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23 16:10:33
Name 남자의로망은
Subject 가을의 전설을 이룩해낼것 같은 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그곳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다...
이름하여 가을의 전설!!! 두둥 ~~!!! (-_-;;)

2000 프리챌배 부터 이어져 오던 가을의 전설. 가을 시즌만 되면 플토가 항상 우승 (그것도 위태위태하게) 하는 시나리오. 프리챌배에선 가림토가 저그늪에서 우승을 했고, 스카1배 에서 역시 가림토가 가을의 전설을 지켜내었다. 다음해인 스카2배에선 영웅 프로토스 박정석이 가을의 전설을 확인 시켜 주었다. 그렇다면 올해 2003 마이큐브 스타리그 에서 가을의 전설을 만들것 같은 선수는?

================================================================================

우선, 이번 스타리그에는 4(5)명의 플토가 참가했지요. 박정석,박용욱,전태규,강민, 그리고 반쪽 토스 도진광. 과연 이번 시즌역시 가을의 전설이 지켜질지 주목이 되는 가운데, 가을의 전설을 누가 이룩할지 한번 예상해 보고 싶어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강민 대세론.

요즘 플토선수중 가장 잘 나가는 게이머는 '강민', 플토의 현 흐름을 이끌어 나가는 게이머 '강민', 2003 mbc game 2th 스타리그의 우승자 '강민'. 요즘의 프토는 이 강.민. 이라는 두 글자에 집중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역대 가장 기발하고 전략 적이고 엽기적인 토스중 하나로 손꼽히고, 굉장한 승부사적 기질, 이제 결승전까지 치루게 되어 가진 '경험' 등. 2003에서 만약에 플토가 우승한다면 그것이 강민이 될것이다라는 말이 많습니다. 과연 그렇게 될것인지.

2. 영웅은 죽지 않았다.

누가 뭐래도 이번시즌엔 2002 스카2배 에서 재경기에 이은 재경기로 온겜넷 본선 진출후, 재경기로 8강 위태위태하게 결승까지 오른 영웅 프로토스 박정석이 있습니다. 샤이닝 토스다 날라토스다 해서 영웅의 이미지가 많이 손상된것도 사실입니다만, 아직까지도 토스의 최고봉은 박정석이다 라는 의견을 가지신 분이 많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이젠 웬만한 플토들 중엔 '경험' 이란 측면에선 최고 이고, 우승도 해본대다가 현재 페이스가 좋더군요. (온게임넷 프로리그 기여도 1위) 과연 영웅의 부활은 가능 할것인가.

3. 악마의 새시대가 열리는가?

2001 한빛소프트배에서 황제를 탈락 직전으로 몰아넣었던 악마 토스 박용욱을 가을의 전설 주인공으로 슬그머니 예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박정석 못지 않은 물량, 듀얼 토너먼트에서 스타리그로 가장 쉽게 올라간 선수 박용욱. 과연 상대에게 악마 같은 이미지를 심어 줄수 있을 것인지.

4. 토스전만 극복하면 가을의 전설은 내가 이룰수 밖에 없다. zeus 전태규.

개인적으론,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으로 전태규 선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타 좀 보시는 분이라면 아시다 시피, 대 저그전 최강자죠. 대테란전 역시 아주 강력합니다. 천재를 2:0까지 몰아넣었던 저력. 3개대회에 모두다 진출한 유일한 플토. 전 제우스의 반란을 기대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정석테란김
03/11/12 19:42
수정 아이콘
결과는... 다들 아시겠죠?(머하는 짓이냐.-_-;;;)
시누아르
03/07/23 16:16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와 같은 조에 들어가 홍진호 선수를 이기는 토스에게 한표 던집니다.
김연우
03/07/23 16:28
수정 아이콘
그냥 생각나는건데... 박정석-박용욱 선수의 동반 진출은 처음이군요.-_-

마치 임성춘-김동수 선수처럼, 한 대회에 동반 진출한 경우가 거의 없는 선수 였는데.

