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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4 02:07
이제 배틀넷 비매너 플레이에 익숙해지자고요...우리가 암만 매너플레이 하자고 말해봤자 하는 사람들은 합니다...조금 성숙한 사람들은 고치겠지만요...지금도 저 스타하다가 드랍당하고 있어서..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기둘리고 있습니다...^^
03/06/24 02:13
사실 지는건 별 기분나쁘지 않는데(질수도 있는거니), 맵핵이라고 괜히 의심받고 욕먹는게 사람 기분 팍 상하게 만들죠...-_-
무시하는게 최고긴 하지만... 으.. 정말 스타에 상대 채팅메세지 거부하는 기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_-
03/06/24 02:25
상대 채팅 메시지 거부 하는 기능 있습니다 /ignore 아이디 치면 됩니다
드랍 당하면 그냥 드랍 눌러주세요 저도 예전엔 드랍 당하면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하고 절대 드랍 안 눌러줬습니다 하지만 요샌 그냥 드랍 당하면 45초 기다렸다 바로 눌러줍니다 그거 기다리는 시간만큼 제가 손해 보는거 같더라구요 차라리 그 시간에 한게임 더 하는게 낫죠 (그리고 요즘은 아예 컴퓨터를 꺼버리기 때문에 기다려도 별 소용 없습니다 ㅡ.ㅡ)
03/06/24 02:32
음.. 그 기능있었군요...;; (배넷 명령어에 약한 본인 -_-)
근데 제가 생각하는건.. 간단히 옵션체크 정도로 쓸수 있고.. 단어 필터링까지 되는 기능이라는...=.=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 (__);;
03/06/24 02:40
다른 사람들을 맵핵이라고 의심하는 것...솔직히 저도 가끔 공방에서 그렇게 합니다-_- 뭐랄까 제 의도되로 안되고 자꾸 꼬이다가 전혀 예상치못하게 무너졌을 때, 특히 컨트롤이나 이런 면에서 분명히 이 정도의 실력이 아니다라는 확신이 있을 때 맵핵이냐고 물어보고 다소 신경질적이 되죠. 예컨대 정말 칼타이밍에 폭탄드랍을 들어갔는데, 거기에 마메가 딱 기다리고 있다가 잡았다고 하죠. 그 분은 단순하게 감으로 그렇게 한건데(유병준 선수가 이걸 많이 보여줘서 맵핵테란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죠..우주방어의 화룡점정 맵핵처럼 드랍 발견하기)제가 느끼기엔 맵핵이라는 상황이 있다는 얘깁니다-물론 이런 경우는 대부분 그냥 싸워주다보면 컨트롤에서 저와 레벨이 다르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만.
물론 어떤 증거도 없지요. 그리고 저도 단순공방(채널이 아닙니다-_-;; 매드님은 "방금 공방에서 졌어요!"하시더니 "뭐 나모모이긴 했지만..."이렇게 맺으시던데-_-;; 전 그런 게 아니고 말그대로 그냥 공방입니다)에서는 랜덤이건 뭘로 하건 거의 지지 않습니다(제 실력을 아는 분들이 보시면 코웃음치시겠지만;;). 그래서 맵핵이냐는 소리도 많이 듣고 듣고 나면 상당히 기분 상해서 see the replay라거나 No! Never! Ssyang! I never use maphack! observer!(또는 comsat이나 overload, zergling등등...)뭐 이런 식의 반응이 나가죠. 그러나 이런 일은 맵핵이라는 프로그램을 증오해야하는 게 아닐지요. 그 사용자들도 물론 나쁜 인간들입니다. 그러나 애초에 이렇게 사람들간에 의심을 하게끔 만든 맵핵이라는 프로그램 더 나아가 그 개발자를 욕해야겠죠. 일차적으로는 그 사용자를 욕하게되겠지만요. 정 맵핵이 싫으시다면 특정 채널 가셔서 하세요. clan -nc, clan nal-. clan into-, 어디면 어떻습니까. 서로를 믿을 수 있다 싶은 곳에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저처럼 그런데 기웃거릴 실력이 안된다 하신다면, 그냥 무시하시고 공방에서 하시면 됩니다. 상대가 고수겠거니, 하세요. 그게 오래 사는 길이죠.-_-;; 쓰다보니 저도 뭔소린지 모르겠네요-_- 취중이라;; 그럼 이만>_<
03/06/24 07:57
그리고 Comsat이 아니라 Comset Station입니다 물빛노을님. 국어철자엔 그리 민감하시면서 이런 쉬운 영어단어 철자들에 약하실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03/06/24 11:09
드림 팩토리님......제가 알기론 새트라이트의 sat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정확한 건 아니지만... 오자라면 그냥 고치면 될 것을 그런식으로 비꼬는듯한 쪽글은 삼가하시는게 어떠실지.....
