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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5 16:52
각 경기별 업셋 확률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들?
저는 1경기는 5% 미만일 것 같고(아프리카는 좀 덜 절실하고 + ROX가 내려오는 것보단 SKT가 내려오는걸 반길 것 같고) 만에 하나 1경기를 아프리카가 잡는다면 2경기 업셋 확률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1경기가 일반적인 예상대로 끝난다면 2경기 뒤집힐 확률은 30% 이상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SKT가 즐겜하거나 던지는 게 아니라, 블랭크에게 다시 니달리를 주는 등의 실험적인 시도를 할 것 같네요.
16/08/05 17:10
락스가 1경기 이기고 결승진출 확정짓는다면 2경기 SKT는 블랭크 빼고 벵기 좀......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 블랭크 계속 믿고 가기에는 너무 불안해요.
CJ전 나왔다가 2세트 중간에 던져서 지긴 했지만 솔직히 던지기 전 초반 경기력은 블랭크보다 훨씬 나았는데......블랭크는 몇번이나 그런 모습을 보여줬는데도 주전인데 그냥 벵기 좀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2위 확정이면 식스맨 경기력이나 좀 확인해보자구요.
16/08/05 17:27
인벤에서 본건데 에스케이 최악의 시나리오로
아프리카가 기적적으로 락스를 이기고 skt가 블랭크의 커다란 실수로 지는 시나리오가 크크
16/08/05 17:30
전 미키가 블라디 같은 걸 잘했으면 잘했지, 트페 잘한다고 할 때마다 이해가 잘 안돼요.
그나마 그냥 할 수 있는 몇개 중에 하나인건데, 해설위원들은 포장 때문에 그러시겠지만 미키의 트레이드마크 처럼 얘기를 하시니.
16/08/05 17:43
미키 트페는 그닥 별달라보이지 않는데...
페이커가 "트페를 연습하면 미드라이너로서의 기본이 되는 맵리딩 같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한 적 있는데, 그래서 트페가 별다른 장점이 있다기보다는 기본기같은 느낌이라...
16/08/05 17:52
16/08/05 17:53
둘 다 경기력은 아쉽네요
아프리카야 그럴수있지만 락스는 좀 더 빠릿하게 해줫으면 지금 게임이 정규시즌우승과 롤드컵 확정 경기 아닌가?
16/08/05 17:53
원딜이 기복 심하게 타는건 많이 봤어도 미드가 저렇게 미친듯이 기복타는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크크크
쏭은 어느정도 개그코드가 들어간 거지만 미키는 말 그대로 1미키일 때와 6미키일 떄 완전히 다른사람입니다. 크크크
16/08/05 17:55
슼팬으로서 이번 썸머는 플옵에서 올라오는 팀 이기고 결승에만 올라가도 성공적일 것 같아요. 아니면 최소한 아프리카 같은 스프링 롤드컵 시드 낮은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는데......스멥이랑 피넛 폼이 너무 좋네요. 플옵 때 패치가 바뀐다고는 하지만 탑정글 1티어가 딱히 바뀌거나 하지도 않을 것 같고......
16/08/05 17:57
아프리카 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락스가 진짜 딱 상위호환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운영도 락스승 한타도 아프리카가 전투능력이 더 좋다고 장담하긴 힘들고 라인별로 봐도 우세한 라인이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미드? 아니 미드도 쿠로가 미키한테 절대 밀리지 않고 더구나 미키한테는 없는 안정감 장착... 굳이 꼽자면 skt상대로 승률이 더 높은건 있네요.
16/08/05 18:01
아프리카가 싸움을 잘해도 락스도 싸움하면 딱히 안밀리고 운영까지 잘하니 덜덜..
근데 skt 상대로는 상대전적이 오히려 앞서고, 그 skt는 락스를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 크크
16/08/05 18:02
Skt팬이라서 skt경기만 봤었는데 오늘 이 경기가 skt 1위되는지 안되는지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래서 1세트만 봤는데
경기가 엄청 시원해서 재밌네요. 요즘 skt에서는 볼 수 없는 경기력이랄까요. 게다가 신선한 픽의 운용이 대단하구요. 맨날 비슷한 픽 돌려쓰는 skt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상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 롤챔스는 락스의 우승이 거의 확실한 것 같아요.
16/08/05 18:07
상대 애쉬 나왔음에도 그라가스 대신 진 뽑는게 발밴픽으로 보이지 않는다는게 락스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피넛의 엘리스라는 카드가 참...
16/08/05 18:09
뭔가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실 위에 댓글에다 무슨 생각으로 갱플 그라가스 다 주려고 그러는거지 이렇게 적으려다가..
