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4 11:56:48
Name ZeroOne
Subject [일반] 김종인, 정운찬, 홍석현 의 전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04/2017040400268.html
정운찬 "김종인·홍석현과 나… 모두 대통령 되고 싶어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3일 "저를 비롯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 등 우리 셋 모두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한다"고 했다.



정운찬은 김종인과 홍석현 세명이 모두 대통령이 되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세명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그럼 이들의 전략은 무엇일까...




[1단계 : 김종인, 홍석현, 정운찬의 단일화]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403010001355
정운찬 “김종인·홍석현과 단일화, 이후 유승민과 최종 단일화”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3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과의 연대는 여전히 유효하며 이르면 이번 주 (단일화)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격적으로 밝혔다.



김종인, 정운찬, 홍석현이 서로 단일화를 해서 한명의 후보를 뽑습니다.

이번주 내로 합의가 이뤄질것이라고 말을 하고 있네요.





[2단계 : 김정홍 단일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과의 단일화]



뉴스공장에 나온 정운찬의 말입니다.


정운찬 : 우리(정운찬,김종인,홍석현)가 유승민을 밀어서 대통령이 되면 공동 정부를 구성할 수 있다
김어준 : 아! 입각하시는거군요
정운찬 : 아뇨
김어준 : ?
정운찬 : 자리를 맡는건 아니고 일종의 최고회의를  만들어서....
김어준 : 안될것 같은데요. (유승민이)대통령 되면 생각이 바뀔 것 같은데요
정운찬 : 그전에 미리 저희끼리 합의를 하고 세상에 공표해야죠
김어준 : 그러니까 대통령 자리는 한자리지만 세분이 대통령과 동급으로 정부를 구성한다는 구상에 세분이 동의를 하셨다는 말씀이죠?
정운찬 : 예
김어준 : 하하하핳 신선합니다! 근데 대통령이 왜 그래야하죠?
정운찬 : 그러니까 대통령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거죠
김어준 : 근데 법적인 제제장치가 없는데 대통령이 그냥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요
정운찬 : 그러니까 우리가 그 세시간 네시간(합의)해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해버리는거죠. 거기에 구속되는것이죠
김어준 : 근데 그게 법이 아니잖아요
정운찬 : 그럼 그 대통령이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세사람의 공동 단일 후보가 유승민과 단일화를 합니다.





[3단계 : 김정홍유 단일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와 단일화]





정운찬 "김종인-홍석현과 단일화 후 유승민과 연대" "바른정당 다음은 국민의당 안철수"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404_0014808098&cID=10322&pID=10300


정 전 총리는 "세 명 중 하나를 뽑을 수도 있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하고 넷을 묶어서 할 수도 있다"며 "유승민 후보에게 의논은 안 해봤지만 그런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유 후보를 포함한 '원샷경선'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 다음 단계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당에서 뽑힌 후보와 접촉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셋이 공통된 의견은 아니지만 저는 국민의당이 그 다음 순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공장에 정운찬이 나와 김종인, 홍석현, 정운찬 = 개헌, 분권형 대통령제로 합의를 했고
셋이 나오면 보수 단일화 추진한뒤  첫 타자는 바른정당이 대상이 될거고 거기도 성사되면 국민의당에 제안할거라고 합니다.

그렇게 국민의당과 최종 단일화를 한다는 거죠.




김종인도 갑자기 안철수를 띄워주며 안철수와의 연대를 위해 밑밥을 던지고 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703312202315243
국민의당 후보, 수도권 바람몰이...김종인 "안철수, 합리적 인물"

안 전 대표의 멘토로 불리는 법륜 스님과 만난 김 전 대표는, 안 전 대표를 합리적인 사람으로 생각한다며 호의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지난해 2월 안 전 대표를 의사하다가 백신 하나 개발한 사람이 경제를 알겠느냐고 혹평한 데 비하면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혹평하던 안철수를 갑자기 합리적 인물이라고 띄워주며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3577
김종인 "5일 대선 출마 선언한다", 안철수와 연대 시사

그는 지지율이 올라가는 안철수 전 대표가 연대 협상에 응할지에 대해선 "독자 노선으로 가겠다면 지지율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 본인이 잘 알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안철수도 결국 독자 노선으로 가지 못할거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종인 "홍준표·유승민·안철수 후보 단일화 두고봐야"
"단일화 없다는 주장, 영원하지 않을 것"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를 방문,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 주자들이 단일화가 없다는 입장이다'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면서 "지금 단일화가 없다고 하는 것이 영원히 그렇게 가리라고 생각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도 불가능하다는 주장은 영원하지 않을것이라고 하네요.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329_0014796771&cID=10301&pID=10300
최명길 "안철수-김종인 연대, 국민이 바래"

