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08 14:59:43
Name Leeka
Subject [일반] 1년 전 吳 패배 광진을, 이번엔 오세훈에 59% 몰아줬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3091853

광진을의 경우 '25년동안 민주당 또는 민주당계열의 후보만' 당선되었으며
대선/시장선거 등에서도 25년 내내 민주당 또는 민주당계열의 후보가 이긴 지역구입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오세훈이 출마해서
고민정에게 패하면서 쓸쓸히 떠난 곳이 광진을인데요.

이 광진을에서 오세훈이 58.7%
박영선이 37.2%를 획득하면서

21.5%의 차이로 오세훈이 승리를 거뒀다고 합니다.


1년전에 오세훈에게 안긴 패배가. 1년뒤에 21.5%의 큰 표차이를 선사하면서 반전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슈로더
21/04/08 15:0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숨결을 익힌 고민정 맛이 맵긴 매웠나보네요...
LeeDongGook
21/04/08 15:03
수정 아이콘
출근길마다 광진구를 지나가는데
작년 총선 당시 구의역 앞 자양사거리에서 고민정,오세훈 두 후보가 유세하는 곳에서 온도차가 꽤 느껴졌었고 (고민정>오세훈)
고민정의원한테 졌을때만해도 오세훈 정치인생은 끝났구나 했는데
야구 모르듯이 사람 일도 참 모르는거네요.
21/04/08 15:06
수정 아이콘
박영선 선거인지 고민정 선거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던데
난 오세훈 이겨봤는데 언니는 안되네? 뭐 이런 건가 싶을 정도
호머심슨
21/04/08 15:09
수정 아이콘
돌고 도는게 정치라지만
민주당은 타개못하고 자민련될것 같네요.영원히
대체 뭘처먹어야 역사의 경험치같은 소리를
할수있지.
크라피카
21/04/08 15:11
수정 아이콘
명왕 재인리의 패기를 전수받은 고민정의 매운 맛
어서오고
21/04/08 15:15
수정 아이콘
고민정 서울시장 후보 너무무섭다
Grateful Days~
21/04/08 15:18
수정 아이콘
다음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고민정으로..
StayAway
21/04/08 15:19
수정 아이콘
그냥 구도가 달랐던거죠.
암스테르담
21/04/08 15:19
수정 아이콘
오세훈: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거기에 조선족 중에 귀화하신 분들이 몇만 분 사십니다. 양꼬치 거리 들어보셨잖아요?
이분들이 조선족 출신분들이 거의 90% 이상 친 민주당 성향입니다.

그럼 조선족 분들 몇 만명이 이번에는 오세훈을 밀었을까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현황(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광진을 지역구(화양동, 구의1동, 구의3동, 자양1~4동)에
한국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은 1,161명이다. 이들 모두가 이전 국적이 중국국적인 조선족이라 하더라도
오세훈 예비후보가 주장한 몇만 명과는 차이가 매우 크다.

민주당 지지자조차 오세훈을 민겁니다. 그만큼 LH와 정부 실책을 크게 느낀거고요.
호날두
21/04/08 15:1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자기 선거처럼 오세훈을 도왔듯, 고민정도 자기 선거처럼 열심히 했죠. 도움이 안 돼서 그렇지 크크
미뉴잇
21/04/08 15:20
수정 아이콘
저긴 고민정이 너무 심하게 어그로를 끌었어요..
친박연대 시절 박근혜 팔아서 국회의원 된 사람들도 저 정도는 안 했는데..
R.Oswalt
21/04/08 15:27
수정 아이콘
지역구는 뒷전이고 당만 바라보는 초선의원들한테 데인 지역구들 다음 총선에서 아주 가관일 겁니다. 고민정, 김남국 이런 인물들요.
사당보다먼
21/04/08 15:51
수정 아이콘
상황이 다른거죠 뭐. 박영선도 지난 총선 때 광진을에서 오세훈이랑 붙었으면 이겼을겁니다. 그때는 코로나 초기대응 여파로 여당이 유리했어요.
21/04/08 16:18
수정 아이콘
광진을 화양동 거주자인데 다른거보다 성범죄자 뜻을 잊지않겠습니다 동네방네 플랜카드 다 붙여놔서 정의구현 당해서 꼴좋다고 생각합니다. 건대역부터 구의역까지 온동네 다 붙여놔서 진짜 역겨워죽는줄
한량기질
21/04/08 18:09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이죠. 진짜 미친 건가 생각이 드는 플래카드를 어찌나 많이 걸어놨던지.
신류진
21/04/08 16:42
수정 아이콘
고민정이 하드캐리하긴 했죠

