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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 02:52
젊은 층에게는 폰지사기지만 나머지에겐 꿀 중의 꿀인데.. 이준석이 뭐라도 되려면 하기 힘들 거 같은데요? 청년 층 일부만으론 아무것도 못하니. 국민연금 폐지 이런 공약 들고 나오면 이준석은 절대로 권력 못잡죠.
+ 25/04/08 09:01
사견으로....
연금개혁이야 누군가의 절대적인 반대를 무릅쓰고서라도 의지로 뚫고 나가는게 가능하다 생각하지만 출산율은 정치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 25/04/08 07:32
할 수야 있겠죠.
이준석 입장에선 뭐라도 해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대선에서 2위와의 격차를 좁히는데는 좋을 수 있으나 대선에 승리하는데는 청년층 하나만을 바라 본 공약인데다 나머지를 적으로 돌릴 가능성이 너무 높아서 방해가 될 겁니다.
+ 25/04/08 08:47
이준석은 국민연금을 부정하지 않아요.
단, 지금과 같이 젊은 세대의 착취를 통해 불공평하게 유지되는 방향성에 대해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죠. 세대와 관계없이 불공정을 바로잡자고 주장하는 보편 공약일 뿐입니다. 현재 국민연금이 가는 방향에 대해서 찬반이야 있을지언정 이걸 정상이라고 하면 안되니까요.
+ 25/04/08 10:14
사기 당한 피해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 라고 말씀 하시는 것 처럼 보여요.
개인적으로는 사기꾼과 그 일당에게도 승리하지 못한 무능력자 라는 뉘앙스를 말씀 하시려는것 처럼 보이는데 실상은 국민과 상대 후보 모두 사기에 당한 피해자라는걸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기를 친 놈이 잘못이지 그 사기에 넘어가서 개고기를 산 국민들과 열심히 본인의 고기를 팔았던 상대 가게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 25/04/08 10:27
저는 국민들이 그런 알량한 택갈이 장사에 속을만큼 무식하지도 않다고 생각해서요. 대다수 국민들이 정말 속아서 개고기를 샀다기보단 '그래 차라리 저쪽 가게 고기보단 저 개고기인지 양고기인지 아리까리한 걸 사는게 차라리 낫겠다' 라고 생각해서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Pelicans님 말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오히려 정답에 가까울테지만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겨주시면 되겠습니다.
+ 25/04/08 09:24
개헌, 세종 수도 이전, 한국형 엔비디아 건보다 현실성이 높은데, 표는 못받겠죠.
여야 합의안이 미래 생각 없이 나왔는데, 반발은 적은 편이니. 표에서 젊은 층은 무시하겠다라는 게 보이죠.
+ 25/04/08 09:24
한국에서 바라는 지도자상이 뭔지 메타인지부터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데. 팩폭류로 본인 이미지 형성하는게 한국사회에서 대권까지 보는 정치인으로 맞나 싶음.
기껏 본인 신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동탄 냉큼 버리는것부터도 정치 생명 대폭 단축시키는 자학행보로 보이는데. 한줌 펨코단만 데리고 정치 잘 해보길.
+ 25/04/08 09:28
KDI의 계정 분리 방안도 만능이 아닙니다. KDI안은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계정을 분리하고, 기성세대 계정의 부족분을 청년세대의 납입금이 아니라 세금으로 메꾸자는 주장입니다. 우리나라는 적자 재정이기 때문에 세금으로 메꾸려면 국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하고, 국채 역시 고스란히 미래세대의 부담으로 전가됩니다. 결국 미래세대 부담의 이름표가 국민연금 납입금이냐 국채냐의 차이일 뿐 미래세대에 부담이 발생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본질적인 해법은 기존 연금수급자를 포함해서 연금액을 낮추는 것밖에 없습니다. 계정분리나 자동안정화 장치 같은 것들도 연금액을 낮추는 수단이 될 때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연금액을 낮추자는 주장을 누군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25/04/08 09:38
저는 수명이 늘어난만큼 수급 시점을 늦추는게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는 안전망을 확충하는 방식으로요.
