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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21 22:02
참 골 때리는게 지지율이 가장 높은 양 후보는 이재명VS김문수인데, PGR이든 어디든 막상 논쟁 도는 건 마치 이재명VS이준석 양자대결 같다는 거죠. 지지율 2위인 후보는 그냥 존재감 자체가 실종되어버리고 실질적 당선가능성이 없는 3위 후보와 1위 후보가 마치 경쟁상대인 것처럼 되어버린게 희한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25/05/21 22:17
크크 아무도 김문수에게 기대하지도 않았고 이준석은 능력있고 공약이 매우 훌륭하고 토론에 귀재인데 3당이라 소외당한다는 프레임이 있기 때문에 기대와 현실의 갭차이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 25/05/21 22:10
숏츠 영상을 봤는데요.
후보와 같이 찍은 사진 안올리는 이유가 다음 선거때 그게 발목잡힐거라는것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듯 하더군요.
+ 25/05/21 22:14
(수정됨) TK는 그래도 어제오늘부터 뭐라도 좀 하는 분위기입니다. (경북 상주)
지난주까지만 해도 시내(읍내?) 중심 사거리조차 코너당 고작 2명이서 피켓들고 인사하는 정도였는데(그마저도 표정이 없거나 썩음) 어제 나가보니 그래도 전통의 국힘지지동네답게 코너당 5~6명씩 도합 20여명이 노래부르고 손흔들고 하면서 표정관리도 좀 하는거 같고 한쪽 코너에는 유세차량 하나 세워놓고 중년 어르신 한분이 마이크 들고 열정적으로 연설하시더군요. 아쉬운건, 아무리 버리는 동네라지만 민주당쪽의 활동이 너무 없어보이는거? 물론 본문에서 나온 것 처럼 민주당의 현수막에는 지역현안공약이 적혀있고(국힘쪽 현수막은 그냥 후보 이름만 있음) 메인 사거리에서 두어블럭 떨어져 있긴 하지만 목좋은 고층건물에 초대형 현수막도 걸어두고 하긴 하는데,(되려 국힘쪽은 이런 대형 현수막 안걸어둠) 정작 길거리, 현장에서 뛰는 민주당쪽 사람들이 잘 안보이는게 아쉽네요.
+ 25/05/21 22:24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는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은 처절히 망할것이고, 망한 보수세력은 이재명 대통령이 2~3년 후 쯔음부터 재건해줄 것이고,
빠르면 10년, 늦어도 20년 내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노년층을 대변하는 정당이 될 것이요 우파계열이 젊은층을 대변할 것이다. 술김에 이야기 해 봅니다.
+ 25/05/21 22:35
뭐 냉정히 진보 보수가 명확히 구분이 되겠습니까만 더불어민주당이 그들의 주요지지세력이 늙어가는 만큼 대척점에 서있는 사람들은 젊은사람들에게 향하겠죠.
+ 25/05/21 22:36
과거의 지역감정은 많이 사라졌지만 대체되듯 성별갈등이 존재하기에 장년이 된 지금의 젊은층은 성별따라 구분되는 경향이 지속되리라 봅니다. 그들이 부모가 되었을지라도요.
+ 25/05/21 23:40
우파가 어떤 우파일지는 몰라도 20년 뒤 젊은 층은 사회를 기준으론 지금 40대도 여전히 들어 있을 시기입니다.
지금도 40대 상당수가 젊은 축(중위연령 이하)인 사회고, 20년 후면.....
+ 25/05/21 22:25
+ 25/05/21 22:32
국힘은 40%가 문제가 아니고
49%가 나오더라도 영남까지 탈탈 털려야하는데 전국 지지율이 40이라도 영남에선 뱃지 다니까 그거 믿고 쇄신 안하는것 수도권 의원들이라도 정신차려야 하는데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한테 이미 다 털려서 남아있는 수도권 의원 없음
+ 25/05/21 22:39
민주당과 국힘의 차이는 영남과 호남의 차이...라고 봅니다.