16/08/05 18:12
락스 밴픽을 보고있으면, 선수들의 시그니쳐픽이 정말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니까 밴카드를 술술 뽑아내고, 챔프폭도 엄청 넓어서 밴픽에서 지고들어가기 힘들겠다 싶어요.
16/08/05 18:42
유리하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는 아프리카를 얌전하게 만드는 락스네요. 크크크
세상에 아프리카가 바론낚시에 목매는걸 보게 되네요
16/08/05 18:51
게임 시작시부터 그 둘이었으면 이 게임처럼 초반에 유리함을 가져갔을거란 보장이 없죠.
근데, 가장 유리한 순간에서 그 둘로 교체가 되었다면 확률이 좀 높아지긴 할 것 같아요.
16/08/05 18:49
락스 올해는 최고의 자리, 최고의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 SKT를 보는 느낌이네요. 너무 강합니다. 불리한 게임도 락스는 뒤집을 것 같은 느낌이 막 들어요. 크크
픽밴은 뭘 뽑든 이긴 느낌이고...
16/08/05 18:52
락스 1위 축하드립니다.
skt는... 아이고. 결승만 어찌저찌 간다면 롤드컵 확정지을수있을텐데 현 상태로는 결승 갈수있을지 모르겠네요
16/08/05 18:52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ROX Tigers 15승 3패 +20 (30 - 10) → 포스트 시즌 확정 (1위 확정) 2위 SK telecom T1 13승 4패 +17 (28 - 11) → 포스트 시즌 확정 (2위 확정) 3위 kt ROLSTER 12승 5패 +12 (27 - 15) → 포스트 시즌 확정 4위 Samsung GALAXY 12승 5패 +10 (24 - 14) → 포스트 시즌 확정 5위 afreeca Freecs 8승 10패 -3 (20 - 23) → 포스트 시즌 확정 (5위 확정) ------------------------------------------------------- 포스트 시즌 6위 MVP 7승 11패 -5 (18 - 23) → 포스트 시즌 탈락 확정 (6위 확정) 7위 JIn AIr Green Wings 6승 11패 -9* (17 - 25) → 포스트 시즌 탈락 확정 8위 LONGZHU 6승 11패 -11 (14 - 25) → 포스트 시즌 탈락 확정 ------------------------------------------------------- 승강전 9위 ESC EVER 5승 12패 -12 (15 - 27) → 포스트 시즌 탈락 확정 10위 CJ ENTUS 3승 15패 -20 (12 - 32) → 승강전 확정 (10위 확정)
16/08/05 18:52
그리고 아프리카는 미키의 기복을 어떻게 잡느냐가 포스트시즌의 과제겠네요.
이렇게 캐리와 던지기를 밥 먹듯이 하는 선수가 있었는지.. 크크크
16/08/05 18:53
탑정글이야 교체하면 되고 봇듀오 폼은 괜찮아보이는데 미키 폼이 정말 말이 아니네요. 아프리카 최우선 과제는 미키의 폼을 끌어올리는 일일듯
16/08/05 18:54
락스 서머 결승진출 & 롤드컵 진출 확정 축하합니다. 슼팬으로서 락스의 경기력을 보니 새삼 슼이 처한 입장이 오버랩되면서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기량이 고르게 고점을 찍고 있고, 다섯명의 균형이 제일 잘맞는게 현재의 락스입니다.
16/08/05 18:58
죽은 경기면 팀차원에서 밀어주는픽이라도 잡아줄텐데 그게 아니라서 쉽진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썸데이의 최근폼과 큐베와의 상성을 생각하면 가능할지도...
16/08/05 18:56
2 경기는 그냥 미키가 모든걸 다 말아먹었네요.
안가도 되는 확실한 킬각까지 굳이 굳이 가서 다른 라인에 공백 뻥 만들어주고 상대가 cs 편하게 먹게 해주면서 후반가서 터질 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더니 결국 후반가서도 원킬 각 안나오는 곳으로 또 죽자고 궁타고 텔타고 가서 역공 기회 알아서 조공하고.. 진심 아프리카 팬분들 존경합니다.. 꿀잼을 위해 아프리카 응원해 봤는데... 몸에서 사리 나오실듯..
16/08/05 19:02
1세트도 사실상 미키 스노우볼이 컸죠... 특히 저는 탑에서 갱플을 잡았어야 되는 장면에서 빨카 뜬게 너무 치명적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때 갱플 잡았으면 이후 흐름이 정말 달랐을겁니다.