03/06/24 11:59
드림팩토리님. comsat이 맞는데요...;;;
그리고 루나보이님 말씀처럼 오타 몇 글자 갖고 비꼬는 건 제3자인 제가 보기에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말은 물빛노을님께도 유효합니다. 제 주제도 모르고 퍼억~~*.*.* 두 분께 죄송... ( _ _ ) 아참, 중요한 걸 잊었군요. 예전에 토론 게시판에 베넷 매너. 비매너 가리기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그 때도 그랬지만 저는 "U map?"하고 물어보는 게 질문받는 유저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는 있겠지만 노매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숱하게 이런 질문 받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NO"하고 맙니다...;;;)
03/06/24 12:28
지금 스타크래프트를 켜서 확인해본 결과, Overlord와 Comsat이 맞군요. 오버로드가 아서 C.클라크의 'Childhood's end'에서 나오는 그 오버로드였군요^^;; 전 과중, 과적을 뜻하는-오버로드도 수송선이니까요-Overload인 줄 알았습니다-_-;;; 에, 드림팩토리님. 말투가 상당히 기분나쁘군요. 그냥 수정 지적 정도였다면 별로 상관없었을 일인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03/06/24 13:07
25 일부터 질럿 서버 에서 런처를 공개한다고 하니. 또 그 런처로 맵핵이 절대 안된다고 하니. 질럿 서버에서 하시면 되겠네요.^^;;
03/06/24 13:18
You map! 이라고 하는 입장을 한번 고려해보세요..설마 진짜 상대편이 맵핵이라고 느껴져서 맵이라고 하겠소? 그냥 일방적으로 당하니 심술나서 한번 도발하는것 뿐이죠..그땐그냥..gosoo->map? you choding? 이로고 말아요.
03/06/24 14:46
-ㅅ-; 저도 인터넷회선이 안좋은지라 연결이 느려서
버벅댈때가 있는데 제가 조금 버벅대면 상대방분이 map? 이러시더군요. 참 설명하기도 힘들고..-_-;;
03/06/24 14:52
저는 상대방이 map? 이라고 하면 map=lotem 이라고 하고
욕하면 bansa 라고 합니다. 또 욕하면 ddo bansa 라고 하고 그냥 신경끕니다. 아니라고 해봤자 믿지도 않죠. 겜은 그냥하고 겜 끝나고 계속 귓말 보내면 알아서 배넷 접속 끊어요.
03/06/24 15:51
말꼬리에 꼬리를 물고 또 물고 결국 물어 아픈사람은 누구일까요???
예전에 오타글에대한 태클에대해 지적한 글이 기분나쁘다 아니다에 대한 애기가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는 호미님이 오타에 대한 지적글은 괜찮다고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요..물론 쓰다가 오타가 날수도 있고 그걸 지적해 줄수도 있습니다..오타에 대한 지적을 쓰는 사람이나 지적을 받는 사람이나 듣기 좋아야 하겠죠..간략하게 하는게 젤 좋다고 봅니다.오타에대한 부연설명이 글쓴이의 신경을 자극시키는건 안좋겠죠? ^^ 결론은 서로 맘이 다친다는겁니다..~ good luck 하세요~
03/06/24 16:08
지적도 지적 나름이죠. '국어철자엔 그리 민감하시면서 이런 쉬운 영어단어 철자들에 약하실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이건 맘먹고 비꼬고 시비 거는 거 아닙니까. 논쟁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별 쓰잘데기 없는 걸로 신경을 긁네요. 오타 지적 자체는 항상 감사하게 받아들입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혹은 실수했던 부분)을 알게 되는 것이니 고맙지요. 또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하더라도 지적해줘야 하고 지적을 받아들일 자세는 되어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투가 저래서야 어디 고마워할 마음이 나겠습니까. Mana님 정도로만 지적해주셨어도 고맙게 받아들이고 끝났을 겁니다.
03/06/24 16:35
전 정찰할때 가장 먼곳으로 프로브를 보내기때문에
프로브를 82보내서 테란진영을 확인하고 일꾼 1마리 잡았거덩요? 배럭짓는거 방해해서 그랬더니 map?jona gguju 18이러더니 나가더군요 ㅡㅡ 황당해서 배넷 꺼버렸음 ㅡㅡ
03/06/24 17:47
처음으로 드림팩토리님께 한마디 했던 사람으로서, 물빛노을님께도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아래 글 제목에 대한 물빛노을 님의 지적을 보면 듣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나쁠수도 있겠더군요. "이 단어는 이렇게 쓰시는게 어떨까요?" 정도라면 모르겠지만, "고쳐주세요.." 식의 쪽글은 글쓴이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물빛노을 님의 그런식의 대응이 싸여서 조금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일으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항상 배려 부족한 글쓰기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만.... 조금은 날을 누그러뜨리고 글을 쓰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03/06/24 18:26
'국어철자엔 그리 민감하시면서 이런 쉬운 영어단어 철자들에 약하실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되지요...철자에 진짜로 약하시다면 '이젠 잘 아시겠네요' 라고 하면 되고, 안 약하면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이렇게 말하면 되죠. 문장 자체에 시비걸 만한 건 없는데
03/06/24 20:29
인간님//글쎄요, 그렇게 들으면 들으실 수도 있겠지만 별로 수긍이 가지 않는군요. 직접 지적당한 사람으로써 인간님처럼 생각하기 힘듭니다. 명백히 비꼬는 투로 한 말을 그렇게까지 선의를 베풀어 해석해줘야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저는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라고 썼습니다. 인간님 말씀처럼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지? 라고 반응한 것입니다.
lunaboy님//그렇군요. 그 부분은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lunaboy님 같은 지적이라면 언제나 감사드릴 일입니다^^ 죄송하실 거 전혀 없지요. 아랫글에 있는 코멘트를 지우던지, 아니면 수정 코멘트를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그 일이고, 이 일은 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 일에 관한 한 제 잘못은 없는 것 같군요.
03/06/24 20:44
다시 코멘트를 쭉 읽어보니 제가 생각해도 너무 날카롭군요. 물론 드림팩토리님 코멘트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지만, 저 또한 꼬리만 달지 않았으면 별 문제 없이 끝났을 일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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