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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10 17:22
한세트도 못딴 극악의 팀간 상성인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5경기까지 갔으면 하는데, 그러기위해서 두팀의 격차를 감안하면 패치가 변수로 작용할것 같네요. 지난 와일드카드전 해설때 크라운이 아우렐리온솔을 대놓고 연습했다는데 뺏어오기 픽으로 아우솔을 삼성이 가지고 올 수도 있겠네요.
16/08/10 17:27
16대0으로 이기고 있어도
오늘 지면 솔직히 그간 이긴거 하나도 소용 없는 거니까... 킅 잘합시다~ 변수가 있다면 패치인데 그래도 탑정글이 유리하다고 보거든요 바텀도 삼성 듀오가 챔프폭이 좁아서 충분히 겨냥가능하구요
16/08/10 17:27
원딜쪽에 밴을 하면서 새로운 픽을 보고싶은데 시비르 애쉬 진을 나눠먹는 경기가 나올꺼 같네요.
아직 패치 적응하기엔 적은 시간이라 새로운 픽보단 기존의 픽 가운데 나올꺼 같네요.
16/08/10 17:49
앰비션에게 라이엇이 내려준 마지막 기회 같은데 과연 이 기회를 잡을수 있을까요 오늘 못이기면 선발전에선 메타 적응 완료되어서 더 못이길것같은데
16/08/10 17:50
어제 나겜 34위전도 그렇고 아직 메타가 라인스왑이 없어졌다뿐이지 나오는 캐릭은 거의 같은거 갔더라고요
라인스왑없어진게 어딥니까만은...
16/08/10 18:01
스코어는 언제나처럼 굳건한데 썸데이가 고점찍고 내려올 기미가 없어서 삼성으로선 답이 없어 보이네요.
아프리카가 김병지라면 삼성은 이운재.. 이길만한 게임은 이기지만 질만한 게임은 지는 느낌이라 오늘 큰 변수를 기대하긴 힘들듯 합니다. 와카전 후로 준비시간도 이틀뿐이라 더더욱..
16/08/10 18:03
이와중에 아까 LPL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끝났는데, 이지훈이 하드캐리로 VG가 GT를 꺾고 올라갔습니다. 댄디도 오랜만에 기복없이 잘했고, 특히 이지훈의 리산드라는 진짜 명품이에요. 탑바텀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라인전 능력에 비해 부족하다는 이지훈의 단점이 리산드라만 잡으면 아예 사라집니다. LPL에서 대 VG전 필밴챔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더군요.
그리고 그 와중에 승강전으로 가는 스위프트와 LSPL 우승으로 다시 1부리그로 승격확정된 도인비...롤 몰라요 진짜. 남은 건 지금 시작한 플옵 두번째 경기. I MAY에게 한세트 지고 2세트 들어간 IG...루키가 진짜 작년에 비해 폼이 많이 떨어진듯 하네요.
16/08/10 18:06
개인적으로 결국 탑-정글-미드에서 갈리지 않을까 싶은 느낌인데...... 정글과 탑에서 분명 상대적으로 KT에 비해 낮게 평가될 여지가 있는 삼성이라 이걸 어떻게 메꿀지가 관심이 가네요.
16/08/10 18:18
서로가 무난한 조합은 아닙니다. kt가 뒤로 갈수록 약간이 아닌, 훨씬 더 좋습니다. 삼성은 애쉬궁 + 탐켄치 궁으로 변수 만들어서 중반쯤에 터트려야 해요.
16/08/10 18:18
이거 경기전에는 그래도 어떤 팀이 무슨 진영 선택했는지 화면으로좀 띄어졌으면 좋겠네요.
패치버전도 그렇고 맨날 해설진이 설명해주니.. 그거 놓치면 그대로 그냥 넘어가버림 ;;;;;;
16/08/10 18:23
애쉬가 후반가면 블라디 - 에코 상대로 할수 있는게 거의 없어서, 예전에 클템이 말한대로 애쉬 픽하면 초반부터 스노우볼 적극적으로 굴려야 합니다. 같이 크면 미래가 없어요.