임성춘-김동수,박정석-박용욱 참고자료)
프리첼배-김동수
왕중완전-김동수
한빛소프트-임성춘, 박용욱
코카콜라-임성춘, 박정석
2001스카이-김동수, 박정석
네이트배-김동수
2002스카이배-김동수,박정석
파나소닉배-김동수,박정석
올림포스배-박용욱
마이큐브배-박정석,박용욱 첫 동반진출!!!
스타광
03/07/23 17:11
수정 아이콘
흠 저도 전태규 선수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대 저그전이 그만큼 강하다는건 프로토스에게는 엄청난 장점이죠..^^;(테란전도 엄청나게 강하죠..^^;) 뭐 결점은... 대 플토전이죠-_-;

그리고 모든 프로토스 유저들중에 가장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것도 플러스 요인이며 또 이번에는 온게임넷 맵에 프로토스 유저들이 적응이 잘되었을꺼라 생각하기에..(지난번에 토스 유저들이 못한 이유는 프로토스가 타 종족에 비해 맵 적응력이 떨어지는 종족이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전태규 선수도 우승을 할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한표를 던져 봅니다~^^;
김평수
03/07/23 17:12
수정 아이콘
전 2번 영웅은 죽지않았다! 에 한표~!
안전제일
03/07/23 17:48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의 '요즈음'에 많은 희망을 걸고있기는 합니다만 자신만만함 뒤의 약간은 소심함.(올림푸스첫경기나 이윤열선수와의 루저스2강전등.)이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담대함을 키우지 않는한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 되기에는 아직은 조금 이르다에 한표~!
박용욱선수는 아직 이적후의 모습을 정확히 알수 없으므로(프로리그1경기 듀얼2경기를 치루었지만 아직 그가 변화하였을지 혹은 예전과 같은 느낌일지 알수없으니)넘어가고.
강민선수는 온게임넷이라는 긴장감만 없다면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이 될듯.
(mbc게임보다 관중이좀더 가깝고 많고..기타등등기타등등..) 많은 기대감은 있으나 아직은 확신이 되기는 어렵다는 혼자만의 느낌입니다.
박정석 선수의 부활에 한표를 던집니다!으하하하--;;;(이런 편파적인!퍼억-)
프로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 경험에서 앞선다는데에...
멜랑쿠시
03/07/23 17:52
수정 아이콘
전 강민 선수에게 한표~!!
대진 운만 좋다면 강민 선수의 우승도 어렵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민 선수 저그전에 강한건 사실이지만 저그보다 테란을 많이 만난다면 우승을 목표 삼는것도 해볼만 할듯.
아님 4강에서 홍진호 선수를 꺾고 올라가는 플토거나~
코코둘라
03/07/23 18:19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를 꺾는 프로토스 유저라..;; 솔직히 테란이면 몰라도 우승의 불을 더욱 당기며 뼈를 깎고 있는 홍진호 선수를 프로토스 유저가 꺾기에는 매우 힘들다고 봅니다-_-;; 개인적으로 강민 선수에게 올인! 근래 보기드문 올라운드 프로토스 플레이어죠^^;; 성적도 좋구요. 전태규 선수의 대 프로토스전 약세는 별로 상관없을 듯 싶습니다. 솔직히 플토 vs 플토, 8강에서 볼 수 있을까요?(의구심-_-) 박정석 선수는 우승 후에 대 저그전 변칙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솔직히 플토의 꽃은 변칙입니다-_-;; 상대가 예상하는 전술로는 이기기 힘들죠.. 하지만 근래 들어 확실히 대 저그전에서 여러가지를 시도하는 모습이 보이구요. 박용욱 선수는 베르트랑 선수한테서나, 장진수 선수한테서나 너무 마음놓고 플레이하는 게 아닌지.. 마치 테란의 플레이를 보는 듯한-_-;;
남자의로망은
03/07/23 18: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홍진호 선수가 대 프토전에서 아주 쎈 편은 아닙니다. 과거 한빛배만 해도 홍진호 선수는 대 프토전이 대 테란전 보다 약했죠 (물론 07이었지만) 그리고 나서 08로 넘어오고도 대 프토전은 그다지 자신있어 하지 않았습니다. 08이 나오고 좀 지나자, 웬만한 저그들은 대 토스전 5,60 % 승률이 나오게 되었을 그무렵, 홍진호 선수가 대 토스전 승률이 올랐죠. 하지만 전통적으로 대 토스에 강한 대마왕이나 저글링 대장의 그 무언가 보다 모자라는건 있습니다.
멜랑쿠시
03/07/23 18:42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를 거론하신분들은 아마도,, 아니 저는 적어도 홍진호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간 플토들은 우승을 한다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김동수선수, 박정석 선수 모두 그랬죠.
김연우
03/07/23 19:13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 선수에 한표. 아무래도 강민선수는 대 저그전이 걸리는군요. pgr랭킹에서 대저그전에 경우 이재훈선수보다도 낮은 승률이 낮죠.