호남 사람만 가지고는 당이 굴러가지 않는 민주당이 어떻게든 조금씩 쇄신하면서 수도권이나 부산이다 공략하는 동안, 영남만 있어도 굴러가는 국힘은 계속해서 썩어들어가는 거죠... 솔직히 지금 윤석열에 대한 국힘의 말은 진짜 역겹습니다. 그 말을 오늘이 아니라 12월 3일에 했어야죠....
+ 25/05/21 22:48
저는 다르게 보는게 국힘의 코어지지층(노년,젊은남성)의 인구구조와, 더불어민주당의 코어지지층(대략 60년대 중반~80년대 초중반, 현재 45~60세가량)의 인구구조상으로 코어지지층의 머릿수가 나뉘는거지 민주당이 어떻게든 쇄신...이런건 의미 없는 얘기라 봅니다. 애당초 선거 대여섯번 이상 겪은 40대 이상은 어지간해선 지지정당 안바뀌어요. 영남 어쩌고 하기엔 노무현 대통령이 일갈한 호남 토호...생각나시죠? 똑같습니다.
윤석열과 국힘의 관계가 역겹다는건 저도 십분 동의합니다.
+ 25/05/21 22:58
대선을 기준으로 보면 인구구조가 유효한 설명입니다만, 총선을 기준으로 보면 인구구조 보다 지역이 더 중요합니다. 당장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어느 누구도 호남 토호의 지지를 받았다고 하기는 힘듭니다. 반대쪽에 소위 쌍권으로 대표되는 지역 토호가 어디까지 했는지를 보면 힘의 급이 다르죠.
민주당의 대선 주자를 보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모두 계파는 다릅니다만 다들 내부에서 힘(지지세)를 끌어모아서 대통령 까지 되었습니다. 국힘에서 이명박 박근혜 이후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것과 대조적입니다. 이런 식으로 내부 계파가 당 내에서 성장해 나가는 걸 저는 쇄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내부 구성원의 인력도 바뀌고 더 중요한 건 사상이 바뀌어 나가는 거라고 봅니다.
+ 25/05/21 23:09
혹시 이준석이 지난 대선에서 세대포위론 밀어가며 윤석열 옹립해서 당선시킨건 쇄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민주당의 동진론 -호남+경남 > 경북론과 세대포위론의 선거공학적 차이를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게 쇄신인지는 더 모르겠구요. 뒤집어 말해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세 분,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중에 (이재명은 아직 선거가 끝나지 않았지만) 호남에서 등돌리고 다른곳에 준 사람은 문재인밖에 없는데, 왜 호남의 지지를 못받았다는건지. 심지어 노무현은 옹립에 가깝다 보는데요. 제가 봤을땐 국민의힘의 어마무시한 레전드급삽질에 묻혀져서 그렇지, 민주당이 집권했을때도 극심했어요. 대부분의 사람이 갖는 상식을 파괴하는 할당제, 적폐세력몰이, 갈라치기. 이런것들 생각하면 오히려 쇄신이 좋은거냐 싶기도 하네요. 이제부터는 선생님의 글에 대한 대답이 아니라 개인적인 감정을 적어보자면,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아주 역겹긴 마찬가지에요. 결국은 그럴듯하게 포장하려고 하지만 속내는 아주 요새말로 짜치고, 받아드리기 힘든 역겨운 일들. 심지어 적폐몰이 할때는 저까지 적폐몰이 당해서 두들겨 맞던, 박근혜-윤석열 탄핵투탑 시절에도 당해보지 못한 뭣같음을요. 전 이재명 대통이(당선 아직 확정 아니니) 그런 부분에선 더 나을것이라 봅니다. 어 이건 되겠다 하면 잽싸게 숟가락 얹기, 이건 애매한데 싶으면 장관이나 비서실장 시켜서 떠보고 여론 안좋다 싶으면 청와대 격노, 이런따위 행위는 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영남과 호남 두 지역의 토호들이 어떤 이기주의를 펼쳐왔는지 보면 -심지어 충청권만큼 대접받지도 못함- 힘의 급 운운하기엔 차이가 없다 싶네요. 이제 그만 호남 피해의식을 없애시고 새로운 시대를 받아드리면 어떠실런지요