16/08/10 18:25
클템해설은 엠비션에 대한 해설을 할때 유독 편파가 심하네요. 실패한 플레이가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하거나 근거를 대는등 쉴드가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방금 카정은 명백하게 엠비션의 판단미스죠.
16/08/10 18:40
뭔가 싸움을 하려고 하니 딜이 조금씩 부족한 느낌인데... 지금 삼성이 뭐 못하면 kt가 더 유리해질 거 같아요. 어찌되었건 딜러라인 데스는 없으니.
16/08/10 18:47
와 블라디 너무 허무하게 반피빠지고 시작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과감하게 진입해서 애쉬 딜로스 + 에코와 함께 마무리까지 시켰습니다.
그리고 나르가 분노조절이 안되있던게 너무 치명적이었어요.
16/08/10 18:47
kt 한타력이 좋아진데 가장 큰 지분은 섬데이가 달라졌기 때문이죠. kt가 한타력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이유중에 가장 큰 지분이 섬데이의 진입 타이밍이 빠르거나 느리거나 엇박자가 많았기 때문이거든요.
16/08/10 18:49
아니 플라이 블라디 한타 진입이 왜 늘 저렇게 잘되지 진짜 신기하네
블라디가 저렇게 애쉬 빅토르에 이쁘게 궁깔고 데미지한번넣어서 어글끌고 에코 들어가서 마무리하고 저게 절대 쉬운게 아닌데 팀원이 싸이즈를 잘 만들어주는건가?
16/08/10 18:51
알리스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에코가 들러붙는걸 떼어줄 수가 없죠. 탐켄치가 먹어봐야 먹는 내내 딜로스고...
KT가 중력장에 예쁘게 빨려들어가거나, 나르가 초대박 3인이상 궁을 먹이는거 아니면 애쉬는 딜 못합니다.
16/08/10 18:53
요즘 kt 승률이 좋은건 플라이 폼이 참 좋은게 영향력이 크다고 봅니다. 정규시즌내내 미드 2,3밴을 당하고도 항상 잘 해줬죠.
그나저나 스코어는 오늘도 정말 잘 하네요 크크크
16/08/10 18:54
썸데이 스코어의 활약이야 누구나 예상했지만 플라이가 이렇게 날뛸 줄은 예상 밖이네요.
삼성도 이건 계산에 못 넣었을텐데.... 1경기에서 보여준 블라디폼은 미키도 저리가라급이네요.
16/08/10 18:57
그나저나 요새 엘리스는 거의 피넛 전용 챔프같은 느낌입니다. 정글링에서도 밀리고 동선자체가 렉사이, 니달리, 그라가스보다 느려요.
16/08/10 18:57
삼성 이거 괜찮은데요. 카이팅 좋습니다.
는 KT가 안빨려들어가네요... 크... A 모팀이었으면 이거 우와아 하고 달려가다 다 죽었을텐데...
16/08/10 18:58
블라디 + 에코 상대로 후반 애쉬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미드 블라디 상대로 빅토르는 후반 좋은 픽이 아닙니다. 일단 밴픽부터 kt가 이긴 상태고, 애쉬 + 탐켄치로 초중반 스노우 볼을 굴려야는데, 무난히 성장 했으면 뚜들겨 맞아야지요.
16/08/10 19:02
애쉬는 궁극기 빼면 시체인데, 케티 픽을 보면 애쉬 궁은 전-혀 위협이 안됩니다. 시비르는 주문 보호막으로 막고, 블라디는 맞혀봤자 웅덩이 쓰게 만드는 정도고, 애코 - 렉사이 상대로 맞추면 소용없고, 일단 브라움이 애쉬 궁극기 막기가 쉽죠.
16/08/10 19:02
애쉬 뽑은이상 30분전에 이득 많이 봤어야했는데 그게 안됬으니 이렇게 되는게 당연..
썸데이 2솔로킬 당해서 썸데이만 시무룩 KT가 웃는 크흐흐
16/08/10 19:03
큐베가 라인전부터 잘했지만 그걸 한타로 이어지는 폭발력이 부족했고 썸데이는 솔킬 2번이 컸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났고 한타력이 미쳤어요.
