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6/03/03 22:05:13 |
Name |
Love.of.Tears. |
Subject |
『응원글공모』 임요환.. 당신은 프로가 아닌 그냥 게이머 |
임요환...
당신을 처음 봤을 때부터 오랬동안
정상의 자리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2연속 우승을 하고
내가 다니는 학교 체육관에서 악마저그를 무찌르고 ..
그 이후로도 당신은 언제나 정상이었습니다
항상 1인자와 2인자 아니면 최후의 3인
그 자리에 당신은 언제나 피택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당신은.. 당신앞에 놓인 쓴뿌리를 삼키지 못했고
애써 울음을 머금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4U 유니폼을 입고도...
절친한 동생과의 패배에서도 눈물이 눈가를 씻어내고 맙니다
눈물은 아니지만 사신과의 대결에서도 마음 속 두근거림을 들어내지 않습니다
임요환..
당신의 업적은 대단할지 몰라도 그런 모습은 이젠 아닙니다
당신이 아파할 때.. 누구보다도 아파하는 게이머가 있다는걸 아신다면
이젠 안타까움은 덜어내십시오 ..
나에게 당신은 프로이기 이전에
인간이고 그냥 게이머입니다
나 역시 당신의 "그냥" 팬입니다
절망할 시간있을 때
이를 악물고 일어나십시오
오늘도 당신을 위해 응원합니다.. ^^
화이팅~ 임요환~!!
Written by Love.of.Tears.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