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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05 15:08
아...그것도 김문수와 한동훈은 3억이었죠. 한동훈은 그나마 유권자들 후원 29억 다 채워서 빵빵하게 받았는데 김문수는 없는 살림에 개인돈 쓴거 같더군요. 경선 기탁금 이외에도 문자 하나 날리는데 수천씩 깨진다는 얘기가...;; 이건 보전도 못 받는 개인 매몰 비용.
+ 25/05/05 15:13
진짜 그걸 날로 꿀꺽 먹겠다는거니 약오를만하네요. 지금 김문수가 흡족할만한 뭔가를... 제시할수가 없죠. 그 무엇도 대선주자 완주라는 값어치엔 못미치니까요.
+ 25/05/05 15:06
아니 통상을 어케 해결한다는거에요 너님 그 공약으로 토론회가면 마늘 협상 튀어나올텐데 그걸 메인 공약으로 미는거에요?
꽁꽁 숨겨두고 모른척 하다가 '은폐는 아니었다 (부속서에 적혀있으니까)' 발사하고 잘리신 분이 통상해결이요?
+ 25/05/05 15:09
한덕수가 정당이라도 있었으면 합당한 후에 부채 계승 하거나 이런 방법도 활용 가능한데 (물론 이것도 대놓고 하면 안되지만....) 무소속이고 당적있는 후보가 무소속후보한테 단일화 해준 건 거의 본적도 없는 사례라.....
+ 25/05/05 15:11
2002년 노무현 정몽준 단일화 때도 단일화에서 대등한 협상 위해서 정몽준이 후다닥 국민통합21이라는 본인 혼자 의원인 당을 급조했죠 크크.
+ 25/05/05 15:30
그 때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하고 후단협이 나타난거라 선거까지 5개월이 남았고 노무현 후보가 압박을 느낄 잔여시간이 충분했지만...지금은 당장 후보 등록까지 6일 남았고, 공보물 인쇄까지 2-3일 남은 상황이라는게 다른 점 크크. 김문수는 그냥 쌩까고 버티면 됩니다. 끝까지 버티기는 쉽지 않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본인에게 유리한 단일화 룰을 만들 수는 있는거죠.
+ 25/05/05 15:17
한덕수의 신고된 재산만 80억이상입니다. 어떻게든
융통하려면 돈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을거에요. 단일화가 불확실한데 돈을 태우려니 눈물이 날 뿐..
+ 25/05/05 15:20
얼마 전에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살펴보니 본인 예금만 33억. 와이프 예금은 24억이네요. 통장 깨자!!!
https://www.peti.go.kr/peOptpListVie.do
+ 25/05/05 15:30
(수정됨) 그 돈많은 안철수도 짠돌이 짓해서 욕먹었는데 80억정도 재산으로는 대선같은 큰 판에서 감당 힘들겁니다.
그리고 한덕수 관료 출신+원래 짠돌이라서 자기돈 쓰기 정말 아까워한다는 얘기 많이 들리구요.
+ 25/05/05 15:18
선거비용 장난 아니죠
한동훈이 경선 막판 하루 당원들 전체에게 돌린 문자비용만 억이 넘었다고 하죠 정말 막판이라 한동훈 갬프도 쥐어짜내야 할정도였다고 하죠 80만 당원중 고작 30만 정도에게 보낸 문자비용이 저정도인데 수십장 짜리 인쇄용지....흐드드하네요
+ 25/05/05 15:21
예전에 공보물 인쇄 비용 나온 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려고 하니 정확하게 나온건 찾기 힘들더군요. 3년 전 대선 때 사용된 비용 공개된거 찾으면 되는데 쉽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5억, 수십억 정도만 나와있는 기사 밖에 못 찾아서 아쉽.
제가 유튜브에서 본건 홍준표가 2차 경선 마지막 즈음에 한덕수와 단일화에 대한 의견 표명을 안하자 표가 떨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급하게 문자 돌리는데 수천만원 깨졌다고...하는 얘기.
+ 25/05/05 15:38
물리적인 시간 부족이 사실이라면. 아마도 첫페이지 혹은 중간에 후보 번호 들어가는 란을 비워놓고 편집해서 넘긴 후에 후보 번호 없는 나머지 페이지 모두 인쇄하고 이번 주 일요일 후보 등록 완료 후에 무소속 번호 나오면 그 때 나머지 페이지 인쇄하고 합치겠죠. 더민주나 국힘은 그런거 생각할 필요 없이 지금 바로 외주 줘도 되는거고.
