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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3 19:50
단일화없는 3지대의 한계점은 17년 안철수가 다 보여줬다고 봅니다.
단일화한 경우 양자대결은 이미 많은 여론조사상 이재명이 50% 먹고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25/04/13 20:18
(수정됨) 흠 그렇군요...뭐 이제와서 갑자기 무소속 출마할거같진 않지만...할 의지가 있었다면 지금 경선참가안한다가 아니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하던가 아니면 그냥 이준석 지지선언을 하면서 개혁신당으로 입당을 하던 해야할거 같지만...
등록일이 한달도 안남았는데...
25/04/13 20:01
지금 국힘 경선룰로는 한동훈은 무조건 걸려질 예정이고 김문수와 윤심 한명이 결선 치를 것 같은데 결론은 대선은 버리고 당권 잡아서 총선에서 다시 해보자이고 운좋으면 개헌해서 내각제로 자리 나누어 먹을 수 있겠다가 국힘 전략이라 봅니다. 이준석 후보가 완주하고 유의미한 득표를 한다고 해서 다음 선거에서 국힘이 후보로 영입한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준석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가능성 보여주고 이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인정해야죠
25/04/13 20:09
선거비 보전받고 향후 정국에서 보수 중심이 되었으면 싶네요.
민주당 입장에서도 전광훈 일당에 잠식당한 국힘보다 그나마 상식이란게 통하는 이준석이 협치 대상으로서는 더 나을겁니다.
25/04/13 20:22
회사에 죽어도 국힘 지지하시는 극렬 지지자분이 계신데 그냥 궁금해서 현재 국힘 대선주자 호불호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놀란건 그 누구보다 한동훈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이준석 유승민 오세훈 이런쪽보다) 한명이라 단정지을수는 없는데 저정도 거부감이라면 당내 경선에서 한동훈이 뚫을 확률은 진짜 많이 낮아보인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조기대선인지라 더욱더 지금 이미지 형성된게 끝까지 갈 확률이 높아보이고 이런 분위기에서는 김문수가 준 확정이라 봅니다. 그런 상황이 계속된다? 웃는 사람은 이준석이겠죠. 후보 확정만 된다면 여론조사에서 얼마나 김문수 표 훔쳐오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할듯?
25/04/13 20:33
이번에 보여줄 건 뭐 이번 대선이 아니고, 다음대 대선주자로서의 가능성이겠죠. 보수가 아예 없어지지도 않을거니까, 그나마 대안 보수의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으면 가능성이 점점 생기겠죠. 이준석도 실망스러운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만, 보수쪽 유권자들에게 하나의 선택지가 된다면 다른 보수 정치인보단 나은 선택지가 될수도 있겠죠. 물론 본인이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죠.
25/04/13 20:37
동탄에 나왔을때 사람들이 비웃었던 일의 시즌 2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9%나왔을때부터 생각했는데, 오르면 올랐지 떨어질 일은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이번 당선 자체는 현실적으로 힘들더라도 국힘 따잇하거나 유의미한 성과를 내면 정치 분위기를 좀 흔들 수 있겠죠.
25/04/13 21:46
실제 득표율에서 그래도 최소 5%는 넘어야 양대정당 사이에서 완전 무시할 수는 없겠구나 정도의 취급은 받겠죠. 10%대면 양대 정당 체제에서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 받으며 희망적인 미래를 꿈꿔볼 정도는 될 거구요. 15% 이상이면 명실상부 제3세력의 대표주자로 위상을 갖고 보수재편의 시발점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거같습니다.
동탄 당선이 기적이기는 했지만 소선거구제의 한 지역구에서 밀착형 선거 운동으로 이변을 만든 것과 전국 단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수준의 이야기일테인데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현재의 지지율은 이준석 개인에 대한 지지율이라기 보다는 제3세력에 대한 지지율을 선발 주자로서 선점한 것에 가깝기에 아직은 거품인 측면도 있을 거구요. 다른 무소속, 또는 군소 정당 후보들이 나온 이후 지금의 지지율을 지킬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같습니다.