홍진호선수의 대저그전은, 대 테란전에 비해 엄청 강한게 아닌거지, 약하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상위권에 자주가는 선수라, 토스를 만나도 분위기 탄 토스들.-_-(박정석,김동수 등등)을 만나는게 문제죠.
스타매니아
03/07/23 19:17
수정 아이콘
2번 박정석 선수에 한표~
그리고 홍진호 선수가 토스전에서 약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대테란전보다는 약할수도 있겠지만
SKY배때 박정석 선수와의 준결승을 보면 토스전도 강한것 같네요
남자의로망은
03/07/23 19:18
수정 아이콘
예 저도 김연우님 말씀에 절대 공감 합니다. 제 말은 약하다는게 아니라, 진짜로 극강 레벨 (대마왕, 저글링대장) 보단 아주 약간 0.1 mm 정도 모자란다는 말이 었습니다. 가난하게 밀어 붙이는 스타일상 삘 받은 토스들한테 후반 물량에서 딸리는 경기도 종종 있고요.
김연우
03/07/23 19:19
수정 아이콘
PGR랭킹을 PvsZ 승률따라 정리하면
No.1 박정석 2327 145전 83승 62패 57.2 %
No.2 김동수 1947 100전 57승 43패 57.0 %
No.3 김환중 1369 42전 23승 19패 54.8 %
No.4 전태규 1869 105전 57승 48패 54.3 %
No.5 김성제 1398 48전 26승 22패 54.2 %
No.6 박용욱 1391 49전 26승 23패 53.1 %
No.7 이재훈 1581 82전 42승 40패 51.2 %
No.8 강민 1333 57전 27승 30패 47.4 %
이군요.
남자의로망은
03/07/23 19:21
수정 아이콘
145 전인데 57.2 % 라... -0-;; 그것도 토스가 저그 상대로. 07 전적도 아니고 08에서 부터 쌓은 대 저그전 전적이 저렇다는 것은 사-_-기 네요. 강민 선수의 대 테란전 승률 보다 박 토스의 대저그전 승률이 더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 더불어 전태규 선수의 승률 역시 사기.
카오스
03/07/23 19:28
수정 아이콘
아마도 강민선수가 되지 않을런지.. '요환텔지아'에 이어 '강민독스'의

