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2 20:33:50
Name 김연우
Subject 역대 최고의 명경기는 뭘까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것들을 댓글로 남겨보세요~

저는
t vs p ->
Sky배 16강 김동수대 김정민(의외의 변칙전략에도 굳건히 버틴 김정민선수.-_-)
kt배 왕중왕전 김동수 대 조정현(트리플 커맨더...)

z vs t ->
게임큐 변성철 대 임요환
(정확히 어떤 대회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본진 난입한 럴커를 막고 울트라까지 나온 저그를 역전승 한걸로...)
한빛배 임요환 대 장진남
(-_-커맨드 센터 세번 터졌던가요.)

z vs p ->
itv 정영주 대 박정석
(;;;프로브의 자원릴레이와 공격)
게임큐 임성춘 대 봉준구(맞나;;)
(음에는 별 긴장없이 평화롭게 진행되다가, 당시로선 몇안되는 한방러쉬의 실패, 그리고 저글링 울트라의 대공세, 그걸 맞으면서도 게릴라전하면서 다시한번 한방러쉬...)



*ps 이번 SKY2002배 4강전 박정석대 홍진호 5경기도 명승부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그 감상이 남아있어 주관적인 판단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_-
또 감정적으로 판다할까봐 무서워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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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nttak
KPGA 2차리그 승자조 8강 홍진호 대 이재훈 선수의 경기도 상당한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김연우
02/09/22 20:47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ITV 온게임넷밖에 안나와요.ㅠ.ㅠ 전설이 이재훈선수 50게이트도 못봤죠.-_-
박정석테란김
02/09/22 20:49
수정 아이콘
itv 라이벌전 임요환선수 대 장진남선수의 경기도 명경기였습니다.
김연우
02/09/22 20:55
수정 아이콘
ITV는... 머머배! 하는 구별이 잘 가지 않아서 햇갈리는;;;
테란패밀리
02/09/22 21:06
수정 아이콘
온겜넷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결승전 1차전
초강추_+_=
폭풍주의보
02/09/22 21:12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결승 2차전두 강추-

진호님이 요환님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감동의 드라마 +_+
프린스마린
02/09/22 21:15
수정 아이콘
TvsP
kpga 2차리그 이윤열vs이재훈 게이트 52개돌리는 이재훈선수 유닛 200채워 나오는 이윤열선수
ZvsP
itv 2001신인왕전 박정석vs정영주
암울한 위치에서의 정영주 선수의 엄청난 대응력 질럿한기 아칸한기 하템두기 프로브한부대로 공격하는 박정석의 공격력!!
수시아
02/09/22 21:50
수정 아이콘
테란 vs 프토 - 겜큐대회 최인규 vs 유병준..(겐세이란 무엇인가...) 스카이배 김동수 vs 김정민..(어택땅 프토의 진수)

테란 vs 저그 - 임요환 vs 홍진호... 코카콜라배 결승 시리즈 (승자는 없었다...)