25/04/13 22:26
윤석열도 이긴 이재명이니 이준석도 못할건 없지 않겠냐만은
당 세력이 너무 한줌인지라 차후에라도 정계 개편 할 수 있도록 지지율이 나와야할텐데요
25/04/13 22:43
궁금한게 지금까지 명태균과 얽힌게 법적으로는 문제없다고 보면 될까요??
명태균과 상당히 가까운 사이는 맞지만 법적으로 처벌 받을만한 행동이나 거래가 있었다고 나온게 없으니 명태균 게이트에선 자유롭다고 판단하는게 맞겠죠?? 계엄때 '시끄러임마'로 매우 불호인 정치인인데 법적으로는 걸릴게 없어 보이는건 괜찮아 보이더군요.
25/04/14 08:47
윤석열도 대선때는 법적으로는 걸릴게 없었어요. 지나고 보면 스스로 최면을 걸듯 거리낌 없이 하는 거짓말이 많았죠.
이준석도 명태균과 관련해서 앞뒤가 다른 말을 많이 했습니다. 윤석열을 양두구육한 전례도 있는데 신뢰성이 없는 정치인입니다.
25/04/14 10:12
법적으로 걸리는게 없는것과 신뢰성은 서로 다른 이야기니...
법적으로 클린한건 다행이지만 이준석이란 정치인에 대해서 신뢰성을 제가 가진다는건 아니니...
25/04/14 15:32
명태균 게이트는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가 맞을거에요.
정권 교체되고 검사들도 라인 갈아타고 하면 그때 부터 본격적으로 터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있습니다만, 명태균 게이트에서는 공직선거법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 에 다라 여론 조사를 공표하거나 인용하여 보도할 수 없는데 명씨의 녹취록에 따르면 여론조사 결과를 이준석에게 결과를 전달하려고한 정황이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수사를 통해서 밝혀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공천 개입이슈도 있고 여러가지 짜치는 포인트가있습니다만 일단 수사가 진행 되는것을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25/04/13 23:03
본인 하기 나름이 젤 중요하겠지만 어쩌면 이게 최고점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기서 재메이햄이 잼비디아나 킹축통화국 같은 발언 한번 더 얹어주시면 모를텐데
25/04/13 23:22
잘하면 동탄될수도 있겠는데요?..
최근 이재명이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우클릭보다는 기본시리즈로 지반굳히기만 하고있으니. 변수없이 확실히 이기는 정공법을 선택한거 같아요. 저처럼 국힘은 매우 싫어하지만 이재명의 기본의료 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금융 시리즈에 지레겁내는분들 주위에 많습니다. 연금 문제도 토론에서 다뤘으면 좋겠습니다.. 일제때 수탈한 소작료가 50%가 넘었는데 그에 준하는 비율을 현재 태어난 아이들한테 부과하는 법안을 양당이 만들고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25/04/13 23:30
여론조사 질문지가 당이 없었군요. 이준석이 당보다 월등히 네임밸류가 있다는 게 입증되긴 했는데 당이 붙으면 반토막날 거 같긴 하네요.
25/04/14 00:09
질문지 보면 1. 이재명 2. 국힘 3. 이준석 고정해놓고 웬만하면 없다, 무응답 하지 말고 3명 중에 한 명 선택하라고 계속 반복하는 거라던데, 다른 조사보다 펌핑은 있을 수밖에 없을 듯요.
25/04/13 23:53
윤석렬 찍었던 사람들은 뻔하죠. 그냥 이재명이 아닐 핑계면 되기때문에 좋은 핑계가 될수 있는 사람은 맞으니까.
대선 이후는? 어차피 누구하고도 제대로 지낼수 있는 인간이 아니니 결국 다음 대선까지 자멸할꺼라 봅니다.
25/04/14 00:23
기사를 보니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이 가장 지지율이 높네요? 크크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에는 이 전 대표 44%, 오 시장 32%, 이 후보 9%였다.