탄생을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낭만드랍쉽
03/07/23 19:37
수정 아이콘
악마토스^^
2001년 그가 고3이아니라.. 대학생이었다면..
지금쯤이면, 타이틀 1~2정도는 충분히 따냈을텐데.. ㅠ ㅠ
03/07/23 19:3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에게 한표요!!!
요즘 강민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한단계 성숙된 느낌이 듭니다.
가을의 전설은 강민선수가 이루어 낼것 같네요.
03/07/23 20:08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 선수에게 한표입니다..
예전 itv 방송에서 벌어진 정영주선수와의 게임(헌터에서였지요)을 본 이후로는 적어도 유닛과 유닛 대결에서는 최고의 컨트롤을 가진 프로토스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정석 선수에 의해 작년 스카이배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3/07/23 20:38
수정 아이콘
그 정영주 선수와의 게임. 정말 장난이 아니었죠. 마지막에 아콘 1기 질럿 1기 프로브 한부대 러쉬는 정말 ㅠㅠ
03/07/23 20:57
수정 아이콘
남자의로망질럿님도 그 경기 보셨군요..^^
초반에 질럿을 많이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멋있게 역전해 냈었죠..
전 아콘이 그렇게 센 유닛인줄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다시 보고 싶어서 itv 사이트에 들어가 본 적이 있었는데 그 경기는 vod서비스를 하지 않더라구요..꼭 한번 다시 봤으면 좋겠는데..
코코둘라
03/07/23 21:08
수정 아이콘
참..-_- 대 저그전 넘버원 승률이 57%라니 정말 볼때마다 씁쓸하네요-_-;;
Godvoice
03/07/23 21:42
수정 아이콘
전 그 경기 VOD로 봤었는데... 시간이 지나서 없어졌나 보네요.
제 개인적인 바램은 토토전 결승입니다! (...)
농담이고. 박정석 선수 쪽에 무게를 주고 싶네요.
멜랑쿠시
03/07/23 21:44
수정 아이콘
전적은 전적일 뿐입니다. 요즘 플토 선수들의 상승세를 믿어봅시다^^
서서히 굳혀져가는 '가을의 전설' 징크스도 점점 발동이 걸리는 것 같구요^^
03/07/23 21:54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과 박정석 선수에 한표씩..강민 선수가 프로토스의 선구자라면 박정석 선수는 완성자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헌
03/07/23 23:08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에게 올인!!!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드림팩토리
03/07/23 23:33
수정 아이콘
강민이죠. 현재 절정의 기량에 올라있는 선수인데.. 이윤열과 임요환도 강민에게 무릎을 꿇었죠 ... 박정석 선수?? 테란한테도 그렇게 깨지는 요즘 실력으론...힘들듯 --;
김평수
03/07/23 23:56
수정 아이콘
ㅡ_ㅡ;드림팩토리님 마지막 문구가 약간 기분이 찜찜한...
박정석선수 요즘 분명히 살아나는 분위기입니다. 또, 강민선수는 대저그전이 변수죠. MBCgame에서도 저그랑 한번도 만나지 않은채 우승했고, 온게임넷본선엔 이제야 진출했으니..강민선수가 대저그전을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그가 가을의 전설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 판가름 날 듯합니다. 전 위에서도 말했듯이 개인적으로 박정석선수에 한표던집니다.
몽키.D.루피
03/07/24 00:40
수정 아이콘
임요환에 올인..~~~~~~!!! 이러면 좀 이상한가..-_-;;;;;;; 머, 그래도 가을 전설 2번의 희생자니까 이제 우승해도 된다는 생각이...
03/07/24 02:0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요즘 실력이라...-.-
KTF ever컵의 개인기여도 1위가 잘 반영을 하고 있겠죠...^^;
제 생각에 가장 탄탄하고 경험많은 토스인 박정석 선수에게 한표입니다~
03/07/24 02:12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는 박정석 선수나 강민 선수에게 기대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용욱 선수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는 느낌이구요.