+ 25/05/05 15:58
그러고보니 2번당은 김문수로 공보물을 찍어야할지 한덕수로 찍어야할지도 결정되지 않아서 공약이나 편집도 제대로 못하고 있겠네요. 더민주야 벌써 다 준비 끝났을거라 생각되는데.
+ 25/05/05 15:34
최근 늙은 극우 포지션 정치인으로 살아왔지만, 그래도 국회의원 3선에 도지사 2번이라는 정치 짬밥이 있는데 김문수를 너무 알로 본거죠 크크크
+ 25/05/05 15:51
(수정됨) 이러니저러니 해도 워낙 걸린게 많다 보니 결국 한덕수 위주 통합 엔딩이 날거라 보긴 합니다만
만에 하나 김문수 위주 통합 엔딩이 나오면 한덕수는 역사상 최고의 패배자로 남겠군요 그냥 있어도 되는 자리 박차고 나와서 출마조차 못하고 스러지다니... 크크
+ 25/05/05 16:09
말씀하신 출력 단가는 소매 출력 가격이고
상업인쇄의 경우 좀 다릅니다 합판전단 아트지 90g(일반적인 전단지) 컬러출력의 경우 76,000장이 약 102만원 정도 됩니다 출력량이 늘어나면 할인도 들어갈테구요 문제는 기간이죠 7일에 이미 의뢰가 들어가야 스케줄 맞출수 있습니다.
+ 25/05/05 16:00
그런데 반대로 기간 넘겨버리면 한덕수 입장에선 단일화해봤자 보전도 못 받는 돈이 아까워서 완주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15% 넘기면 전액, 10% 넘기면 반액이니까..
+ 25/05/05 16:21
진짜 우리나라 요즘 기본질서 무너진 게 보이는 대표적인게, 정치를 딸칵 날로 처먹으려는 겁니다.
정치판에서 그런 시도가 꾸준히 있어왔지만 안됬던 이유는 성공한적이 없어서인데, 윤이 되고부터는 되는 케이스 있다 싶으니 너도나도 힘든데서 차근차근 굴러서 올라갈 생각없이 한방에 가려고 해요. 그걸 국민이 한번은 몰라서 속았어도 더이상 허용하면 안됩니다.
+ 25/05/05 16:27
(수정됨) 정치인들 아무리 욕많이 해도 나름의 '전문직'이라는 건 윤석열 보고 많이 느끼긴 했습니다. 윤석열이 아무 정치경험없이 '정치인이 아니니 썩어 빠진 짓거리는 안할거야'라는 막연한 기대로 대통령 된게 큰 폐혜를 가져왔네요.
+ 25/05/05 17:04
김문수가 말년에 걷는 길이 좀 추해서 그렇지
젊었을 때 고문도 견디면서 노동운동 수십년 한 사람인데 평생 양지에서 커온 여당의원들이 압박 좀 한다고 흔들릴 사람 아니죠. 그리고 아주 옛날 글에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때도 썼던 내용인데 아무리 선거에서 이기는게 중요해도 수십만 당원 선거로 뽑힌 후보의 정당성은 그 자체로 존중 받아야 합니다.
+ 25/05/05 18:33
정당성이야 그렇다 치고
애초에 박근혜하고도 경선 들이받고 그 꼬라박는 판에서도 대구에 꾸역꾸역 기어나간 사람한테 뭔 자연스러운 단일화를 원했을까 싶긴 해요
+ 25/05/05 17:48
정말 납득이 안가네요...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건지...
진짜 이해찬 전장관 말대로 대선이 다가오면 모두가 헤까닥하는건가...
+ 25/05/05 19:18
2012년 문안 단일화 생각나네요. 문재인vs박근혜는 박근혜 승, 안철수vs박근혜는 안철수 승이라는 여조가 한 트럭은 쌓였는데도 민주당 캠프가 끝까지 양보 안 하고 기싸움 걸어서 결국 단일후보 자리를 받아냈어요. 심지어 12 문재인은 역대 대선후보들 중 권력의지가 손꼽히게 낮은 편이었는데도. 거대양당의 합법적으로 선출된 대선후보란 그런 자립니다.
한덕수는 경쟁력 측면에서도 딱히 별 값어치가 없어요. 무조건 지는 판에서 50대 30으로 지든 50대 35로 지든 무슨 차이겠어요? 만에 하나 이재명 낙마로 부전승을 노리는 거라면 더더욱 아무 차이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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