+ 25/04/08 09:50
개혁신당은 길게 보면 이준석보다는 천하람이 대선주자로 더 어울릴 것 같은데...
천하람도 지금 뭔가 걸려있는거 같던데요. 이준석은 아무리 잘봐줘도 민주당의 박지원 하위호환으로 보입니다. 그릇이 너무 작아요.
+ 25/04/08 09:53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72005?sid=100
[대선후보 이준석 “미국서 교육받아 젠더 이슈에 앞서 있다고 생각”…외신 인터뷰] 2025.04.07. <블룸버그 인터뷰> Q : 당신이 젠더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그리고 젠더 갈등 속도의 간극은 어떻게 할것인가 A : “나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다. 젠더 이슈에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 Q : 조기대선에서 다른 당 후보와 연대는? A : 국힘할거라고 많이 예상하지만 아니다. 국힘이 변화의 속도를 따라오지 않는다면 연대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준석 학력> 서울온곡국민학교 (전학) 인도네시아 소재 초등학교 (졸업) 월촌중학교 (졸업) 서울과학고등학교 (조기졸업) 한국과학기술원 (중퇴) [하버드 대학교 (컴퓨터과학 · 경제학[14] / 학사)]
+ 25/04/08 10:17
낸다 한들 이준석이 무슨 신뢰를 가져올 수 있겠어요? 솔직히 알빠노라고 봐요
명태균의 강부터 건너야 그나마 0 부터 시작 할 수 있을 겁니다.
+ 25/04/08 10:34
안철수의 새정치도 그렇지만 이준석의 새정치도 실체가 뭔지 모르겠네요. 자기 당에서 하는 모습들은 기존 정치인하고 다를바 없습니다.
커뮤식 화법을 자주하는 것이 새정치라면 인정합니다만 비상계엄 당일 담장 너머에서 한 행동은 꼴사납긴 해도 탄핵에 연대하기 때문에 비판 조차도 안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의 행보는 구태정치와 다를바 없는 당 운영,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발언들, 언론과의 유착 의혹 등을 보니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 같아요.
+ 25/04/08 11:05
국민연금은 공약으로 무조건 나올겁니다. 그외 공약들도 대선후보중에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도 뭐 이번에 될거라고 생각은 안하겠지만 미래를 생각하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강점을 잘 내세우면 좋겠네요. 동탄때도 수많은 비아냥과 악플이 있었지만 개인기로 뚫어낸 사람이라 무시할순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작년 총선때 이준석 관련글 댓글들 보면 지금이랑 비슷하거든요 크크
+ 25/04/08 12:18
메신저를 때리는 건 좋은데 메시지도 봐야죠
이걸 통해 대선 공약 테이블에 연금 이슈가 메인으로 올라온다면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 25/04/08 12:54
온몸에 똥묻힌 놈이 손에 깨끗이 씻은 돼지고기 들고왔다고 식당에 들어오려 그러면 두들겨 패서 쫓아내야죠.
전 임어당보다는 노신의 충고를 따르겠습니다. 저 개는 방금 전까지 저를 물겠다고 짖던 개였습니다.
+ 25/04/08 13:08
그 정도 심정이시면 그냥 메신저를 때리세요..
전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과민반응 또는 경기를 일으키는게 이준석의 체급을 올려주는 거라고 봐서
+ 25/04/08 13:26
https://youtu.be/IAnzQzRRvPI?si=M5DGRM5uJ2ZyL5Mn
단순히 신구연금 분리하면 끝!이 아니라 그렇게 되었을때도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들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건 단순한 모수조정으로는 더이상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인정하고 어떻게 새판을 짜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거죠. 언발에 오줌누기식 개악을 해놓고 자화자찬을 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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