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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1 10:50
대선엔 관심이 없고 그 뒤부터 관심이 있어보이는분... 근데 딱히 한동훈만 그런게 아니라 국힘 주요 인물들이 그런 느낌이 보이더라고요. 대선보다 그 뒤에 있을 잿밥에 정조준한 느낌...? 선거운동도 파란옷과 빨간옷 보이는 비율이 심각하게 차이납니다.
25/05/21 10:53
연설 내용이 이준석이랑 같네요 이준석도 유세때 일단 나를 믿고 이재명 막아달라 이러던데
별개로 정치적인 이벤트랑 관련없이 순수하게 한동훈 vs 이준석 토론 보고싶긴 합니다 순수재미로는 역대급일거 같은데
25/05/21 10:58
경선 탈락 후 한동훈의 스탠스는 계속 당권에 촛점이 맞춰져 있었죠. 라방에서 당원 가입 독려하면서 자기 세력 키우기에 몰두하기도 했구요.
예상컨데, 선거운동 지원도 당원들에게 지원했다도르 정도로 비춰질 수준만 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5/21 11:01
https://www.dogdrip.net/632542451
[국민의힘 현재 상황 정리.txt] 2025-05-15 한동훈은 기타 치고 유튜브 하면서 국힘 조롱하고 있고 홍준표는 침 뱉고 탈당해서 욕설 퍼붓고 있고 김상욱은 진짜 보수는 이재명이라고 만세 부르고 있고 한덕수는 선거운동 안돕고 도망갔고 안철수는 새는 발음으로 한동훈 까고 있고 권영세는 홍준표 저격하고 권성동은 안꺼지고 욕 쳐먹으면서 유세 다니고 있고 석동현은 내란 세력 다함께 투게더 외치고 있고 김용태는 바지 주제에 보수단일화 타령하고 있고 윤석열은 탈당 안하고 버티고 있고 김건희는 검찰 수사 거부하고 있고 김문수는 계엄은 잘못됐지만 내란은 아니라고 하고 있고 김재원은 뒷구녕으로 자유통일당과 딜 치고 있음 변한게 몇개 있긴 하지만 대단한 상황이죠.
25/05/21 11:04
아니 ;;; 당권 경쟁을 할 때 하더라도 선거운동은 해야지 이게 뭐하는거야 대체 민주주의에서 선거가 뭘 의미하는건지 모르는거야?
25/05/21 11:09
혼자 전당대회 하고 있네.
정말 라디오나 tv 에 출연하는 정치평론가들 말대로 김문수 혼자 대선 치루고 있네요. 본인이 싸는 똥도 치우기 버거워 하는데 각자도생에 도와준다고 하는 인간들은 똥이나 싸고있고...
25/05/21 11:26
주위에서 차기당권 노리면 유세지원해라고 하도 부추기니 마지못해 나왔나본데
나와선 아니한만 못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바람이 반대로 불면 구부릴줄도 알아야 할텐데 그게 안되면 부러지기밖에 더하겠습니까
25/05/21 11:26
저는 이준석이 윤석열 당선 이후에도 잘난척한것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대선후보 / 당선후에는 대통령의 턴인데
턴 오래쓰고 떼쓰다가 손해만보는 그런 그림이 그려지네요. 안주려면 끝까지 주지말고, 주려면 옷까지 홀라당 벗어서 주던가 해야하는데 이건 뭐하자는건지...최소한 후보를 물심양면으로 돕는 척이라도 해야죠. 계산하는건 좋은데, 계산한다는 이미지를 유권자에게 심어주는건 안좋습니다.
25/05/21 11:36
국힘 남돌 원탑.. 뭐 이런 포지션을 원하는 건가 크
라방 필터는 왠만한 정신으로는 못하겠던데 독직폭행때도 그렇고 연기력과 멘탈이 대단한듯.
25/05/21 11:39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 무슨 정치를 하겠다고 아둥바둥하는지?
그냥 편하게 타워펠리스에서 변호사나 하고 살지.......... 거참!!!