16/08/05 19:01
그리고 슼이 아프리카를 상대할 때와 락스가 아프리카를 상대할 때보면 확실히 두드러지게 차이나는 점이 "한대 맞고 난 이후의 반응"입니다. 슼은 아프리카의 저돌적이고 변칙적인 공격을 맞으면 맞공격을 한다거나 공세를 취하는게 아니라 바로 한발짝 물러나면서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요. 그런데 이게 오히려 아프리카의 설계 영역만 넓혀주게 되고 계속해서 자신의 영역을 내주다가 바론까지 내주고 그대로 밀리죠. 충분히 운영을 통해 후반가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반응이라고 보이지만 이게 반복되다보니 전투에서도 오히려 아프리카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양상이 나오죠. 원래가 기세가 절반인 팀인데 그 팀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너무 잘못된 방향을 잡는 거죠. 반대로 락스는 아프리카의 초반 기세가 매서워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철저하게 사수합니다. 몇대 더 맞을 지언정 아프리카가 계속해서 공세일변도로 나가지 못하도록 먼저 주력 딜러를 노려서 공세를 취하기도 하고 단단히 뭉쳐서 아프리카의 공격에 맞싸움으로 대응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대 딜러의 공격성을 역이용하는 노련함을 자주 보여줘요.
상성이라는게 결국 게임을 해석하는 스타일에서 기인한다고 보는데, 올해 슼이 아프리카에게 상성이 생겨버린 것은 슼의 전력 저하와 아프리카의 전력 상승이 맞물린 것도 있지만 이런 아프리카의 공세지향적인 스타일에 대처법을 아예 잘못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에어조차도 아프리카를 상대할때는 슼처럼 당한 만큼 그대로 선그어 영역을 내주진 않아요. 아프리카가 계속 공격을 하지 못하겠끔 먼저 설계를 하거나 주로 딜러진이 돌출되었을 때를 기다려서 끊어먹기를 시도하고 오브젝트 혹은 바론 시야장악을 통해 주도권을 잡죠. 그런데 슼은 아프리카 상대할때보면 라인관리에 집중하고 정글러는 정글 파밍만 하다가 끊기고... 초반에 약간 당하면 먹고 후반가자라는 생각이 아예 박혀있는 느낌이죠.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점을 잊은 건지.. 그걸 락스나 진에어가 오히려 아프리카 상대로는 더 잘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6/08/05 19:03
락스가 이번 서머는 정말 우승할거 같네요. 아프리카는 오늘 어차피 이기면 좋지만 져도 순위나 이런거에 상관없고 주전들을 뒤로 빼두기도 했고 그리고 일단 오늘의 문제점도 잘 복기하면 도움이 분명히 될 경기였죠. 그리고 힘들긴 하지만 삼성 kt 다 잡을수만 있다면 sk가 락스보다 상대전적도 있고 해서 서킷 포인트도 더 유리하니 좋게 생각할 여지가 아직도 있으니 다음주 일정을 잘 준비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수도 있어보입니다.
16/08/05 19:05
슼이 최근같은 경기력이면 만약 아프리카가 플옵까지 올라오면 슼이 질만하다고 봐요. 슼이 변화하지 않으면 이번 시즌은 정말 락스를 못잡을 겁니다. 락스만나러 결승도 못가고 플옵에서 누가 올라오든 질 확률이 커요. 막연하게 플옵의 슼이라는 오컬트적 믿음은 사실 경기력이 담보가 안되면 의미가 없는거고... 스프링 2라때보다 지금의 격차가 더 커보일 지경이에요.
16/08/05 19:11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마 슼팬들 대부분이 현재 슼 정글에 대해 생각하면 머릿속이 혼파망이라..... 기대나 걱정같은 모든 감정을 다 초월할 지경이네요. 크크....
16/08/05 19:22
저도 슼팬으로 동감하는게 지금 정글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낮아요. 어김없이 퍼블이 나는 블랭크존의 블랭크로 파생되는 2라 막바지의 정말 삐걱대는 경기력과 동시에 물이오르는 락스의 경기력을 보면 이번에는 제발 덜도말고 결승만 가자이지 우승은 아닐거 같아요. 우승하길 바라는거와 우승할거 같다는 다르니까요. 스프링과는 정확히 슼도 락스도 다 반대에요 지금. 초반에 미칠듯이 잘하다가 삼성전 이후 좀 헐거워지다가 케이티한테 일격맞았던 락스와 1라때 7위했다가 기세를 올리면서 우승까지한 sk라면 지금은 정반대죠. 기세올리다가 경기력이 스프링 락스와 비교도 안될정도로 떨어져있고 락스는 최소한의 패만 기록하면서 미칠듯한 포스로 점점 올라가고요. 슼팬으로 이번에는 결승만 잘 가자란 생각뿐입니다.