최명길 무소속 의원은 29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간 연대 가능성과 관련, "그게 국민이 바라는 바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종인을 따라 더민주를 탈당한 최명길도 안철수 김종인 연대를 국민이 바란다고 압박하고 있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03/0200000000AKR20170403145200001.HTML?input=1195m
박지원, 어제 김종인과 회동…"金도 '문재인 절대 안돼' 공감"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3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도 '문재인은 절대 안 된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러나 대화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형님이 얘기 안 하시는데 내가 먼저 얘기할 순 없다"며 "얘기가 잘 됐다는 말만 하겠다"고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함구했다.



국민의당 박지원은 김종인과 따로 만나 문재인 절대 안된다는데 공감하며 얘기가 잘되었다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봤을때 예상되는 김종인, 정운찬, 홍석현의 전략은 자신들이 나옴으로서 서로 너무 맞지 않아 힘들어보이는 단일화에 완충지대 역할을 하겠다는걸로 보입니다.

안철수도 유승민, 홍준표와 바로 단일화를 해버리면 호남표가 많이 떨어져나가는등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김종인등이 나서서 유승민과 단일화 하고 그렇게 보수 통합후보가 되어 안철수와 연대하면 그 타격이 완화되지 않나 그런 전략이 아닌가 싶네요.

안철수가 바로 유승민/홍준표와 단일화 한다라고 하면 비판이 클텐데
김종인등이 이들과 먼저 단일화해서 안철수와 김종인의 연대라고 하면 리스크가 최소화 된다는거겠죠.





홍준표에 대해선...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70404000500038/?did=1825m
홍준표 “우파 단일화 필요”…유승민 “TK자존심 지키겠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어제(3일) 정치 원로들을 찾아가 우파 단일화를 강조했습니다.


홍준표와 유승민에 대해선 자기들끼리 알아서 보수 단일화가 될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는듯 싶습니다.

그게 영 안되면 일단 홍준표는 배제하고 유승민 안철수와 단일화 한뒤 홍준표는 알아서 사그라지기를 기다린다던가요...






김정홍 단일화 -> 김정홍 - 홍유 단일화 -> 김정홍(홍/유) - 안철수 단일화


뭐 이런구도로 가는듯 싶네요.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1597
[대선후보 가시화] 한국당 홍준표, 더민주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무소속 남재준

현재로서는 문재인, 안철수 그리고 홍준표 남재준 유승민 김종인 중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보수통합후보의 3파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파전이 된다면 양상은 혼전을 띨 것으로 예측된다.



문재인, 안철수, 김정홍  3파전으로 만든뒤 안철수를 김정홍이 밀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안철수의 리스크를 줄여보자라는거 같은데

김종인이 박지원과 이야기를 나눈걸보면 그런 이야기가 오간게 아닐지...





한장으로 간단하게 설명

과연 반문은 완전체반문이 될 수 있을지...