저그 vs 프토 - 겜큐 종족전 임성춘 vs 봉준구...(홍진호 vs 박정석 버티고 경기와 맞먹는...)... 왕중왕전 기욤 vs 국기봉 블레이즈 ~ 딥퍼플 경기
02/09/22 21:58
수정 아이콘
조정현대 김동수에서 트리플 커맨드...
그경기 보구 난 조정현의 팬이 되었당...
하늘높이
02/09/22 22:2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처음 보았던 겜큐리그에서 임정호vs임요환 경기..~~그때처음 테란대 저그가 재미있다는걸(전 플토유저거든요^^) 느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경기는.코크배 2차전...임요환을 상대로 역전승 하는 저그는 처음 봤던것 같군요...좀 과장하자면 본진에 드론하나가 미네랄 두개를 켓던걸로 기억하는..그경기.^^ 정말...감동..
스타나라
02/09/22 22:45
수정 아이콘
final2000 국기봉vs기욤 5차전 강추입니다!
디솔레이션으로 기억하는데요...남북전쟁...중앙막고있는 저그를 다템 드랍으로 멀티치고 중앙 밀어버린...그래서 2:0을 3:2로 뒤집어버린 기욤...그때 기욤의 무식함(?)과 엄청남을 느꼈습니다.
윤승환
02/09/22 22:56
수정 아이콘
5차전이 아닌 4차전이었습니다....그리고 맵은 딥퍼플이었죠....
헌터 변형맵.....ㅋ_ㅋ
02/09/22 22:59
수정 아이콘
역시 코카콜라배 대회 결승 1차전.. 임요환VS홍진호의 경기가 내가 봤던 경기중에서는 제일 재밌었던 것 같군요..
다서기
그때의 기분은 지금 어떤 스타 중계를 보아도 느낄 수가 없네요.
저도 코크배 1차전에 한표를 ^^
어딘데
02/09/23 00:03
수정 아이콘
전 예전에 라이벌 리벤지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맵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한빛배 임요환 선수와 장진남 선수의 8강전을 했던 맵입니다)
맵을 정확하게 동서로 나눠가진뒤 (아마 김정민 선수가 멀티가 한개 더 있었던거 같네요 6시 12시에 있는 섬멀티중 6시는 김정민 선수가 먹고
12시는 경기 끝날때까지 아무도 멀티를 못했던거 같네요)김정민 선수가 한번 장악한 중앙을 박정석 선수가 멀티 5개를 돌리면서 엄청난 자원으로 온갖 조합을 다만들어서 뚫으려고 하지만 끝끝내 뚫지 못하고
김정민 선수 조금씩 조금씩 전진해서 박정석 선수의 마지막 자원줄을
끊으면서 경기를 끝냈던 명승부였습니다
이 게임이 리그전에서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라이벌 리벤지라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별 주목을
받지 못해서 아쉬웠었죠^^
전 그때까지 김정민 선수가 그다지 잘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거든요
그당시에 제가 생각하는 잘하는 게이머는 온게임넷 리그가 기준이었기
때문에 온게임넷에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올리지못한 김정민 선수를
그렇게 잘한다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그 경기를 보고 김정민 선수 팬이
되버렸죠
전 그때까지 플토가 멀티 2개를 동시에 돌리면서 자원을 계속 캐면서
캐리어를 운용하면 플토가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김정민 선수는 박정석 선수가 멀티를 동시에 3개 이상 돌리고 캐리어도
거의 한부대 가까이 나온 상태에서도 끝까지 중앙 내주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밀고가는 모습에 감동 먹었죠
(이 경기에서 박정석 선수의 캐리어 1기가 테란의 지상군의 전진을
계속 저지했는데 골리앗에 잡히기 전에 킬수를 확인했는데
무려 45라는 엽기적인 킬수를 나타내더군요)
저그의 상추쌈
02/09/23 00:27
수정 아이콘
pvsp
한빛2차전 기욤vs박용욱
coolasice
02/09/23 01:13
수정 아이콘
p vs t
sky2001때의 임요환,김동수의 결승전 1,5차전...조여지면 죽는다 or 풀리면 죽는다. 라는 두 선수의 엄청난 힘싸움...그걸보고 약3개월간 접었던 스타를 다시 시작해서 테란에게 그렇게 자신없던 제가 어느새 테란상대로 실력이 상당해지게 된 계기..
02/09/23 02:00
수정 아이콘
역시 스타 리그의 세계로 빠지게 했던 코크배 결승 1차전과 5차전......
엉망진창
02/09/23 03:5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온게임넷대회였던것 같은데 기욤vs강도경의 정글스토리에서의 경기....
본진 다템에 전진해처리까지 펴는 유리했던 상황의 저그가 한순간에 망해버린 경기져...
그때 플토진영에 쫙 깔린 오버로드의 시야를 커세어로 겐세이하면서 틈을 만든후 몰래 저그 본진으로 날아든 셔틀의 다템...
기욤의 재치를 맘껏 느낄 수 있었던 한판이었던것 같습니다..
intotheWWE
02/09/23 04:09
수정 아이콘
그 경기가 정글스토리가 맞나염??
전 아이스 로템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당시 강도경 선수는 다크템플러가 조명과 아이스 타일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서 막기 힘들었다고 말하던데요...
02/09/23 04:34
수정 아이콘
아이티비 라이벌전이었던가 ?
임성춘과 박정석의 경기염 .. 스노바운드 ..

리버 스케럽이 없어서 프르부에게 도망다니던 ..
배꼽잡고 웃었음다 ..
AIR_Carter[15]
02/09/23 07:43
수정 아이콘
하하.. 그 라이벌전 끝나고 그날만 코믹토스란 별명이 있었죠.
그 별명은 전태규 선수껀데 자기한테 붙여줬다고 우는 시늉하면서 글올린게 기억나네요. ^^
역시 리버는 돈벌레에요 -_-
엉망진창
02/09/23 09:07
수정 아이콘
앗....윗글 정정합니다...
기욤vs홍진호 한빛배 8강경기에서 4다템 드랍이네여....
강도경선수 경기랑 헷갈렸던.....ㅡ.ㅡ;;
암튼 다시봐도 재밌네여....^^
조리조리
02/09/23 09:13
수정 아이콘
전 스카이배 결승5차전 김동수 대 임요환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정말 피말리는 플테전이었죠. 전 맵(인큐버스 7시:5시) 처음 나온거 보고
임요환 선수가 이길거 같았는데 김동수 선수가 대담한 멀티를 바탕으로
해서 이겼었죠.
플테전 중에 하나더 기억에 남는 경기가 플레인즈 투 힐에서의 임성춘
대 이윤열.(11시:5시) 기지 바꾸기^^;는 정말 진풍경이었죠.