+ 25/05/21 23:46
두 분의 말에 부분부분 공감이 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양비론을 좋게 보지는 않는 입장에서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동시에 역겹다는 크게 동의가 어렵습니다. 어떠한 정책에 대해 모두가 만족하긴 어렵죠. 명암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어느 당은 당의 주요 의제를 적어도 당원투표로 결정하게 하고, 좀 더 다수의 의견을 포용하려 합니다. 그렇지만 어느 당은 위에서 결정을 내리면 당원들이 거수기가 되며, 정책이며 뭐며 극소수만 혜택 받습니다. 이태원에서 150명이 죽어나가는데도 대통령은 사과 한 번 없고, 세월호에서 300여 명이 죽어나갔는데, 해경을 해체 시킨 정부랑 똑같이 역겹다는 좀 어폐가 있지요. 물론 레전드삽질이라고 언급은 하셨지만, 전체적 의견은 정치적 냉소가 깔려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영호남 토호들의 이기주의에는 격공합니다. 그래서 아이군 님 말씀대로 호남인구가 적어서 생존을 위해 확장을 하게 됐고, 영남에 천착하게 되어 고였던 국힘이 맛이 간 것에도 공감을 합니다. 물론, 극소수지만 사실상 절반이상의 부를 가진 기득권 카르텔은 여전히 국힘계열이라 생각하지만, 이재명 대통령 이후에 저 기득권 카르텔에도 균형이 생기길 바랍니다. 저들이 없어지지는 않으니까요.
+ 25/05/22 00:32
동진론은 노무현과 같이 누군가가 지지기반을 다져야
대선을 비롯한 앞으로의 선거에서 승산을 가지는거죠. 세대포위론은 당장의 대선을 위한 전략에 가깝죠.
+ 25/05/22 00:49
2002대선과 2022대선을 비교하면 어느 정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022대선에서 민주당이 충청권, 서울, 인천이 열세였는데도 불구하고 접전으로 패했죠. 예전 같았으면 그야말로 원사이드하게 졌습니다.
+ 25/05/21 22:33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인사하는거 첫날에만 1,2번 후보 선거조직이 인사하고 있었고
이틀차부터는 파란 자켓만 나와서 인사하고 있습니다...
+ 25/05/21 22:35
오늘 김포시청 앞에 출장 나갔었는데, 오후 두 시쯤 이상하게 경찰들이 쫙 깔리더군요.
그러다가 걸어가면서 보니 국힘 유세차량이라고 관광버스 한 대 서있고, 길건너 광장 쪽에 무대 준비하길래 선거유세 뭐 크게 하나 싶다가 경찰들 보고 설마 김문수 오나? 했네요. 그러고 회사 복귀해서 뉴스 찾아보니 정말 거기 왔더군요.
+ 25/05/21 22:41
국힘 투표율이 사상초유로 저조해 25% 이하로 떨어지길 기대하고 있네요
영남인구 일천만이 넘어서 어쩔수 없이 기본 30% 이상은 나오는 당이란게 대한민국의 비극이지만 뭐 그래봤자 머리수는 계속 줄어드는 당이라 5년만 더있으면 30%이하로 떨어질거라 보기에 영남 자민련의 운명은 피할수 없을겁니다
+ 25/05/21 22:45
국민의힘 코어지지층(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라 봅니다)은 골수 of the 골수기 때문에 결국은 김문수에게 향하리라 봅니다. 그 중에 일정부분(젊은층이자 친국힘보다는 반민주에 가까운 표)은 이준석한테 가겠죠.