16/08/05 19:23
2013년 섬머부터 팬질하면서 이런 경험도 처음인것 같아요 크크... 그냥 못해서 잘했으면 하는 기대와 걱정이 가득한게 아니라 그냥... 아 그냥 모르겠다... 뭐 이런 느낌 크크크
16/08/05 19:33
전 이번 스프링 1라때의 기분이랄까요. 어찌할 방법이 잘 안보이는. 정말 vesta님 말씀대로 하아....어떻게든 되겠지....그래도 잘되었으면 하는 맘이네요.
16/08/05 19:19
근데 그때도 사실 스프링 1라-2라-준플옵-플옵-결승 순으로 일관되게 경기력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었죠. 근데 섬머는 모르겠어요. 다른 네명은 몰라도 정글이 아예 바닥을 찍고 있어서... 그 구멍메우다가 네명 다 같이 구멍에 빨려들어갈 것 같습니다. 정글 개선되는 것도 문제인데 문제는 저런 정글 시팅 게임을 너무 많이 하다보니 정상적인 운영에서도 무리하다가 라이너가 짤리는 그림이 나올까봐 걱정이고...
16/08/05 19:26
스프링때 2라때 크트.락스한테 다져서 아 이제 안되는구나 생각이 전 강했었어요.
그때 2라 성적 7승2패였는데 웃긴건 혹평을 받는 섬머 2라 지금 성적이 7승 1패입니다...
16/08/05 19:05
락스팬 입장에서 SKT 만나면 질거라 생각해서
제발 KT가 SKT 이겨주길... 2라운드 초때도 락스랑 SKT 분위기 지금이랑 흡사했지만 결국 뚜껑 열어보니 3강이라 불리는 팀 두 팀은 SKT한테 안드로메다 떠났죠. 락스 만나면 블랭크가 세체정되는 것도 무섭고
16/08/05 19:14
저도 좀 그렇긴 한데 락스가 우승할 때 스크를 잡아야 가장 값질 거라고 생각해서 어찌되든 간에 스크가 결승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 상대로 우승하고 나면 스크가 올라왔으면 달랐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내년 되면 또 스크가 홀수 해의 무적 포스를 보여줄 것만 같아서 지금이 잡기에 가장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16/08/05 19:12
듀크가 썸데이 스맵보다 그리 못하는거 같지 않은데요
지금은 세 선수 거의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15 마형급은 어니지만 다 캐리력 충만하구요 원래 블레스급 정글끼고 하면 초중반 게임 풀어나가기가 힘들죠... 솔직히 15 마린이 진짜 비정상적이었던거...
16/08/05 19:15
냉정하게 지금 상태로는 동급 아니라고 봅니다. 서머 초반에는 듀크가 제일 좋았지만 서머 2라운드 기준으로는 섬데이=스멥>듀크가 맞다고 봐요.
정글 문제를 배제하고 보는게 아니라, 듀크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부분들도 시원하게 개선되었는가는 아직 의문이고 라인전 단계에서 안정감이 너무 떨어진 상태라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어요. 혼자 쓸데없이 끊기거나 솔킬 당하거나 갱에 프리하게 노출되거나 하는 장면이 너무 많죠. 정글러가 봐주고 안봐주고를 떠나서요. 최근엔 그래도 바닥 찍고 다시 반등하는 그림이긴 한데... 여튼 초반에 정글의 영향력을 가장 크게 받는게 탑이고 탑정글이 팀의 초반을 좌지우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듀크도 고생은 고생입니다.ㅠ
16/08/05 19:18
아무리 낮게 봐도 듀크의 현 경기력이 문제있다 들을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잘해준 경기도 많아요.
스맵이나 썸데이보다 모자라다고 볼 수는 있는데 탑 탓 할 정도의 기량이냐면 아니라고 보입니다. 탑 3에는 들어가는 경기력이에요. 팀을 망가뜨린 진에어전 2경기 블랭크나 3경기 진에어 Sweet정도는 되어야 정말 심한 문제가 있는 거죠. 2경기 블랭크는 블레스가 잘한다고 착각하게 만들 경기였고 3경기 진에어 Sweet 경기력은 매라가 현재 LCK에서 제일 못하는 서포터라 생각하는 제 생각을 뒤집어줄 뻔한 정도라
16/08/05 19:20
저도 듀크가 심각한 문제가 있는 탑이라고 한건 아닙니다. 다만 스멥과 섬데이 못지 않다는 평에는 동의가 안되는 것일뿐이에요. 서머 2라운드 기점으로는 확실히 그렇습니다.