25/04/14 01:05
15프로에 육박했다는게 무슨소린가 했더니 선거보조금 얘기군요
대선 출마하는 마당에 당선을 목표로 해야하지 않나 싶은데 뭐 나름의 계획이 있으시겠죠 당장은 보수표를 나눠갖는 모양새로 보이는데 사표방지를 위해 한쪽으로 몰리게 되거든요 그때 15프로가 목표입니다 하는 사람은 선택받기 어렵거든요
25/04/14 01:14
이준석이 15%가 목표라고 한게 아니라 본인은 당연히 당선이 목표라고 하고 있고요.
15%가 충족되면 선거비가 100% 보전되는 시점이고, 따라서 지지자들도 무조건 끝까지 달릴걸 확신하기 때문에 해당 시점을 기점으로 지지율이 더 급격히 오를거라는 전망이었습니다. 본인도 스스로 그렇게 예측하고 있고요.
25/04/14 01:17
그렇군요
여러모로 지지율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거같네요 전에도 개혁신당은 중도표를 꽤 가져간다고 여론조사에서 드러났었는데요 이번 상승세가 어느쪽에서 주로 가져간 득표인지도 따져봐야 할 일이겠죠
25/04/14 01:21
TK에서 유의미한 지지율 상승이 있던거 보면 지금 당장은 진보쪽보다는 보수표를 더 가져오는 모양새긴 합니다(자세한건 여조 상세결과지를 봐야 알 것 같네요).
유세 4일차지만 이준석 본인도 TK에 집중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준석이 내세우는 동탄모델 보면 결국 양쪽에서 조금씩 가져오고 지지하는 사람 없음 표를 가져오는 전략이어서 결국 고루 집중할 것 같긴 하네요. 우선 진보 중도 보수를 떠나서 탄핵은 무조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재명만은 좀..하는 사람들이 있을거라서 그 사람들 표를 가져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혁신당 지지층을 봐도 진보 중도 보수가 1:1:1로 엄대엄입니다.
25/04/14 01:28
항상 모든 선거 초반에는 제 3지대 여론조사 지지율이 잘 나오죠. 2017 대선때 유승민 심상정도 그렇고 작년 총선때 개혁신당 창당 전 이준석 신당 지지율이 10프로 훌쩍 넘기도 했었죠 결국 선거 막바지 가면 양당 결집 현상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더라고요. 이번에도 똑같을거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25/04/14 01:40
(수정됨) 이준석이 완주를 한다는 가정 하에 몇 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해 볼 수가 있죠. 제가 볼 때 이준석에게 중요한 변수는 두 가지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가 선출되는지와 제3지대에서 이준석이 단독으로 출마하는지 여부 정도가 있겠죠. 특별한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이 탈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후보는 고만고만한 후보들이 난립하다보니 지금으로서는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3정당 후보가 가지는 파이가 있습니다. 이 파이를 독식하느냐 나눠 먹느냐에 따라 이준석의 득표율도 달라지게 됩니다. 이준석 혼자 출마하면 거의 독식하지만, 새미래민주당의 이낙연이라도 출마하면 제3지대 파이를 이낙연과 이준석이 나눠가지게 됩니다. 민주당 후보,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이낙연 4자 구도 여론조사를 보면 이낙연과 이준석이 거의 반반씩 가져갑니다. 4자 대결…이재명 48.7% 김문수 20.8% 이낙연 4.7% 이준석 4.2% https://kpinews.kr/newsView/1065581735230292 조국혁신당에서는 독자 후보를 안 낼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만약 조국혁신당도 독자 후보를 내서 신장식이라도 출마한다면 제3지대 파이를 이낙연, 이준석, 신장식 셋이 나눠 갖는거죠. 이렇게 대선의 제3 지대 파이는 '구도' 에서 오는 것이지 개인의 지지율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과거 제3지대 후보였던 문국현, 유승민, 안철수, 심상정 등을 보면 대략적인 예측이 가능합니다. 제3지대를 후보들은 보통 6~8% 정도 득표하는 것이 베이스입니다. 거대 양당의 1위 후보와 2위 후보 간의 격차가 큰 경우에는 제3지대 후보의 득표율이 더 늘어나고, 누가 승리할지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대선에서는 제3지대 후보의 득표율이 줄어듭니다. 결과가 뻔한 선거에서는 진정으로 자신이 뽑고 싶은 사람을 뽑거나 전략적 투표를 하는데 반해, 예측 불가능한 접전이 일어나는 경우에 유권자들은 최악을 막기위한 차악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래서 밴드 웨건 효과와 사표 방지 심리가 강하게 작동해 양당 후보에게 표가 쏠리게 됩니다. 