+ 25/05/21 22:42
(수정됨) 웃기게도 이게 제일 괜찮은 선거방법이란거죠
욕은 이준석이 대신 먹고 어대명 분위기가 깨져서 양자결집 구도로 가는게 베스트인데 일단은 최대한 이미지 손상 없이 가고 있으니까요 크크
+ 25/05/21 22:59
진짜로 그럴 수도 있다는 게....
다음 주 쯤 여론조사 향방이 매우 궁금합니다. 벌써 김문수 지지율이 오르고 이준석은 제자리 걸음인 모양이 조금씩 보이는데....
+ 25/05/21 22:56
이재명 현수막은 걸리는 곳의 지역 맞춤형 공약이 현수막에 나와 있다. 김문수 현수막에는 이런 지역 맞춤형 공약이 없다. 모든 현수막이 똑같다.
이준석도 똑같은듯, 여긴 돈이 없어서 그런것 같지만 ㅠㅠ
+ 25/05/21 23:02
남아있는 유전의 찌꺼기라도 시추해서 먹으려는 사람들만 저기 남아있어 쇄신할 방법이 없습니다.
보수가 자멸을 해버리니 앞으로 20년간 민주당이 견제세력없이 의회권력을 꾸준히 가져갈 듯합니다
+ 25/05/21 23:54
앞으로 20년간 의회권력을 지금 정도로 가져가긴 힘들겁니다. 물론 꾸준히 과반 언저리의 성적을 거두겠지만, 이재명이 아무리 잘해도 권력의 후는 항상 움직일 수 밖에 없고, 여전히 언론을 비롯한 기득권들이 민주당 보다는 국힘을 선호하기 때문에 다음 총선부터는 줄다리기가 계속 되리라고 봅니다. 문제는 국힘의 풀인데, 현재 국힘은 기득권카르텔이 언론 맛사지를 해주기 때문에 이준석 같은 함량미달의 정치인이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민주당 쪽 젊은 정치인들은 이준석 만큼 언론 플레이에 능한 정치인이 별로 없고, 민주당의 젊은 정치인은 언론이 주목해 주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이준석의 인지도에 근접하는 정치인이 아직 없지만, 상대적으로 정치적 실력은 계속 쌓아나가고 있죠. 다만 이럼에도 우리 국민들의 견제심리때문에 다음 총선 부터는 지금같은 170~180은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 25/05/21 23:13
https://youtu.be/B6I4WWJnCnA?si=Vz0--utd49Yx9StM
이건 헤프닝이지만 소식중엔 민주당 유세중에 국민의힘 선거운동원들이 난입해서 하이파이브 했단(…) 이야기도 들리더라고요.
+ 25/05/21 23:51
(수정됨) 국민의힘 소식 자주 올려주시는 것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내란옹호가 다수인 국민의힘 정당을 제외하고서 진행하는 소위 [정책토론]이라고 하는 것에 우려가 개인적으로 큽니다. 3강 후보 중 정상 2명을 고르자면 여기서는 거의모두 이재명, 이준석을 고를텐데 정작 감정싸움은 두 명만 하고, 검증도 두 명만 받아요. 약점 정책, 어이없는 정책에 대한 공격도 감정싸움도 줄줄이 늘어갑니다. 그런데 최악은 누가봐도 김문수, 정확히는 내란옹호하기 바쁜 국민의힘입니다. [생각할만한, 논의할만한 가치도 없다]는 분들도 많지만 17탄핵 이후에는 안 그랬었나요? 적어도 인터넷 세상에서는 자유한국당은 고려대상도 아니라서 안 찍는다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까지)끼리 지지고볶다가 관심없는 사이 대충 얼굴만 갈아끼우고 속은 그대로 극우인 오늘날 국민의힘, 미래통합당 보고서 탄핵당했으니 또 그러겠냐 식으로 뽑은 분들 여기 많잖아요. 속았다면서 반복하면 안 됩니다. 이 사람들의 어이없는 정책과 민주주의 파괴, 내란에 대한 반성 없음을 집중부각해야 합니다. 누구는 얘기할 가치도 없다는 말은 말도 안 되는 말이에요.