하지만 구시대적인 전략을 사용하여 완전체셀이 되어봤자 상대는 지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라가키
17/04/04 11:59
수정 아이콘
로마시대 이후로 삼두정치를..
Sid Meier
17/04/04 12:00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커녕 유승민도 안받을 딜을..
유애나
17/04/04 12:00
수정 아이콘
저렇게 단일화하고 문재인이랑 단일화하면 대통령되겠네요.
Be[Esin]
17/04/04 22:35
수정 아이콘
묘수군요!?
RedDragon
17/04/04 12:01
수정 아이콘
????? 범부인 저로썬 이해가 안되는 전략이네요 크크크
17/04/04 12:02
수정 아이콘
와 참쉽다쉬워 정말로 간단하네
트와이스
17/04/04 12:03
수정 아이콘
저처럼 평범한 사람은 꿈에서도 보지못할 큰 그림이네요.
17/04/04 12:04
수정 아이콘
비선실세를 공식화해서 대통령제를 뒤집어쓴 과두정치 하자는 제안을 누가 받아요.. 그렇게 자기 지분 다 챙겨가면서 이길정도로 허술해보입니까? 국민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라고 봐요..
17/04/04 12:06
수정 아이콘
흠..뭐 그들 생각대로 시나리오가 된다하더라도, 차기정부에서 팽당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아무리 완충지대로 파급력을 줄여놔도 자유한국당 세력과 연합하는 것을 사람들이 모를까요..
너무 국민을 바보로 보는 것이 아닌지..
마프리프
17/04/04 12:08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이코메디를 어떻게볼지도 궁금하지만 이걸 1년도 아니고 한달 사실상 2주만에 하겠다는 패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마음만 융중대,천하삼분,출사표 현실은... 크흑
닭장군
17/04/04 12:08
수정 아이콘
눈 깜짝할 새
50년 전으로
100년 전으로
1000년 전으로
...
기원전으로.
gogogo[NADA]
17/04/04 12:45
수정 아이콘
아 진짜 너무 하시네 점심시간에 회사서 완전 뿜었습니다
17/04/04 12:08
수정 아이콘
정말 똑똑한 사람들 많네요. 제갈량이 현재 한국에 태어났어도 못 당할 듯.
결국 반문 모든사람이 안철수에 매달려 다들 노나먹자는 심산이군요.
여론조사기관, 신문사, 종편 따로, 김종인네 따로, 박지원네 따로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이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서 회의하는 느낌임.
텔레그램 방 하나 따로 있는 느낌이네요.
17/04/04 12:09
수정 아이콘
한달만에 잘도 하겠네요. 그 동안안 개헌이네 뭐네 헛소리 하던 속내가 이제 시간없으니까 드러나는거죠.

그나마 제일 명분 있어보이는 유승민 홍준표만 봐도 단일화 절대 못할거 같은데
그리움 그 뒤
17/04/04 12:10
수정 아이콘
저 양반들은 왜 해찬옹에게 강제로 승리를 적립시키는가...

저 양반들은 염치...라는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인지.
17/04/04 12:16
수정 아이콘
헌터에서 free for all로 11시 저그 걸려서
12시 문재인 프로토스 깨작깨작 저글링 짤짤이 하다가
뚝심있게 방어하던 문재인한테 짤짤이 하던 저글링 다털리고 모여있는 질럿에 본진 다털리고
가스통 하나 남겨줬더니
속업도 안된 오버로드 한개 이끌고 각 스타팅 진영을 전광석화와 같이 뒤흔들며
내가 문재인 정찰 해줄테니 나랑 동맹맺고 같이 1승하자며 온 맵을 흔들고 있네요
속업안된 오버로드 1개 남은 저그 뭐 극초반에는 정찰용으로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아저씨 12시에 드래군 나왔어요
아니이걸왜들어가
17/04/04 15:10
수정 아이콘
본인 비전만 켜주고 결국 얼라이는 받지 못하게 되는데...
저그의모든것
17/04/04 12:17
수정 아이콘
바람도 좀 맞으시고. 공원가서 산책도 하시고 하면서 활동하셔야지
골방에서 혼자 상상만 하면 저런 뜬금없는 결과물이 튀어나오죠.
상계동 신선
17/04/04 12:18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국민이 뽑는 것이지 저런 정치공학의 결과로 나오는 게 아니지요. 저렇게 해서 본인이 권력을 잡을 수 있다고 진심 믿고 있다면 저 양반들의 심중에는 역시 국민은 적당히 먹이 주고 구슬리면 잘 따라오는 '개돼지' 인가 봅니다.
덴드로븀
17/04/04 12:19
수정 아이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빅피쳐는 이분들에 비하면 정말 나노단위였네요. 반성합니다.
바보왕
17/04/04 12:21
수정 아이콘
오로성...
엔조 골로미
17/04/04 12:21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김종인씨의 경제민주화는 권력을 잡기위한 도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좀 들긴합니다.
journeyman
17/04/04 12:22
수정 아이콘
후보자 등록일이 달랑 12일 남았는데, 이 기간 안에 3단 변신을 해낸다면 저 사람들은 정치갓입니다.
뭐, 어차피 종쳤지만...
abyssgem
17/04/04 12:24
수정 아이콘
드디어 완전체가 된 셀! 그런데 상대가 브로리...
17/04/04 12:24
수정 아이콘
이걸 머라고 해야 하나..
잡탕도 아니고 짬뽕도 아니고 섞어국밥도 아니고

물런 좋은 그림입니다.
1+1+1+1+1+1=6 에 +@를 노리겠다는건데 말입니다. 옛날 DJP의 합동정부도 있었구요.
게다가 정운찬, 김종인, 홍석현, 홍준표, 유승민이 안철수의 완충역활을 하면 된다라고 하는데..