편의상 민주당에서는 이재명이 후보가 되고 이낙연은 출마를 포기하며 이준석은 완주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vs 국힘 후보 vs 이준석 3파전이 되겠죠. 1. 이재명 vs 김문수 vs 이준석 김문수는 국힘 코어 지지층의 강한 지지를 받는 후보지만 중도 확장력은 매우 떨어집니다. 만약 김문수가 경선에서 승리한 후에도 윤석열을 옹호하고 극우 행보를 지속할 경우 이재명과 상당한 격차가 예상됩니다. 이 경우가 이준석에게는 가장 좋습니다. 어차피 승패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존 이준석 지지자 + 반윤 보수 + 습관적으로 제3 정당 후보를 찍는 유권자 + 양당 정치 혐오층 + 정치 무관심자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이 망하고 개혁신당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에 더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친민주당 성향의 유권자 일부도 전략적으로 이준석을 찍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 이준석은 두 자리 수 이상의 득표도 노려볼 수 있다고 봅니다. 2. 이재명 vs 오세훈,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이 넷은 누가 나와도 대동소이 합니다. 김문수가 나왔을 때 만큼은 아니지만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이 어렵지 않게 이기는걸로 나옵니다. 하지만 아직 후보가 정해지지 않아 반민주당 세력의 힘이 결집되지 않아서 그렇고 실제 선거에서는 이재명이 지금 여론조사처럼 압도적으로 이기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막상 후보가 결정되고 이재명만은 막자는 명분으로 반민주당 세력이 결집해서 바람을 타게 되면 그리 만만치는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대선에서 탄핵 여파로 보수가 갈래갈래 분열되고 강한 중도 경쟁력을 가진 후보가 등장한 17대선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양자 대결에서 민주당이 손쉽게 승리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양 진영이 결집해 후보들의 격차가 5% 정도로 좁혀져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분위기로 가게되면 이준석을 찍을 사람은 줄어듭니다. 그렇게 되면 원래 이준석 지지율인 개혁신당의 현재 지지율 정도의 득표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습관적으로 제3의 후보를 뽑는게 아니라 진정 이준석을 지지하는 사람만 이준석을 뽑을테니까요.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지난 대선처럼 양 후보가 초박빙 상태로 가게 된다면 이준석은 지난번 심상정 지지율 정도를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결국 이준석의 득표율은 여러 가지 중요한 변수들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따라 달렸습니다. 대선에서의 제3지대 기본 파이인 6~8% 정도를 이준석 혼자 독식하면 이 정도 득표를 할 가능성이 높고, 제3지대 후보들이 난립하면 여럿이 소소하게 나눠 먹을 것이며,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극우 행보를 지속한다면 두 자리 수 득표도 아주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고, 국민의힘 후보가 중도 소구력 있는 전략적 행보를 보여 제3지대의 정치적 공간이 축소된다면 3~4% 정도를 할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일부 이준석 극성 지지자들의 착각과는 다르게 이준석은 이번 대선에서 아무런 변수가 되지 못 합니다.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확고한 지지층을 늘려나간다기 보다는, 주요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제3지대' 파이의 크기가 변하는데, 그 반사 이익을 조금 더 먹느냐, 덜 먹느냐, 나눠 먹느냐 정도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대선은 승자독식구조라 2등이든 3등이든 몇 % 차이로 졌든 그런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승자와 패자만 있을 뿐이죠. 이전에도 몇 번 이야기했지만 기본으로 국민의힘 계열이 가져가는 표가 최소한 40% 는 됩니다. 더 정확히 얘기하면 선거를 포기했으면 포기했지 절대로 민주당은 안 찍는 유권자들이죠. 이 비율이 기본적으로 보수 콘크리트입니다. 