안좋은쪽으로 크크크크크
카라카스
21/04/08 16:51
수정 아이콘
언론플레이 잘하라고 뽑아놨는데 반대로 하고 있었죠
패트와매트
21/04/08 18:04
수정 아이콘
광진을도 개발붐 이후로 옛날하곤 조금씩 다르긴하죠
앙몬드
21/04/08 20:21
수정 아이콘
속된말로 너무 깝쳤죠
고민정에 대한 당내 시선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래도 아나운서 시절엔 이미지 나쁘지 않았던거같은데 왜이렇게까지 된거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01 [일반] 김용민 "검찰개혁 때문에 진 것 아냐…핵심은 불공정에 대한 분노” [53] 미뉴잇6362 21/04/09 6362
5200 [일반] 20대 남자들에게 국힘이 득점한 장면중 하나 [36] Leeka7154 21/04/09 7154
5199 [일반] 유인태 "어차피 졌을 선거..박영선, 김영춘도 피하고 싶었다" [40] 회색6059 21/04/09 6059
5198 [일반] 이런 보고서를 받고도 이 짓거리를 한 청와대 [51] 뜨와에므와7820 21/04/09 7820
5197 [일반] 김어준, '조국 사태' 탓한 與 김해영에 "소신파? 그러면 망해" [51] 맥스훼인6720 21/04/09 6720
5196 [일반] 72.5% 분노의 표심.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네요. [10] 청자켓6057 21/04/09 6057
5195 [일반] 20대 남성의 투표현상에 대한 분석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79] 크라피카11275 21/04/09 11275
5194 [일반] 녹음금지법은 어떻게 될까. [58] 노르웨이고등어5915 21/04/09 5915
5193 [일반] 온라인 커뮤니티 및 에타가 일베화 되었다는 황희두 민주연구원 이사(현재는 수정) [62] 미뉴잇8150 21/04/08 8150
5192 [일반] 과연 국민의 힘은 김종인의 충고를 들을것인가 [61] DownTeamisDown8321 21/04/08 8321
5191 [일반] 오늘도 조만대장경 [29] 마법사9012 21/04/08 9012
5190 [일반] 오세훈, 타워팰리스·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90% 넘게 득표 [20] Leeka7659 21/04/08 7659
5189 [일반] 2020.4.15 총선부터 민주당의 타임라인 [21] 회색7621 21/04/08 7621
5188 [일반] 안철수 행보는 어떨까요? [59] 암스테르담7362 21/04/08 7362
5187 [일반] 20대 남자 정부 지지가 떨어졌다고 생각한 계기 [106] 마늘빵13187 21/04/08 13187
5186 [일반] 1년 전 吳 패배 광진을, 이번엔 오세훈에 59% 몰아줬다 [19] Leeka6279 21/04/08 6279
5185 [일반] [속보]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재보선 참패 책임 통감" [28] 프리템포8873 21/04/08 8873
5184 [일반]  민주당 비대위원장에 도종환…비대위원 민홍철·오영환·김영진 등 [53] 미뉴잇6534 21/04/08 6534
5183 [일반] 40대는 과연 O깨문인가 ? - 최근 세대간 갈등과 정치지형 [116] metaljet9139 21/04/08 9139
5182 [일반] 전국의 모든 20대, 30대 남성을 응원합니다 [26] 느그퇴이커6332 21/04/08 6332
5181 [일반] 양정철 “총선 결과 무섭고 두려워…야인으로 돌아갈것” [45] 노하와이9262 21/04/08 9262
5180 [일반] 망치 부인.. 은퇴선언.jpg [30] 마늘빵8468 21/04/08 8468
5179 [일반] 선거 관련 두 가지 생각 [16] 휘군5373 21/04/08 537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