전태규 선수는 박경락 선수가 우승후보로 지명될 때 그의 대 저그전 능력이 문제시 됐듯이 대 플토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우승후보로는 아직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대 플토전이 몇전이나 나오겠냐는 문제까지 나온다면 복-_-잡합니다)
박정석 선수와 정영수 선수의 경기는 방영전 방송부터 정말 대단한 경기 나왔다고 이정한 해설께서 누차 예고를 하셨죠. 정말 실제로도 대단했구요. 저는 그 경기 비디오 녹화가 되어있다는..(실실실..그러나 비디오 고장;;)
그나저나 드림팩토리님 '선수'라는 호칭을 꼭! 붙여주심이 어떨런지요..
스톰 샤~워
03/07/24 02:13
수정 아이콘
온겜넷의 경기방식상 MBC게임처럼 저그를 피해갈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측면에서 대 저그전이 변수가 될거라 봅니다. 그 점에선 대 저그전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는 박정석 선수에게 한표. 강민선수 물이 오를대로 오르긴 했지만 대 저그전에서 안정적인 느낌을 주지는 못하는듯 하네요. 그외의 선수들도 다 잘하는 선수들이지만 최강자의 카리스마라는 측면에서 약간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뵤^o^
03/07/24 02:20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에게 기대를 많이하고있습니다.
전 스타리그에서 너무허무하게 떨어지셔서...꼭 좋은모습보여주셨으면..
나의바램^^
Kim_toss
03/07/24 02:39
수정 아이콘
드림팩토리님..박정석 선수가 테란한테도 그렇게 깨진 요즘 경기가 있었나요? 프로리그 개인전 승률도 80%이상이죠 아마?
저도 박정석 선수에 한표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대 테란전 승률1위이고.. 가장 균형잡힌 선수죠..
토스전 저그전 테란전 모두 잘하는..
가장 우승권에 근접해있는 선수 같습니다..
양정석
03/07/24 03:11
수정 아이콘
전 1순위 박용욱,2순위 전태규,3순위 강민,4순위 박정석
박용욱 선수가 1위인 것은 너무나 강하기 때문이고(물론 제가보기에)
전태규 선수가 2위인 것은 예전부터도 테란전에는 상당히 강력했던 데다가 근래 들어서 저그전 실력도 향상되었기 때문이죠. 특히 노스텔지어에서의 그의 경험과 성적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섬맵에 강한 선수죠.
나머지 두 선수는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강민은 며칠전에 우승했으니깐...
아 그리고 이번 대회에 가을의 전설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완전섬맵이 있다는 것이죠. 패러독스에서 두번째 가스 위치는 좀 멀리 위치시켜서 전그한테 어드벤티지를 줬어야 되는데, 오히려 미네랄과 가스를 동등하게 두배로 줘버리면 저그한테 더 극악일거 같네요. 왜냐면 스커지와 무탈이 아무리 많아도 공1업된 커세어 15기이상한테는못당하거든요. 게다가 본진끼리의 위치도 멀어서 기습적인 폭탄드랍은 더 힘들어 보입니다. 프로토스가 쓰리 스타게이트를 돌리면 커세어 2부대 금방모으겠죠.
김지완
03/07/24 06:41
수정 아이콘
짧은 소견이지만 요즘 박정석 선수 프로리그 하는거 보면 우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예전의 기량을 거의 회복한 모습입니다. 제 생각엔 박정석 선수가 8강안에만 든다면 우승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결론.. 1순위 박정석, 2순위, 강민, 3순위, 전태규, 4순위, 박용욱
몬스0807
03/07/24 10:36
수정 아이콘
우선 드림팩토리님의 글은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지난번 자유게시판에서도 강민선수에 대해 글을 쓰시면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남기시더니 지금 또한 그러시는것같네요.; 조금 주의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박정석선수 ~ 요즘 무시무시하지않나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1순위는 박정석선수같은데 (물론; 전 임요환선수!!가 우승하기를 빕니다^^)