그래서 지난 총선에서도 국힘의 비례 정당인 국민의 미래가 36.67%, 개혁신당이 3.61% 표를 받아서 기어이 이 비율을 채웠습니다. 이번 대선은 내란으로 대통령이 탄핵당한 조기 대선 국면인데다 국힘의 유력 후보들도 변변치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40% 가량의 콘크리트 유권자들은 아무리 자신이 중도층이니 중도 보수니 겉으로 포장해도 절대 민주당은 찍지 않죠. 웬만하면 미워도 다시 한번 국민의힘을 찍을 것이고, 정 못 찍겠다 싶으면 어쩔 수 없이 같은 계열의 제3정당에게 표를 주게 됩니다. 개혁신당의 지지율이 1년 내내 2~3%이고 이준석의 지지율 역시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제와 갑자기 3자 구도의 예상 득표율이 펌핑된 것은 아직 국힘 후보가 정해지지 않았고 현재 국힘의 모습이 너무 실망스럽기 때문에 나오는 반사 이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준석을 비판하면 이준석이 무섭긴 무섭냐느니 견제하냐느니 현실 파악이 전혀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판하는건 단순히 한심해서지 무서워서가 아닙니다. 사실 반국힘 유권자 입장에서는 '정치 공학적으로만' 보면 이준석이야말로 너무 고마운 존재죠. 양 세력이 총결집 해 0.7% 차이가 났던 지난 대선에서도 보듯 민주당과 국민의힘 세력의 힘의 크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선거의 가장 기본 중 하나는 분열하면 진다는 겁니다. 지난 대선 민주당은 심상정을 흡수하지 못 했고 국민의힘은 안철수를 흡수했습니다. 0.7%라는 간발의 차이는 여기서 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차피 민주당은 절대 안 찍을' 40%를 똘똘 뭉쳐 결집시키고 추가로 중도층을 확보해야만 대선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진짜 중도층' 들은 지난 대선 이후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 국힘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난 총선에 민주당에 거의 몰표를 던졌기 때문에 민주당이 역대급 의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준석이 표를 갈라먹을수록 국민의힘은 대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준석은 97대선의 이인제 같은 존재입니다. 영향력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역할이 그렇습니다. 민주당을 안 찍는 40%는 상수인데 그 표를 이준석이 갈라먹고 있으니 이준석은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 도우미나 다름 없습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역할을 합니다. 얼마 전에도 우상호가 이준석이 굉장히 파괴력이 있을 것이고 키맨이 될 수 있다며 추켜세웠는데 이런건 고도의 정치공학적 발언입니다. 과거 17대선 때 "굳세어라 유승민" 으로 민주 진영에서 유승민을 응원했던 것과 비슷합니다. 앞으로도 민주당 측 인사들이 국힘 같은 내란 정당은 망하고 개혁신당처럼 합리적인 보수 세력이 자리 잡아야 한다는 식으로 이준석을 띄워주는 발언을 할텐데, 그 이면에 숨어있는 정치적 계산을 파악하지 못 하고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은 정치적 백치에 가깝습니다. 민주당은 양자 구도보다 3자 구도가, 3자 구도보다는 4자 구도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뭘 해도 민주당은 안 찍을 세력을 최대한 갈기갈기 찢어 놓는 것은 민주당에 유리한 구도를 형성해주게 됩니다. 원래 같은 세력이 분열된 경우, 두 세력의 힘의 차이가 압도적이면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일방적으로 흡수 통합하거나 힘으로 완전히 눌러버릴 수 있죠. 그러면 선거비 보전도 못 받을 것이 확실시 되는 약세 후보는 현실적으로 완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크기가 커지면 약세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증명하고 싶어하고 대선 패배 이후 정계 개편의 주도권을 자신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중간에 드랍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이 연대, 단일화 등을 할 수 있는 필요 조건은 상대 후보가 거의 확실해 보이는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분열하면 확실히 지지만 연대하면 이길 가능성이 보이는 경우에는 단일화 압력이 작용하게 되죠. 