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05 18:49:23
Name 진상훈
Subject 플토 유저를 키운다면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먼저 그동안 피지알을 다시 살리려 노력 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먼저 전해야 겠군요...
몇달동안 pgr이 먹통인지라 스타에 대한 재미도 떨어지고 관심도 덜 가더군요...-.-;;;

다시 운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수고 하신 분들에게 감사 또 감사 하고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어떻게 하면 플토 유저를 좀 더 효율적이고 좋은 선수로 만들수 있을까요??

물론 대 저그전에 강한 선수를 키우는 것이 첫번째 목적입니다..

각 게임단과 그 동안의 노하우로 어느정도 정립 되어 있겠지만.......
먼가 더 특별한 노력이 이제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이크로 메크로 적인 부분도 좋고 어떤 연습을 해야 할지 도 좋고......

솔찍히 이미 거의 파해법이 다 나와있지만............

혹시나 나만의 노하우가 조금씩이라도 있다면 조금씩 모아 보져..-.-;;
피지알에서 한번 연구 해봤으면 해서......... 이렇게 주제를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맵핵 유저를 만들자 입니다....-.-;;;

그만큼 대 저그전에 익숙하고 경험이 너무나 풍부한 프토유저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경험이 많으면 그많큼 예측력도 뛰어나 지겠죠..

그리고 프르브를 계속 게임 시작부터 끝날때 까지 정찰을 돌리는 것을 일반화 할수 있다면 조금더 낳지 않을까 하는데..

한게임에 10마리 이상의 프르브를 정찰병으로 죽이는 걸 각오하고 계속 내 보는것...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켈수 있었으면..-.-;;

그리고 소울팀에서 프토유저를 집중적으로 한명 키웠으면 하는데.....

소울팀 저그유저들을 보면 정말 저그의 유닛하나하나를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지 아는것 같더라구요..

그런 극강 저그유저들이 득실거리는 소울 같은 팀은  프토 유저가 참혹하게 깨지면서 클수 있는 가장 좋은 팀이라고 생각되는데..

소울에서 좋은 프토 유저 하나 키웠으면 하는 마지막 바램을 ^^;;;



스타리그가 저그와 태란의 쏠림 현상으로 현저히 재미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프토가 선전하고 있는 겜엠비씨 리그는 이번 온게임넷 리그 보다 좀 더 재미있는 경기를 많이 보여 준 것 같구요..

스타리그의 흥행의 승패는 이제 프토유저의 참여가 얼마 더 되는 가에 판가름 날것 같습니다..

솔찍히 저그 대 태란전도 이제 지겹게 볼만큼 봤습니다..

제발 골골루 보고 싶습니다.......... 제발..


프로게이머 관계자 분들......
이제 프토유저를 키우지 못하는 만큼 스타리그 판은 점점 더 작아 질것 같습니다..

꼭 힘써 주시길..........

신인급도 프토 유저를 영입해서 트레이닝 시켰으면.......
성적이 좀 나지 않터라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가리
03/06/05 20:2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전에 각 구단별로 종족별 균형을 맞췄으면 좋겠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의무적으로) 소울은 너무 저그라서, 괜찮은 플토 하나 영입해서 잡초처럼 크면 될 듯 하네요. 좋은 의견입니다 ^^
GuiSin_TerraN
03/06/05 21:52
수정 아이콘
그 선수 정말 힘들겠네요 ;;;
안전제일
03/06/05 21:57
수정 아이콘
잡초처럼...ㅠ.ㅠ 너무 밟으면 못자랄지도..쿨럭-
라시드
03/06/05 22:01
수정 아이콘
힘든 의견일듯-_-;; 프로의 세계는 성적이 우선인 법인데..
Judas Pain
03/06/05 22:41
수정 아이콘
뿌리부터 잡초가 아닌 선수는 못견디겠군요;;;;;;
03/06/06 03:16
수정 아이콘
소울 박태건 선수는 뭐하시는지 요새...쩝
03/06/06 09:06
수정 아이콘
박태건 선수 스타 접은 것으로 압니다.
아이스헌터
03/06/13 01:18
수정 아이콘
헉.. 어쩐지 요즘 박태건 선수 모습이 안보인다 했더니.. T T
앞으로 플토 선수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 가장 눈독들이는 유닛은 뭘까요? [16] 스톰 샤~워4352 03/06/12 4352
477 스타2에서는 정리해고 되었으면 하는 유닛은? [16] HalfDead5276 03/06/12 5276
476 가볍게. 아주 가볍게 비교 한번.. [27] 마운틴4766 03/06/10 4766
471 서로를 너무도 잘 알경우 어떤 종족이 불리할까요? [7] saia3888 03/06/07 3888
470 신예 플토 프로게이머들 지금이 절정기 같은데.. [9] 알바생4768 03/06/07 4768
469 [잡담]만약 임요환 선수가 지금 은퇴를 하게 된다면? [49] 카발리에로6562 03/06/07 6562
468 초고속 인터넷 쓴만큼 돈내게 한다고 합니다... [13] SummiT[RevivaL]4201 03/06/06 4201
467 플토 유저를 키운다면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8] 진상훈4305 03/06/05 4305
466 온게임넷 기록으로 본 프로토스의 암울한 정도... [15] 스타매니아4922 03/06/03 4922
465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종족을 바꾼다면? [14] 김호철4555 03/06/02 4555
464 [예상란] 온게임넷 듀얼 토너먼트 [43] 수시아4607 03/06/02 4607
462 스타도 서클 활동으로 인정해 주세요. ^^ [6] homy4490 03/06/02 4490
461 토스 살리기??? [29] 이현우4055 03/06/02 4055
459 최고의 사기 승률은? [20] 남자의로망은5613 03/06/01 5613
458 재미로 적는 프로토스의 패치 희망 [13] Judas Pain4581 03/06/01 4581
457 자유롭게, 자유롭게 [10] 김연우3747 03/05/30 3747
453 테란과의 경기에서 프로토스가 업저버를 먼저 뽑는다는것.. [14] 마이질럿4028 03/05/30 4028
450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는? [38] 남자의로망은5352 03/05/29 5352
449 in the pgr...글과 리플, 그리고 '좋은' 게시판... [7] 난폭토끼3656 03/05/29 3656
448 Random은 희망이 없는것일까? [22] 박지헌3967 03/05/28 3967
447 about KPGA. [8] Dabeeforever3570 03/05/28 3570
445 스타 한경기로 자신의 생명이 달려있다면 어느선수를 내보낼것인가? [60] 두번의 가을5311 03/05/27 5311
444 맵에 대한 제안입니다. [13] 信主NISSI3869 03/05/25 38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