그리고 남자의로망은질럿님의 댓글역시도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에서만 지적해주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왜 임요환선수가 거기 들어가야하나요?
저분이 임요환선수팬인지는 모르지만 그렇더라도 똑같이 그런글을 쓰신다면 님의 글을 보고 ^^ 저처럼 임요환선수팬인 사람은 역시나 상당히 기분이 안좋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3/07/24 10:41
수정 아이콘
전 단지 예를 들어준것 뿐입니다. 제가 똑같은 글을 쓴것이 아니라요 ^^ 문제가 된다면 자삭 하겠습니다
ForTheIpaoN
03/07/24 11: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박정석 선수가 가장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문론 조추첨후에는 많이 달라지리라 생각되지만... 전태규선수와 강민선수 역시 경험면에서도 풍부하고 실력역시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박용욱 선수는 생산 컨트롤 전략 다 일정수준이상의 훌륭한 플토유저라고 생각하고 좋아하지만 무언가 아직은 기대할만한 카리스마가 부족한 듯한.... 느낌때문에 경험도 플토 유저 중에는 가장 부족한것 같고.... 어찌됬건 저는 지금시점에선 박정석 선수에 한표....!!!!
김성진
03/07/24 12:26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광팬이지만.. 저도 몽키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두번의 조연이었으면 이젠 임요환 선수도 주연 한번 해야죠!!!
드림팩토리
03/07/24 17:2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도 솔직히 힘들죠~ 테테전과 테프전땜에~ 박정석 선수도 KTF에버컵에선 PvsP전만 몇번했는지 원 -_- 솔직히 이윤열, 서지훈, 홍진호, 박경락등 특등급 선수들을 상대해서... 박정석 선수가 4토스중에 젤 약해보이네요;; 뭐 임요환 선수는 그나마 저그들은 아트하게 잡긴하니 가능성이 쫌 있지만...... 대 테란전에서 거의 안지는 강민선수가 대 저그전에서만 그의 스타일을 확립시킨다면 토스중에선 확실히 가능성 no.1인듯 하고요... 이윤열 선수가 2순위 챔프 젤로스가 3순위.. 개인적인 순위론 말이죠
김평수
03/07/24 17:49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임요환선수 테테전이나 테프전 문제될 게 없는 듯 한데요? 잘한다면 잘했지, 못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존칭 좀 써주시길..
이은규
03/07/24 18:45
수정 아이콘
드림팩토리님 말을 왜 그따위로 합니까..
특정 게이머의 팬이라서 드리는 말이 아닙니다..
Pgr오시는 모든분들이 보는 글이구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리플도 다 챙겨 보시는데
드림팩토리님의 리플 상당히 보기 싫으네요
드림팩토리
03/07/24 18:4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_- 임요환선수 부분은 삭제했습니다... 뭐 이번에 보기좋게 우승하실수도 있겠죠... 제가 실수했네요 ;;
이은규
03/07/24 18:4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구 제생각에는
가을의전설이 만약에 또 이루어 진다면
전태규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PvsP전이 조금-_- 걸리지만
전태규 선수 힘내세요 ^ ^
Kim_toss
03/07/24 19:2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홍진호 선수한테는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멜랑쿠시
03/07/24 19:38
수정 아이콘
왠지 리플들이 원래 토론글을 올리셨던 분의 의도와 조금씩 벗어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떤 선수는 누구에게 약하다, 어떤 선수는 이 종족한테는 안됀다는 식의 내용보다는 이 선수는 누구에게 강하다, 이 선수는 이 종족한테 강한데 이번 시즌에는 유난히 그 종족이 많더라는 식의 긍정적인 승자 예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좀 힘들려나요??
'N9'Eagle
03/07/24 23:21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이 깨진다-_-;;;에 한표
03/07/24 23:47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 선수에게 한표
03/07/25 00:56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는 4강까지면 몰라도 우승할 재목은 안된다고 봅니다 제 생각으로는 다음해에 변화된 모습이 보여야...전..강민과 박정석 선수...박정석 선수의 슬럼프를 개인적으로 김동수 선수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김동수 선수가 같은팀에서 같이 스타리그를 햇엇기에 영향을 많이 받고 김동수 선수에게 많이 배웟을거라 생각 합니다..박정석 선수가 얼마나 세련되게 전략적인 플래이를 잘하느냐에 달린거 같군요..사신 저는 강민 선수에게 표를 던집니다..최근 상승세와 더불어 그의 전략과 전술은 임요환 급이라고 할수 잇겟죠..다만 물량이 약하다는 점이 잇겟으나 제때 제때 필요한 물량을 뽑아낼줄 아는 선수니 물량은 걱정 안해도 될거 같네요..강민선수가 가장 유력할거 같아요..근데..가을의 전설은..아무래도..
깨질거 같은...
기영상
03/07/25 01:15
수정 아이콘
이번에 박정석 선수가 가을의 전설 다시 이룹니다!!+_+/
양정석
03/07/25 01:18
수정 아이콘
아니죠. 이번에야 말로 가을의 전설이 가능한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프로토스한테 극악한 밸런스를 안겨줬던 맵 비프로스트가 폐지되고, 할만한 패러독스가 들어왔다는 것이고.
두번째 이유는 프로토스 유저가 전래없이 4며이나 본선에 올라왔다는 것이져.
'N9'Eagle
03/07/25 07:46
수정 아이콘
전례가 없지는 않죠 ㅇㅇ;; 한빛소프트배도 4명, 프리첼배는 그보다는 많았을텐데.. 1.08 이후를 말씀하시는건가요.
'N9'Eagle
03/07/25 07: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번 대회는 반드시 임테란이 우승했으면 하는.. 어쩌면 마지막 대회가 될지도 모르는데..
Kim_toss
03/07/25 17:17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이 가능할 것 같은데..
이젠 토스가 죽어나는 맵은 없잖아요..
03/07/25 21:42
수정 아이콘
WoongWoong 님의 글을 옮깁니다.