이재명만은 막아야 한다는 반민주당 성향 유권자들의 열망과 더불어, 정치인들 입장에서도 그냥 아무 것도 못 얻고 지느니 단일화 조건으로 지분이라도 받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가능성이 충분히 보였는데 단일화가 일어나지 않아 대선을 헌납하게 된다면 단일화 했으면 이겼을텐데 왜 하지 않았냐고 패배의 원흉이 되어 두고두고 원성을 사게 됩니다. 정의당은 심지어 원래 다른 세력인데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가지고 민주당 지지층에게 심상정은 아직까지도 욕 먹습니다. 추후 국힘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이준석과 어떻게든 연대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죠. 어차피 단알화 과정에서 국힘 후보가 지는 경우는 있을 수 없으며 이준석만 없으면 저 표의 대부분은 내 표라고 생각할테니까요. 그래서 김문수도 며칠 전 “이준석 의원이 이미 출마 선언을 했지만, 기왕이면 양당이 힘을 합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나도 적극적으로 그런 노력을 하겠다” 고 얘기했습니다. 반대로 이준석은 단일화는 없다고 최대한 버틸 겁니다. 그래야 몸값이 올라가죠. 자신이 가진 물건을 가장 비싸게 파는 방법은 "이 물건은 파는 물건이 아닙니다" 라고 정색하다가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에 가서 "정 그리 원한다면 선제시요" 라고 말하는 겁니다. 오세훈을 비롯해 국힘의 유력 주자들이 하나둘 나가떨어지는 가운데 무주공산이 될 국힘에 다시 복당해서 재기를 노린다는게 이준석의 계산입니다. 대선이 임박해 상황을 보고 최대한 비싸게 팔든, 완주해 대선에서 국힘을 완전히 주저앉히고 대선 이후의 정계 개편을 노리든 두 정당은 결국은 합당할 정당입니다. 하지만 각 정당 핵심지지층의 분위기나 이준석의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스무스하게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기 보다는 계속 시끄러울 가능성이 크죠. 그래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서로 합쳐도 그리 나쁠 것이 없지만, 웬만하면 이준석이 완주하는 것이 좋고 이준석이 많은 득표를 하면 더 좋습니다. 분열된 보수 진영의 힘이 어느 정도 엇비슷해야 주도권을 두고 서로 유혈이 낭자할 때까지 물어 뜯고 싸우는 것이지, 이준석이 당대표에서 쫓겨났을 때처럼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나면 일방적인 게임이 되어 잡음이 금세 사그라지게 됩니다. 원래 분열됐던 세력이 통합되고 나면 외부로 팽창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을 통일하고 조선으로 명으로 세력을 넓히려 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내부 통합을 이루어 낸 통일 군주는 국외로 시선을 돌려 확장을 하려 합니다. 지역의 조폭들도 한 조직이 지역을 평정하면 다른 지역으로 세력을 넓힙니다. 그래서 이들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두 세력, 세 세력이 엇비슷한 힘을 가지고 자기들끼리 서로 견제하고 싸우게 만들어 지역 내에 묶어 놓는 것이 가장 좋죠. 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751781 같은 갤럽의 양자 대결 조사를 보면 이재명 50% : 김문수 38% / 이재명 48% : 홍준표 38% 입니다. 이재명과 김문수의 차이는 12%인데 이준석이 나온 삼자 구도에서 이재명과 김문수의 차이는 16%입니다. 4%가 늘어났죠. 홍준표도 양자에서는 10% 지는데 삼자 구도에서는 이재명과 15% 차이가 납니다. 한동훈 역시 마찬가지고요. 삼자 구도에서 2위 후보와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이재명은 이준석이 나와야 더 안정적인 승리가 가능합니다. 이 정도면 이준석은 이재명을 확실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어둠의 치어리더이자 마지막 퍼즐입니다.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바라는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준석이 반드시 완주해 선전하기를 기대하며 이렇게 외쳐 보겠습니다. "굳세어라 이준석"
25/04/14 12:31
이준석이 국힘 구태 정치인들이 청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합쳐지기라도하면 그나마 있던 중도지지자도 다 등돌리지 않을까 싶어서 차차기 생각하면 어찌됐던 홀로서기하면서 세력을 규합하는 정치력을 보여줘야할텐데 문제는 이준석은 좋은 파이터일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세력을 잘모으는 모습은 보여준적이 없어서 미래가 밝아보이진 않아요.
