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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5 16:45
https://pgr21.co.kr/?b=24&n=1612&c=94483
저번 총선때 예측 이렇게 했다가 정통보수이야기를 들었습죠..;
18/04/25 16:55
20대 총선 더민주 100석 미만 / 새누리 과반 이상 확보 -> 문재인 정계 은퇴
20대 총선 더민주 원내 1당 되고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의혹 불거지지만 태블릿 피시 드러나지 않음 -> 탄핵은커녕 대통령 음해, 발목 잡는 야당 지지율 급락 박근혜 대통령 탄핵되고 조기대선 치러지지만 안철수경선 승리 후 사립유치원 대회 불참, 토론회에서 평타 -> 반문재인 지지층 안철수 몰표, 안철수 대통령 당선 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 부정적 의견 후 북한의 위협 발언 및 도발 -> 세계 각 국가들 올림픽 보이콧, 올림픽 시망 남북, 북미정상회담은커녕 김정은과 트럼프의 책상 위 스위치 작동!
18/04/25 17:02
당시 제 예상은..
1 -> 새누리당 개헌선 확보, 내각제 개헌, 문재인대표 은퇴 2->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를 마치고 내각제의 총리로 계속해서 군림 3-> 내각제 하의 허수아비 대통령으로 반기문 당선 4-> 북핵위기로 평창 올림픽 역대급 망. 책임론 불거져.. 5-> 냉전이 쭉 이어짐... 결과론적으로는 정알못이군요.
18/04/25 17:03
원유철 의원 출구조사 발표당시 움짤이 다시 보고싶네요 크크크크..
출구조사에서 과반 확보 실패라는 말에 에잉 하면서 놀라고 자고 일어났더니 원내 1당??????? 레알???? -->>> 당시 제 상황입니다.
18/04/25 17:22
저도 그정도 보고 있었습니다. 사전투표 미리 해두고, 총선날 친구랑 등산하러 갔었죠. 내려가서 술이나 퍼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러다 막걸리 집에서 TV보면서 친구들이랑 내기했었네요. 5만원씩 내서 새누리당 의석수에 가장 가깝게 맞추는 사람에게 몰아주기로..
결과는 제가 맞춰서 받긴 했는데 사실 좀 미안하더라고요. 160석으로 이겼거든요;;; 다른 두 놈은 170석, 180석. 그 숫자로 이긴게 미안해서 계산은 제가 다 했네요.
18/04/25 17:39
출구조사발표 30분전에 원유철원내대표가 MBC랑 인터뷰하는데 굉장히 환한 얼굴로 인터뷰하는걸 보고 ‘과반은 확실하고 개헌선까지 가능한가보다’ 라고 생각했었죠.
18/04/25 17:48
가끔 우울할 때 PGR 선거게시판 불판 찾아봅니다. 18시 정각 출구조사 발표될 때 온갖 ???와 감탄사들의 향연이...크크크크크
18/04/25 18:56
전 그때 군대 훈련소라 체념한 상태로 투표하고 한 그 다음주에 폐지정리하다 뜬금없이 민주당이 지지율 1위를 달린다는 신문보고 읭?! 하다가 수료식날 핸드폰 보고 속으로 환희를...
18/04/25 17:48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무려 1년간 70%를 유지한다. 더민주 지지율도 1년간 50%를 유지한다. 크크
이것도 미친 소리라고 할 듯요...
18/04/25 18:12
20대 총선 불판 댓글 지금 봐도 꿀잼이죠.
https://pgr21.co.kr/?b=19&n=9160&c=1927802 여기부터 보시면 됩니다. 출구조사 결과 딱 나오고 새누리 과반실패에 다들 당혹해하던 건 시작에 불과했죠. 심지어 새누리는 예측치의 최소값을, 더민주는 예측치의 최대값을 가지고 가면서 경합지역을 거의 모두 이겨버리는 기적이..
18/04/25 18:45
저도 가끔 봅니다 크크
불판1-불판2의 출구조사 어리둥절과 불판10즈음의 지역구 제 1당이 더민주라고???? —> 불판 13정도의 원내 1당이 더민주?!!!!!!! 부분이 꿀잼이요
18/04/25 18:18
사실 평창 올림픽 전만 해도 올림픽 성공, 대북관계 개선. 이거만 이야기 했어도 머리에 꽃밭만 펼쳐진 현실감각 없는 사람 소리 들었을 걸요
18/04/25 18:27
예전 선게에 제가 쓴 글 보면 이런 글을 썼습니다.
안철수 지지율이 얼기설기 모여있긴 하지만 [무슨 실수를 한다고] 당장 빠질 지지율도 아니다 영민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문재인캠프는 덩치만 큰 캠프로 남을 수 있다 그러고 갓도자님께서 안철수를 유치원대회장에 데려가셨죠
18/04/25 18:51
아마 모두가 생각하지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안철수가 그정도로 깜이 안되는 사람일줄이야.
2012년에 의원수 줄이자 군인사권 환원시키자 같은 건 그냥 정치인 손절 정도였는데...
18/04/25 18:42
진짜 역사의 스노우볼이란 대단하네요.
총선때 진짜 새누리 160석만 먹으면 되지 하며 사표라고 생각하고 표 던졌고 태블릿 2-3일차까지 그래봤자 뭐 얼마나 바뀌겠어 하고 있었던 정알못입니다 ㅠㅜ 3번은 1,2번을 겪고 나니 좀 무덤덤하더군요. 그리고 평창올림픽 1달전까지도 올림픽 폭망만 안하면 좋겠다. 고 생각했는데... 그게 지금 남북/북미관계를 이끄는 도화선이 될 줄이야. 1-3번을 겪고도 아직도 5번 실현이 가까운게 실감이 안나네요. 정알못인가 봅니다.
18/04/25 19:02
1,2,3,5 는 상상으로라도 꿈꿔본 희망들이었지만 4는 진짜 상상도 기대도 안했었습니다 세금먹는 쇼를 왜 하는지 솔직히 망해라 저주까지는 아니었지만 제 머리속으론 단 1프로도 성공할 턱이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이번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한반도 평화 시대의 시발점이 된 역대 최고의 올림픽으로 남을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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