가을의 전설을 이으려는 선수와 그걸 깨려는 선수들

오늘 조 지명식을 보면 팬들만이 아닌 선수들은 물론 해설진들 조차 가을의 전설에 관심

을 집중시키고 있네요...

여러분들 생각엔 가을의 전설이 이어질 것 같나요...

아님 다른 선수가 가을의 전설이 플토만의 전설이 아니라는 걸 만들어 낼까요...

가을의 전설을 다시 한 번 이룩하려는 박정석 선수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날라 토스 강 민 선수

저번 시즌의 쓴 잔을 기억하며 가을의 전설을 새로 쓰려는 홍진호 선수

테란을 갈아버리겠다며 임요환 선수를 결승전에서 꺾는 꿈을 꾸는 장진남 선수

최근의 부진을 씻고 가을의 전설에 한 목 하고 싶다는 이윤열 선수

가을의 전설의 희생자가 되어왔고 가을의 전설을 깨버리겠다고 다짐한 임요환선수

여러분들 생각엔 누가 될 것 같네요...?

이 밖에 다른 선수들도 있지만 표현력이 부족해서리.....^-^;;;
이동익
03/07/26 03:0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대세론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
화이팅 프로토스^^
고승호
03/07/26 14:55
수정 아이콘
전 강민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팬입니다만...

조 지명식이 끝난 지금 상황에서 가을의 전설 선두주자라면...
박정석과 전태규를 꼽아야 될 것 같네요...대진운 상으론 말이죠..

먼저 전태규선수는 같은조에 서지훈, 장진남, 김현진이 속해있습니다..
전에 KTF 에버 프로리그 예선에서 신 개마고원에서 이윤열을 격파하고, MBC 게임 루저스에서 이윤열을 2:0 으로 몰아넣었던 저력...

극강의 대 테란전에서의 힘을 보여줌과 동시에 온게임넷에서 대 저그전 6:3 의 믿을 수 없는 승률...혹시 장진남 선수를 파라독스에서 만나기라도 한다면 그의 가을의 전설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 같네요..
(안전제일토스 전태규의 화력은 섬맵에서 더 잘 나타나는듯..)