정운찬 : 지식인 섭외+경제, 김종인 : 보수집결+경제, 홍석현 : 여론전, 유승민 : TK 및 중도보수, 홍준표 : 탱커의 롤, 박지원 : 호남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타이슨이 말한게 있습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진다."

일개 필부인 저가 봐도 7명의 의견을 조율하는건.. 하아.. 서로간에 욕심을 버리고 하나의 목적을 가져야 하는데 하나는 되겠죠. 반문의 목적은 가지고 있으니깐 말입니다. 근데 서로의 욕심을 버리는것은 정운찬은 가능해 보입니다. 김종인은 경제민주화라면 가능해보입니다. 홍석현 조중동이 아닌 중조동이 된다면 가능하겠죠. 박지원은 호남맹주가 된다면 머 충분히 가능한거구요. 유승민은 TK맹주가 된다면 되구요. 홍준표는 경남에서 잘 먹고 대법원에서 무죄받으면 되겠네요? 어라 되겠다?
17/04/04 13:25
수정 아이콘
타이슨이 아니라 알리 아니었나요? 아 링컨이었나? 본문글 읽고 나니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네요...
17/04/04 14:02
수정 아이콘
타이슨 같아요.
17/04/04 12:27
수정 아이콘
지금 문재인은 초사이어인3를 찍고 있는데
이제와서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완전체 셀 되어봤자 뭘 어쩌겠다는건지...
은때까치
17/04/04 12:28
수정 아이콘
와 저걸 2주만에........
빅픽쳐라는 단어로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음.... 망상?
윤가람
17/04/04 12:30
수정 아이콘
어어어어어마어마한 갓정치네요 크
마바라
17/04/04 12:32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게 왜 김종인을 포용하지 못했냐고 비난하는데..
경제부총리도 아니고 책임총리도 아니고.. 과두제를 원하는 사람을 무슨 수로 포용합니까.. ㅠ_ㅠ

김종인이 문재인을 왜 미워했는지 알 수 있을것 같네요.
혼자 힘으로 대통령 될수 있으니.. 과두제를 받아줄리가 없잖아요.
17/04/04 12:34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유승민을 처음 연대 후보로 놓고 그가 대통령이 되면 4두 정치를 한다는건 알겠는데요.

다시 안철수랑 또 연대해서 안철수가 대통령아 되면 어찌하나요?
유승민은 버리고 김정홍안의 새로운 4두 정치로 가나요 아니면 김정홍유안의 5두 정치로 가는건가요?

고작 중간을 이어주는걸로 4두의 3두룰 받는거면 단일화 후보들에게도 그만큼의 콩고물이 있어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VinnyDaddy
17/04/04 12:36
수정 아이콘
너무 그림이 큰데요? 캔버스 찢어지겠네...
그와는 별개로, 김어준과의 인터뷰는 정말 웃기네요.
17/04/04 12:36
수정 아이콘
재정일치 이후에는 과두정도 나쁘지 않기는 하지만
여긴 이미 민주주의 혁명을 이루어내서
이미 구시대의 유물이죠
17/04/04 12:41
수정 아이콘
김종인 옹의 빅픽처 인정합니다. 이거 우리나라라는 캔버스가 모자르는 느낌입니다.
이정도 그림 소화할려면 환국정도 되어야 할것 같네요.
17/04/04 12:42
수정 아이콘
뉴스들으면서 딱 삼두 정치 가 생각나더라구요.
차라리 이참에 원로원을 부활 시키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1perlson
17/04/04 12: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 다음 5년이 힘겨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거기서 극딜하면 분명 턴이 넘어올텐데, 그 턴에 내가 후보냐? 그건 미지수긴 하지만 그건 그래도 확률 높은 미지수이고 진짜 재수 없으면 국민들한테 완전 찍혀서 나락으로 떨어질 딜을 그리는데 모든 사람들이 동의를 할까 참 재밌네요. 지금 그림의 확률과 5년 뒤의 모습에 대해서 각각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그래도 지금 0.05%에 걸꺼냐 30%에 걸꺼냐 뭐 그런식으로 따져보면 누가 정신줄 잡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겠네요. 국민이 개헌을 원한다는 국민 등급제로 나뉘는 소리나 계속 할런지 지켜봐야겠네요.
이터널블루
17/04/04 12:45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 없네요. 지들이 뭔데 셋이 모여서 이런걸로 의견을 모으고 합의문을 만들고 하는건지...
진짜 제 정신이 아니네요.
nearfield
17/04/04 12:46
수정 아이콘
뭐 누구나 꿈은 꿀수 있겠지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2년도 아니고 2주만에 뭉쳐서 제대로 국정이 운영될거라 보는 국민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4/04 12:4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짤방 한장에 모두 이해했습니다 크크크
결국엔 손오반이 쳐발라주겠네요
wannaRiot
17/04/04 12:55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이슈몰이는 확실합니다. 김종인이 민주당에 왔을때 모든 언론을 쥐락펴락하며 이슈선점을 통해 민주당이 신문지면을 장식하는 오랜만의 일이 벌어진 것을 보면 확실히 포인트는 잡힐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언론이 편파적인데 김종인쪽에서 저런 식으로 이슈를 잡아가면 문재인이 언론에 노출되는 장면이 얼마나 있을까요.
너무나 터무니없지만 지금 언론들이 그걸 따지면서 보도하는게 아니니까요, 어제 요상한 여론조사조차도 종편에 도배될 정도니,
역시 지금 민주당의 가장 어려운 상대는 언론입니다.
마바라
17/04/04 12:59
수정 아이콘
이걸 언론이 띄워주면..
오히려 문재인한테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_=;;

