더블레어 못보고 결국 히드라 폭탄드랍에 무너지면서 분위기가 급속히 동양쪽으로 기울었쬬
4차전은 저글링으로 약올리고 드랍쉽 2대로 경기 끝냈죠...^^
5차전 분명 나도현선수는 최연성선수 예상했을껍니다.
그래서 테란전 힘싸움을 벌일꺼라고 예상했을껍니다.
그러나 주훈감독 여기서도 박용욱선수를 내세우면서 또한번 뒷통수를 치구요
결국 주훈감독의 용병술이 대성공을 하면서 동양이 우승하게 됐죠
인제는 담시즌부터는 맵 유불리 만으로 엔트리 짜면 안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케 뒷통수를 가격당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한판이었습니다.
몽땅패하는랜
03/08/31 17:27
수정 아이콘
왜 기뉴 특전대 슈페샬 포즈를 안하신 겁니까!!!(버럭)
농담이구요(우승소식에 기분이 업 되어서^^;;;)
원래는 제맘대로 후일담이 올라와야 하지만.....소재고갈로.....담에, 프로리그 3연패로 우승컵을 영구소유할 때 정말 멋진 후일담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저만 말고 동양팀 여러분도 노력하세요--+++)
그리고보니 임요환 선수도 참 오랜만에 우승컵을 만져보는 듯 싶네요(제 기억으로는 KPGA 1차 리그 우승 이후 처음인 듯.....)
주훈 감독님 지 피플 오리온 캠프에서의 노래 눈물 흘리며 들었습니다.
지와 용을 겸비한 용장에 멋을 아는 선비적 자질까지 진정 원츄입니다^^;;;;

(((((((ㄴ(-_-)ㄱ;;;; 이재균 감독님께 걸림 듁음이다 텨텨텨텨;;;;;;
낭만TerraN
03/08/31 17:40
수정 아이콘
결승전 시작 하기 전...그러니깐 1차전 시작하기전에 감독 인터뷰할때 주훈감독님 말씀하시는 걸 듣고 동양이 우승 하겠네....하고 생각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엔트리와 몰래 2배럭과 새로운 팀플멤버,기요틴에서의 더블레어.....엄청난 전략 전술의 힘이네요....개인적으로 준결승전에서의 이창훈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진짜 잘한다!!저 선수 대박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시네요....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양팀 됬으면 합니다...동양화이팅!!
가무스
03/08/31 18:3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이재균감독님이 선수들을 믿었다고 생각되네요.. 맵에서 연습경기를 하고 가장 강한 선수를 내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선수 예상을 하고 연습 하셨겠지만요.. 결과야 어찌되었든...최선을 다했으니까 미련은 남아도 후회는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리그 기대되네요!
이은규
03/08/31 23:18
수정 아이콘
동양팀 축하드립니다^^
준우승하신 한빛팀도 축하드립니다^^
광고문구가 생각나네요..
more...
한빛화이팅^^ 하시구요
동양팀도 2연패 달성 하실수 있도록
더 꾸준히 연습하시고 더 좋은 기량으로
다음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3/08/31 23:56
수정 아이콘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최고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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