16/08/05 19:14
듀크가 저 둘보다 못하는건 아닌데
텔이나 이니쉬같은 게임을 주도하는부분은 아쉬운거같아요.요즘 섬데이가 라인전.이니쉬.운영.텔 등등 물이 올랐습니다.
16/08/05 19:21
베스트3 뽑으면 스맵,썸데이,듀크 인데 확실히 듀크가 저 둘보다 뭔가 무게감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그런데 탑 미드는 정글이랑 거의 한몸이라 블랭크 지분도 어느정도는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스맵,썸데이는 피넛 스코어랑 같이 게임하니...
16/08/05 19:18
비슷할겁니다. 근데 삼성 상대로는 서머에서는 두번 다져서... 통산으로 치면 대략 10 대 7인가 그렇고 kt 상대로도 비슷할걸요?
16/08/05 19:17
락스는 참 대단한 팀이네요. 역사가 깊은 팀도 아니고 기업 스폰으로 창단된 것도 아닌데, 창단하자 마자 성적 잘 내더니 아직도 1등하고 있음..
16/08/05 19:18
락스는 의외로 스1 시절 송병구 같다고 해야할까요. 리그내내 보여주는 특이픽들이 발휘가 잘안되는 것같아요. 이번 결승은 자신감있는 픽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6/08/05 19:36
어차피 2위 확정된거 벵기 써보는게 어떨까 했는데 다행이네요.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작년처럼 블블벵벵벵 같은거 또 나올지......똑같은 방식으로 3번 당하는 사람도 았는데 똑같은 승리 2번 없을 건 또 뭔가요!
16/08/05 19:37
블랭크에 대해서는 이제 정말 아무 생각도 안듭니다. 그냥 백지 상태예요. 그래도 스프링때 발전하는 모습 보여서 참 기뻤는데... msi때의 경험치도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경기력에 빡쳐서 애쉬마냥 집중화살을 쏜편이긴 했지만 요새 커뮤에 블랭크편이 아무도 없을 정도로 무한 연계cc+1인궁 러쉬에 피폭당하는 모습을 보니... 자업자득이라고 할진 몰라도, 그래도 그 어린선수가 슼 정글러라는 거대한 부담에 짓눌리다보니 그런거라는 생각도 들면서 안쓰럽기도 하네요. 그냥 이젠 정말 제 멘탈도 무상무념의 단계로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블랭크가 못해도 더 화날 것 같지도 않고, 잘한다고 해도 더 기대되거나 기쁠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선수도 안타깝고, 그러나 신뢰는 0 이고... 딱 그런 수준까지 와버린듯.
16/08/05 19:40
그나마 언젠가는 기복 없이 터지겠지 터지겠지 하면서 기대를 걸고 있다가 CJ전 인터뷰 이후로 그냥 다 터져버린 느낌이라......전 그냥 이 친구에겐 기대를 거의 내려놓은 상황입니다. 자기가 어떻게든 하겠지요.
16/08/05 19:41
전 그냥 블랭크가 예전부터 멘탈관련 안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었다는 걸 알고부터는 포기..-_-aa (상윤이 예전에 랭크에서 만났을때 아 쟤 멘탈 안좋은데 하면서 싫어했다고..)
16/08/05 19:41
커뮤니티에는 이미 찍힌상황이고.. 쉴드 많기로 소문난 슼갤에서도 거의 팽당하는 분위기에..
지난번 불판에서도 남겼지만 플옵에서 똥싸고 월챔 나가서도 빅히트급 쓰로잉 나오면 다데급이상으로 까일겁니다. 안그래도 SKT팬덤 후덜덜한데 진짜 후폭풍 장난아닐듯
16/08/05 19:48
인벤에서는 그와중에 SKT가 롤챔스 전승우승에 롤드컵 2회 우승까지 성공했으니 선수 4명으로도 우승하는 도전을 하는게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습니다...웃프네요 이거.
16/08/05 19:51
월챔 세 팀 진출 조건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섬머 우승 1팀, 서킷포인트 1팀, 진출전에서 1팀 이렇게 알고 있는데, SK가 준우승을 하면 바로 직행이 안되는 건가요?
16/08/05 20:00
그러면..
우승하면 SK는 섬머 우승으로 직행/락스는 서킷포인트로 직행 준우승하면 락스가 섬머 우승 직행/SK가 서킷 포인트 직행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거군요. 세 분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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