25/05/21 11:48
개인적으로 정말 짜쳐보이네요.
솔직히 저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정치공학적으로 적절한 행보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배신자, 철새 등에게 관대하지 못한게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보니.. 자기가 모시던 상관(윤석열)하고 척지면서 본인이 속해있는 당이 잘못했다는 걸 알면서도 딱히 책임지지는 않으면서 노골적으로 욕하고 침뱉고 하는 모습이 좀 모냥빠져보인달까? 완전 제 얼굴에 침뱉기 아닌가요..? 저분의 전성기는 세간의 특정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조선제일검'이네 뭐네 하면서 열심히 외쳐주던 법무부장관 때였던 것 같습니다.
25/05/21 12:00
모두가 당권 경쟁 중. 그런데도 엄대엄 나올 수 있는 정치 지형이므로 저렇게 하는거죠.
어차피 내란당은 안없어 질테니까요. 그 파이를 빨리 먹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일 뿐입니다.
25/05/21 12:23
이번 선거 끝나고 국힘은 어떻게 될 것인가.... 솔직히 이쪽이 더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시나리오는, 민주당이 [총선 6개월 전에 명태균 특검을 시작하는 겁니다...] 지금 특검 할 것이 워낙 많아서(내란, 채상병, 이태원. 김건희 등등) 순서대로 하면 가능한 시나리오죠...
25/05/21 12:45
선게 얼마전 글에 이럴 때 전국으로 선거 운동하러 돌아다니면서 동시에 지역 정치인들과 당원과 접촉면 늘이면 얼마나 좋겠냐며 라방 말고 선거운동하라고 고 쓰기는 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후보 이름도 지워버리고 돌아다니는건 참... 한동훈 답네요
25/05/21 15:26
국민의힘 당권이라는게 애매하게 붕 뜬 느낌이죠
쌍권의난이 결국 실패로 돌아가면서 쌍권도 사실상 권력이 없어졌고 설마 김용태가 권력을 쥐고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은 아무도 없으실거고 원래라면 대선후보인 김문수 단일대오로 뭉쳐야하는데 국힘 의원뿐만 아니라 지역위원장들도 협조가 안돼서 선거운동조차도 제대로 못하고있는 실정이고 그런 와중이니 한동훈이 "난가?" 를 외쳐도 할말이 없는거죠
25/05/21 15:47
지금은 공백기 느낌이고 6워3일 이후에 당권을 잡기위한 대전이 펼처지겠뵤
그 시작은 대선 패배의 책임은 누구인가 부터고 한 전 대표도 난 할 만큼 햇다라는걸 보여주려고 나온거라 보여집니다 `
25/05/21 15:31
에고가 너무 강해서 언젠가 자기를 잡아먹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나이 좀 먹고 정치 짬좀 차면 사람이 유해지겠죠.
아 52세시라고요? 어...음...
25/05/21 16:04
이번 대선후보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황교안 그리고 안철수,홍준표 등등 많은 정치인들이 어떤 목표를 향해서 달리는지 알겠는데 유일하게 뭐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 한동훈입니다. 셀럽의 삶을 살고 싶은건지, 유튜버로 살고 싶은건지 어떤게 목표인지 모르겠습니다.
25/05/21 16:21
아니 보통은 나 권력욕 없다는 코스프레라도 하려고 이런 자리에선 본인 어필은 싹 지우지 않나요(나중가서 그때 내가 공을 위해 부들부들 떠리는 손을 쥐고 지원유세 했다는 식으로 공치사를 할지언정)
무슨 에고가...크크
25/05/21 16:25
할꺼면 하고 말꺼면 말지
저건 뭔가요. 짜치기만 하는데... 저게 본인 정치에 도움이 되나요? 김문수가 떨어지면? 제대로 안 도왔다고 욕먹을 테고... 김문수가 당선되면? 제대로 안 도왔으니 그것도 문제고... 그렇다고 깔끔하게 선을 긋는것도 아니니 딱히 차별화 되는것도 아니고... 본인에게 도움이 전혀 안될꺼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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