문재인 vs 대한민국 적폐세력 총 연합

이것들이 진짜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나..
푼수현은오하용
17/04/04 12:55
수정 아이콘
저금 일다 셀이 생각났는데 밑에 셀이 딱!
Fanatic[Jin]
17/04/04 12:56
수정 아이콘
제발 저렇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아라가키 유이
17/04/04 12: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난세라도 간손미가 천하를 통일하는 경우는 없습죠,,,,
진심으로 노망이 온게 아니라면 저런 가당치도 않은 생각을 어찌 하게되는건지??
천하공부출종남
17/04/04 12:59
수정 아이콘
김종인이 문재인 떠난거에 문재인도 적게나마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보니 그는 무죄였습니다. 저런사람을 어떻게 안고 갑니까...
덴드로븀
17/04/04 13:02
수정 아이콘
왠지 데려올때부터 알았을것 같습니다... 문크나이트...?
한길순례자
17/04/04 13:05
수정 아이콘
캔버스 찢어져욧!
Multivitamin
17/04/04 13:06
수정 아이콘
엄백호 유요 왕랑이 모여서 손책을 잡고 그 힘으로 유표를 잡아서 다시 유장을 먹고 그 힘으로 중원 통일한 조조를 상대하겠다는 급의 빅픽쳐 인정합니다. 동오의 덕왕 엄백호도 삼국통일하는데 불가능할건 없죠.

그 사이에 플레이어들은 놀고만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바다코끼리
17/04/04 13:18
수정 아이콘
역시 높은 분들은 생각하는 차원이 다르네요. 따라갈 수가 없음.
언어물리
17/04/04 13:24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 김종인은 고도의 문재인빠 설을 밀고 있습니다.
레일리
17/04/04 13:26
수정 아이콘
아 저 김어준 인터뷰부분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
17/04/04 13: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헌법이 참 좋은 법이네요. 누구나 머릿속으로는 저딴 생각을 품어도 아무런 제재가 없죠. 삼두, 사두정치라니... 저 사람들이나 통진당의 이석기나 다를게 뭐가 있나요? 둘 다 헌법을 무시하고 있는데...
뽕뽕이
17/04/04 13:37
수정 아이콘
정순실
홍순실
김순실
17/04/04 13:38
수정 아이콘
DJP연합도 2년 걸렸는데 어라
바닷내음
17/04/04 14:06
수정 아이콘
The gag of the day 크크크