25/04/14 03:51
(수정됨) 그의 정치적 어젠더(주로 20,30을 겨냥하는, 그리고 그가 소구했던.. 이 부분은 이놈 똑똑한 놈이구나..라고 늘 생각하는 바입니다.)와는 정반대의 행태(아직은 의혹이지만 명태균스캔들이 모두 드러날 경우의 것들, '시끄러 임마', 양두구육(이건 박근혜와 이명박 두번입니다. 그리고 양두구육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없었단는 점.. 그렇게 똑똑한 친구가 개고기인지 모르고 팔았을까? 그것도 두번이나?), 지니어스게임, 소사이어티게임 등등등을 몽땅 보고 하는 말입니다. 동탄에서 공영운이 무슨 삽질을 했는지, 이준석이 선거운동을 얼마나 잘했는지는 제가 세세하게 잘 알지 못합니다. 님의 말을 들으니 공영운이라는 사람이 궁금하긴 하네요. 그런 식으로 선거운동을 했다면 그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죠. 그러나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동탄주민도 아니므로 그냥 제 느낌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 그러고 보니 PGR과 함께 한 시간이 대략 20년은 넘은 것 같은데 드디어 꼰대소리를 드네요, 느하하하하, 뭐 나이도 대충 꼰대소리 들을 나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이준석에게 가르치려 드는게 아닙니다, 제가 뭐라구요. 힙해 보이고 쿨해 보이는 것 이면의 것을 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꼰대가 아니었을 때는 그런 것들이 안 보였겠죠. 뭐 다 그런거죠.....
25/04/14 12:23
이준석이 제3지대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못얻고 비호감도도 높은 이유는 젊은 정치인이 누구보다 구태정치를 한다는 이미지때문이라고 봅니다.
25/04/14 03:23
이재명 45 : 김문수 30 : 이준석 10
요정도 깔고 남은 15퍼를 누가 먹느냐인데 이준석 하는거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뭐 현실은 이재명 열심히 긁다가 민주당 결집만 도와줄것같습니다만 크크
25/04/14 04:40
(수정됨) 이준석의원 선거 전략이나 운동능력은 지금 대한민국 탑티어 라고 보지만
대선은 이런 선거 전략 운동과 더블어 사람이 많이 들어가는게 문제겠네요 의원급이야 발로 뛰어도 가능하지만 대선은 한계가 보일 거라고 봅니다 바람이 불어도 그걸 키울 인력이 지금 현실에서 모자라죠 서브로 운동 뛰어줄 이름있는 사람도 천아람의원 정도인데 방송도 나가야 되서
25/04/14 09:10
이준석은 15 퍼세트니 제3지대니 이런 얘기를 할 때가 아니라 그동안 본인이 구멍낸 본인의 신뢰 하방을 다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만
본래 그런 사람이 아닌걸요. 그저 무운을 빕니다
25/04/14 10: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27716
이재명 48.8%…김문수 10.9%, 한덕수 8.6%, 한동훈 6.2%[리얼미터] - 2025.04.14. 양자대결서 李 54.2%-한덕수 27.6%…범보수 후보 중 양자격차 제일 작아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www.realmeter.net/%ec%97%90%eb%84%88%ec%a7%80%ea%b2%bd%ec%a0%9c%ec%8b%a0%eb%ac%b8-%eb%a6%ac%ec%96%bc%eb%af%b8%ed%84%b0-4%ec%9b%94-2%ec%a3%bc-%ec%b0%a8-%ec%a3%bc%ea%b0%84-%eb%8f%99%ed%96%a5-%eb%af%bc%ec%a3%bc%eb%8b%b9/ [에너지경제신문-리얼미터 4월 2주 차 주간 동향] [정당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6.7%(1.9%P↑) 국민의힘 33.1%(2.6%P↓) 조국혁신당 5.6%(0.4%P↑) [개혁신당 2.7%(0.6%P↓)]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이재명 48.8%(0.7%P↓) 김문수 10.9%(5.4%P↓) 한덕수 8.6%(-) (처음으로 추가) 한동훈 6.2%(0.5%P↓) 홍준표 5.2%(1.9%P↓) [이준석 3.0%(-)]
25/04/14 10:43
'언급하면 슈퍼스타' '비난하면 오히려 올려주는거니까 비난하고싶은 이들은 침묵해야 한다' '피지알은 이준석이 두려운가'
뭐 비난할거면 그냥 말을 꺼내지 말라, 두려워서 말꺼내냐는 의견들이 있긴 하지만 대선에서 3자 포지션인데 선거게시판에서 언급 안하는것도 이상하겠죠 안좋은 말은 듣기 싫으니까 하지 말아달라는 것만 같은 의견들도 있긴한데 그것도 막기는 힘든 부분일테고... 누구나 마찬가지인지라
25/04/14 10:44
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 되겠지만 이준석이 국힘을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물론 현실적으로 김문수 이기는것도 쉽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국힘이 극우에 매몰된 채로 계속 가면 망할 수 있다는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5/04/14 11:40
선거 막바지에 이재명과 국힘후보의 지지율이 접전이면 이재명에게 표를 주겠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이준석에게 투표할 예정입니다.