+ 25/05/22 00:15
기본적으로 현재의 한국 기성 언론은 폐기물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특히 언론이 띄우는 정치인은 항상 의심을 해왔으며 그들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안철수, 그리고 이준석이죠. 그리고 그런 정치인들은 큰 무대에서 자멸 엔딩으로 끝나더군요. (안철수는 완료형, 이준석은 현재진행형) 특히 국힘계열을 지지하시거나 중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반박을 하시는 문장이긴 하나, 한국의 레거시 언론지형은 완벽히 국힘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기울어진 환경에서 큰 실수를 해도 언론이 감싸주는 쪽, 작은 실수만 해도 언론이 죽일듯이 물어뜯는 쪽. 전자는 쉽게 생존할 수 있으니 어느 순간부터 자기 성찰을 안합니다. 후자는 생존의 난이도가 높다보니 죽을 똥 살 똥 노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차이가 스노우볼이 되어 지금의 헌법을 무시하는 국힘과 헌법을 수호하는 민주당이라는 차이로 변화한 거죠. 좋은 정치인은 언론이 만드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국힘은 언론의 호위를 받는 집단이기에 앞으로도 실력적인 미래는 어두울 것으로 보이고, 민주당의 조그마한 삽질을 균열내는 언론과 기득권카르텔의 역공이 내세우는 허접한 정치인이 또 얼굴마담이 되겠죠. 저는 그래서 국힘계열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습니다.
+ 25/05/22 00:25
(수정됨)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준석후보가 나중에라도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길은 더이상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어그로를 끌지 않고 대선을 끝내고 대선이후 국힘을 국우로 밀어버리고 민주당과 연합해서 중도 보수를 표방한 후 지금 민주당이 보수 중도 진보로 분화한 후 중도와 보수 표를 먹어 차차기 정도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 25/05/22 01:33
(수정됨) 정치는 생물이라... 특히 한국 정치에서는 무엇을 기대해도 그것 보다 더한일들이 벌어져서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쓴 댓글에서 지금의 이준석후보가 없는 미래가기 되었으면 합니다. 이유는 최소한 정치와 싸움 그리고 키워를 구분할 수 있는 사림이 대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 25/05/22 01:03
참 한심한게 아무리 당내 친윤세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김문수 말고 누굴 찍을까요 자유통일당 후보도 애초에 선거준비 아예 안하고 바로 사퇴했고 갑자기 이재명이나 이준석으로 갈리도 없는데요 이래도 지고 저래도 지는거면 윤석열 손절하고 승부수를 걸어봐야죠 게다가 이번 선거가 끝이 아닌데 당의 이미지가 계속 더럽고 위헌정당심판에도 영향이 있을수 있구요. 토론에서 이재명 만큼이나 현재 지지율 지키겠다고 몸 사리는 것도 다른 목적이 없다면 이해가 안가구요
+ 25/05/22 02:02
마지막 현수막 얘기가 제가 느낀 거랑 완전 동일하네요.
지금 있는 지역이 충남 지역 군 단위 시골인데 이재명 후보 현수막은 보이는 것 마다 다른 공약이 쓰여있는데 김문수 후보나 이준석 후보는 모든 현수막에 동일한 캐치프레이즈 하나만 들어있었습니다. (권영국 후보 현수막은 읍내에 나가야 몇 개 보이는 정도) 오늘 보니 김문수 후보 쪽도 공약 담긴 현수막이 걸리기 시작한 것 같은데 뭔가 선거운동의 기민함이나 철저함에서 국힘이 많이 밀리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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