16/08/10 19:04
역대급 팀상성이네요 크크
스코어의 존재감이 여전하고 플라이가 잘해줬네요. 그리고 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케티의 정상라인 승률이 낮은건 썸데이 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정상라인을 서면 초중반에 이상한(?) 모습을 자주보여요. 물론 그러다가도 중후반되면 존재감이 폭발 크크크
16/08/10 19:04
이제 롤드컵 시즌되면 애쉬는 완전히 사장되지 않을까 싶어요. 원딜이란게 어쨌든 후반을 보장해줘야하는데, 애쉬는 그런의미에서 너무 불안정해여.
16/08/10 19:08
뭐 꼭 미드 저격뿐만아니라 어느라인이든 쏴서 맞춰가지고 이득을 봐야죠.. 그것도 한 30분정도까지 이득봐서 글골 5천이상 차이나야
제대로 이득이라고 볼수있고 그거 안되면 뭐 딴챔프들한테 다 털릴일만남은..
16/08/10 19:04
망한 에코가 바텀 텔타서 에쉬 킬따고 궁으로 돌아가서 타워퍼블먹고 1000원 넘게 번게 엄청 큰거같네요
탑 압박당하면서 나르가 퍼블타워먹고 계속 압박하는 상황이 나와야하는게 저 사건으로 탑이 확풀렷죠
16/08/10 19:07
참 이런거 보면 lck 가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스프링때 크레이머도 한체원 아니냐 소리 들었었는데 후반기에 귀신같이 가라앉았었는데 룰러도 섬머 초반에 기세가 장난 아니었는데 요새는 수그러 든것도 그렇고..
16/08/10 19:05
삼성이 잘 준비해오긴 했는데 경기력에서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밴픽에서 다른 카드가 준비된게 있을까 기대되네요. 1세트는 워낙 무난무난해서.
16/08/10 19:06
나르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불안정해요. 아까도 메가나르였으면 한타를 그렇게 기울기게 질게 아니었는데, 분노관리를 수동적으로 할수 밖에 없다는 점이 영...
16/08/10 19:06
이와중에 LPL 플레이오프는 2대0으로 I MAY가 IG 압도하는 중...지금 하는 3세트도 바론 먹히고 5천 골드 이상 벌어진 걸보니 경기 거의 끝난 것 같고......
16/08/10 19:07
애쉬 - 탐켄치의 무서움은 애쉬가 미드 궁갱 하거나, 탐켄치 글로벌 궁으로 다른라인 빠른 합류로 소규모 교전 승리 등등. 이런게 뒤따라야는데, 저렇게 비등하게 크면, 애쉬는 블라디 유체화 쿨마다 죽을수 밖에요.
16/08/10 19:08
이판은 큐베가 분노관리 안되어있는데 용치자고 콜한사람이 제일 문제고요. 엠비션은 라인전단계 한타단계에서 전부 스코어보다 뒤쳐졌네요. 고치 적중률도 결정적일때 영 별로고.
16/08/10 19:08
블라디 mvp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한타때마다 꾸준히 딜 잘해줬으니.. 썸데이는 자기가 다 만회했지만 솔킬 2번 당한게 좀 마이너스로 크게 다가와서..
16/08/10 19:09
예전부터, 큐베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 되던게, 텔 합류 타이밍이죠. 큐베 텔타이밍은 3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1. 상대 텔 합류할때, 우직하게 스플릿 2. 상대 텔 합류할때, 뒤늦게 텔 누르다가 취소 3. 상대 텔 합류하고 싸움 벌어지면, 뒤늦게 텔로 지원 약한 팀들 상대로는 별 상관 없지만, 강팀들 상대로는 가차없죠.
16/08/10 19:11
플라이가 정말 보물 같은 선수입니다.
이 슨슈 가가매요... 그기서 뻴트까지 샤용해 가면셔 파고들꼬라고는 삼성 슨슈들이 예샹이 으려워쓸 것 같거등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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