선거비 보존해서 자리잡고 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산되어서 보수의 재건이 이준석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면 좀 더 나은 한국 정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4/14 12:31
어차피 국힘이나 민주당에서 이준석으로 갈 표는 없고, 아무데도 안 가는 표를 가져와야 하는데,
지금 제3지대에 이준석 혼자 있으니 그 표는 다 이준석한테 가겠죠. 그 자리에 이준석이 아니라 장예찬이 서 있어도 비율의 차이는 있겠지만 유의미한 득표를 할 겁니다. 물론 이준석과 지지자 입장에서는 이게 이준석의 힘이라고 세일즈를 하겠지만, 이준석의 힘이라기 보다는 그냥 구도가 그런거죠. 반대로 제4의 후보가 등장하면 바로 떨어져 나갈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4의 후보로 나올 사람이 딱히 없어 보여서 유의미한 득표를 할 것 같긴 합니다.
25/04/14 13:35
빠와 까를 미치게 만드는 읍읍...
실수와 약점이 많기는 한데 어차피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치인은 될 수가 없고 실수란 것도 정치인생 끝장날만한 그런것은 없고 젊은 나이에 나름 확고한 팬덤과 지지층, 합리적 보수라는 가치를 계속 밀고 있는 장점이 있기에 앞으로 큰 실수하지 않고 좋은 시나리오와 분위기 탄다면 대권도전 가능할 겁니다.
25/04/14 13:43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지지율이 유의미하게 나오고, 이재명과 여당후보간 격차가 벌어지게 되면 이준석의 득표율이 오르게 됩니다.
직접적으로 이재명 지지자지만 이준석 찍겠다는 사람도 나오겠지만, 더 큰 비율은 이재명 지지자와 여당 지지자는 투표를 안하고, 이준석 지지자는 투표장에 결집하는 효과가 나올 수 있거든요. 이러면 몇 %는 더 나오게 됩니다. 선거일까지 상승 분위기를 유지할 경우, 15% 이상 득표도 가능해 보이네요.
25/04/14 14:34
이준석은 어차피 차기 차차기 차차차기 대선을 보는 인물이니까 적어도 단일화 안하고 완주는 하겠네요.
과연 얼마나 득표를 할지 참 흥미진진합니다 10% 이상이면 나중엔 가능성 있을 것 같아요
+ 25/04/14 22:07
저녁에 시사저널 기사를 보니 생각이 좀 바뀌네요
소득세 감세 및 4대보험료 절감, 규제 혁파, 리쇼어링.. 바다 건너 핫한 한 분이 떠오르는 기시감이 ;;
+ 25/04/14 22:38
이준석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시는 분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안철수가 같은 구도에서 20% 먹었습니다 아마도 삼김 이후 개인기로 표 모은 사람 중 최대 수준일겁니다 이준석이 대망을 이루려면 안철수는 쩌리로 만들 수준이 되거나 안철수급 체급을 유지하면서 국민의힘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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