17호, 18호를 어떻게 흡수할건가요? 크크크
드래곤볼 처럼 힘으로 할수도 없을것이고
대체 유승민이건 안철수건 간에 왜 이 사람들하고 협약을 해야하죠? 크크크크크
뭐가 아쉬워서? 크크 아니 이 사람들한테서 뭘 얻을려고? 크크크크
순수한사랑
17/04/04 14:16
수정 아이콘
전략이라는 말이 아깝네요 크으..
17/04/04 14:43
수정 아이콘
저분들이 저러는 이유 : 김종인 40년생, 정운찬 47년생, 홍석현 49년생
군령술사
17/04/04 17:04
수정 아이콘
얼마 전 김종인 씨가 민주당 탈당할 때
자신이 가진 정치적 자산(비례대표)을 버리고 승부를 거는 모습에
그래도 깡이 있다고 최선을 다 해보길 바란다는 댓글을 남겼었는데요...
이건 대체 무슨 망상인지 모르겠습니다.
저 세 사람 모두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인데,
권력은 가지면서, 내각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은 지지 않는 해괴한 권력기관을 만들겠다니...
최-박 정권을 쫓아낸 국민들이 그 꼴을 용납할거라 생각했다고 믿어지지가 않네요.
김종인 씨가 원래 귀족적 성향이 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귀족 3 + 호민관 과두정이라니 세상에...

그리고 김어준 씨가 지적했듯이 당선된 대통령이 생까도 견제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적어도 김종인이 모르진 않을텐데,
평소에 하던 것처럼 여론에 흘리고 간을 보는 건 아닐까, 그래서 정운찬만 바보 만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허허허...
후배를바란다
17/04/04 18: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노나 먹을 사람이 많은 단일화를 어떻게 하겠단 건지 신기하네요. 일단 꿈은 큽니다.
Korea_Republic
17/04/04 20:40
수정 아이콘
유권자들이 아직도 개돼지로 보이는가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34 [일반] 김종인, 정운찬, 홍석현 의 전략 [61] ZeroOne5318 17/04/04 5318
2233 [일반] 안철수 정도면 훌륭한 경쟁상대라고 생각합니다. [157] GogoGo6520 17/04/04 6520
2232 [일반] 김종인의 공동 정부의 실체가 나왔네요 [84] 로빈7371 17/04/04 7371
2231 [일반] 유권자로서 생각하는 팃포탯 전략 [16] Mizuna5215 17/04/04 5215
2229 [일반] 민주당 경선결과에 대한 박지원 대표의 트윗 [41] 주자유11180 17/04/03 11180
2228 [일반]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문재인 결선투표없이 확정 [155] ZeroOne14325 17/04/03 14325
2227 [일반] 박 전 대통령, 막대한 변호사비 어떻게…그동안 지급 안해 [60] 주자유8793 17/04/03 8793
2226 [일반] 박영선이 애잔하네요... [63] 로빈9311 17/04/03 9311
2225 [일반] 조선일보의 변화 [45] 대우조선7359 17/04/03 7359
2224 [일반] 오늘도 박지원 대표 맥이는 당대포 [17] 주자유6623 17/04/03 6623
2223 [일반] 내일신문 여론조사 문재인 36.4%, 안철수 43.6% [137] ZeroOne12951 17/04/03 12951
2222 [일반] 주승용, 文 '"부산대통령 답다" 황주홍 “사면 논의 발언 적절했다” 박지원 "SNS에선 괜찮은 줄 알았다" [40] ZeroOne6652 17/04/03 6652
2221 [일반] 절대로 마음놓지 마세요. [13] 삭제됨4369 17/04/03 4369
2220 [일반] 오늘자 리얼미터 조사입니다. [70] Lv38099 17/04/03 8099
2219 [일반] [혈압주의]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인 전두환씨 회고록 [18] The xian4524 17/04/03 4524
2218 [일반] 저는 문후보님 지지자였습니다. [110] KindofBlue8650 17/04/03 8650
2217 [일반] 숫자로 보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경선의 의미 [65] 아우구스투스6427 17/04/02 6427
2216 [일반] 김종인 전 대표는 빅텐트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까 [39] 시네라스4944 17/04/02 4944
2215 [일반] 태극기 집회자들은 무엇을 믿고 있는가?[부제:그것이알고싶다 감상기] [16] Typhoon4522 17/04/02 4522
2214 [일반] 손학규 "국민의당‧바른정당 손잡고, 민주당 반패권 의원이 힘 모아야" [16] ZeroOne3862 17/04/02 3862
2213 [일반] 안철수 전 대표. 서울/인천 국민의당 경선 압승 [58] The xian5144 17/04/02 5144
2212 [일반] 박지원 대표가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39] 세인6535 17/04/02 6535
2210 [일반] 봉하마을에 쳐들어간 태극기 폭력단 [51] The xian6126 17/04/02 612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