전태규선수 자신도 알고 있듯이 자기자신과의 싸움(긴장감)을 이겨 낸다면 가을의 전설에 가장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이제는 MBC 게임에서도 어느정도 올라갔기 때문에 사전 준비는 충분히 된듯하네요..

두번째 주자 박정석...T&P 의 도진광을 통해 임요환을 견제함과 동시에 실리를 취해 어느 때보다 8강진출이 유력한 상황...조에 저그가 한명밖에 없다는 점과 그나마 이번 16강 진출 저그중에 그래도 해볼만한 박상익선수가 끼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낙관적인 상황...

3주자 강민...조지명식 전까지는 가을의 전설에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했지만, 스스로 B조를 죽음의 조로 몰아넣으며 가장 8강 진출이 어려운 상황...하지만 죽음의 조를 뚫어내고 8강에 진출한다면 강민선수 우승에 올인~
Kim_toss
03/07/26 20: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박정석 대 강민을 5판 3선승제의 준결승 내지는 결승에서 보고 싶습니다^^
허브메드
03/07/27 10:37
수정 아이콘
어느 선수를 거론하더라도 우승할 실력은 갖추고 있습니다.
그 실력을 얼마만큼 발휘하는 가에 촛점이 맞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기는"경기를 할 수 있는 강 민 선수가 가장 유력합니다. 얌체같기도 하고 약 올리는 듯 하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반칙이 아닌 방법을 총 동원해서 "이길 줄 아는" 선수는 강 민 입니다.

깡 뮌 화이팅~!
길버그
03/07/28 02:35
수정 아이콘
랜덤토스 홍진호에 한표-ㅁ-! (농담인거 아시죠^^;)
03/08/01 18:33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은 없다!!
황제부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1 만약, 본진에 개스가 거의 없다면... [14] UnkOwn-MuMyuNG5118 03/08/07 5118
560 너무 거슬리더군요. [13] 劍星6189 03/08/06 6189
559 게임중의 노매너플레이에대해서,... [35] 황명우7049 03/08/06 7049
557 생방송 겜 중에서의 관중매너... [37] 딱3일만6849 03/08/03 6849
555 완전 섬맵에서의 밸런스 문제에 관해서 얘기해 보면 좋겠습니다.. [20] Canna5240 03/08/02 5240
554 최고의 라이벌은?? [41] 진짜 엑스터시6917 03/08/02 6917
553 대 테란전 최강의 프로토스? [33] Kim_toss5599 03/08/02 5599
551 메카닉테란으로 플토를 이기는것은 가능하긴 한가? [29] 미네랄은행7366 03/08/01 7366
549 박정길 선수에 대해.. [21] 천승7269 03/07/29 7269
547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맵은? [20] ⓖood_ⓑyE5133 03/07/28 5133
545 섬맵 최강은 누구일까요?? [27] TheRune5834 03/07/27 5834
544 로템 최강은? [21] 나라당5584 03/07/27 5584
543 가을의 전설의 파트너가 되었으면 하는 상대는?? [20] Cozy5306 03/07/26 5306
541 앞마당 가스에 관한....... [26] NarabOayO4506 03/07/25 4506
538 시간대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조합한다면?? [16] 이카루스테란5982 03/07/25 5982
537 어떤 스타일을 닮고 싶으세요? [31] Kim_toss5148 03/07/24 5148
536 가을의 전설을 이룩해낼것 같은 선수는? [62] 남자의로망은5381 03/07/23 5381
534 XP싸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23] ohannie5616 03/07/22 5616
523 1.07버전의 밸런스는 어떤가요? [64] 드론찌개6425 03/07/16 6425
522 공정한 맵이 되기 위한 조건 [17] wook984638 03/07/15 4638
521 역전에 관하여. [34] 남자의로망은6004 03/07/14 6004
520 시드 배정자 네명의 앞으로 있을 조지명에 대해서 [37] 랜덤테란6002 03/07/14 6002
519 메이져 대회 저그의 우승은 언제?? [15] 천승5024 03/07/13 50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