테저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역시 코크배 결승 1차전
임요환 대 홍진호 경기.(홀 오브 발할라 9시:3시) 그렇게 서로 밀고
밀리는 접전은 앞으로도 보기 쉽지 않을 듯 합니다.
2002스카이의 16강 경기인 강도경 대 조정현 경기는 히드라가 둘로
갈라진 상태에서도 바이오닉 부대를 압도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네오 비프로스트 7시: 2시)

플저전은 이번 2002스카이 준결승 5차전 박정석 대 홍진호 전이 최고인
듯.(개마고원 2시:7시) 양 선수의 수비능력과 공격능력의 진수를 모두 볼
수 있는 경기.
itv에서의 정영주 대 박정석의 헌터스에서의 경기도 상당한 명승부였던
듯. 7시:6시 경기에서 저그가 그렇게까지 힘을 쓰다니 놀라운 경기였죠.
스타나라
02/09/23 10:13
수정 아이콘
테테전...
2002스카이배 임요환vs최인규 네오 비프로스트 경기 추천여...
추천이랄것 까지는 없지만...테란은 역시 칼타이밍과 무식함..-_-;
임선수 기갑부대에 한표 던집니다..
InToTheDream
02/09/23 11:01
수정 아이콘
플저전에서는 최인규vs김정민도 좋은 듯..... 전에 아주 전인가? itv에서 한 게임인데, 끝없는 히드라들과 스톰샤워, 그리고 나중에는 스테이스 필드 까지 나왔다는..... 정말 피말리는 경기였다는...(김정민 선수 타 종족도 상당히 잘한다는...)
휴딩크
02/09/23 11:54
수정 아이콘
1. T vs Z
- NATE 2002 온게임넷 스타 리그 16강
최인규 vs 홍진호 (포비든 존) : 최인규 승 !!
- KT 2001 온게임넷 스타 리그 왕중왕전 풀리그
조정현 vs 홍진호 (네오 정글 스토리) : 홍진호 승 !!
2. Z vs P
- SKY 2002 온게임넷 스타 리그 4강전 제 2 경기
홍진호 vs 박정석 (네오 버티고) : 홍진호 승 !!
- SKY 2002 온게임넷 스타 리그 4강전 제 5 경기
홍진호 vs 박정석 (개마고원) : 박정석 승 !!
3. P vs T
- 2002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2차 시즌 예선 D조 2 경기
송병석 vs 이윤열 (네오 포비든 존) : 송병석 승 !!
- SKY 2001 온게임넷 스타 리그 8강전
박정석 vs 김정민 (인큐버스) : 김정민 승 !!
폭풍저그
02/09/23 14:17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가 기억하는 역대 최고의 명경기등
1. T vs Z
코크배 1차전 홍진호대 임요환
한빛배 임요환대 장진남
2. Z vs P
SKY2002 준결승 2차전 홍진호대 박정석
ITV 정영주대 박정석
3. P vs T
SKY배 1차전 김동수대 임요환
김영주
02/09/23 17:46
수정 아이콘
kpga3차리그

강도경vs전태규..-_-
쌔규이
02/09/24 04:28
수정 아이콘
엽기길드 '엽기실험' 경기에 한표 쌔우겠소.
02/09/24 10:39
수정 아이콘
온겜임넷 에서 엽기대전인가?? 서든데스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국기봉의 플토를 상대로 임요환이 넥서스에 emp먹이고 핵 쓴경기가 인상깊은데...다시보고싶은데 그겜 vod는 왜 없는건지(온겜넷).....
02/09/25 18:28
수정 아이콘
엽기대전 추석때 새벽에 나오더군요...김대기선수와 누구더라-_-; 아무튼 세종족 유닛 다 사용하는 그런 대결이었지요. 편성표엔 틀림없이 KT왕중왕전이 한다고 되어있었는데 엽기대전이 나와서 놀랬었다는; 어쩌면 어느날 새벽에 또 엽기대전이 나올지 모르죠-_-;(시간은 3~5시경)
02/09/27 09:21
수정 아이콘
전 기욤이랑 국기봉선수의 왕중왕전 3차전...믿을수 없는 다크의 신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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